- 게시일
- 2024.12.23
[카드뉴스] [해외 언론 반응] 한글, 한국인들만 쓴다고요?
한글은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외신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해외 언론 반응] 한글, 한국인들만 쓴다고요?](/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5641.png)
![한글, 21세기에도 빛나는 우리의 유산 15세기, 세종대왕의 혁신적 발명품인 한글은 당시 과학적 설계로, 세계 언어 중에서도 독창적인 문자 체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문맹을 퇴치하고 백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며 중국과 거리를 두고 국가의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언어 개혁을 단행한다.” -벨기에 [케이 오울즈 (24.11.10.)] “한글의 쓰기 체계는 두 가지 면에서 독창적이지만 그중에서 음성학 부분은 놀랍도록 현대적인 접근 방식이다.” -스웨덴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24.10.1.)] “세종대왕은 한글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인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자 했다.” -영국 [비즈니스 리더 (23.9.19.)]](/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5892.png)
![한글, 이제는 우리 것이 아닌 세계인의 것 오늘날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닌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사용되고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 시대의 한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한글 실험 프로젝트’ 전시회가 필리핀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한글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예술적, 산업적 콘텐츠로 한글을 선보인다.” -필리핀 [데일리 트리본 (24.10.29.)] “한국의 독특한 문자 ‘한글’을 기념하기 위해 전통 한국 게임인 ‘제기차기’와 ‘윷놀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에 한국문화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한글을 기념하는 데 동참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이지리아 [테크로이 (24.10.13.)]](/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6081.png)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글, 학습인구 꾸준히 증가 최근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 그 배경에는 한국의 문화적 존재감 상승과 한글 그 자체의 매력 때문입니다. “호주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 68개 학교에서 9,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가 1,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호주 [SBS Australia (24.2.8.)] “나이지리아 내 한국의 문화적 존재감이 커지면서 언어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져 한글 학습자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나이지리아의 여러 중학교에서는 현재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벨라나이자 (24.10.22.)]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NUML)가 한글날을 맞아 문화적·교육적 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샤흐자드 무니르(Shahzad Munir) NUML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한국학 등록률 증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파키스탄 [Express Tribune (24.10.14.)]](/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6271.png)
![한글, 새로운 문화적 생존 도구가 되다 한글은 한계를 넘어 한 민족의 언어 보존을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거주하는 찌아찌아족은 자신들의 언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한글을 자신들의 문자로 채택함으로써 극복했습니다. “찌아찌아족의 언어는 수백 년 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왔다. 이제 이 부족의 아이들은 한글로 글을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모든 책상에는 한글로 이름이 적힌 종이 명판이 붙어 있다. 곧 학생들은 선생님을 따라 독특한 원과 선을 공책에 기록한다.” -미국 [뉴욕타임스 (24.11.4.)]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 부족은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그들의 언어를 한글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문자 체계가 없어 보존이 어려웠는데, 2009년 한국 학자들이 부톤 섬을 방문하면서 한글을 문자로 채택하게 되었다.” -브라질 [에스따덩 (24.11.9.)]](/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6494.png)
![한글이 있으면? 그건 예술 작품 한글은 예술 작품 속에서도 독창적인 표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단순히 텍스트에 그치지 않고, 그 형상과 상징성이 독창적으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예술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미술관이 한국의 예술 유산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 미술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 전광영의 ‘Aggregation JUO73’은 뽕나무 껍질에 한글이 새겨진 작품을 전시했다. 이 작품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현대 의식에 활용하기 위해 과거의 덧없는 예술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Hoodline (24.11.5.)] “‘글과 계절-쓰기의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헝가리 탈렌텀 예술 직업 고등학교 갤러리에 개막했다. 현장에는 학교에서 진행된 한글 서예 수업 중 제작된 작품들과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술 고등학교 젊은 재능들이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헝가리 [터터 (24.10.4.)]](/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6667.png)
![한글, 전 세계 브랜드를 빛낸다 [L.A. POP-UP 행사에 한글이?] “L.A. 팝업 행사, 10주년을 맞이한 K-브랜드가 참가해 무려 4,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명 ‘글로우레시피’가 ‘한글’로 디자인되었다. 공동창립자 겸 공동 CEO ‘사라 리’는 “10년 전만 해도 한국어가 인쇄된 상품이 없던 거 같다. 한국어가 인쇄된 제품이 있다면 멋질 거 같다”라고 말했다.” -영국 [Business of Fashion (24.10.30.)] [‘코카콜라’ 한글로 새겨지다] “전 세계의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그중에서도 K-팝 분야는 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카콜라는 ‘K-팝 팬덤을 활용해 캔에 한글을 적고 ‘자유로움’과 코카콜라의 ‘정체성’을 조금 더 확장’ 하기 위해 마케팅에 ‘한글’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영국 [The Drum (24.2.29.)]](/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6852.png)
![한글의 유명세, 뒤따라야 할 책임감 이렇게 한글은 다양한 분야와 국가에 알려지며, 한국의 대표 얼굴이 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유념해야 할 점은 유명세가 높아지는 만큼 한글의 쓰임새도 신경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 한글이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올해 84세인 오스틴 김은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을 걷다가 바닥에 한글이 적힌 라면 봉지를 발견해 얼른 주머니에 넣었다. 그렇게 시작된 청소가 벌써 22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푸트니(Putney)의 키싱 포인트 공원 (Kissing Point Park)에 명판을 설치했다.” -호주 [SBS Australia (24.4.22.)] 한글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한글,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이자 미래에는 세계의 언어가 될 것입니다. 한글이 유명해질수록 우리가 가져야할 책임감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CONTENTS/menu0027/lang001/files/173520796704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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