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음악의 우아함과 정취로 이어가는 문화교류
올해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이를 기념한 다양한 교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를 기념하는 첫 무대공연으로‘한일음악의 우아함과 정취’가 지난 3월 5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개최되었다.이 공연은 양국 전통 예술계의 신구 세대의 교류 무대로 일본은 샤미센계를 대표하는 혼조 히데타로와 그 제자들, 한국은 판소리 명창 조주선과 차세대 예술가들의 대금, 가야금 무대 그리고 양국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양국의 문화교류를 기념하는 이 공연은 많은 관심을 얻어 주한일본대사 재직 시절(1997~1999년) 조주선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운 오구라 카즈오 전 주한일본대사를 비롯한 외무성 관계자, 언론인, 문화인들이 다수 관람하였다.▲한국 전통 공연 무대▲한일 전통 공연 협연 무대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 더 한일 전통 예술 무대를 개최할 예정으로 4월 5일에는 한일전통무용 교류 무대를, 4월 18일에는 한일 청년 전통 예술가들의 교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주일 한국문화원 |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