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문화예술계 등 주요 동향 보고(나이지리아)
□ 문화산업 정책ㅇ 서아프리카미술관(MOWAA), 문화 재생의 거점으로 부상 - 베냉시티(고대 배냉왕국 해자 인근)에 건립 중인 MOWAA는 단순한 저니관이 아닌 보존연구소, 디지털유산 시설, 고고학 연구, 아티스트 레지던스 등을 갖춘 종합 문화 허브로 조성 중임. - 오레 디수 관장은 “세계적 학문과 연구가 나이지리아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우수 인재 유출 방지와 문화 자긍심 강화를 목표로 밝힘. - 영국박물관, 케임브리지대,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등과 협력하여 보존·디지털화·대중 참여 확대 추진. - 세계적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가 설계, 전통 흙벽 기법과 현대적 연구·전시 시설이 결합된 4,000㎡ 규모. - 뉴욕타임즈가 2025년 방문해야 할 명소로 선정했으며, 약 25,000개의 일자리 창출 및 에도주를 창의산업·관광 허브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됨. □ 체육(스포츠) 정책ㅇ 나이지리아 하키 국가대표, AFCON 대비 합숙훈련 돌입 - 나이지리아하키연맹(NHF)은 남녀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8.24부터 6주간 합숙훈련을 아부자에서 진행될 예정임. - 10.11~18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비 차원임. - 사이먼 은콤 회장은 “지난 4년간 꾸준한 투자와 헌신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언급함. - 연맹은 선수 이적 및 선거 제도를 검토할 5인 특별위원회를 신설함. ㅇ 나이지리아 역도 대표단, 인도 코먼웰스 선수권 참가 - 8.25~30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코먼웰스 역도 선수권 대회에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함. - 신예 루스 아수콰(여 48kg)와 2022년 동메달리스트 에디디옹 우모아피아(남 67kg)를 포함. - 아콰이봄주 체육청은 “청년 스포츠 육성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표명함. - 나이지리아 체육위원회는 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서의 선전을 당부함.□ 관광 정책ㅇ AITEC-World,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관광 허브로 지정 - 8.14, 아부자에서 공식 출범, 아프리카 관광·경제 부흥의 중심지로 나이지리아를 선택함. - 카짐 발로군 부회장은 인구 규모, 문화적 다양성, 청년층을 선택 배경으로 언급함. - 6대 전략축을 통해 관광을 무역·투자·교육·문화·평화의 동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ㅇ FTAN 신임 회장 선출, 관광 혁신 의제 발표 - 8.2, 아부자 총회에서 바다키 알리유 박사가 전국관광연맹(FTAN) 회장으로 당선됨. - “관광은 새 목소리, 새 비전, 새 활력을 얻었다”고 선언하며 Tourism Transformation Movement(TTM) 구상을 발표함. - 주요 전략에는 △정기적 교육·인증 △민관 협력 △정책 개혁 △회원 역량 강화 △청년·여성 리더십 확대 등이 포함됨. - 알리유 회장은 “경쟁은 끝났으며 이제는 실행의 시간”이라며 단합을 촉구함. ㅇ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 관광 활성화 협력- Finchglow Holidays가 에티오피아항공 및 Ethiopian Holiday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함(8.20). - 맞춤형 여행 패키지와 간소화된 비자 절차를 제공하며, 에티오피아를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 홍보. - 에티오피아항공은 나이지리아를 전략 시장으로 규정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자산을 강조.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