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5년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응우옌 반 훙(Nguyen Van Hung)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베트남 혁명기념일 및 9월 2일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한 국민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체부 소속 박물관의 무료입장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국립미술관, 국립역사박물관, 베트남 민족들의 문화관광 마을, 호치민박물관, 국립현대예술극장이 9월 1~3일 동안 무료입장으로 운영되었다. 베트남 국적자는 8월 19일과 9월 2일에 고도 후에(Hue) 유적지구 보존센터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었다. ㅇ 베트남 아오자이문화협회가 8월 9일 하노이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해당 협회 출범은 아오자이의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고 체계화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ㅇ "Mang me di bo"(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한-베 합작영화는 8월 6일 기준, 개봉 6일만에 관객 120만명을 동원하여 1,000억 동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이 작품은 모홍진 감독과 판 지아 느엇 리잉(Phan Gia Nhat Linh) 프로듀서가 연출한 작품으로서 정일우, 고경표, 홍 다오(Hong Dao), 뚜언 쩐(Tuan Tran), 줄리엣 바오 응옥(Juliet Bao Ngoc) 등 한-베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ㅇ 8월 베트남 혁명기념일 및 9월 2일 국경일 80주년을 맞아 일련의 대규모 음악 행사가 개최되었다. 8월 10월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To Quoc trong tim"(마음에 둔 조국) 국가콘서트가 열렸다. 같은날 베트남방송(VTV)은 하노이 동아잉에 소재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V Fest – Thanh xuan ruc ro"(화려한 청춘) 음악축제를 개최하였다. 8월 17일 중앙선전위원회의 주최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베트남방송은 공동으로 "Tu hao la nguoi Viet Nam"(베트남인 것에 대한 자랑) 특별 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ㅇ 전국 지방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에 따라 8월 베트남 혁명기념일 및 9월 2일 국경일을 맞이하여 8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하노이시 문화센터와 시립도서관은 8~9월 중 혁명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 상영하는 영화주간을 개최하였다. 베트남군사역사박물관은 "Giu tron loi the doc lap"(독립의 서약을 지킨다)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은 닥락(Dak Lak)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협력하여 특별 영화주간을 개최하였다. 하노이 8월 혁명 광장에서 "Ha Noi – Tu mua thu lich su nam 1945"(하노이 – 1945년의 역사적인 가을부터) 예술공연 프로그램이 열렸다. ㅇ 8월 20일 총리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베트남방송 대표, 베트남라디오방송 대표, 베트남통신사 대표에게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의 향후 콘서트 개최 계획 구상 요청에 대한 7784/VPCP-KGVX호 문서를 송달하였다. 이에 따르면 문체부 장관은 베트남방송, 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통신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과 협력하여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장려하고 공연용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등 "Le hoi tinh than Viet Nam"(베트남의 정신에 바탕한 축제)의 총칭 아래 향후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ㅇ 베트남 박스오피스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8월 24일 22시 기준으로 "Mua do"(붉은 비)의 매출액은 1,000억 동을 돌파했으며 개봉 1주일 만에 천억 동의 매출액을 기록한 최초의 역사·혁명·전쟁 영화가 되었다. □ 관광 정책 ㅇ 꽝닌(Quang Ninh)성의 1~7월 누적 관광객 수는 외국인 관광객 260만 명을 비롯하여 총 1천460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꽝닌성은 올해에 들어 약 100개의 관광 프로모션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해왔다. 하이퐁(Hai Phong)시의 1~7월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78%가 증가한 937만 명으로 기록되었다. ㅇ 다낭(Da Nang)시의 관광업은 2025년 1백만 번째 한국인 관광객을 돌파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ㅇ 베트남 국가관광국은 베트남 관광업은 올해 1~7월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하였고, 튼튼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국의 1~7월 누적 내국인 관광객 수는 9천300만 명에 달한 가운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2.5%가 증가한 1천223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한 수치이다. ㅇ 베트남 정부는 특정국 국민에 대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명문화한 229/NQ-CP호 결의문을 발령하였다. 이에 따르면 지정된 12개국 국적자는 베트남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면 45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ㅇ 하노이의 1~8월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9%가 증가한 2천158만 명에 달하였다. 한편, 관광업의 매출액은 86조 동으로 지난해보다 17.1% 늘었다고 집계되었다.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베트남은 비치핸드볼 선수 10명, 체조 선수 3명, 당구 선수 2명, 불스포츠 선수 2명, 유수 선수 6명, 킥복싱 선수 1명, 무에타이 선수 1명을 비롯한 총 7종목의 2025 월드 게임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ㅇ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베트남전통무술연맹, 자라이(Gia Lai)성 문화체육관광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4회 전국 전통무술 선수권대회"가 8월 4일 자라이(Gia Lai)에서 시작되었다.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21개의 성시에서 700여명의 선수·감독이 참가하였다. ㅇ 베트남육상연맹과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이 공동으로 "2025년 전국 육상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하노이, 하이퐁, 응에안, 다낭, 껀터, 안장 등을 비롯한 총 30개의 성시 700여명의 선수와 감독이 출전하였다. ㅇ "제17회 동남아시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8월 21일에 막을 내렸다. 베트남 대표팀은 43개의 금메달, 36개의 은메달, 46개의 동메달을 비롯한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최종순위 1위의 실적을 거뒀다. ㅇ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베트남킥복싱연맹은 자라이(Gia Lai)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협력하여 "2025년 전국 킥복싱 청년 선수권대회"를 열었다.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의 성시 700여명의 선수·감독이 참가하였다.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2030년 스포츠 촉진 계획에 관한 354/CT-BVHTTDL호 명령을 발령하였다. 이에 따르면 "체육이 힘이다"라는 목표를 설정하며 2030년까지 모든 중앙 직할도시는 경기장, 운동장, 수영장을 비롯한 스포츠 기반 시설 3개를 갖춰야 하며 모든 읍·면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이 현행수준에 부합한 스포츠시설이나 문화·스포츠 복합시설을 갖춰야 하는 것으로 규정된다. 또는 주택가, 신도시, 산업단지, 생산구역, 경제구역에서 최소 1개의 스포츠시설이나 1곳의 운동용 공공장소가 건립되어야 한다. □ 통계ㅇ 언론보도 동향 : 총 166건 보도(기간 : 2025.8.1 – 8.31, 지면보도 위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 2025.09.23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