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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독일]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문화패스권, 성공적인 시작 거둬 (2023.07.07)- 올해 18세 된 청년 모두 문화패스권(KulturPass) 누리며 문화 탐방 가능- 연방정부, 1인당 200유로 제공- 6월 중순부터 앱 다운로드 가능… 호평 크게 받고 있어약 3주 전 문화패스권 앱이 출시됨. 앱 등록자는 이미 27만 명이 넘었으며 매시간 늘고 있음.독일 연방정부는 문화패스권으로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현장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할 계획임. 팬데믹으로 인해 이들 청년은 오랜 시간 동안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지 못했음. 문화패스권 사업을 주도한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 문화미디어부 장관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청년들이 독일의 문화적 다양성에 매료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함.독일에 거주하며 2005년도에 태어난 18세 되는 청년이라면 모두 200유로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음. 이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함. 앱 다운로드는 이미 복수의 앱 스토어에서 가능한 상태임.문화패스권은 청년들 뿐만 아니라 문화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함. 이들 기관도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사람들이 다시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여전히 분전하고 있음. 문화패스권의 목표는 이들 기관에 대한 수요를 강화해 관객 유치를 가능케 해주는 데 있기도 함. 독일 전역에서 약 7천 개 문화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당 앱에 이미 등록을 마침. 현재 이용 가능한 문화 상품은 180만 개가 넘음. 2023년 7월 7일 금요일(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홈페이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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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독일]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독일, 불법 거래된 문화재 이탈리아에 반환 (2023.06.05) 엄숙한 분위기 속 오늘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문화재 14점이 이탈리아에 반환됨. 이들 문화재는 이탈리아에서 불법 반출됐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절도 또는 도굴에 의해 이뤄짐. 그 중에는 기원전 6세기에 제작된 고대 음료 용기, 기원전 3세기 또는 4세기의 청동 투구, 기원후 16세기의 베네치아 보석함 등이 있음. 독일과 이탈리아 조사당국들은 이들 문화재 추적에 나섰으며 관할 문화당국들과 공조한 끝에 확보에 성공함.클라우디아 로트 연방 문화미디어부 장관은 “문화재 불법 거래와의 싸움은 유럽과 국제적 차원에서 함께 협력할 때에만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독일-이탈리아의 공조는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협력 덕분에 우리는 이탈리아와 함께 그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문화재 반환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늘 이뤄진 문화재 반환에는 주요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유지한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문화재보호법의 효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언급함.2016년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 세계에서 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수많은 문화재가 원소장국에 반환될 수 있었음. 로트 장관은 2022년 3월에 이미 독일에서 불법 거래된 문화재 5점을 이탈리아에 반환한 바 있음.문화재 불법거래와의 싸움에서 거둔 성공적인 사례로 오늘 반환된 보석함을 들 수 있음. 나무상감과 동물 뼈로 만든 조각품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보석함은 베네치아의 유명한 엠브리아키 공방에서 16세기에 제작됨. 2006년 밀라노의 카스텔로 스포르체스코 박물관에서 도난을 당했으며 영국과 벨기에를 거쳐 독일로 밀반입 돼 불법판매에 붙여짐. 바이에른주 범죄수사청은 이를 발견하고 압류했음. 2023년 06월 05일 월요일(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117)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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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2월)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2월)

    □ 문화예술 정책ㅇ 연방정부,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매입 - (2022.11.15)- 함부르거 반호프 국립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현대미술 박물관 중 하나임. 수년에 걸친 협상 끝에 연방정부는 후기고전주의 양식을 띤 미술관 건물을 매입하는 길을 틈. 이로써 정부는 함부르거 반호프 미술관을 지속적인 베를린의 예술거점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함.클라우디아 로트 장관은 함부르거 반호프 미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극도로 어려운 시기에 환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날”이라며 “이번 매입으로 우리는 오늘 위기의 시기 속에서 문화예술이 지닌 중요성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였다”고 언급함.연방정부는 함부르거 반호프의 지속적 확보라는 목표하에 2017년부터 이미 박물관 부지의 현 소유주인 부동산업체 CA Immo와 협상을 진행해 왔음. 지난 6월 말 임대계약 체결을 통해 박물관의 장기적 확보라는 목표는 이미 달성한 바 있음. 연방정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제 박물관의 지속적 확보라는 목표 또한 이뤄냄. 로트 장관은 큰 신뢰를 갖고 공동의 길을 나아간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를 표함.연방정부 외로 베를린시 또한 CA Immo와의 합의를 이끌어 냄. 베를린시는 역사적인 본관 뒤편에 위치한 리크할렌(Rieckhallen) 전시관을 매입할 예정임. 한 때 물류창고였던 리크할렌 전시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미술 컬렉션이 전시돼 있음.로트 장관은 박물관 부지 매입에 있어 베를린시와 가진 긴밀한 협력과 관련해“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베를린의 박물관 하나를 확보한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독일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문화기관인‘프로이센문화재단(SPK)'의 미래의 일부를 확보했다”고 언급함.그는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과 베를린시 관계 부처장관들, 그리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 로트 장관은“우리는 공동의 큰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힘을 합쳤다. 덕분에 우리는 협력하는 연방주의의 훌륭한 선례를 남기며 그 결과를 내보일 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내보일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함.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컬렉션 중 하나함부르거 반호프는 함부르크와 베를린을 잇는 기찻길의 종착역으로 베를린에 위치함. 1996년 현대미술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풍부한 현대미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전시회를 통해 찾아 볼 수 있음. 이들 작품은 세계적으로 그 중요도가 가장 큰 공공 현대미술 컬렉션에 속함.함부르거 반호프는 신·구 국립미술관과 베르크구루엔 박물관, 샤르프-게르스텐베르크 박물관을 아우르는 베를린의 국립미술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함. 베를린 국립미술관은 SPK가 보유한 베를린 국립박물관 중 하나임.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출처: 독일 연방정부 홈페이지)ㅇ 18세 청년을 위한 문화패스권 - (2022.11.11)- 연방정부가 200유로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무할 계획임.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우리는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열 계획”이라고 언급함. 소위 말하는‘문화패스권(KulturPass)'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업계를 지원하려는 목적 또한 갖고 있음.2년 동안 청소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문화를 경험할 수가 없었음. 문화업계 또한 팬데믹에 특히나 큰 타격을 입음. 이들은 여전히 상당한 관람객 감소에 맞서 싸우고 있음.청년들과 문화계 모두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다른 유럽 국가들을 본받아 독일에 ‘문화패스권’을 도입할 예정임. 이는 내년 시작되며 먼저 당해 18세가 되는 독일 내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됨.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약 75만 명이 이에 해당됨. 수요 강화와 문화적 다양성 고무로트 장관은 11월 11일 크리스티안 린트너 연방재무장관과 함께 한 언론 행사에서 “우리는 우리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청년들을 고무하길 원한다”고 언급함. 더 나아가 문화패스권은 문화기관 내 수요를 강화하고 새로운 관중의 유입을 가능케 할 것임. 연방정부는 시범사업에 1억 유로를 배정함. 연방의회 예산위원회가 올해 11월 10일 이를 결의함. 필요 자금은 문화미디어부 예산에서 조달됨. 문화패스권, 어떻게 운용되나?2023년도 18세가 되는 모든 청소년은 200유로 바우처를 받음. 이 바우처는 2년 동안 앱과 웹사이트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함.문화 서비스 제공자들은 플랫폼에 등록한 뒤 콘서트, 연극, 영화상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 박물관이나 전시회 입장권이나 도서, 레코드판 또한 판매 가능함. 판매자 등록은 지역 문화서비스업자로 한정됨. 대형 판매 플랫폼과 온라인 배송업체는 제외됨.문화패스권은 2023년 2분기부터 도입될 예정임.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경우 해당 사업의 대상을 15~17세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두 번째 단계가 실시될 수도 있음.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출처: 독일 연방정부 홈페이지)□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독일 국가브랜드, 국제 비교서 6회 연속 1위하며 최고 기록경신- 다른 어떤 국가도 국가브랜드 지수(NBI) 조사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6회 연속 1위 차지한 적 없어- 국가 이미지 조사, 지속가능성 전략에 도움 되2022년도 안홀트-입소스(Anholt-Ipsos) 국가브랜드지수(NBI) 조사에서 독일이 6회 연속 1위를 기록함. NBI는 2008년부터 60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독일은 도합 8회 1위를 달성함. 2008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독일 말고 6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없음. 이로써 독일은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됨. 올해 2, 3위는 일본과 캐나다임. 이에 따라 여행지로서의 독일은 인플레이션, 경제위기, 코로나 팬데믹 여파, 국가들 간 경쟁에서의 지정학적 갈등 등의 변수가 요동치는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국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됨.페트라 헤도르퍼 독일 관광공사(DZT) 이사장은 “현재의 어려움들을 직면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여행국이 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국가 이미지가 더욱 중요해졌다. NBI는 분석적 자료해석과 다른 조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증거에 입각한 독일의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시행하는 데 있어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다. 일례로 우리는 내년 디지털화와 생태학적 전환이라는 우리의 두 가지 핵심사업 분야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지라는 독일의 포지셔닝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2022년도 NBI 지수의 관광 관련 항목에서 독일은‘역사적 건축물’,‘도시 활기’,‘현대문화’에서 각각 7위를,‘문화유산’에선 9위를 기록함. 이는 독일이 여행지로서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여행지를 정할 때 고려하는 주요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 응답자 42%는 여행지로서 독일을 떠올릴 때‘교육적(educational)’이라는 형용사를, 32%는 ‘매혹적인(fascinating)’, 30%는‘설레는(exciting)'이란 단어를 연상함. 이 외에 수많은 최신 조사에 따르면 독일이 수요공급 측면에서 봤을 때 국제 경쟁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지라는 훌륭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음이 확인됨.일례로 유엔기후목표달성과 관련한 국가들의 진전 수준을 보여주는 SDG 지수에서 독일은 6위를 차지했으며, 세계경제포럼의 여행&관광 개발지수에서는 5위를 기록함. 유럽 전체 국가의 석차를 매긴 유고브의 여행&관광 지속가능성 순위에선 10위 안에 들었음.IPK 인터내셔널은 DZT의 의뢰로 2022년 9월 독일을 방문한 관광객의 출신국가 27개국에서 독점 조사를 실시함. 조사에선 전 세계의 해외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후 및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공급 스펙트럼을 평가하도록 함. 분석 결과 독일은 스위스와 스웨덴에 이어 3위를 기록함. 덴마크와 프랑스, 오스트리아가 독일의 뒤를 따름.긍정적 이미지와 경쟁력 있는 공급은 고객들의 만족에 반영됨. 독일관광 품질모니터링(2021년 7월 ~ 2022년 4월)에 따르면 친구와 지인들에게 여행지로 독일을 계속 추천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순고객추천지수(NPS)는 +66을 기록함. 지수의 범위는 -100에서 +100임. 기사 작성을 위한 배경정보NBI는 영국의 독립 컨설턴트인 사이먼 안홀트(Simon Anholt)가 개발함. NBI는 2005년부터 국가 브랜드 지수를 조사하며, 이는 수출·정부·문화·사람·관광·이민/투자 등의 6개 하부 지수를 근거로 이뤄짐. 해당 항목들은 다시 23개의 입지요소를 고려해 계산됨. 사이먼 안홀트는 2008년부터 시장조사기관 GfK와 제휴해 NBI를 발표함. GfK의 사회전략연구팀을 인수한 이후 안홀트-입소스는 세계적인 주요 시장조사업체로서‘안홀트-입소스 국가 브랜드 지수’라는 이름하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출처: 독일관광공사 웹사이트) □ 관광 정책ㅇ 방문객 숙박 일수, 2022년 9월 다시 한 번 증가 - 외국인 다시 돌아오고 있어 (2022.11.15)- 2022년 9월 내외국인 방문객이 독일 숙박업체에서 묵은 일수는 4천7백만2천 일임. 연방 통계청(Destatis)의 잠정 결과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 높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이전인 전전년 동월보다는 1.1% 낮은 수치임. 외국인 관광객 확연히 증가내국인 방문객의 숙박 일수는 올해 9월 작년 동월과 비교해 1.3% 감소한 4천10만 일임. 반면 외국인 방문객의 숙박 일수는 매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이들의 숙박 일수는 작년 동월 대비 60.9% 증가한 7천1백만 일임. 그러나 외국인의 독일 관광과 독일인의 외국 관광 비율은 여전히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과 상당한 차이가 있음. 외국인 방문객의 숙박 일수는 2022년 9월 팬데믹 이전인 전전년 동월보다 12.7% 낮으며, 내국인 방문객의 독일 내 숙박 일수의 경우 1.2% 증가함. 캠핑장 수요, 코로나 이전보다 커져관광 목적의 독일 국내 숙박 일수 중 다수(60.8%)는 호텔, 여관, 펜션 등의 전형적인 숙박 시설이 차지함. 숙박 일수의 20.6%는 휴가용 및 유사 숙박 시설, 8.7%는 캠핑장, 9.9%는 교육 합숙소와 질병예방 및 재활클릭닉 등의 기타 숙박 시설이 차지함.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캠핑장 숙박 일수의 추이가 특히 주목할 만함. 2022년 9월 캠핑장 숙박 일수는 410만 일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9년 9월보다 23.3% 높은 수치임.(출처: 독일 destinet 웹사이트) ㅇ 베를린 관광산업, 회복세 이어 가는 중 (2022.11.15)- 베를린 관광산업이 9월에도 성공적인 재개를 이어감. 이는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임.이에 따르면 9월 베를린 방문객은 약 110만 명, 시내 호텔 숙박 일수는 260만 일 이상임. 이는 2019년도 대비 각각 약 84%, 86%에 달하는 수치임. 숙박업계의 침상예약률은 *81.3%를 달성함. 이로써 베를린은 전 세계 주요 관광 대도시의 선두 주자에 속하게 됨. 베를린보다 앞선 도시로는 리스본· 바르셀로나·뉴욕이 있으며, 뒤로는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이 있음.베를린의 박물관·기념지·관광명소들 찾는 관광객 또한 증가함. 9월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전 연도의 약 90%에 다다름. 이는 베를린여행가이드사이트 비즈잇베를린(visitBerlin)의 시장조사 결과에 따른 것임. 조사에는 베를린 관광명소 이익단체(Intoura)의 자료가 참고 됨.슈테판 슈바르츠 베를린시 경제·에너지·기업부 장관은“전반적으로 날씨가 안 좋아지고 있음에도 베를린이 날씨가 좋은 여행지들과 더불어 인기 있는 관광 대도시 중 한 곳이라는 사실은 현재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전 세계 방문객들이 계속해서 베를린을 찾는다는 건 우리의 호텔과 문화 기관, 상점, 요식업소 등을 비롯해 도시 전체에 있어 좋은 일이다”라고 언급함.부르크하르트 키커 비즈잇베를린 대표는“베를린 관광산업의 재개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베를린은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세계의 방문객들을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은 힘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함. 미국, 올해 베를린 관광업계의 가장 큰 해외시장으로 발전 중전체적으로 베를린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다시 증가함. 앞선 6~8월과 마찬가지로 베를린 관광객 중 미국인이 특히나 많았음. 9월 미국인 방문객은 약 5만1천 명이며 숙박 일수는 14만5천 일임. 이로써 미국은 다시 한 번 베를린의 가장 큰 해외시장이 됨. 2022년 1~9월 베를린 호텔들이 맞이한 미국인 여행객들의 숙박 일수는 75만6천 일임. 이에 따라 미국은 영국과 네덜란드, 스페인을 앞지르는 가장 큰 해외시장으로 등극함. 미국인 방문객의 베를린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는 이유로는 달러 강세 외로 베를린과 뉴욕 간 직항 항공편이 매일 운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음.*출처: STR Hotel TRI Review September 2022,(출처: 독일 destinet 웹사이트)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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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1월)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1월)

    □ 문화예술 정책ㅇ 경제안정화기금 중 10억 유로는 문화기관에 지원 - 보도자료 345호 (2022.11.03)-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의 11월 2일 연방-주총리 회의 발언 내용“어제는 독일의 문화에 있어 좋은 날이었다. 우리는 어제 내각에서, 그리고 이어 총리회의에서도 에너지위기에 직면해 문화기관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논의했다. 문화기관은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역할을 한다. 이는 문화기관으로서 누리는 자체적인 권리이기도 하고 문화기관이 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의무를 지고 있는 사회적 장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은 전기· 가스 제동장치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회의 참석자 모두 경제안정화기금에서 10억 유로를 문화기관에 사용하자는 데 동의했으며, 나는 이 점에 있어서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과 로베르트 하벡 경제기후보호보호부 장관, 더 나아가 주 총리들에게도 우리가 이 길을 함께 갈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연방주들과 함께, 그리고 연방정부의 문화행사 특별기금에서 검증된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제 매우 신속하게 지원 대상을 파악하고 행정적 절차를 확립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영화관과 극장, 콘서트홀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비롯해 자체적인 예산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기관들이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의 유지에도 크게 신경을 쓸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기여를 해야 하며 연방정부 기관들은 모범을 보여 에너지 소비량의 20%를 절약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 또한 드리고 싶다”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ㅇ 연방정부의 문화미디어부 2023년도 예산 23억9천만 유로로 증액 - 클라우디아 로트 문화미디어부 장관 “우리의 민주주의 문화는 강해지고 있다” -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가 어제 민주주의 문화를 단호하게 강화하는 동시에 클라우디아 로트 장관이 재임 중인 연방문화미디어부의 예산을 전년 대비 9천7백만 유로 가까이 증액함. 이로써 문화미디어부는 내년 처음으로 23억9천만 유로에 달하는 예산을 운용할 수 있게 됨. 이는 2022년 대비 약 4% 증가한 수치임.클라우디아 로트 장관은“문화미디어부의 예산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지닌 문화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 전체를 위한 문화적 참여를 가능케 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사회적 연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다. 연방의회 의원들은 어제 예술과 문화, 그리고 미디어가 우리의 민주사회에서 지니는 근본적인 의미를 다시 한 번 크게 강조했다. 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가 예산은 무엇보다도 독일 전역에서 쓸 수 있는 문화패스권(KulturPass)의 도입을 가능케 해준다. 이것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예술과 문화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문화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언급함.문화패스권의 도입을 위해서 독일 연방의회는 내년 1억 유로의 예산을 조성함. 이로써 18세 청년은 2023년 인당 200유로에 달하는 바우처를 지급받게 됨. 해당 바우처는 이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문화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함.클라우디아 로트 장관은 이어“지속가능성과 다양성, 그리고 우리 문화의 전 영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문화기관들의 운영을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과 해결방법 또한 필요하다. 이들 기관은 코로나 팬데믹과 에너지 위기의 한 가운데에서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연방정부는 이 문제에 있어서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며 계속해서 긴밀한 교류를 취하며 곁을 지킬 것이다. 일례로 우리는 베를린의 20세기 박물관(Museum des 20.Jahrhundert)과 관련해 기존 계획과 다른 새로운 에너지 효율 및 생태학적 지속가능성 기준을 세울 것이다. 예산위원회의 지원 덕분에 필요한 자금은 이미 마련된 상태다. 이 중요한 신호의 배경에는 공동의 확신이 있다. 현재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문화기관들이 지속가능성과 생태학적 결산에 있어 선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믿음 말이다. 수도 베를린에서 20세기 박물관처럼 유명한 박물관을 새로 지어 올릴 때 이는 더욱 크게 적용된다”고 언급함.베를린 신국립미술관(Neue Nationalgalerie)과 20세기 박물관 신축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 조치를 위해 2023년도 문화예산에서 총 990만 유로가 책정됨. 계획 중에 있는 조치들은 내년 봄 발표될 예정임.기억문화(Erinnerungskultur) 또한 크게 강화됨. 추가 예산을 통해 무엇보다도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청산을 계속 강화할 것임. 연방문서보관소에 책정된 예산은 4백만 유로임. 그중 총 3백만 유로가 국가사회주의와 관련한 문서의 디지털화에 배정됨. 지원프로그램‘청년들은 기억한다(Jugend erinnert)'의 예산 역시 150만 유로로 그 규모가 계속 확대됨. ‘학살당한 유럽 유대인을 위한 기념비 재단(Die Stiftung Denkmal für die ermordeten Juden Europas)’는 ‘폴란드와의 기억과 만남의 장소(Ort des Erinnerns und der Begegnung mit Polen)’ 설립안 개발을 위한 예산 1백만 유로를 추가적으로 받음. 나아가‘독일 민주주의 역사의 장소 연방재단(Bundestiftung Orte der deutschen Demokratiegeschichte)’는 2백만 유로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 재단’은 약 65만 유로의,‘테오도어 호이스 하우스 연방대통령 재단’은 50만 유로의 추가 예산을 배정 받음.다양한 문화기관의 구축을 위한 문화정책 계획으로는 이 외로도 5백만 유로의 예산이 책정된 페스티벌 증진기금을 들 수 있음. 아마추어 음악 또한 동일한 규모의 자체 아마추어 음악 기금을 통해 강화됨. 연방정부의 추가자금은 특히 독일의 현대 공연예술 주요 기관 7곳이 모인‘국제 프로덕션 하우스 연맹(Bündnis internationaler Produktionshäuser)’과‘이니셔티브 댄스 온(Initiative Dance On)’,‘발트해 필하모닉(Baltic Sea Philharmonic’과 독일연극축제인‘프리바트 테아터 타게(Privattheatertage)’에 할당됨.농촌 지역과 구조적으로 취약한 지역들의 문화를 강화시키기 위해 클라우디아 로트 장관은 젬 외즈데미슈 연방식량농업부 장관, 낸시 패저 연방내무부 장관, 연방정부 문화재단과 함께 ‘구조 강화를 위한 공동 계획(Zusammen gestalten - Strukturen stärken)’사업의 착수를 구상하고 있음. 2025~2030년 예산에서 해당 사업에 추가적으로 약 6천9백만 유로가 배정됨.이 예산법은 연방법률공보에 발표된 후 2023년 1월1일 효력을 발휘함.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보도자료 354호□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문화를 강화하는 조세법 - 독일 문화위원회의 새로운 조세정책 제안 - 독일 문화위원회와 연방문화협회 최고협회가 조세정책은 간접적으로 문화를 지원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함. 문화를 강화하는 조세법은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문화적 교육 서비스를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데 기여함. 조세법을 통해 문화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음.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할 수 있는 가격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해주는 가능성을 열어줌.이러한 맥락에서 독일 문화위원회는 문화를 강화하는 조세법과 관련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연방정부와 연방의회 의원들에게 신속히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함. 특히 다음의 사안들이 시급히 처리돼야 함. 판매세 - 교육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연정계약에서 사민당과 녹색당, 자민당은 교육서비스 부가가치세 면제 법안을 고수하고, 공익 지향 교육서비스와 관련해서도 EU법과 상응하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가 면제돼야 한다는 점에 합의함.독일 문화위원회는 연방정부에 조속히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목표를 향해 신속하고 강하게 나아갈 것을 촉구함. 2023년 1월 1일부터 지자체들은 민간업체들 또한 제공하거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납부와 사전·확정 신고를 이행할 의무가 있음. 이는 지자체 음악학교과 시민대학을 비롯해 유사 기관들에 직접적 영향을 끼침.문화위원회는 또한 문화교육을 포함한 일반교육 서비스와 직업교육 서비스를 상이하게 취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입장임. 많은 교육 서비스 제공자들은 일반교육 부문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부문에도 종사함. 일부 문화교육 부문에선 일반교육에서 직업교육으로 넘어가는 이동이 유동적으로 이뤄짐. 직업교육 외의 교육은 개인적 인격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적 결속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위상을 차지함. 교육서비스 부가가치세 면제는 재정적 상황이 좋지 못한 시민들이 문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줌.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음. 평생학습에 대한 준비된 마음가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 부가가치세로 인한 서비스 가격의 상승으로 이를 더욱 어렵게 만들어서는 안 됨.구체적으로 문화위원회는 교육서비스에 대한 현행 부가가치세 면제법의 유지와 경우에 따라서는 사법(司法)을 통해 법률 요건에 대한 편협한 해석에 입법적 대응을 취할 것을 요구함. 현행법은 새로운 법적 상황이 조성되기 전까지 유지돼야 하며 법적으로 무력화돼서는 안 됨.나아가 상업적·비상업적, 공익 지향적 교육서비스 제공업자별로 차이를 두어야 함. 상업적 서비스 제공자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다면 매입세를 공제받을 수 없으므로 서비스 제공자에게 19%에 달하는 추가비용이 발생함. 이는 상업적 서비스 제공자가 공급하는 교육서비스의 가격 상승과 그들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함. 문화 서비스 부가가치세 면제와 관련한 문화기관의 선택권이어 문화위원회는 문화적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의 포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선택권을 문화기관에 부여하자는 위원회의 요구를 상기시킴. 제16대 연방의회(2005~2009)의‘독일의 문화’앙케이트 위원회는 이미 최종보고서 (의회인쇄물 16/7000) 이러한 선택권 권고한 바 있음. 부가가치세 면제의 본래 의도는 문화적 서비스의 비용 경감에 있음.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매입세를 공제받을 수 있는 근거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됨에 따라 사실상 부가가치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의 문화기관들이 있음. 앙케이트 위원회의 권고 사항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기 위함임. 특히 민간부문의 문화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재정당국이 문화기관들과 앞서 논의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부가가치세 면제에 찬성표를 던지고 관할 문화당국들에서 이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임. 이미 상당부분 환급된 매입세를 다시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탓에 이러한 행보는 문화기관들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 기업의 예술품 판매 부가가치세율 경감문화위원회는 2022년 4월 5일부로 적용되고 있는 부가가치세변경지침으로 EU회원국들이 EU법에 상응하는 경감된 상업적 예술품 판매 부가가치세율을 도입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됐다고 크게 환영하면서 그 예로 갤러리나 미술품 거래를 듦. 이제 EU회원국들은 27개 재화 및 서비스군 카탈로그에서 경감된 부가가치세율이 적용될 24개 품목군을 선택해야 함. 이 카탈로그에는 예술품과 수집품, 골동품의 판매가 포함돼 있음.위원회는 연방정부에 EU지침에 따라 독일의 부가가치세 경감 대상 카탈로그에 예술품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함. 경감된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하면 상업적 예술품의 가격이 인하됨. 이는 특히 청년 예술인이나 인지도가 낮은 예술인들의 작품을 대중적으로 알림으로써 작품 판매를 가능케 해주는 매우 중요한 도구임. 기업이 판매하는 예술품에 대한 경감된 부가가치세율 도입은 유럽과 세계 예술시장에서 독일 기업들이 처해 있는 경쟁 상황을 개선함. 부가가치세 경감과 관련한 명료성 확립또한 문화위원회는 낭독, 라디오드라마, 조각품, 공간설치물, 건축물 예술품 장식, 예술사진, 조경예술, 실크 스크린 인쇄 등의 분야에 대한 부가가치세율을 7%로 통일해 도입할 것을 요구함. 현재 극적 요소가 가미된 낭독회에는 부가가치세율 7% 가 부과되고 있는 반면에 ‘일반’낭독회에는 19%가 적용되고 있음. 희곡으로 구성된 오디오북(라디오드라마)의 세율은 19%이나 일반 오디오북의 경우 7%임. 예술가의 공간설치물 및 조각품 제공에는 7%가 부과되나 예술 서비스에 작품 설치 또한 포함되면 19%에 달함. 건축물 예술품 장식의 경우 완성된 조형 예술품의 제공과 설치에 대한 부과 세율은 19%이지만, 조형물의 탈착이 가능하다면 7%임. 예술사진, 조명예술, 실크 스크린 인쇄 부문에는 19%가 적용되는 반면 회화작품과 조각품에는 7%밖에 부과되지 않음.이러한 차이는 납득하기도 힘들고 창작자의 노동 서비스 측면에서도 타당하지 않음. 기존 규정은 빈번히 불확실성과 혼란을 야기함. 7%로 통일된 부가가치세율은 주로 예술적 기교를 수반하는 노동 서비스와 상업적 판매자, 그리고 창작자 모두 동등하게 대우하는 명확성의 확립을 가능케 해줄 것임. 차등과세문화위원회는 차등과세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계속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는 상업적 예술품 판매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감세율이 재도입되는 경우에도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임.묶음 단위 상품(일례로 옛 주화)의 구매와 관련해 문화위원회는 종합차등과세법에서 1994년부터 규정해 적용하고 있는 구매가치 기준금액을 현재의 500 유로에서 2천5백 유로로 인상할 것을 주장함.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예술시장가격의 상승에 있음. 구매가치 기준금액이 낮으면 세수의 증대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사례에서 불필요한 문서화 의무가 부과되는 상황으로 이어짐. 문화재보호법 제42조에선 가치 상한금액을 2천5백 유로로 명시하고 있는데 이를 따르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보임. 이 기준치를 넘으면 어찌 됐든 간에 문서화 의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임. 수입 부가가치세EU 규정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예술품, 수집품, 골동품을 수입할 시 경감된 부가가치세율을 부과할 수 있음. 이 밖에 일부 회원국에선 아시아 예술작품 시장 전체의 골동품에도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 놓음. 반면 독일에선 골동품에 높은 부가가치세율이 책정됨. 이는 다른 유럽 경쟁시장과 비교해 독일 예술품 시장에 불이익을 초래함.이에 따라 문화위원회는 독일에서도 골동품을 수입할 시 경감된 부가가치세율이 부과될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법 제12조2항12호와 부가가치세법 부록2에 골동품(관세번호 9706)을 추가할 것을 연방정부에 촉구함.이전사례규정(Altfallregelung) 완화 적용기존건물의 유지와 수리, 개축에는 많은 비용과 자본이 소요됨. 이러한 조치를 취한 이후 주거용 또는 비상업용(대학, 공공 부문, 의료기관 등등)으로 건물을 이어 사용하는 경우 설계· 건축· 수리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매입세로 공제가 불가능함. 하지만 특정 구축· 기존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법에선 해당 건물이 수리 이후에도 부가가치세 측면에서 봤을 때 구축 건물로 판단이 가능할 시 예외조항을 적용함. 재정관리 당국은 이러한 규정을 수리인에 대한 불이익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잦음. 때문에 문화위원회는 이 규정을 완화 적용해 조세 부담으로 개축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함. 소득세 독일에서 활동하는 해외 거주 예술가에 대한 과세문화위원회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해외 거주 예술가에 대한 과세 규정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보고 있음. 간소화된 규정이 도입된 이후로 예술가들이 받는 보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란 목표의 추구가 이뤄지고 있음. 이러한 이유에서 소득세법 제50a조에 따라 1인 1건 기준으로 적용되는 경감 규정의 상한금액을 250유로(세전보수합의금)에서 500유로로 인상해야 함. 소득세법 내 건축문화에 대한 고려 강화소득세법의 여러 부분에는 건축물 수리와 증축을 지원하는 규정이 명시돼 있음. 그러나 창문과 문, 또는 지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 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음. 건축문화 측면은 고려되지 않음. 일례로 가치가 큰 목재창문을 단순한 합성소재 창문으로 교환하는 것 등이 지원 대상임. 따라서 문화위원회는 소득세법에서 생태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건축문화적 접근 방식 또한 고려할 것을 제안하고 있음.전망상기한 바와 같이 이제 부가가치세법과 소득세법에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개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음. 여기서 더 나아가 문화위원회는 문화예술 부문을 위한 세제혜택에 대한 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임.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무엇보다도 문화 활동 참여와 예술품 구매의 증진시키는 방안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는 문화시장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함임.2022년 11월 08일, (출처: 독일 문화위원회 홈페이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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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0월)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0월)

    □ 문화예술 정책ㅇ 연방-주정부, 위기의 시기 속 문화예술의 중요성 확인-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의 초청으로 오늘 연방주 문화부 장관들과 지자체 최고협회, 연방주들과 연방정부의 문화재단 대표들이 17차 문화정책 최고회의를 위해 총리실에서 첫 회동을 가짐.중점 사안은 에너지 위기와 이것이 문화기관들에 끼치는 위협적인 영향, 그리고 점증하는 에너지 비용의 여파 완화를 위한 적절한 대책에 대한 논의와 교류였음. 앞서 8월과 9월 이뤄진 공동 회의를 기반으로 모든 참석자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연결하는 요소로서 문화예술이 지닌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확인함. 위기에 직면한 현 시기에 문화기관들은 사회적 자기이해에 필수불가결한 기여를 하고 있음.문화부 장관들 모두 어제 연방-주총리 회의의 ‘3차 부담완화 패키지(Entlastungspaket III) 관련 결의를 환영함. 이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문화행사 특별기금에 남아 있는 기존 자금은 2023년에도 운용 가능함. 목표는 문화기관들에 대한 목표 지향적 지원 제공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부담 완화임.로트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문화적 결핍이 심각한 수준으로 지속됐다. 우리는 이에 뒤이은 문화적 침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박물관과 극장, 영화관과 콘서트홀은 사회적 온기와 공동체, 만남과 교육의 장소로서 힘을 실어주는 장소다. 겨울 동안에도 해당 시설들의 운영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민주적 요구다. 어려운 시기 속에서 연방-주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민주주의의 닻이기도 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고 강력한 신호다. 우리는 여기서 문화 부문 자금지원책‘문화기금 에너지(Kulturfonds Energie)'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문화행사 특별기금과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연계할 수 있다”고 언급함.이나 브란데스(Ina Brandes) 문화부장관회의 의장 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문화학술부 장관은“문화예술은 우리 민주주의에 꼭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방주들은 연방-주정부, 지자체들이 문화를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환영한다.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최상위 목표는 독일 내 문화기관들을 계속 개방하는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특정 기후조건을 유지해야 하는 수집품이나 기록물 보관소와 같은 주요 인프라 기관 또한 지킬 계획이다. 물론 문화 부문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체감할 수 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공동체로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리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언급함.각 기관 대표들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와의 무한한 연대를 밝힘. 전쟁에서 비롯돼 점증하고 있는 사회 전체의 과제가 다시 한 번 오늘 열린 17차 문화정책 최고회의의 주제였음. 또 다른 주요 의제로는 사회보험과 보수와 관련해 예술가들이 처해 있는 사회적 상황의 개선에 대한 이해가 있었음. 연방주 문화장관들과 클라우디아 로트 장관, 카챠 코일 외교부 국제 문화정책 국장과 지자체 최고협회 대표들은 식민 유산 처리와 관련한 논의 또한 이어감.2022년 10월 5일 수요일(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311호 ㅇ 연방정부, 미하엘 켈너 차관과 안드레아스 괴르겐 국장 각각 문화·창조경제 담당관과 대리인으로 임명-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연방문화미디어부가 미하엘 켈너 경제기후보호부 차관을 *‘문화창조경제 이니셔티브’담당관으로 임명하는 데 합의함. 안드레아스 괴르겐 문화미디어부 국장은 그 대리인으로 활동할 예정임. 연방정부는 해당 부문의 담당관을 임명함으로써 연정계약에 따른 의무를 이행함.켈너 차관은“문화창조경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 부문의 담당관이 돼 기쁘다. 업계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과 같이 어려움을 직면한 시기에선 더욱 그렇다고 본다. 동시에 문화창조경제의 경제적 중요성과 다른 경제부문들에 대한 자극제 역할을 더욱 가시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게 나의 입장이다”고 언급함.괴르겐 국장은“경제부문들의 창의성과 혁신력은 문화창조경제가 경제와 문화의 거점인 독일의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준다. 담당관 임명은 독일 문화창조경제 안팎에 보내는 중요한 신호와도 같다. 연방정부가 업계의 이익과 관심사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관련 대화를 보다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켈너 차관과의 협업과 업계와의 교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연방정부가 문화창조경제 담당관을 임명한 것은 이 부문이 지닌 특별한 중요성을 부각함. 담당관은 문화창조경제와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주도할 예정이며, 담당 전문부처들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면서 문화창조경제 부문의 관심사와 관련한 연방정부의 입장을 대표하고 업계와 관계 협회들의 사안을 다루는 추가적인 접점을 제공함.* 문화창조경제 이니셔티브(Initiative Kultur- und Kreativwirtschaft):- 독일 연방정부가 2007년부터 문화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정책. 영화·음악·게임·디자인·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후원함.2022년 10월 6일 목요일(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보도자료 312호□ 관광 정책ㅇ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부스 예약률, 과거 수준 회복하나? (2022.10.26)- 전 세계 국제 관광업계가 다시 베를린을 찾을 예정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변화를 위한 개막(Open for change)’을 주요 모토로 내걸며 내년 오프라인 행사 재개 준비를 갖춤.2023년 3월 7일 화요일부터 동월 9일 목요일까지(현재 기준으로) 한때 주요 관광박람회였던 ITB가 전시장 문을 열 예정임. 팬데믹으로 인해 박람회 개최가 제한된 지 3년이 지난 이제 ITB는 새로운 콘셉트를 갖춰 다시 현장에서 여행업계를 맞이하겠다는 계획을 세움. ITB는 향후 역량을 한 데 모아 박람회의 성격을 행사장을 찾는 업계전문가와 미디어 관계자들에 맞춰 강화할 계획임. 이전의 ITB 고객 파트너행사였던 ‘베를린 트레블 페스티벌’은 올해 11월 열리는 여가 박람회‘베를린 부트 & 펀(Boot & Fun)'에 속하게 됨. 박람회 측에 따르면 새로운 콘셉트는 잘 통하고 있음. ITB 자체 언급에 의하면 박람회 개최까지는 5개월이 남았지만 이미 벌써 부스 70%가 예약됨. 특히 부스 예약 얼리버드 혜택이 고객들의 호응을 샀다고 함. 아랍·유럽·아시아 국가들의 예약 현황수많은 기관과 업체들이 다시 행사장 부스를 신청하고 있다고 함.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아랍· 유럽 국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됨. 특히 터키와 모로코, 초청국 조지아가 보다 큰 규모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 함.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아랍 국가들 또한 ITB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고 있음. 이집트·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행사장을 채울 예정임. 앞서 유럽 국가들은 상당수의 부스를 세우며 이목을 크게 끌은 바 있음. 그리스· 스페인·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몰타· 몬테네그로· 아제르바이잔 등은 내년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보여줌. 독일 또한 16개 연방주 모두가 자체 부스를 차리거나 독일 관광공사(DZT) 부스 관계자로서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함.아시아, 특히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ITB에 대한 수요 또한 높다고 함. 무엇보다도 몰디브가 강한 존재감을 드러냄. 예년 규모로 되돌아온 국가로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 필리핀· 일본 등의 국가들이 있다고 함.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두짓 호텔, 센타라 호텔 등의 체인형 호텔들 또한 ITB를 찾는 국제 업계전문가들에 자사 홍보를 위해 부스 등록을 했다고 함. 인도 역시 되돌아 왔음. ITB 방문객들은 내년 호주의 참여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음.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에선 미국과 수많은 카리브해 섬(아루바·바하마·바베이도스·도미니카 공화국·자메이카·쿠바 등등)들이 ITB 참가를 결정함.중앙 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선 모리셔스·세이셸 등의 국가들이 ITB에 다시 예년 규모로 참가함. 보츠와나·나미비아·케냐·탄자니아·우간다·말라위·에스와티니·잔지바르·가나 등등의 관광청들 역시 되돌아 옴.‘아프리카 여행 & 관광 협회(ATTA)’와‘남아프리카 온 쇼(Southern Africa on Show)’는 물론 수많은 민간 업체와 호텔, 여행사 또한 참가함. 관광 하위 부문들 또한 성장: 여행 기술과 크루즈선현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하위 부문(여행 기술(Travel Technology)·어드벤처·책임·성소수자·의료·호화·기술,·여행 & 액티비티(TTA)) 등도 ITB에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고 함. 특히 여행 기술 부문이 새로운 호텔 소프트웨어와 결제대행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다시 한 번 강력한 모습으로 되돌아 올 예정이라고 함. 전자 여행(eTravel) 부문에선 모범경영사례(Best Practice Beispiele)와 사례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함. 여기에는 AI & 로보틱· 가상현실·딥데이터·온라인 & 사이버 보안 등의 트렌드에 해당하는 주제들을 다룸. 이를 통해 ITB는 2023년 트렌드와 혁신과 관련한 ITB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일 계획임.크루즈 여행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미 높은 ITB 부스에 대한 수요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함. 루프트한자 등의 항공사들의 부스 예약 현황도 좋은 편임. 팬데믹 이후 박람회 사업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는 사실은 체인형 레스토랑 및 호텔 업체인 하드록 인터내셔널 등 이전에는 ITB 박람회에 참가한 적이 없는 이들이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2023년도 ITB의 공식 초청국은 조지아임. 동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조지아는 2022년도 ITB 디지털 박람회의 컨벤션 및 문화 파트너였음. 5월에는 ITB가 주관하는 새로운 B2B 라이브 네트워킹 행사인 제1회‘TRVLX’의 호스트였음. 조지아는 박람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3월 6일 있는 2023년도 ITB 전야제에서 분명하게 드러날 것임.‘시티큐브베를린(CityCube Berlin)' 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식 행사와 행사 생중계를 통해 조지아는 2023년도 ITB의 개막을 성대하게 알릴 예정임. 더욱이 공식 초청국 조지아는 ITB에서는 처음으로 사용하는 컨벤션센터‘허브27(Hub27)’에 들어서며 물리적으로도 큰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임. (출처: 독일 destinet 웹사이트)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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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9월)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9월)

    □ 문화예술 정책ㅇ 베를린의 새로운 중심지 완공: 훔볼트포럼 동관 개관(2022.09.22.)- 기나긴 여정이 끝이 남. 물론 논의의 끝은 아니고 홈볼트포럼이 드디어 동관을 개관한 것임. 이에 따라 1만6천m2에 달하는 전시장에서 약 2만 개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게 됨. 훔볼트포럼의 성대한 개관 이후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이제 관람객들은 마지막 남은 거대한 전시관을 찾아볼 수 있게 됨.동관에는 베를린 시립 박물관에 속하는 아시아 예술 박물관과 민족학 박물관의 수집품과 5개의 새로운 특별전시회관을 보유하고 있음. 북·중앙·남아메리카와 관련한 컬렉션과 아시아·아프리카 관련 컬렉션 전시 파트2가 여기에 포함됨. 새로운 전시회들은 노르웨이의 탐험가 요한 아드리안 야콥센(Johan Adrian Jacobsen)이 캐나다 서해안에서 펼친 수집 활동과 베를린에 있는 전시품에 대한 원주민들의 관점, 그리고 아마존 지역의 전시품이 거쳐 온 내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 이슬람의 세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구역에선 19세기 이란의 데르비시 외투와 같이 진귀한 물품들을 찾아 볼 수 있음. 24시간 무료 개방 프로그램‘모든 것을 개방한다’는 모토하에 훔볼트포럼은 다채로운 24시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이번의 동관 개관을 기념함. 해당 프로그램은 전시회 토크·공연·안내소·예약이 필요 없는 체험센터·워크숍· 영화 토론 등으로 구성됐음. 또한 낭독·심야 투어·콘서트와 DJ세트를 갖춘 클럽의 밤·일요일 아침에 진행한 슈프레강을 전경으로 한 해맞이 행사·슐뤼터호프에서의 아침 식사 등도 있었음. 개막식은 협력의 미래와 관련한 대화로 끝이 났음. 성공적인 개관 첫 해방문객 약 150만 명, 전시회 관람객 82만 명, 가이드 투어 4천5백 회, 2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예술가와 전문가 800명이 함께한 390개 행사, 전시회 8개. 이는 훔볼트포럼이 개관 후 첫 1년 동안 거둔 성적임. 훔볼트포럼은 2021년 7월 20일 개관 이후 문화·예술·학술을 위한 새로운 장소이자 관광객을 끌어당기는 명소로 발전함. 훔볼트포럼은 박물관 섬과 베를린 대성당, 황태자궁, 니콜라이 지구 등 베를린의 경관을 이루는 역사적인 장소들 사이에서 베를린의 새로운 중심지를 형성할 것임. 훔볼트포럼이 들어선 베를린궁의 재건에서 두드러졌던 점은 미래에도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폭넓은 문화적, 사회적 논의였음. (출처: 독일 destinet 웹사이트) □ 관광 정책ㅇ 독일 관광공사, 독일 방문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여행지 100곳 발표 (2022.08.18, 프랑크푸르트암마인)-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독일을 방문한 30개국 관광객 약 1만5천 명이 독일 관광공사(DZT)의 온라인 포털에서 독일 내 여행지 중 마음에 들었던 장소들에 투표함. 현재 탑100위는 www.germany.travel/de/top-100/sehenswuerdigkeiten.html에서 확인 가능함.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곳은 작년 우승지였던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임. 루스트의 놀이공원 유로파파크도 2위를 지킴. 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는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함. 노이슈반슈타인 성·브륄의 판타지아랜드·수도 베를린·슈바르츠발트 국립공원·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의 범죄 박물관·드레스덴·모젤 계곡이 그 뒤를 이음.페트라 헤도르퍼 DZT 이사장은 "탑100은 10년 전부터 독일 관광산업의 여행지와 볼거리에 대한 온라인상에서의 국제적 인지도와 선호도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의 활발한 참여는 국제 경쟁에서 여행지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갖고 있는 힘을 확인시켜주는 투표이기도 하다"고 언급함.이미 2012년부터 웹사이트 www.germany.travel 방문자들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특히나 추천할만한 관광지를 입력할 수 있음. DZT는 이를 통해 탑100을 추려냈으며, 전체 종합순위 외에도 부문별로 나누어 순위를 매김. 이 하위 부문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도시 명소·자연 명소·놀이공원 및 동물원· 박물관·국립공원·지역·성(城) 등이 있음. (출처: 독일 관광공사 웹사이트)2022년도 탑100 부문별 현재 순위 개요순위유네스코 세계유산1쾰른 대성당2베를린 박물관 섬3슈파이어 대성당4온천마을 바덴바덴5포츠담 상수시 성 도시1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2베를린3드레스덴4함부르크5뮌헨 도시 명소1함부르크 미니어처 원더랜드2쾰른 대성당3베를린 장벽4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5드레스덴 츠빙거 궁전 자연 명소1로맨틱 가도2라인강3쾨니히제4추크슈피체5보덴제 놀이공원 및 동물원1루스트 유로파파크2브륄 판타지아랜드3귄츠부르크 레고랜드4졸타우 하이데파크5빌트파라디스 트립스드릴 자연체험공원 박물관1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 범죄 박물관2베를린 박물관 섬3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4진스하임 자동차 & 기술 박물관5뮌헨 독일 박물관 국립공원1슈바르츠발트 국립공원2베르히테스가덴 국립공원3작센 슈바이츠 국립공원4아이펠 국립공원5하르츠 국립공원 지역1모젤 계곡2뤼겐 섬3마이나우 섬4바이에른5쥘트 섬 성(城)1노이슈반슈타인 성2엘츠 성3하이델베르크 성4비징엔 호엔촐레른 성5포츠담 상수시 궁정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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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독일]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카셀 도큐멘타15 (Documenta Fifteen)- 천막에 가려진 반유대주의 예술 작품 5년마다 열리는 현대 미술 전시회‘도큐멘타15’가 개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반유대주의 스캔들에 휩싸임. 메론 멘델 안네-프랑크 교육관장은 월요일 세계예술전시 관계자들에게 반유대주의적 모티브를 근거로 들며 인도네시아 언더그라운드 예술가 집단‘타링 파디(Taring Padi)’의 작품 철거를 촉구함. 주독 이스라엘 대사관 또한 격분하는 반응을 보임. 사임 요구도 나옴. 비판이 쏟아지자 월요일 저녁 타링 파디의 대형 그림은 결국 천막으로 가려짐. 도큐멘타 측은 월요일 저녁 반유대주의적 해석을 가능케 하는 인물묘사로 인해 타링 파디와 전시회 이사진, 예술감독위원회가“해당 작품에 천막을 씌우고 이에 대한 설명을 달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프리드리히 광장에 설치돼 있는 이 대형 그림 작품에선 돼지의 얼굴을 한 군인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음. 이 군인은 다윗의 별이 달린 스카프를 두르고 있으며, ‘모사드’란 글귀가 새겨진 투구를 쓰고 있음. 모사드는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의 이름임. 멘델 관장은 독일 DPA통신에 “이것은 명백히 선을 넘은 것”이라며, “이 그림들에는 해석의 여지가 전혀 없다. 명백한 반유대주의적 선동이다”라고 지적함. 이어 해당 작품을 곧바로 가려야 하며 가능하면 철거해야 한다고 언급함. 타링 파디는 도큐멘타 측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작품들은 특정 인구 집단을 부정적 방식으로 묘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면서 자신들은 다양성을 지원하고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제15회 도큐멘타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의 예술가 집단‘루앙루파’가 기획함. 이들은 이미 몇 달 전 도큐멘타 협력 단체로부터 이스라엘 문화 보이콧을 지지하거나 반유대주의적 단체들을 포함시키려 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음. 루앙루파와 도큐멘타 측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함. 멘델 관장은 그때까지 관련 논의에서 도큐멘타 측을 지지했었음. 그는 자신이 보기에 도큐멘타에 반유대주의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이스라엘 유대인 예술가들의 입장이 고려돼 있지 않다고 비판한 바 있음. 월요일 그는 전시회 전체가 반유대주의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잘못된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언급함. 클라우디아 로트(녹색당)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 또한“내가 보기에 그것은 반유대주의적 내용을 전하는 그림”이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힘. 그는 "다시 한 번 말한다.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 그리고 형태를 막론한 인간에 대한 적대행위 일체로부터의 보호와 인간의 존엄성은 우리가 누리는 공존의 기반이며, 이 점에 있어서는 예술에도 제약이 따른다"고 언급함. 이어 그는 도큐멘타가 큐레이터와 예술가들에게 이러한 점에 대해 즉각 분명하게 알려야 하며 "일관성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덧붙임. 앙겔라 도른 헤센주 교육예술부 장관은 "나 또한 이 그림에 반유대주의적 내용이 담겨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함. 그는 이 문제를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자비네 쇼르만 도큐멘타 총감독에게 곧바로 연락을 취했다고 함. 도큐멘타 감독위원인 크리스티안 게젤레 카셀시 시장은 "해당 작품이 프리드리히 광장에 설치된 건 토요일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그림은 명백히 반유대주의적 위법행위를 드러내고 있다"고 언급함. 그는 전시회 운영진에게 이에 대한 해명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함. 그는 전문가들과 언론을 대상으로 지난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열렸던 사전 전시회에선 반유대주의 예술 작품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함. 요제프 슈스터 독일 유대인중앙회 회장 또한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음. 그는 유대인중앙회가 올해 도큐멘타에 우려를 표한 탓에 여러 방면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간접적으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가해지기도 했다고 언급함. 그는 "반유주의를 퍼뜨리는 예술가들의 출신이 어디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함. 그는 인간에 대한 적대행위가 시작되는 순간 예술의 자유는 끝이 난다면서 "도큐멘타에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함. 그는 관계자들이 그들의 사회적 책임을 지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함. 주독 이스라엘 대사관도 명확한 입장을 밝힘. 대사관 측은 "일부 전시 작품에서 보인 요소들은 독일 역사의 어두운 시기에 괴벨스와 그의 수하들이 펼친 프로파간다를 연상시킨다"면서, 선을 넘은 것도 모자라 선을 짓뭉갰다고 밝힘. 이어 "이러한 요소들은 즉각 전시회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함. 미국 유대인위원회 베를린 사무소는 도큐멘타 운영진의 해고를 요구함. 렘코 림휘스 소장은 쇼르만 총감독이 업무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면서 " 반유대주의가 공공연히 전시되고 있다. 이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 동시에 관련 작품들을 철거해야 한다"고 언급함. 올라프 짐머만 독일문화위원회 사무총장은 전시회 파트너인 카셀시와 헤센주가 이번 일에 대해 명료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도큐멘타15 운영진은 그럴 준비가 돼 있지 않거나 그럴 여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함. 헤센주의회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은 심지어 도큐멘타15의 종료를 요구함. 샬로테 크노블로흐 뮌헨‧오버바이에른 유대인문화공동체 회장은 이 대형 그림에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을 내놓음. 그는 "유대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이 나라의 시민으로서 나는 타링 파디의 그림에서 대놓고 드러난 유대인 혐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언급함.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 대통령은 제15회 도큐멘타를 둘러싼 논쟁을 두고 토요일 개막식에서 예술에도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함. 그는 "예술은 불쾌할 수 있다. 그리고 논의를 촉발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기도 하다"고 말함. 이어 이스라엘의 정책을 비판하는 건 허용되지만 "이스라엘을 향한 비판이 이스라엘이 존재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전환되는 순간 선을 넘은 것"이라고 언급함. 1955년부터 개최된 도큐멘타는 세계적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에 다음가는 현대미술 전시회로 여겨지며 5년마다 열림. 올해 전시 기간은 9월 25일까지임.(출처: 독일 언론 SZ(쥐드도이체짜이퉁) 6.21)□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2021년 문화창조산업 모니터링 보고서(매월 분야별 주요지표 보고 예정) - 2020년 문화창조산업 주요 팩트출처: 독일연방문화, 창조산업 위원회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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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5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독일] 5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2차 세계대전 기록센터 - 연방 내각이 오늘 2차 세계대전과 독일의 유럽 점령지 통치 역사를 청산하고 기록할 기록센터의 설립과 관련한 계획안을 결정함. 새로운 학습 및 기념 장소를 제공하는 이번 계획안을 세운 주체는 독일역사박물관(DHM)임.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2차 세계대전과 독일의 유럽 점령지 통치 기록센터(ZWBE)' 계획안 결정과 관련해 기억정책의 재구성은 연방정부의 중심 사업이라고 언급함. 그는 "우리는 이 계획에 있어서 오늘 한 걸음 나아갔다"라고 말함. 내각은 메제베르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새로운 기념지 조성 방안에 동의했음. ZWBE는 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이 유럽에서 실시한 점령통치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반성의 장소로서 희생자들을 기념하는 공간 또한 제공할 것임. 로트 장관은 "우리는 의도적으로 유럽의 맥락에서 우리의 기억정책을 세웠다"라고 설명함. 그는 파멸적인 국가사회주의의 독재가 어떻게 유럽 전역에 걸쳐 전쟁과 파괴, 말살은 물론 홀로코스트와 같은 반인륜 범죄를 초래했는지를 조명하는 것이 중점 사항이라고 전함. 기록센터 계획안은 독일역사박물관(DHM)이 마련함. 국제 전문가 그룹과 나치의 역사를 보존하는 독일 주요 기관들의 장들이 포함된 워킹 그룹 '기억과 추모(Erinnern und Gedenken)'가 고문역할을 하며 이에 협력했음. ZWBE는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유럽의 현대를 새롭게 바라다보고,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로트 장관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기억은 미래 또한 지향해야 하며, 이번 유럽차원의 프로젝트와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우리나라에 있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실제적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우리의 활동이 유럽 내에서, 그리고 유럽을 위해서 얼마나 특별한 의미를 갖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언급함. 늘 내각이 내린 결정으로 연방정부는 독일의 유럽 내 점령통치를 다루는 새로운 기록센터의 설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2020년 10월 9일 연방의회의 결의를 이행함. 다음 단계로 연방의회와 상원에서 이에 대한 표결이 있을 예정이며, 그 후엔 해당 기록센터를 설치할 베를린 내 부지에 대한 물색이 이뤄질 것임.2022년 4월 4일 수요일 (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ㅇ 문화․미디어 예산 증액 - 올해 문화예산이 22억9천만 유로로 증액됨. 이는 독일연방의회 예산위원회가 결정한 내용으로, 전년도 대비 약 7% 증가함.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이번 예산안 결정과 관련해 "연방의회 의원들은 전례 없는 우리 시대의 위기를 직면해 예술과 문화, 미디어에 초점을 맞춰 2022년도 예산으로 이들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예술과 문화 부문이 주는 다양한 사고의 자극과 공개된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로트 장관은 추가된 예산이 똑똑하게 쓰일 것이라고 보장함. 그는 "다채롭고 지속가능한 문화 활동의 확대, 예술인들의 사회적 입지 강화, 우리의 귀중한 민주주의 문화의 미래 전체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함. 일례로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크게 입어 고통 받고 있는 예술인과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됨. 이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여파와 분투하고 있는 문화 및 창조 산업에도 적용되는 부분임. 문화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투자금액으로 약 6천만 유로가 추가 제공됨. 그 밖의 문화재 보호 특별 프로그램과 중요도가 높은 독일 전역 문화유산의 보수에는 6천6백만 유로가 배정됨. 영화 산업 유지에도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됨. 1천만 유로의 추가 예산이 계획돼 있는데, 이는 특히 농촌 지역 영화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음반 문화재에는 최대 210만 유로가 배정되는데, 음반 문화재 지원을 위해 음반가게들에 장려금이 지급될 것임. 영화, 음악, 무용 부문의 단일 프로젝트 또한 증액된 문화예산으로부터 혜택을 봄. 특히 21개의 독일 성소수자 독립 영화 페스티벌 협력단체 '퀴어 스코프(QueerScope)'와 독일 유겐트 발레단' '독일 합창․오케스트라 음악 협회(BMCO)' 등이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됨. 특히 최근 독일에서 발생한 피습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에 배정되는 예산이 크게 늘어남. 이를 위한 예산은 170만 유로가 계획돼 있음. 2022년도 연방예산 2차 정부안에서 이미 일련의 증액이 결정된 바 있음.▪︎문화․창조산업: 500만 유로▪︎극우주의 및 인종차별에 맞선 추가 조치: 510만 유로▪︎식민주의 청산 및 *'글로발러 쥐덴(Globaler Süden)'프로그램: 650만 유로▪︎문화․미디어 활동의 생태적, 지속가능한 전환: 500만 유로▪︎연방 사회주의통일당(SED) 독재 청산 재단: 200만 유로▪︎독일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 135만 유로▪︎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의 산재한 부지에 위치한 건축물 보존 특별 지원금: 1,490만 유로▪︎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450만 유로▪︎2022년도 예산법은 공표와 동시에 2022년 1월 1일까지 소급적용해 시행 됨.* 특별 프로그램 '글로발러 쥐덴(Globaler Süden):- 유럽과 아프리카의 공동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정책. 사민당․녹색당․자민당은 연정 계약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만들어 식민주의의 연속성을 극복하고, 이들 국가와 서로 동등한 입장에 서고, 식민주의 청산을 위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기로 함.2022년 5월 20일 (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 스포츠 정책ㅇ 1972년 뮌헨 올림픽 50주년 - 2022년 기념 프로그램 - 올해의 기념 모토‘미래로 가는 길에서 1972-2022-2072’1972년 하계올림픽은 뮌헨 시에 다른 어떤 사건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취를 남김. 50년이 지난 지금 바이에른 주 수도 뮌헨 시는 ‘미래로 가는 길에서 1972-2022-2072’란 기념모토 하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일련의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전체 동안 1972년 올림픽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다가올 수십 년의 시간에 자극을 주고자 함.기념 프로그램 행사 - 하이라이트모든 시민들을 위한 행사 프로그램을 도시 전역에 걸쳐 진행함으로써 개최 50년이 지난 뮌헨 올림픽(XX올림픽이라고도 불림)을 기리고자 함. 이를 통해 1972년 때와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뮌헨 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담긴 이상을 향해 나아가야 함.올림픽 마을과 올림픽 프레스 시티는 5월 13일부터 동월 22일까지 강연과 공연, 전시와 단체 활동, 축제 천막 등 여러 행사를 열며 다채로운 축제 주간을 열었음.2022년 7월 1~9일 동안 올림피아 파크(Olympiapark)는 페스티벌의 무대로 사용됨. 뮌헨 문화부가 개막식과 함께 주최하는 게임‧스포츠‧예술 행사와 올림픽 호수 주변에 현대 미술을 동원한 대규모 퍼레이드, 그리고 도시 각 구역에서의 행사와 뮌헨 교육‧체육부가 주관하고 모든 뮌헨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뮌헨 스포츠 경기 22' 등이 여기에 속함.뮌헨 시 문화부는 2022년 6월 29일 1972년 뮌헨 올림픽의 부차적인 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임. 해당 전시회는 6월 29일부터 2022년 9월 11일까지 시청 갤러리에서 열리며, 9월 9~10일에는 미래상을 담은 오늘날의 정신에 관한 다학제간 회의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전시회가 될 것임. 스포츠 부문의 하이라이트 행사는 1972년 올림픽 이후로 가장 큰 종합스포츠행사로서 열리는 총 9개의 유럽 선수권대회를 아우르는 '2022 뮌헨 유럽 선수권대회'로, 2022년 8월 11일부터 동월 21일까지 올림피아파크와 뮌헨 내외의 기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임. 4,700명의 유럽 운동선수들이 비치발리볼, 카누 경주, 클라이밍, 육상, 사이클링, 조정, 탁구, 철인 3종 경기, 체조 부문에서 금메달 176개를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임. 더 나아가 '유한회사 올림피아파크 뮌헨'이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여러 행사가 이번 50주년 기념 축제를 풍성하게 할 것임. '미래에 대한 질문'은 2022년 11월 뮌헨 문화부가 주최하는 공동 피날레로서 계획된 다학제간 회의의 주제임. '미래로 가는 길에서 1972-2022-2072'란 이번 프로그램의 모토에는 뮌헨 올림픽 5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미래를 향한 1972년도의 접근법이 반영돼 있고, 동시에 이것이 현재와 연결돼 있으며, 더 나아가 잠재적인 미래의 시나리오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드러냄. 각기 다른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이 현재를 어떻게 꾸며 나가야할지에 대한 접근법을 제시하고 공동의 해결책 및 미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음.올해 50주년에 들어섰을 때 이미 뮌헨 시 전역에서 150개가 넘는 행사가 보고됐음. 수많은 협력‧프로젝트 파트너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뮌헨 올림픽 50주년이 지니는 사회적 중요성을 부각함. 올해 기념행사에선 올림픽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운 이스라엘 올림픽 선수단에 대한 비극적인 암살 사건 또한 잊지 않았음. 공식 추모행사와 활동, 전시회를 통해 사망한 12명의 피해자들을 추도할 예정임. 반(反)이스라엘 공격과 사망자 12명에 대한 기억은 여러 방식을 통해 프로그램에 녹아듦. 바이에른 주와 주수도 뮌헨 시는 2022년 9월 5일 참사 발생일에 맞춰 뮌헨 시와 퓌르스텐펠트부르크 범죄 현장에서 갖는 추모행사에 피해자 유족과 공식 대표단을 초대함.(출처: 독일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뮌헨 스포츠 경기 22(Münchner Sportspielen 22):- 취미‧아마추어 선수들끼리 올림픽 종목에서 경쟁하며 기량을 발휘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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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3월)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3월)

    □ 문화예술 정책ㅇ 연방정부와 연방주, 지자체 상위협회들의 우크라이나 선언연방주 문화부 장관들과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 외교부 장관, 지자체 상위협회들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전쟁, 또 이에 대한 벨라루스의 참여를 규탄하는 바임. 이러한 야만적 행위는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고 끝없는 고통을 퍼뜨림. 이는 유럽 공동의 문화에 반하는 것이기도 함. 이 공동 문화에는 수십 년 동안 가꿔 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벨라루스 등등 여러 많은 나라의 예술인들과의 교류와 협력 또한 포함돼 있음.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 공동의 문화 역사와 문화유산의 증거를 파괴함.문화와 예술은 자주적 민주주의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며, 자유와 평화의 편에 서 있음. 우리는 독일 문화기관들과 문화 및 미디어 종사자, 예술인,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주 동안 다수의 활동을 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를 드러내 보이고 구체적 지원을 제공한 사실을 환영하는 바임.우리는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떠난 예술인들을 신속하고 융통성 있게 지원하고자 함. 이는 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예술가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임. 우리는 도시들 간 맺어진 수많은 자매결연 차원의 로컬 이니셔티브나 문화재단 및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또한 지지함.우리는 유럽 문화부 장관들의 2022년 3월 7일자 공동 선언을 지지함. 독일정부와 함께 이들은 특히 ‘*크리에이티브 유럽’사업 차원에서 예술인과 미디어 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유럽의 지원 대책을 촉진하고 있음.우리는 우크라이나와의 활발한 문화 간 교류의 전통 속에서 국제적 상호 이해란 정신에서 우크라이나 국민과 예술인 및 예술기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음. 수십 년간 이어 온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예술인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푸틴 정권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 많은 용감한 러시아 예술인들과의 협업 또한 계속 이뤄져야 함. 바로 지금 필요한 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시민사회적 교류임.동시에 우리는 러시아 지도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취하는 것에 대해지지하는 바임. 따라서 우리는 러시아 국영기관과의 기존 협력을 검토하고, 타당한 경우엔 이를 중단할 것을 문화기관들에 권고하는 바임.우리는 러시아 문화와 예술을 보이콧하는 경향에 반대함. 또한 러시아 예술인과 러시아 출신의 모든 동료 시민들에 대한 일반적 의심에도 반대함. 우리는 우크라이나 있는 7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 아카이브, 도서관과 더불어 수많은 역사적 종교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 이러한 것들은 인류를 위해 보존돼야 함. 특히 나치의 학살이 일어난 '바비 야르' 추모지는 더욱 그러함.* 크리에이티브 유럽(Creative Europe): 문화 및 시청각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EU 집행위의 주력 사업. 2021-2027년 예산은 24억4천만 유로로 전 기간(2014-2020, 14억7천만 유로) 보다 크게 증액됨. 해당 사업은 문화적 다양성을 강화하고 문화 및 창작 부문의 요구와 과제에 대응하는 활동에 투자함.(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ㅇ 연방정부 문화행사 특별기금 - 경제 지원 기간 연장연방정부 특별기금은 팬데믹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문화행사를 보호함. 행사 주최업자들은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안정성 확보를 시급히 필요로 함. 연방정부는 이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 지원 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함. 자발적 행사 취소의 경우 손실액 보장 차원에서 지원 기간이 한 달 연장됨.현재 진행 중인 오미크론 유행 속에서도 팬데믹은 문화적 삶을 계속해서 제한하고 있음. 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함. 많은 행사 주최업자들은 어느덧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 부딪혀 향후 문화행사를 계획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음. 이미 계획된 행사들은 여러 조건과 수용가능 인원 축소로 인해 예정된 대로 개최할 수가 없음.연방정부 문화행사 특별기금: 행사 주최업자들은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2021년 여름부터 문화행사 특별기금을 통해 25억 유로에 달하는 기금을 제공하고 있음. 이 기금은 연방미디어문화부(BKM)와 연방 재무부(BMF)가 책임지고 있음. BKM은 이 사업의 시행 또한 조율함.2022년 3월 초 연방정부와 연방주들은 경제 지원 기간의 연장과 자발적 취소에 대한 인정에 합의함. 이에 따라 경제 지원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됨.자발적 행사 취소의 경우 손실액 보장 차원에서 이뤄지는 지원의 기간이 한 달 연장됨. 민간 주최업자의 자발적 취소는 시행 중에 있는 규제의 상황과 무관하게‘팬데믹과의 관련성’이 인정됨. 그 기간은 2021년 11월 18일~2022년 3월 31일까지임.경제 지원은 티켓 판매 수익에 대한 보조금 제공을 통해 이뤄짐. 목표는 최대 2천 명까지 수용하는 행사의 개최에 필요한 자금과 가용자금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음. 이렇게 하면 감염병 보호를 근거로 입장 가능 인원이 축소되고 판매 가능 티켓 수가 줄어들더라도 행사 개최를 보장할 수 있음. 위생계획에 따른 자발적 인원 제한 또한 지원금 지급 근거로 인정됨.특별기금은 손실액 보장을 통해 지원 대상에 속하는 행사가 취소, 부분 취소, 또는 연기하는 경우 그로 인한 손실액의 90%를 부담함. 2022년 12월 31일까지 개최가 예정돼 있는 동시에, 2천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는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이에 해당됨. 이는 민간 행사 주최업자들에게 보다 큰 문화행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함임.2천 명 미만의 관중을 동원하는 문화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손실액보장 또한 있음. 경제 지원 대상에 등록된 문화행사로서 팬데믹 관련 공공규정이 강화돼 개최가 불가능해진 경우, 민간 주최업자는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음. 그 금액은 행사 관련 비용으로 입증된 액수의 90%임.모든 행사는 (예정된) 개최에 앞서 웹사이트 www.sonderfonds-kulturveranstaltungen.de에 등록돼야 함. 신청 기간은 행사 개최 또는 취소 후(시리즈로 열리는 행사의 경우 신청서에 등록된 마지막 행사 이후) 6개월 이내임.이 연방정부 특별기금은 각 연방주의 문화부를 통해 운용됨. 연방주 문화 당국이나 다른 위임기관이 신청서 검토와 승인에 대한 책임을 짐.등록과 신청은 함부르크주가 모든 주를 대신해 관리하는 IT 플랫폼 www.sonderfonds-kulturveranstaltungen.de을 통해 이뤄짐. 주최 측 질의에 대한 대답을 가능케 하고자 연방주들의 서비스 핫라인(전화번호: 0800 6648430)이 개통됨.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이 핫라인의 구축과 관리를 조직함.(출처: 2022.3.3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홈페이지) ㅇ 전문가 권고안 - 문화 부문의 통일된 코로나 규정문화기관들은 팬데믹 속에서 신속하게 광범위한 위생조치를 취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관은 매번 문을 닫아야 했음.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 전문가 위원회가 문화미디어부 장관의 발의에 따라 문화행사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기위생규정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함.이 권고안을 통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공기위생을 평가하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제시됨. 이는 학자들로 이뤄진 간학문적 위원회가 문화행사 주최업자, 연방환경청과 협력해 내놓음. 이를 발의한 건 연방문화미디어부임.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이 권고안은 문화 부문에서 전국적으로 통일된 코로나 규정을 마련하는 데 있어 좋은 토대”라고 언급함. 그는 이것이 향후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데 있어서 모범적 위생조치를 더욱 크게 고려하고, 문화기관들이 일괄적으로 문을 닫는 사태를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함. 권고안의 초점은 극장, 영화관, 콘서트 등 앉아서 관람하는 문화행사 장소에 맞춰져 있음.이 권고안을 통해 문화행사 공간 운영업자들은 현장에서 위생조치와 관련해 통일된 지향점을 따를 수 있게 됨. 이는 현재 팬데믹 상황이 진행되는 동안의 단기적 예방조치일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중장기적으로도 유효함. 또한 이는 감염병 상황에 맞춘 유연한 대응을 가능케 해주며, 전국적으로 통일된 인증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음.관람객과 관련해서도 이 권고안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 로트 장관은“이로써 우리는 사람들에게 영화관, 극장, 콘서트홀 등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와 동시에 문화 사업 운영의 경제적 안정화와 지속적 회복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함.(출처: 2022.03.07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독일 영화진흥기관들, 우크라이나 영화 커뮤니티에 10만 유로 지원우크라이나 전쟁과 인도적 위급 상황에 직면해 단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 독일 영화진흥기관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진공을 강렬하게 규탄하며, 공동의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영화 종사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연대의 표시를 보내고 있음. 이들 기관은‘우크라이나 영화제작자들을 위한 긴급 기금(Emergency Fund for Filmakers from Ukraine)’에 총 10만 유로를 제공함. 해당 기금은 세계적 이니셔티브‘위험에 처한 영화인을 위한 국제연대(ICFR)'에 의해 신속하게 설립됨. 동시에 독일 영화진흥기관들은 이 전쟁에 대해 공개적, 가시적으로 반대하는 러시아 영화제작자들에 대해 존경을 크게 표하고 있음.ICFR은 박해를 받고 위험에 처해 있는 전 세계 영화제작자들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들이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음. ICFR의 긴급 기금에 더 많은 정보는 www.icfr.international/news/solidarity-with-ukraine/ 에서 확인 가능함.독일영화진흥공사(FFA), 바이에른 영화텔레비전기금(FFF Bayer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영화‧미디어재단, 헤센 영화‧미디어진흥공사, 베를린-브란덴부르크 미디어보드(MBB), 바덴뷔르템베르크 미디어‧영화협회(MFG), 미텔도이체 미디어진흥공사(MDM), 함부르크‧슐레스비히홀슈타인 모인 영화진흥공사, MV 영화진흥공사, 노르트미디어 니더작센/브레멘 영화‧미디어협회 등이 이에 동참함.(출처: 2022.03.07. 독일 Filmförderungsanstalt 보도자료) □ 스포츠 정책ㅇ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의 호소 - 우크라이나와의 연대토마스 바이케르트(Thomas Weikert) 회장과 토르스텐 부르메스터(Torsten Burmester) 이사회 의장이 DOSB의 입장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퇴출시키는 것에 대해 밝힘.존경하는 스포츠인들에게DOSB는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즉각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국제 스포츠 협회들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시합 출전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고,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킬 것을 촉구한다.사회 전방위에 걸친 국제 사회의 제재는 이에 동참하는 사회적 참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효과적이다. 이러한 조치는 비록 이 전쟁에 책임이 없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그렇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속한 종전이란 목표에 의해 정당화된다. 스포츠계 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감수해야 한다.또한 DOSB는 우크라이나 스포츠 선수들에게 즉각적,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다.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DOSB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대응하는 바다.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침공하지 8년이 지난 지금 올림픽 폐막 직후와 패럴림픽 개최 직전에 무기를 손에 쥠으로써 올림픽 평화를 재차 깨뜨렸다.DOSB와 독일장애인체육협회(DBS)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러시아에 전쟁 행위 중단을 촉구하며, 우리의 회원조직들에 러시아와 전쟁지역에서의 시합 참가와 훈련의 중단을 권고한다.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표시로서 DOSB는 지난 주말 DOSB에 속하는 9만 개 스포츠협회에 모든 스포츠 행사에서 침묵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나아가 DOSB는 독일복싱협회(DBV)를 통한 우크라이나 복싱 선수의 입국 등의 인도적 조치를 지원했다. 우리는 협회와 개인,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들로부터 지원 제공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한 조율을 진행함으로써 돕고 있다.우리는 특히 희생자와 그 일가친척에 대해 특히나 신경 쓰고 있다. 아마도 우리 모두가 유럽에서의 충돌이, 역사적 경험을 겪은 바 있음에도, 다시 한 번 이렇게 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독일 대중‧프로스포츠계에서 계속해서 공동의 신호를 보내길 바라며 말 그대로 함께 하기를 원한다. 전쟁과 폭력이 발을 디딜 자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침묵의 시간을 도입하자는 우리의 제안은 독일 많은 곳에서 받아들여졌다. 아마추어 달리기 그룹들과 독일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축구 리그와 더불어 다수의 다른 스포츠 종목들에서 호응을 보낸 것이다.DOSB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속한 종전과 러시아의 공격 중단을 위해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추방과 테러에 노출된 우크라이나 스포츠 선수들과 시민들과의 연대를 촉구한다.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 토르스텐 부르메스터 이사회 의장 드림.(출처: 독일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 관광 정책ㅇ ITB 베를린 컨벤션 - 관광업계의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 회복은 2024년 돼서야 가능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ITB)와 시장조사기관 '슈타티스타 큐(Statista Q)'가 ITB 컨벤션에서 2022년도 전망과 관광업계의 미래를 함께 살핌. 관광업계의 상황은 2021년도에 이미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완화함. 해당 연도 매출성장률은 전년도 대비 36%에 달함. 슈타티스타사의 '모빌리티 시장 전망(MMO)'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업은 지난해 약 2천6백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3,530억 유로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전년도 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최근 몇 년 사이의 연간 성장률 중 가장 큰 수치임. MMO 전문가들은 관광업계가 2024년까지는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봄.코로나 팬데믹은 지난 2년 동안 여행 패턴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이는 앞으로 몇 년 동안에도 마찬가지일 것임. 이 중에서 어떤 트렌드와 발전 양상이 지속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음. 슈타티스타사가 2022년 2월 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소비자 설문조사(GCS)'는 시장에서 어떤 트렌드가 떠오르고, 이를 어떻게 평가해 볼 수 있을지를 보여줌.팬데믹이 발생한 이래로 유연성은 관광업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 됨. 2019년 독일 여행객 다수는 해외여행을 떠나기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이제 여행객 28%는 출발 1~3달 이내에 결정함. 25% 가까이는 4주 내로 결정함. 여행취소보험의 중요도는 코로나 이전 시기와 비교해 10% 가까이 상승함. 여행중단보험의 경우에는 20% 넘게 오름. 유연성을 바라는 고객들의 마음은 온라인 예약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이 19년도와 비교해 40% 넘게 상승했다는 점에서도 드러남. 국내여행의 경우 이러한 유연성이 팬데믹 이전에 이미 존재함. GCS에 따르면 독일 여행객 절반 이상이 출발 최장 3개월 이내에 국내 여행을 결정함.코로나로 인해 국내여행은 고공 행진하고 있음. 2019년 6월 기준 독일인 관광객의 투숙 비율은 데슈타티스(DESTATIS)의 자료에 따르면 84%임. 이 수치는 2020년과 2021년 6월 94%를 기록함.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 이 비율은 감소하겠지만, 무엇보다도 30세 미만 여행객 사이에서 명확한 변화가 두드러짐. GCS에 따르면 독일 국내여행이 그 어느 때 보다 인기를 끌고 있음. 30세 미만 여행객 중 38% 이상이 내년에도 국내여행을 떠나길 원하는데 이는 25% 가까이 증가한 수치임. 독일인 여행객 중 72%는 12개월 이내에 국내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음. 이 수치는 2019년에 39%에 그친 바 있음. 이들 중 12%는 국내여행을 떠나는 이유로 지속가능성을 든 반면, 37%는 독일 여행이 해외여행만큼이나 흥미진진할 수 있다고 밝힘.전체 여행객 중 절반 이상은 장래의 여행과 관련해 신기술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함. 독일, 미국, 영국 여행객 중 21%는 스마트홈 기기에 관심을 갖고 있음.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맞춤형 여행추천과 가상현실, 인식기술에 관심을 갖은 이들의 비율은 이보다 약간 적었음. 개인맞춤화의 중요도는 스타트업 '더 호텔스 네트워크(The Hotels Network)'의 성공으로 분명해짐. 해당 업체는 기업‧비즈니스데이터뱅크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이미 1천5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자체 언급에 의하면 전 세계 1만2천 개 호텔과 협력하고 있음. 이 업체는 호텔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온라인 채널의 예측적 개인맞춤화의 도움을 빌어 오퍼 서비스를 개선해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함.무엇보다도 일부 도시인구 사이에서 휴가, 가족방문, 관광 등등 기존의 여행 형태 외로, 노동을 이유로 삼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 생겨나고 있음. 이는 '워킹 프롬 애니웨어(Working from anywhere)' 또는 '워케이션(Workation)'이라고도 불림. 이러한 콘셉트는 지난여름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에 의해 대중에 알려짐. 그는 공개 이메일에서 모든 직원들에겐 최대 4주간의 '워케이션'을 떠난 권리가 있다고 알렸음. 이에 대한 온라인 검색량은 전 세계에서 두 배 넘게 증가함. 이를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욕구와 비전형적 출장 패턴을 보이는 새로운 고객층이 형성될 수 있음. 이들은 새로운 잠재력을 창출시킬 수 있음.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국가 간 이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2019년 기준 둘이 합쳐 전 세계 규모의 약 3.2%를 차지했음. 인접한 동유럽 국가들의 경우 약 1.8%였음. 2019년 글로벌 총 지출은 약 1조5천억 달러임. 2019년 세계 관광객 수는 15억 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차지하는 누적 비율은 약 2.6%임. 인접 동유럽 국가는 약 5.3%를 기록했음. 다만 이 보도 자료는 사전에 작성됐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완전히 반영할 수 없음.(출처: 2022.03.08., Tageskarte)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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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2월)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2월)

    □ 문화예술 정책ㅇ 독일 문화미디어부 장관,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개최 -“베를린 영화제는 우리 민주주의의 격려, 희망, 강화의 상징”- 클라우디아 로트 문화부미디어부 장관이 2022년 2월 10일 저녁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제한된 올해 베를린 영화제 상영 프로그램과 관련해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함.“가장 멋지고 중요한 것은 베를린 영화제가 개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영화관과 영화관문화, 그리고 이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또 이 부문의 모든 종사자와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조명을 받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했다.영화는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로소 실제적, 집단적 경험으로 승화한다. 이러한 공간과 공동체, 우리 사회를 지키는 것이 베를린 영화제의 핵심이다. 때문에 우리는 방문객과 직원, 예술가와 관람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안전대책을 세우면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베를린 국제 영화제는 우리 민주주의의 격려, 희망, 강화의 상징이고, 이는 베를린에서 훨씬 먼 곳까지 아우른다. 그것은 막이 내리고 스크린이 컴컴해진 상태를 유지할 때면 작가의 목소리와 감독의 영상, 배우들이 연기한 인물들이 그리워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의 현재를 바라보는 데 있어 값을 매길 수 없는 중요한 관점과 우리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데 있어 필요한 통찰력 등 많은 것을 창조해낸다. 영화관과 영화, 극장과 공연, 문화 없이는 모든 것이 침묵을 유지할 따름이다.”“문화정책은 사회정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고 우리의 미래 영화문화를 강화할 영화지원 또한 필요하다. 여기에는 대중의 이목을 끄는 대형 페스티벌과 더불어 이보다 규모가 작은 독립영화관과 페스티벌, 아트하우스가 포함된다.베를린 영화제가 본래의 취지에 충실하고, 명성에 부응하며, 성평등‧다양성‧기후위기 등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고 우리 모두를 움직이게 만드는 주제들을 다룬다는 점에 기쁘게 생각한다.때문에 우리는 금요일 베를린 영화제가 열리는 바로 이곳에서 그린 슈팅(Green Shooting) 이니셔티브, 연방정부와 연방주들의 영화진흥공사(FFA)와 함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생태학적 최저 기준과 관련한 우리 공동의 작업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올해에는 18개 작품이 황금곰상과 은곰상을 놓고 경쟁을 벌임. 안드레아스 드레젠 감독의《조지 부시에 맞선 라비예 쿠르츠나츠》와 니콜레테 크레비츠 감독의《A E I O U - 사랑의 빠른 알파벳》은 독일 출품작으로 FFA의 지원을 받아 탄생했다.베를린 국제 영화제는 칸‧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영화제에 속함. 2022년 베를린 영화제 프로그램은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됐지만, 그럼에도 행사장에서 69개국 250개 이상의 작품을 찾아 볼 수 있음. 2월 10일 개막작은 프랑수와 오종 감독의《피터 폰 칸트》임.올해 황금곰상과 은곰상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작품은 극영화 17개와 다큐멘터리 1개 작품임. 여기에는 캐나다의 드니 코테, 한국의 홍상수, 프랑스의 클레르 드니 감독의 작품과 볼리비아의 나탈리아 로페즈 갈라르도 감독의 데뷔작품이 포함됨. 독일에선 안드레아스 드레젠과 니콜레테 크레비츠 감독이 새로운 영화를 들고 경쟁에 참여함. 나이트 샤말란 감독을 위원장으로 둔 국제심사위원회가 수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이번 영화제에선 파노라마‧인카운터(Encounter)‧제너레이션 부문에 이르는 다양한 섹션에서 69개국에서 출품한 총 256개 작품을 찾아 볼 수 있음. 올해의 헌사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에게 바침. 그는 그간의 업적으로 명예황금곰상 수상자로 선정됨.시상식은 2월 16일 열릴 예정임. 그러나 영화 팬들에겐 그 후에도 2월 20일까지 출품작을 직접 발견해 볼 기회가 다시 한 번 있음. 올해 ‘관객데이’를 이를 위해 4일로 연장했기 때문임. 또한 프로그램 ‘동네로 가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Berlinale goes Kiez)’ 덕분에 올해에도 베를린과 그 주변 지역의 독립영화관들에서도 선정작들을 관람할 수 있음.(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43)ㅇ G7 의장국 독일, 문화‧미디어부 장관 회동 주선 - 로트 장관 “언론의 자유를 위한 노력은 생동하는 민주주의의 버팀목”- 연방정부는 오늘자 내각 비공개 회의에서 독일이 G7 의장국으로서 수행할 프로그램을 승인함. 클라우디아 로트 장관은 이번 결의안을 이행하고 외교부, 사법부, 내무부, 디지털 및 교통부, 경제협력개발부와 긴밀히 협조해 G7 카운터파트들을 6월 회동에 초청함. 도큐멘타(*카셀에서 5년마다 열리는 현대 미술 전시회)를 함께 방문할 예정임. 이 외로 본에서 개최하는 회담은 민주적 사회모델을 알리고 매체의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임. 로트 장관은 G7 미디어 담당 장관들과 함께 언론사 도이체벨레(Deutsche Welle)가 주최하는 글로벌 미디어 포럼에서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과 국제 교류를 갖고 논의할 계획임. 로트 장관은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언급함."나는 나의 직책을 민주주의의 장관으로, 민주주의를 위한 것으로 이해한다. 가치에 기반을 둔 연합체로서 G7은 인권과 민주주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우리는 독일이 G7 의장국을 맡는 동안 강력한 연대를 구축 및 지원하며 민주적 사회모델을 알리길 원한다. 다채로운 문화와 자유롭고 독립된 미디어, 언론의 자유를 위한 노력과 거짓 정보 유통의 방지는 생동하는 민주주의의 버팀목이다. 따라서 나는 도큐멘타에 공동 방문하자는 나의 초청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G7 문화‧미디어 장관들, 내각 동료들과 함께 우리 민주주의 사회와 자유로운 미디어의 안전을 보장하며 활성화하는 방안과, 증오와 선동, 거짓정보유통과 음모론으로부터 지키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우리는 플랫폼 경제 시대에서 생동하는 민주주의의 버팀목으로서의 미디어의 다양성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고 강화할 수 있는 접근법을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출처: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25)ㅇ 2022년 독일 기념문화재 보호상 -'기념문화재 소개'부문상 신설- 독일 기념문화재 보호상은 1978년부터 매년 뛰어난 방식으로 기념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음. 2022년 독일 기념문화재보호 국가위원회는'기념문화재 소개'부문에서 처음으로 상을 수여할 예정임. 수여 대상은 기념문화재 소개 부문에서 명예직으로, 또는 본업으로 종사하는 개인과 단체임. 그 과정에서 청소년 및 성인 교육 프로젝트가 고려됨. 이들의 활동은 명확히 기념문화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야 하며, 가이드나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등의 일반적 형태를 벗어나는 수준이어야 함. 수상자 선정에는 프로그램에 다가서고 참여하는 데 있어 보이는 혁신적 접근방식이 결정적 역할을 함. 소개상 부문에서 평가될 기여 활동은 지난 4년 내 장기간 이뤄진 것이어야 함. 지원은 2022년 3월 31일까지 가능함.(출처: 독일 박물관 보도자료)□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2021년 연방 영화제작 지원금 수요 역대 최대치 기록- 국내외 영화와 하이엔드급 드라마 총 116개 작품이 2021년 독일영화진흥펀드(DFFF)와 독일모션픽쳐펀드(GMPF)로부터 지원을 받음. 연방 영화진흥기관들은 독일 영화 산업에 총 7억4천만 유로 이상을 후속 투자함. 이는 역대 연 최고 수준임. 2021년엔 총 96개 영화제작 프로젝트에 9천7백만 유로 이상이 DFFF를 통해 지원됨.*DFFF II를 통해 지급되는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금에 대한 제작사들의 수요는 2021년 전년도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함. 이 중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는《존 윅: 챕터4》,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스타 배우 리암 커닝햄이 나오는《데메테르의 마지막 항해》,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영화《레트리뷰션》등도 있음. 판타지물《더 배트맨》,《이터널스》,《상치와 텐 링즈의 전설》등의 애니메이션 및 시각특수효과(VFX)를 맡은 독일 VFX 스튜디오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지원금이 지급됨.DFFF가 조달한 지원금은 독일 영화 산업에 4억6천5백만 유로 이상의 후속 투자로 이어짐. 이로써 국내 및 글로벌 제작사들이 국가 보조금인 DFFF 지원금에 5배에 달하는 금액을 독일에 투자했음.GMPF에 대한 수요도 그 어느 때보다 컸음. 이를 통해 특히 고품질의,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하이엔드급 드라마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음. 수요가 많은 탓에 지난 해 그 규모가 3천만 유로에서 5천만 유로로 추가 증액됐음. 19개 드라마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음. 그 중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고 최신 가상 스튜디오 기술을 동원한 넷플릭스 시리즈《1899》와 방송사 SKY와 ARD의 드라마《바빌론 베를린》시즌 4, 그리고 6부작 판타지 드라마《데어 그라이프》가 있음. 방송사 ZDF의《체르노빌》은 2021년도에 지원을 받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2개 작품 중에 하나임. GMPF 지원금이 조달 된 후 약 2억7천6백만 유로의 후속 투자가 이뤄졌음. 이는 애초 지원금에 약 6배에 달하는 규모임.(출처: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45)* DFFF II 지원금:- 총 제작비용이 2천만 유로 이상이며 그 중 독일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최소 8백만 유로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인정받은 독일 측 비용의 25%를 지원함.ㅇ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영화 산업계 2021년 지원금 최고치 경신 - 2022년 영화‧드라마 제작 전도유망하게 시작-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컸음에도 2021년 베를린 및 브란덴부르크주의 영화 산업계는 호황을 맞음. 2022년도 촬영 시즌은 *MBB가 31개 제작 프로젝트에 총 840만 유로의 지원금을 제공하면서 시작됨.* MBB(Medienboard Berlin-Brandenburg, 메디엔보드 베를린-브란덴부르크):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의 지방재단으로 문화진흥 업무를 담당함. 이곳서 운용하는 펀드는 자국 프로젝트와 국제 공동제작에 개방돼 있음. 베를린이나 브란덴부르크에서 제작이 이뤄지는 작품에 지원함.2021년도 영화 지원금 개괄• 지원액 신기록: MMB 지원금은 총 4,480만 유로에 달함. 그 중 3, 360만 유로는 영화제작에 지원됨.• 베를린 및 브란덴부르크주에서 발생한 지출액은 1억8천4백만 유로 (지역 파급 효과는 547%)임. 지난 5년간 7천만 유로 가까이 증가함.• 2021년도 *'코로나'-영화 프로그램 상(Kinoprogrammpreis)의 상금 액은 150만 유로로 증가해 3배 커짐.• 촬영 일수 신기록: 베를린 및 브란데부르크주에서 진행된 촬영 일 수는 6,000일임. 팬데믹 이전인 19년도와 비교해 300일 증가함.• 베를린 및 브란덴부르크주에서 촬영된 드라마: 《1899》《데아 팔 라스트》《바빌론 베를린 시즌4》《토어슈트라쎄1》《엘도라도 카 데베》《리걸 어페어스》《클레오》《제르프》등• 스튜디오 내 디지털 혁명: 드라마 '1899'이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지역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됨. 특별 프로그램 '디지털 방식의 영화 제작'은 2020년 MBB 포트폴리오에 신설됨.* 영화 프로그램 상(Kinoprogrammpreis): 독일은 매년 문화적으로 뛰어난 연례 영화 프로그램에 수여함. 이 상에는 아동 및 청소년 영화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상과 좋은 다큐멘터리 및 단편영화 프로그램에 대한 상이 포함돼 있음. 예술영화와 예술영화의 보존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특히 최근에는 멀티플렉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형 예술영화와 예술영화관을 지원함. 독일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 1위로 꼽히는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는 업계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순풍을 타고 있음. 2021년 이 수도권 지역은 새로운 촬영 일수 기록을 세움.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촬영 일수가 300일 증가한 6,000일을 기록함. MBB는 여기에 크나큰 기여를 함. 2021년 MBB는 지원금으로 역대 최고치인 4,480만 유로를 지출함. 이 중 3,360만 유로는 영화제작에 지원됨. 이는 지역 내에서 1억8천4백만 유로에 달하는 지출액의 발생으로 이어짐. 영화 및 하이엔드급 드라마 제작 붐은 영화산업 내 완전고용을 가져옴. '오디오비쥬얼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일자리는 최소 5만 개 이상으로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의 중요한 일자리 동력임. 영화 산업은 미래 산업으로서 혁신의 원동력이고 기술 개발을 촉진함. 또한 디지털 부문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함.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는 디지털 기술의 비중이 높은 작품의 제작을 지원하고 수도권지역을 영화제작 부문에 있어서 기술 혁신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1천3백만 유로를 투자함.- 01. 2022년도 MBB 영화 및 드라마 지원금 2022년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의 촬영 시즌 시작은 올해가 이벤트가 많은 영화의 해가 될 것이란 점을 기대해 볼 수 있도록 함. 첫 번째 회의에서 MBB는 영화와 드라마 총 31개 신작에 총 84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함.2021년도 촬영일수 신기록• 2021년도 촬영일수는 6,000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 300일 증가함). 여기에는 《1899》《존 윅: 챕터4》《1000 차일렌》《레트리뷰션》《올모스트 플라이》《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에서》《엘도라도 카데베》《A E I O U - 사랑의 빠른 알파벳》《캥거루와 음모》《쿠르트》《리베스딩스》《데어팔릇트》《스펜서》《데어 위버팔》《런치햄머》등의 작품이 포함됨.• 위생조치 시행 필요성으로 인해 팬데믹 조건하에서 촬영 작업 비용이 약 30% 증가함.영화 & 경제• 디지털 영화 허브 확장을 위해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가 1천3백만 유로를 제공. MBB가 기존 지원금 외에도 이를 관리함•‘메이드 인 베를린-브란덴부르크’라벨이 달린 하이엔드급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며 일자리를 창출함. 이는 완전고용으로 이어졌고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낳음.• 스튜디오‘바벨스베르크’가 내놓은 유럽의 첫 영속적 LED 볼륨 ‘다크베이’가 새로운 국제 표준으로 지정됨.• VFX 지원금이 제공됨.《신비한 동물사전: 덤블도어의 비밀》,《매트릭스: 리저렉션》, 《캥거루와 음모》등등 작품이 이를 받음.녹색촬영• 녹색 최저 기준 준수는 지원금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임.• MBB는 환경을 고려한 제작에 있어 영화산업을 지원함. 동시에 우리는 일례로 그린컨설팅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녹색 비용증가'를 인정함.• 우리는 2022년 여름부터 독일의 모든 지원금이 지원전제조건으로 동일한 최저기준을 갖추게 돼 기쁘게 생각함.• '베를린-브란덴부르크주 영화위원회(BBFC)'는 더 나아가 모든 부서의 지속가능성 증대를 가능케 하기 위해 모든 업체에 녹색촬영 전문가를 동반한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제공함.평등과 다양성• 카메라 앞은 물론 뒤에서도 다양성을 찾아 볼 수 있어야 함. 이는 필수지침임. MBB는 (지원금)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성‧정체성‧다양성 주제 등과 관련한 소재들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임.• MBB는 세트장 내 아동 돌봄과 친밀감‧괴롭힘 감독 위원에 대한 비용의 일정 비율을 부담함.• 영화업계를 위한 워크숍 및 MBB 직원을 위한 다양성 관련 워크숍에도 지원이 이뤄짐. 이는 사회적 내레이션과 역할모델에 대해 민감하게 바라다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임.(출처 독일 영화진흥공사 홈페이지) □ 관광 정책ㅇ 죄렌 하르트만 신임 독일연방관광산업협회장, 3월 22일부터 임기 시작- 죄렌 하르트만(Sören Hardtmann)이 수요일인 오늘 독일연방관광산업협회(BTW) 총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됨. 이로써 여행사 '데어 투어리스틱(DER Touristik)' 그룹의 CEO이자 소매업 기업인 '레베(REWE)'그룹의 관광 부문 이사인 그는 2022년 3월 1일 업계 최고 협회인 BTW의 협회장직을 전임자 미하엘 프렌첼 박사로부터 이어받게 됨. 그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힘 "믿음을 보여주신 협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몇 년간 BTW의 주요 업무는 정치권과 공공영역에서 관광업계의 지위를 계속해 강화하는 것이 될 것이다. … 모든 관광 상품에 대한 네트워크가 핵심이다. 업계 여러 부문의 협력은 여행을 가능케 하고 관광업에 있어 엄청난 규모의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준다. 바로 이러한 점이 정치적 담론에서 반복해서 상기돼야 한다.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두 가지 주제인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관관산업의 상위 협회인 BTW에서, 또 그에 따라 나에게 있어서도 핵심 업무가 될 것이다. 이 외로 코로나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고, 업계의 재건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BTW를 업계 내부는 물론 정치권과 관광업계 간 대화를 위한 논의 플랫폼으로서 이전부터 더욱 활발하게 이용하자는 제안을 드리고 싶다." 10년 가까이 관광산업 상위 협회의 수장으로서 활동한 프렌첼 협회장은 자신의 직책을 내려놓음. 그는 2012년 12월부터 협회를 대표했음. 총회에선 관광산업의 이익을 위해 긴 시간 동안 국내외에서 헌신의 노력을 다 한 프렌첼 협회장에게 감사를 표함. 또한 코로나 위기 극복 조치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업계를 신명을 다한 점을 높게 샀음. * 독일연방관광산업협회(BTW):독일 관광산업계의 상위 협회로서 다양하고 힘이 센 관광업계의 공동의 포괄적 이익을 대변함. 관광산업은 독일에서 발생하는 총부가가치의 약 4%를 차지하며 280만 명을 고용함. 또한 이러한 상품과 서비스에 필요한 원료, 부품 등의 생산을 위해 고용된 근로자는 130만 명에 달함. 2019년 독일에서 관광업계에 직간접적으로 근로하는 종사자의 수는 전체 근로자의 9%를 차지함.(출처: Der Bundesverbad der Deutschen Tourismuswirtschaft, Pressemitteilungen 2022.02.10) □ 체육[스포츠] 정책ㅇ 독일올림픽체육연맹 총회 - 신임 의장단 선출- 각 단체를 대표하는 위원 약 150명이 427표를 행사하는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 선거에서 토마스 바이케르트(Tomas Weikert)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됨. 행사는 바이마르에서 열림. 미리암 벨테‧베레나 벤텔레‧슈테판 마이어‧케르스틴 홀체‧올리버 슈테게만 등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됨. 바이케르트 신임 위원장은 알폰소 회르만 위원장에 뒤이어 직책을 수행하게 됨. 회르만 위원장은 카베 니로만트‧안드레아스 질버자크 부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았음. 바이케르트 위원장은 선거에서 361 유효표(86.6%)를 받음. 클라우디아 보켈 후보는 56표(13.4%)에 그쳤음. 바이케르트 신임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당선 소감을 밝힘. "저에게 믿음을 보내주신 DOSB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연맹은 독일 전체 스포츠계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과업에 직면해 있다. 단기적으론 코로나 위기 극복과 베이징 올림픽이 그 중심에 있다. … 나는 스스로를 강력한 팀의 주장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독일에서 스포츠가 다시 한 번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명성과 개방성을 갖고 함께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주로 정장을 입지만, 언제나 운동복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점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그동안 헌신한 전 의장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퇴임하는 알포소 회어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전함. "토마스 바이케르트 신임 위원장과 의장단에 새로 선출된 위원들 모두 축하드린다. 새로운 의장단에 행운이 깃들고 좋은 결정을 많이 내리길 바란다. … 동시에 나는 우리의 후임자들이 귀중하고 흔들림 없는 지원을 받길 바란다. 우리가 지난 긴 세월 동안 누려왔던 이러한 지원은 DOSB의 수뇌부로서 성공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는 데에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부위원장 선출은 총회에서 만정일치로 결의된 회칙 개정에 따라 이전과 달리 더 이상 특정 책임영역 관할 부처의 원칙에 의거하지 않기로 함. DOSB 선수위원회 대표는 파비네 쾨니히슈타인(Fabienne Königstein)이, DOSB 의장단의 독일스포츠유겐트 제1 위원장은 슈테판 라이트가 맡게 됨. DOSB 의장단은 브리타 하이데만(Britta Heidemann)이 계속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회 위원직을 맡으면서 완전한 구성을 갖춤. 새 의장단의 임기는 2022년 DOSB 총회까지임. 이 총회에서 실시되는 정기 선거에서 4년간의 정상 임기를 수행할 의장단이 선출될 예정임. 총회는 의장단 내 부서원칙 폐지와 선거 외에 의장단과 이사회의 부담 완화‧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2022년도 경영계획 승인‧독일 가라데, 농구, 소프트볼 협회의 비올림픽종목 최고협회(NOVs) 귀속 등이 결정됨. 총회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만 의제에 포함하는 것으로 축소해 개최됨. 관례적인 헌사 또한 생략됨. 이는 다음 총회에서 만회할 예정임. 행사 현장을 준비한 업체가 유연성을 크게 발휘한 덕분에 총회의 매끄러운 진행을 보장할 수 있었음. 모든 참가자는 현재 시행 중인 2G 플러스 규정의 일환으로 접종완료 또는 완치 증명서 외에 최근에 받은 코로나 진단검사 음성결과서 또한 추가적으로 제시해야 했음. 크리스타 틸(Christa Thiel) 총회 의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함.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행사 준비에 있어 유연성을 크게 발휘하는 것이 요구됐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대면행사 개최가 어떤 기본조건 하에서 가능한지조차 명확하지 않았다. 이것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변경된 요구사항에 대응해야 했던 업체에게도 큰 어려움이었다. 우리는 총회 개최에 노력을 기울인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출처: 독일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ㅇ 하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 대회 초청국 프로그램- 2023년 6월 17~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개최될 예정임. 이에 앞서 6월 12일에서 15일까지 독일 16개 연방주의 216개 호스트 타운에서 개막전 선수들과 그 친인척들을 초청할 계획임. 이를 위한 첫 삽은 떴으며 결정 또한 이뤄짐. 216개 호스트 타운과 216개 지자체 프로젝트는 다채로운 열린사회를 조성할 것임. 독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이 지자체 통합프로젝트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낼 것이고 대회가 끝나고 나서도 만남의 공간을 제공할 것임. 호스트 타운들은 국제 대표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회 개막 전인 2023년 6월 12~15일 4일간 선수들과 그 친인척들을 위한 호스트 역할을 함. 대표팀들은 국가와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될 것임. 이들은 모든 연방주에서 지역적 특색과 특유함을 경험할 것임. 도시‧군(Landkreis)‧읍면(Gemeinde) 등의 지자체가 세계 속 독일의 이미지를 형성할 것임. 슈테파니 비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스페셜올림픽 선수단 대변인은"여러 다른 나라와 문화에서 온 사람들을 알게 될 생각에 기쁘다"고 말함. 슈투트가르트의 카누 선수 이자벨레 쉴트호이어는 "다른 선수들에게 우리 고향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전함. 할레(잘레)출신의 레아 셰르군 선수 또한 "우리를 방문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꺼이 도시와 (운동) 클럽을 소개해 줄 것이다"이라 언급함. 미하엘 로핑크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스페셜올림픽 선수단 대변인은 "선수들이 경기 동안의 긴장과 혼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을 가라앉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함. 그는 사이클 선수로 2019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참가한 바 있음. 그는 "선수들은 심적으로 활처럼 긴장할 것이다"라며 때문에 "평온함을 찾고 기분을 전환하며 지역을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함. 호스트 타운은 장애인에 대한 인정과 그들의 참여를 증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임. 장애인들이 모습을 보이고 평등하게 참여하는 것은 독일 내 도시‧군‧읍면의 사회참여를 위한 동력임. 크리스티아네 크라예프스키 독일스페셜올림픽협회(SOD) 회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함. "이 프로그램은 지속하는 통합 사회를 위한 2023년 베를린 국제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초석이 될 것이다. 우리는 시, 군, 읍면 등 독일 전역에서 크나큰 공감대를 보여줘 더욱 기쁘다. … 통합된 공동체를 형성하고 현장에서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는 스포츠를 넘어 지적 장애인의 생활환경과 사회 속 그들에 대한 인식을 고려한 우리의 총체적 전략을 표현한 것이다. 216개 호스트타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UN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을 향해 발걸음을 크게 내딛을 것이며 독일 전역의 의식 제고를 위한 강력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스벤 알브레히트 SOD 연방사무총장 및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최고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함. "다양한 아이디어,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와 학교‧협회‧문화기관‧아틀리에 등과의 협업, 그리고 조직되고 있는 네트워크들은 독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독일이 통합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 성숙해질 것이다. 그 핵심에는 장애인들의 활발한 협력과 참여가 있다. 나는 우리가 이와 관련해 지자체들과 함께 사회에서 새로운 척도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데에 확신한다."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은 "스포츠 메트로폴리스인 베를린은 2023년 스페셜올림픽을 대단히 고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통합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강조함. 그 중심에는 장애인들이 있음. 이들은 인정과 존경을 받게 될 것임. 이어 그는 "올림픽경기장 성화를 점화하기 전에 전 세계에서 온 선수단은 독일을 누비며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이는 현장 참여를 경험하고 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사회에서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선발된 도시들과 지자체들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함. 그는 슈판다우, 리히텐베르크, 마르찬-헬러스도르프 등 베를린의 3개 구가 216개 호스트타운에 속하게 돼 특히나 기뻐함. 그는 "다 같이 세계 선수들을 환영합시다. 그리고 독일 곳곳에서 통합이란 주제에 강하고 의미 있는 추진력을 불어넣도록 합시다"라며 호소함. 호스트타운으로 선발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건 무엇보다도 현지의 통합프로젝트 구상안이었음. 이에 더해 지자체들은 지원동기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면서 설득에 나섰음. 이동시간과 경로와 같은 실질적 요소 또한 고려됐음. 지원서를 확인하고 평가한 위원회는 각 연방주 협회 인사와 스페셜올림픽 선수들 및 조직위원회(LOC)직원 등 최대 12명으로 이뤄졌음. 이들의 평가를 토대로 SOD 의장단과 LOC는 긴밀히 협조해 스페셜올림픽 연방주협의와 함께 결정을 내림.사업 배경 세계에서 가장 큰 통합 스포츠 이벤트인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 대회를 통해 통합이 무엇인지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임. 지적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올 것이고, 만남은 쉬워지며, 교류는 당연해질 것임.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과 알렉산더플라츠 광장에서 그리고 이 프로그램 덕분에 독일 전역의 216개 호스트타운 등에서 이러한 일이 이뤄질 것임. 스페셜올림픽의 프로젝트 '라이브'와 '우리도 속한다(Wir gehören dazu)'등을 통해 힘찬 통합운동이 발생할 것임. 선수단을 맞이하지 않는 지자체들도 통합 네트워크의 일부로 남아야 할 것임. 스페셜올림픽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들 지자체의 통합 프로젝트 또한 지원을 받고 시행에 옮기자는 목표가 있기 때문임. 함께하면 꺾이지 않으며, 서로 포용하면 다양성 속에서 하나가 됨.(출처: 독일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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