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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2025년 9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태국] 2025년 9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 문화 동향< 태국 신임 총리 선출과 개각 >ㅇ 태국 헌법재판소가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과의 통화녹취록 사건으로 프어타이당 패텅탄 총리를 파면하면서 태국 하원은 신임 총리 선거를 단행했음. 직전 프어타이당과 갈등으로 연립정부에서 탈퇴했던 품짜이타이당이 야당인 국민당과 표를 모아 아누틴 찬위라꾼을 제32대 태국총리로 추대했음(9.5) - 아누틴 총리는 국민당과 약속한 개헌을 위해 앞으로 4개월 정국을 이끈 뒤 내년 1월 말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4월 경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개헌절차 해석에 일부 다툼이 있어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문화부 장관에 싸비다 타이셋(1984년생) 전 내무부 차관이, 관광체육부 장관에 앗타껀 씨리랏타야껀(1984년생) 전 농업협동부 장관이 지명되었음 -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으로는 차이차녹 칫첩(1989년생)이 지명되었음. 차이차녹 장관은 태국 동북부 지역(이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정치계 거물 네윈 칫첩의 장남으로 과거 게임에 몰입해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 팀 등을 이끌었던 이력이 있음ㅇ 태국 현지 언론들은 신임 장관들이 기본적으로 기존 정책을 계승하며 e스포츠, 게임, 디지털인프라 등도 조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보도: Bangkok Post(9.15) 등<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ㅇ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 태국 대표로 참석한 랏차녹 태국 문화부 사무차관보는 이번 회의가 APEC 회원국들과 문화산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이번 회의주제인 연결-혁신-번영과 관련해 태국의 비전을 전했음 - [연결] 태국 문화부의 3개년 정책으로 태국의 기업가·예술가·청년·관련 종사자들이 문화유산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개발하고 있음. 이 사업 중 하나는 태국음식·직물· 무에타이 등과 같은 정체성을 통해 주요 도시와 부도시를 연결하는 문화관광루트 프로젝트임 - [혁신] 태국은 디지털기술과 AI가 문화·창조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다만 AI가 태국에서 아직 초기 단계일 수 있어서 시간과 개발이 필요할 것이며, 신기술 도입에는 향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윤리적 고려도 있어야 할 것임. 태국의 강점은 문화적 다양성에 있으며, 기술을 활용해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음. - 예로, 문화부 기초예술국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게임 ‘시텝 어드벤처’는 202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시텝 역사공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것은 태국 문화부가 디지털과 문화유산을 결합해 대중들의 관심을 촉발한 사례로, 문화가 지루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 [번영] 랏차녹 사무차관보는 문화적 다양성이 아태 지역의 정체성이라 믿고 있으며, 태국 문화부는 국제협력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푸껫에서 제4회 타일랜드 비엔날레를 개최하고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을 초청할 예정임. 이 행사는 태국을 국제 예술의 허브로 격상시킬 뿐 아니라 예술가·공동체 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아태 지역 문화협력 이해를 증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임※ 보도: Matichon(8.28/8.30/9.9)□ 체육 동향< 태국, 버추얼태권도선수 양성 >ㅇ 태국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당시 세계태권도연맹이 창설한 버추얼태권도 (VTKD) 국가대표팀을 조직하고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음 - 타나딧 태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2028년 LA올림픽 종목에 추가가 예정된 버추얼태권도를 적극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음(8.21) - 이에 태국태권도협회는 태국 태권도장들의 참여를 이끌고 매년 버추얼태권도 전국대회를 개최해 5,000여명의 예비선수를 육성할 계획임 - 또한 2026년까지 각 체급별 4명씩 총 16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해 국제대회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음타나딧 태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버추얼태권도 모습※ 보도: Dailynews(8.21), CH7(8.23)□ 관광 동향< 2025 태국 한국관광 로드쇼 >ㅇ 한국관광공사는 한-태 트래블마트와 한국관광의 밤 B2B 행사를 열고(8.29) 이어서 방콕의 아이콘시암 쇼핑센터에서 ‘싸왓디 코리아 웰컴즈 유(Sawasdee Korea: Korea Welcomes You)’ 소비자 행사를 개최했음(8.30∼31) - 공사·지자체·관광업계 등 180여개 기관·업체가 참가한 한국관광 홍보관은 K엔터, K뷰티, K푸드, K축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테마존으로 꾸며졌으며, 양일 간 7만여 명이 방문하고 1,900여 건의 상품구매와 5억 원의 매출이 집계되었음 -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축사에서 태국인들의 방한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한국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곧 다가올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와 인근지역으로의 여행도 추천했음 - 특히 행사에는 한국명예관광대사로 위촉된 태국의 배우 커플 마크와 킴벌리, 그리고 한국의 정해인 배우가 참석해 현지 팬들과 한국여행 경험을 공유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음 - 이외에도 K팝 댄스아카데미 공연과 함께 T-팝 그룹인 No One Else, ATLAS, THE FIX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보여주었음주태국 대사참석자들※ 보도: Khaosod(8.30), Matichon(8.30), MGR Online(8.31), Inn News(8.31) 등< 외국인 관광객 암호화폐 결제 시범사업 추진 >ㅇ 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상화폐를 현지화폐로 환전해 자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투어리스트 디지페이(TouristDigiPay)’ 사업을 올해 4분기부터 18개월간 운영할 예정임 - 이 사업은 태국 재무부와 관광체육부, 자금세탁방지국(AMLO)이 공동으로 참여함 - 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국의 디지털 자산 산업 성장을 가속화해서 태국이 지역 디지털 금융 허브가 되기 위한 목적임ㅇ 시범사업을 위해 태국 금융기관과 관련 민간기업들이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먼저 외국인 관광객들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비트컵(Bitkub Exchange)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을 바트로 환전할 수 있음 - 환전 후 QR Prompt Pay 시스템을 통해 현지 거래를 진행할 수 있음 - 또한 태국의 까시껀은행은 가상화폐 기반 디지털 지갑인 Q월렛(Q Wallet)을 출시했음 - 관광객들은 Q월렛을 이용해 호텔·레스토랑·백화점·스파 등 대형 매장부터 노점상에 이르기까지 가맹점이라면 태국 QR코드 결제가 가능함※ 보도: Bangkok Post(8.22), The Nation(8.16)<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 국내선 항공권 제공 >ㅇ 태국 관광체육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약 3개월 동안 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음 - 항공사 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외국인들은 타이항공·타이에어아시아·방콕에어·녹에어·타이라이언에어·타이비엣젯의 6개 항공사에서 20kg 수화물을 포함한 왕복 국내선 항공권 1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음 - 당국은 이 정책을 통해 외국인들의 2선 도시 방문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임 - 이를 위해 태국 관광청은 7억 바트(약 301억원)의 중앙예산을 내각에 요청한 상태임< 방태 한국인 약 6% 감소 >ㅇ 태국 관광체육부는 9월 7일 기준 방태 외국인 관광객이 2,2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다고 발표했음 -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316만 명과 313만 명이고, 한국은 약 106만 명으로 5위를 기록했음 - 전년 동기대비 한국 6.04%, 중국 4.66%, 말레이시아 14.87%, 감소했음 - 관광수입은 1조 370억 바트(44조 5,910억 원) 창출한 것으로 집계되었음ㅇ 특히 올해 들어 달러 대비 바트화가 7.7% 상승하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에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감소를 우려하고 있으며 경쟁력 회복을 위한 호텔비 인하 등 대책마련에 대한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음※ 보도: Bangkok Post(8.20/9.5/9.10)< 참고 : 관광 통계 >ㅇ 2025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2025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합계한국→태국209,065168,090120,77584,45591,17898,544130,259-----902,366태국→한국20,44720,59827,94240.68929,48021,17920,856-----181,191태국→일본96,811116,797148,226158,470108,10052,10048,600-----729.104※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ㅇ 항공편 동향항공사9월 주 163편 (8월 주 189편 대비 16% 감소)대한항공방콕-인천(주 28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3회)아시아나항공방콕-인천(주 11회) / 푸껫-인천(주 14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타이항공방콕-인천(주 14회)제주항공방콕-인천(주 4회) / 방콕-부산(주 4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진에어방콕-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티웨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대구(주 7회)타이에어아시아방콕-인천(주 7회)에어부산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에어프레미아방콕-인천(주 5회)이스타항공방콕-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치앙마이-부산(주 2회)□ 한류 동향< 태국에서 열린 K-운동회 >ㅇ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 빡끄렛학교에서 ‘제1회 문화원장배 운동회’를 개최했음(8.26) - 논타부리주, 빠툼타니주, 아유타야주의 14개 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한국의 운동회 종목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음 -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단체 줄넘기, 5인 6각 달리기, 줄다리기, 둥글게 둥글게, 박 터뜨리기 등의 경기 대결을 펼쳤음 - 북과 꽹과리, 막대풍선 등을 동원한 흥겨운 응원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청팀은 문화원장배 운동회 우승 깃발과 기념품을 수상했음 - 이어서 구음 사물놀이와 케이팝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댄스 대회를 비롯해 한복과 교복입기와 떡메치기·투호·제기·굴렁쇠·널뛰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및 김치전·떡볶이·부산어묵 등 한식체험 부스도 열렸음제1회 문화원장배 운동회※ 보도: KBS(8.28)< 풍성한 방콕의 케이팝 행사들 >ㅇ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5 케이팝 아카데미 보컬과 댄스 과정을 2주간 진행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개최했음(8.28) - 16개 팀 100여 명의 학생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들을 포함한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음 - 한국 전통음악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케이팝 무대가 어우러졌음ㅇ 한편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센터에서는 올해로 15회를 맞는‘2005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가 개최되었음(8.16) - 80개 이상의 팀이 예선을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그룹 투어스(TWS)의 곡 와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보여준 그룹 UNITY가 우승을 차지했음 - 특히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K푸드 테이스트 앤 필(K-Food Taste & Feel)’ 행사를 함께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한식 체험 기회도 제공했음. ‘Green Day’를 주제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빔밥·떡볶이·수정과· 인삼차·주먹밥·파전 등 10여 가지 전통 한식을 선보였음 - 박용민 대사는 축사에서 “케이팝은 단지 한국문화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의 문화입니다. 이 무대는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가득 찬 신세대들의 힘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하며 젊은이들의 열정과 지속가능한 문화교류를 강조했음2025 케이팝 아카데미 발표회※ 보도: Bangkok Post(8.22), Bangkok Biznews(8.21), Dailynews(8.18) 등<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방콕 그룹전시 진행 >ㅇ 메종 JE 방콕(Maison JE Bangkok)은 한국의 L갤러리와 협력해 9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메종 JE 방콕에서 한국의 작가 6인(이명, 임솔지, 김옥진, 이재열, 수지 큐, 콰야)의 작품을 선보이는 ‘컬러 펄스(COLOR PULSE)’ 전시를 개최함 - 이명 작가는 장난감·조각 등을 혼합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에너지를 불러오고, 임솔지 작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야기 같은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냄. 김옥진 작가는 고독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이재열 작가는 전통 -현대미술을 연결하는 기법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킴. 수지 큐 작가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를 선보이고, 콰야 작가는 청록색 유화를 통해 생각과 감정의 파편들을 담아냄 - 전시 관람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나만의 색깔을 선택하세요(Choose Your Own Color)’ 활동에 참여하거나, 무작위로 컬러 타로카드를 선택하고 행운의 색깔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음전시 홍보 포스터방콕포스트 기사(9.9)※ 보도: Thai PR(8.27), Bangkok Post(9.9)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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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폴란드]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정책ㅇ 문화유산부, 중장기(~2050년) 문화유산 전략 발표- 지난 7월 24일 임명된, 마르타 치엔코브스카 문화유산부 장관은 기자회견(8.21.)을 통해 △폴란드 문화의 지속적 발전과 대중 참여를 위한 장기적·체계적 문화정책 추진, △역사적 사실과 기억을 기반으로 국가 정체성과 사회적 통합 추진 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문화유산 전략을 발표- 동 전략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폴란드 재건의 상징인 사스키 궁전* 복원, △전쟁·탄압 희생자 유해 발굴, △NGO 운영비 지원 제도 신설 및 △쇼팽 브랜드의 국제 홍보 강화 등이 포함- 기타 동 기자회견 중, 신규 임용된 차관, 차관보 등 문화유산부 고위급 관료에 대한 소개 또한 진행* 사스키 궁전 (Pałac Saski): 바르샤바 시내 중심에 위치한 18세기 폴란드 왕궁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바르샤바 봉기 이후, 독일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 현재 일부 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무명용사의 묘’가 국가 행사 공간으로 활용중. ※ 출처 : gov.pl (2025.08.21.)https://www.gov.pl/web/kultura/strategia-dla-kultury--ministra-marta-cienkowska-przedstawila-priorytety-ministerstwa-kultury-i-dziedzictwa-narodowego ㅇ 국립디지털아카이브 청사 건립 추진- 문화유산부, 바르샤바 라코비에츠카 거리에 위치한 사적 건물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디지털아카이브’ 청사로 리모델링할 것을 발표- 이번 사업은 국가 기록물의 보존과 디지털 안전성 확보를 위한 투자로, 총 투자 규모는 약 8,100만 PLN(약 2,200만 USD)- 신청사에는 최첨단 서버실, 디지털화 작업실, 열람실·전시실·교육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자료 접근성 확대와 역사 인식 제고에 기여 계획 ※ 출처 : gov.pl (2025.08.25.)https://www.gov.pl/web/kultura/narodowe-archiwum-cyfrowe-bedzie-mialo-wlasna-siedzibe□ 관광 정책ㅇ 스포츠관광부, 재난 지역에 대한 관광 인프라 복구 지원 정책 발표- 스포츠관광부는 <2025 관광 인프라 재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9월 홍수로 도시 전역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구우호와지市에 대한 관광 인프라 복구 지원 정책을 발표- 구우호와지市는 폴란드 남서부 체코와의 국경 인근에 위치한 소도시로 스파 및 산악레저 관광이 주요산업으로 4천여 개의 숙박 시설 보유- 이번 사업은 홍수 피해 지역의 관광 매력 회복과 지역 경제 재건을 목표로 하며, 총 560만 PLN(약 150만 USD)의 사업비는 체육발전기금에서 조달 ※ 출처 : gov.pl (2025.08.27.)https://www.gov.pl/web/sport/wiceminister-piotr-borys-w-glucholazach--odbudowujemy-potencjal-turystyczny □ 체육(스포츠) 정책ㅇ 스포츠관광부, 유소년 축구 지원 정책 발표- 스포츠관광부 차관 피오트르 보리스는 8월 25일, 폴란드 남부 오폴레 지역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폴란드 유소년 축구 지원 정책을 발표- 동 정책은 폴란드 축구 1부(Ekstraklasa) 및 2부 리그(I liga) 클럽 산하 34개 축구 아카데미 대상 미래 국가대표 양성과 청소년 교육 증진을 위해 총 1,400만 PLN(약 400만 USD)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 오드라 오폴레 아카데미의 경우 PLN(약 11만 USD)을 지원받아 훈련 인프라 개선, 장비 구매, 청소년 훈련 품질 향상에 활용 예정 ※ 출처 : gov.pl (2025.08.27.)https://www.gov.pl/web/sport/pilka-mlodziezowa-na-wysokim-poziomie-wiceminister-piotr-borys-w-opolu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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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스웨덴 문화 동향 보고

    8월 스웨덴 문화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스웨덴 정부, ‘“책 읽는 나라 협의회“로 독서 진흥 활동 지속 ▶https://www.regeringen.se/artiklar/2025/08/radet-for-ett-lasande-land-fortsatter-det-lasframjande-arbetet/ (Regeringen 2025.08.29.) - 2025년 8월 26일,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과 로타 에드홀름(Lotta Edholm) 교육부 장관이 주재하는 ‘책 읽는 나라–스웨덴을 지식·교양의 나라로 만들기(Ett läsande land – Kraftsamling för Sverige)’ 제5차 회의가 개최됨. - 회의에는 ‘파스칼 엥만 재단(Pascal Engmans stiftelse)’의 설립자이자 작가인 파스칼 엥만(Pascal Engman)과 자문위원 시몬 스트란드(Simon Strand)가 참석해 재단이 추진하는 독서 장려 활동 및 장학금에 대해 설명함. 또한 ‘마들레네 올손 에릭손 재단(Madeleine Olsson Erikssons Stiftelse)’의 마르기타 뵈르클룬드(Margita Björklund)가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재정지원 프로젝트를 설명함. - 릴예스트란드 장관은 독서 관심과 능력 제고를 위해 협력과 아이디어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에드홀름 장관은 학교 안팎에서 독서 장려 활동이 필요하며, 초청 재단들의 활동이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힘. * ‘책 읽는 나라 협의회(Rådet för Ett läsande land)’는 시민사회와 학계,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독서 및 글쓰기 진흥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단체임. 협의회는 임기 동안 연 2~3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함.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스웨덴 방송 채널 ‘TV 4’, 지상파 방송 철수 결정 ▶https://www.dn.se/kultur/public-service-pressas-efter-tv4s-beslut/(Regeringen 2025.08.29.) - 스웨덴 방송 채널 TV 4가 2025년 말 지상파 송출을 중단하고 유료 디지털 채널로 전환하기로 함. 이 결정으로 약 20만 가구가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스웨덴 내 공영 방송(SVT, SR)의 재정 부담이 크게 늘 전망임. - TV 4 CEO 마티아스 베리(Mathias Berg)는 시청자 이동과 광고 감소, 방송국 새 소유주(Schibsted) 전략 등을 이유로 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투자”라고 설명함. - 미디어 연구자 요나스 올손(Jonas Ohlsson)은 TV 4의 이번 결정이 예견된 일이라고 분석하면서도, TV4가 대도시 외곽의 저학력층·여성 시청자층을 확보해 온 만큼 공익적으로는 큰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이라고 평가함. - SVT CEO 안네 라게르크란츠(Anne Lagercrantz)는 향후 8년간 지상파 존속 의무가 있어 수백만 크로나 추가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의 신속한 해결책 제시를 촉구함. SR CEO 실라 벤셰(Cilla Benkö)도 현재 연 3억 크로나에서 5억 크로나로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경우 인력 감축 불가피성을 언급하고 언론 취재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함. 그러면서도 정전·재난 시 지상파 라디오의 필수적 역할을 강조함. - 파리사 릴예스트란드 문화부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송출 체계 검토와 관련해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으나, 단기적 재정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임. ㅇ 스웨덴, 2025년 2분기 도서 판매 증가 ▶https://forlaggare.se/nyheter/bokforsaljningen-okade-under-andra-kvartalet/ (Svenska Förläggareföreningen 2025.08.27.) - 스웨덴 출판인협회(Svenska Förläggareföreningen)와 서점협회(Svenska Bokhandlareföreningen)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도서 판매 통계에 따르면, 총판매액은 11억 4천만 크로나(약 1,14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3,900만 크로나) 증가함. - 판매 증가를 가장 크게 견인한 것은 오프라인 서점으로, 약 11.1%(2,700만 크로나) 성장함. 또한 디지털 구독 서비스는 5.3%(2,200만 크로나), 가판대 등 일반 가게 내 도서 매출은 17.0%(600만 크로나) 성장함. 반면, 인터넷 서점 내 매출은 3.8%(1,600만 크로나) 감소해 하락세를 이어감. - 2025년 2분기에는 처음으로 디지털 구독 서비스가 가장 큰 판매 채널로 부상함. 디지털 스트리밍은 6.8% 증가해 총 1,180만 회를 기록함. - 장르별로는 소설이 전체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함. 매출은 4억 6,400만 크로나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교양·전문 서적은 5.4% 감소해 매출액은 1억 9,100만 크로나에 그쳤으며, 2021년 대비 매출이 3분의 1 줄어든 상황임. 아동·청소년 문학은 18.6% 증가한 1억 7,800만 크로나를 기록,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임. 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된 국가 보조금(2025년 총 4억 8천만 크로나)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됨. - 상반기 전체 도서 판매액은 24억 크로나로, 전년 대비 2.1%(4,800만 크로나) 증가함. 해당 통계는 스웨덴 도서 판매 현황을 가장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임. ㅇ 키루나 교회, 도시 재건으로 인한 이전 진행 ▶https://www.svt.se/nyheter/sapmi/kungen-foljer-kyrkflytten-i-kiruna-pa-plats (SVT 2025.08.14.) ▶https://www.svt.se/nyheter/sapmi/60-sekunder-om-kyrkflytten (SVT 2025.08.17.) - 키루나 교회가 광산 확장과 지반 변형으로 인해 8월 19~20일 사이 이전을 진행함. 이번 이전에는 교회를 포함한 약 40여 개 건물, 종탑 등이 포함됨. 교회 공동묘지에 안장된 5,000개 유골도 이장 진행 중임. - 이번 교회 이전은 도시 재건과 유산 보존, 사미 문화 존중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음. 키루나 교회 이전에는 스웨덴 국왕과 노르보텐 주지사 롯타 핀스토르프(Lotta Finstorp)가 참석함 □ 기타 ㅇ 음악 아티스트들, 스포티파이(Spotify) 보이콧 확산 ▶https://www.dn.se/kultur/artisters-ilska-mot-spotify-vaxer-det-ar-vedervardigt/ (DN 2025.08.24.) -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 다니엘 에크(Daniel Ek)의 무기 산업 투자, AI 음악 논란, 낮은 수익 배분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뮤지션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 - 일부 뮤지션은 스포티파에서 자신의 음원을 삭제하고 있음. 밴드 리퓨즈드(Refused)의 보컬 데니스 릭셴(Dennis Lyxzén)은 “스포티파이는 처음부터 음악가를 착취해 왔으며, 문화에 적대적인 기업”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보이콧을 촉구하기도 함. - 음악산업 연구자인 다니엘 요한손(Daniel Johansson)은 스트리밍 경제는 신생 산업으로 공정 분배 모델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음을 지적함. 또한 스포티파이가 AI 관련 규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분석함. 스포티파이의 최고경영자 에크가 그의 투자 기업 헬싱(Helsing)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방위용 드론을 공급한다는 점도 비판되고 있음을 강조함. 수익 모델 문제를 비롯, 윤리·군사적 투자 논란까지 결합해 스포티파이를 둘러싼 갈등이 확대되고 있음.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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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문화예술계 등 주요 동향 보고(나이지리아)

    8월 문화예술계 등 주요 동향 보고(나이지리아)

    □ 문화산업 정책ㅇ 서아프리카미술관(MOWAA), 문화 재생의 거점으로 부상 - 베냉시티(고대 배냉왕국 해자 인근)에 건립 중인 MOWAA는 단순한 저니관이 아닌 보존연구소, 디지털유산 시설, 고고학 연구, 아티스트 레지던스 등을 갖춘 종합 문화 허브로 조성 중임. - 오레 디수 관장은 “세계적 학문과 연구가 나이지리아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우수 인재 유출 방지와 문화 자긍심 강화를 목표로 밝힘. - 영국박물관, 케임브리지대,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등과 협력하여 보존·디지털화·대중 참여 확대 추진. - 세계적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가 설계, 전통 흙벽 기법과 현대적 연구·전시 시설이 결합된 4,000㎡ 규모. - 뉴욕타임즈가 2025년 방문해야 할 명소로 선정했으며, 약 25,000개의 일자리 창출 및 에도주를 창의산업·관광 허브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됨. □ 체육(스포츠) 정책ㅇ 나이지리아 하키 국가대표, AFCON 대비 합숙훈련 돌입 - 나이지리아하키연맹(NHF)은 남녀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8.24부터 6주간 합숙훈련을 아부자에서 진행될 예정임. - 10.11~18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비 차원임. - 사이먼 은콤 회장은 “지난 4년간 꾸준한 투자와 헌신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언급함. - 연맹은 선수 이적 및 선거 제도를 검토할 5인 특별위원회를 신설함. ㅇ 나이지리아 역도 대표단, 인도 코먼웰스 선수권 참가 - 8.25~30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코먼웰스 역도 선수권 대회에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함. - 신예 루스 아수콰(여 48kg)와 2022년 동메달리스트 에디디옹 우모아피아(남 67kg)를 포함. - 아콰이봄주 체육청은 “청년 스포츠 육성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표명함. - 나이지리아 체육위원회는 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서의 선전을 당부함.□ 관광 정책ㅇ AITEC-World,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관광 허브로 지정 - 8.14, 아부자에서 공식 출범, 아프리카 관광·경제 부흥의 중심지로 나이지리아를 선택함. - 카짐 발로군 부회장은 인구 규모, 문화적 다양성, 청년층을 선택 배경으로 언급함. - 6대 전략축을 통해 관광을 무역·투자·교육·문화·평화의 동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ㅇ FTAN 신임 회장 선출, 관광 혁신 의제 발표 - 8.2, 아부자 총회에서 바다키 알리유 박사가 전국관광연맹(FTAN) 회장으로 당선됨. - “관광은 새 목소리, 새 비전, 새 활력을 얻었다”고 선언하며 Tourism Transformation Movement(TTM) 구상을 발표함. - 주요 전략에는 △정기적 교육·인증 △민관 협력 △정책 개혁 △회원 역량 강화 △청년·여성 리더십 확대 등이 포함됨. - 알리유 회장은 “경쟁은 끝났으며 이제는 실행의 시간”이라며 단합을 촉구함. ㅇ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 관광 활성화 협력- Finchglow Holidays가 에티오피아항공 및 Ethiopian Holiday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함(8.20). - 맞춤형 여행 패키지와 간소화된 비자 절차를 제공하며, 에티오피아를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 홍보. - 에티오피아항공은 나이지리아를 전략 시장으로 규정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자산을 강조.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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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러시아]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 문화 동향ㅇ 창조경제 분야의 핵심 행사, 9월 모스크바에서 개최 -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센터 '러시아'에서 제6회 '러시아 크리에이티브 위크 2025'가 개최됨. 본 행사는 러시아 창조경제 분야의 가장 중요한 연방 차원 행사로 '러시아 크리에이티브 위크'는 국가 창의산업의 미래 의제와 향후 수년간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이며 핵심 초점은 세 가지 전략적 방향에 맞춰 진행됨. - - 1. 가치지향 경제 2035, 2. 새로운 경제 시대의 국가 및 지역 공간 발전, 3. 새로운 경제 모델 형성에서 창조적 인간의 역할. 각 방향별 세부 세션에서는 입법적 이니셔티브, 행정 모델, 투자 도구, 리더십의 새로운 윤리, 직업의 변화가 논의될 계획임. - - 주요 행사는 9월 25일 국립센터 '러시아'의 ‘비저너리’ 무대에서 열리는 본회의 '국가-비저너리: 러시아 지적·창의적 리더십의 새로운 철학'이 예정됨. 참가자들은 전통적 가치, 다극성, 혁신적 접근에 기반한 창조경제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특히 창조산업이 삶의 질 향상, 지역 잠재력 발굴, 조화로운 미래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 주목함. 3일간의 포럼 프로그램은 창의경제의 핵심 주제를 다루며, 각 트랙은 자체 본회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임. - - 창조산업 학교는 러시아 문화부가 러시아 연방 구성 기관의 집행 기관과 함께 설립하였음. 러시아 연방의 구성 기관에 여러 창조산업 학교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창의적인 직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 제1 트랙: 「가치지향 경제와 그 미래 — 2035」국가의 역할, 국제 협력, 창의산업 지원 메커니즘으로 창의산업과 제조업 간의 효과적 연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현대화 논의본회의 세션: 「발전된 창의경제 — 러시아 국가 목표 달성의 기반」 지역 종합 프로듀싱, 가치지향적 접근법, ШОС·BRICS·CIS 국가와의 협력,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 가치지향 콘텐츠의 잠재력 논의 - - 제2 트랙: 「새로운 경제 시대의 국가 및 지역 공간 발전」건축, 공공 공간, 교통, 인프라, 인적 자원 변화를 중심으로 도시 재생, 산업 도시의 전환, 소도시·농촌 개발에 창의산업을 활용하는 방안 논의본회의 세션: 「창의경제 시대의 새로운 도시 및 지역 발전 방법」 - - 제3 트랙: 「미래 경제의 기반으로서 창의적 인간」아동·가족 콘텐츠, 인플루언서 직업의 진화, 음악이 청년 세계관에 미치는 영향 등 논의본회의 세션: 「AI 시대의 교육: 미래 창의경제 발전의 잠재력」※ 출처 : Totalexpo.ru(8.13.) □ 관광 동향 ㅇ 러시아 극동 관광 및 인프라 개발 전망-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본회의 연설에서 국가개발공사의 개발 프로그램들이 향후 10년간 극동 지역 방문 관광객 수를 약 2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힘. - - 주요 프로젝트는 연해주와 사할린, 캄차카 지역에서 러시아 개발은행이 주도하는 12개 신규 연중 관광 리조트 개발 계획으로, 현재 극동 지역 공항 현대화 진행 중이며 관광객을 포함하여 연간 항공 여객 1,400만 명 이상 수송하고 있음. - - 극동 연방관구 지역들이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로와 철도 노선의 현대화, 항만 단지 확충, 국경 통과 지점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 푸틴 대통령은 바이칼-아무르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현대화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해당 철도들의 수송 능력을 2032년까지 올해 초 대비 1.5배 증가해야 한다고 언급함. - - 북한과의 협력 강화와 관련해, 내년에는 두만강 위에 새로운 다리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편(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평양) 및 직통 객차 운행(모스크바-평양)이 각각 올해 6월과 5월 재개된 점에 주목함. - -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들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보다 견고한 유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임을 확신함.※ 출처 : 러시아 여행협회(9.5.) □ 체육 동향 ㅇ 2025 동방경제포럼 스포츠 프로그램이 확정되다.- - 러시아 연방 블라디보스토크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 10회 동방경제포럼 기념 대회 프로그램에 10개 이상의 종목이 추가됨. 이번 대회는 로스콩그레스 재단, 러시아체육부,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 등이 주최함. - -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설립된 센터 <전사>는 군사 스포츠 훈련 및 청소년 대사 애국 교육의 목적을 지녔으며 해당 포럼에서 센터 2 곳이 마련될 예정. 특별군사작전 영웅들의 사회적 적응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개최하는 적응형 체육 대회는 동방경제포럼 기념 대회 스포츠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추가됨. - - 안톤 코바코프 동방경제포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0년의 역사 동안 그래왔듯, 동방경제포럼기념 대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국제적인 논의를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며, 스포츠 중심지로서 극동 지역의 발전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함. - - 푸틴 대통령은 "극동 지역은 러시아의 세계적 위상 강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스포츠에도 적용된다"고 언급함. 미하일 데그탸레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체육부 전시관의 중요한 의제의 일환으로 스포츠 인프라 개발과 지역 스포츠 접근성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라고 언급함. - - 중국, 쿠바, 이란, 몽골 등 10개국 이상에서 온 선수들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요트 대회, 퍼시픽 컬링 컵, 마스 레슬링 빅토리 컵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임.※ 출처 : 러시아 체육부(8.11.)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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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필리핀]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2025년 8월 필리핀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국제 협력 통해 필리핀 영화 제작자 대상 전문 교육 개최 (출처: 8월 11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FDCP)는 FEST Film Lab과 공동으로 7월 마닐라에서 전문 영화제작 워크숍을 열고, 국내 창작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지원함. 행사에는 오스카·에미 수상자 등 국제 영화계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편집·음향·미술·캐스팅·제작 등 주요 분야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함.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스토리텔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 공동제작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ㅇ 2026년 관광·문화 분야 예산 대폭 증액 (출처: 8월 14일, Daily Tribune)- 마르코스 대통령은 관광·문화 분야를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보고, 2026년 예산안에서 필리핀 관광부에 37억 페소(한화 약 900억 원),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ourism Promotions Board, TPB)에 13억 페소(약 300억 원)를 배정함. 다이빙·할랄·음식·영화 관광 등 주제별 프로그램, 국가 브랜드 캠페인,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예산이 배분됨.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는 18억 페소(약 450억 원)를 지원받으며, 주요 문화시설 개선과 유산 보존 사업,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포함됨.ㅇ 전국 독서운동 확산 위한 ‘북누크(Book Nook)’ 콘퍼런스 개최 (출처: 8월 25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National Book Development Board, NBDB)는 8월 20~22일 일로일로시(Iloilo City)에서 연례 북누크 콘퍼런스 ‘수그-알라우(Sug-álaw)’를 개최함. 본 행사는 교육자, 예술가, 스토리텔러, 지역 독서 운동가들이 참여해 독서격차 해소와 지역 중심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함. 2021년 시작된 ‘북누크 프로젝트’는 전국에 책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포용적 독서공간을 구축해 온 사업으로, 이번 콘퍼런스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하는 장으로 마련됨. 지역 초등학교에서의 공공 낭독 행사, 워크숍, 커뮤니티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되었으며,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는 이를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장기적인 지역 독서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힘.□ 관광 정책ㅇ 필리핀 관광부, 인도 영화 ‘볼리우드’ 유치 추진 (출처: 8월 15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관광부는 인도 영화계와 협력해 필리핀 관광지를 영화 촬영지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영화관광사무소(Film Tourism Office)’를 운영하고 있음. 이 사무소는 촬영지 지원뿐 아니라 필리핀 문화·음식·축제의 홍보 수단으로 영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함. 외국 영화 제작사에는 20% 비용 환급, 7년간 소득세 면제 및 장비 면세 등 매우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필리핀 관광부는 인도 직항노선 개설과 무비자 입국, 디지털노마드 비자 도입 등을 통해 영화·관광 연계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ㅇ 필리핀 관광부, 2026년 예산 5% 삭감…성과 목표도 하향 (출처: 8월 20일, 출처: Business Mirror)- 필리핀 관광부와 산하기관의 2026년 예산은 총 36억 5천만 페소(한화 약 890억 원)로, 전년 대비 5% 감소함. 본청 예산 31억 페소(약 760억 원) 중 11억 페소(약 270억 원)는 브랜딩·시장개발, 7,500만 페소(약 18억 원)는 글로벌 미식 관광 프로젝트에 배정됨. 관광 수입 목표는 2.17조 페소(약 53조 원)로, 기존 국가관광개발계획(NTDP)상의 3.47조 페소(약 85조 원)보다 크게 낮아짐. 산하기관 중 필리핀스쿠버다이빙위원회(PCSSD)는 유일하게 예산이 증액(2,434만 → 4,329만 페소)되었으며, 인트라무로스청과 국립공원개발위원회는 대폭 감액됨. 관광진흥기금(TDF)은 2019~2023년간 7,841만 페소(약 19억 원)가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리핀 감사원은 집행 실적을 문제 삼음.ㅇ 루손 북동부 관광 활성화…투게가라오시, 제15회 지역관광박람회 개최 (출처: 8월 23일, Daily Tribune)-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ourism Promotions Board, TPB)는 제15회 지역관광박람회(Regional Travel Fair)를 카가얀 주(Cagayan) 투게가라오시(Tuguegarao City)에서 개최, 루손(Luzon) 북동부 관광 활성화를 모색함. 박람회는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국내 관광 균형 발전을 목표로, B2B 상담회(8.15)와 소비자 대상 행사(B2C)(8.16~17)로 구성됨. 5개 지역의 여행상품, 항공·숙박 할인, 문화 공연 등이 소개되었고, 참가자 대상 지역 투어도 진행됨.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숨은 명소 발굴과 지역 관광 주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함.□ 체육(스포츠) 정책ㅇ 차세대 스포츠 인재 발굴 플랫폼 출시 예정 (출처: 8월 14일, Business World)- 필리핀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미국 델라웨어주 소재 테크 기업 엘리트 링크(Elite Link Inc.)와 협력해 모바일 기반 스포츠 인재 플랫폼을 개발 중임. 선수는 앱을 통해 자신의 프로필·기록·수상 이력·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등록하여, 전 세계 코치·스카우트·구단과 연결될 수 있음. 인재 발굴, 팀 매칭, 훈련, 후원 유치, 대회 참가 기회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됨.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이를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 통합 육성을 위한 기반 정보 확보에 활용될 예정임.ㅇ 클락·바기오에 국가 스포츠시설 개발 추진 (출처: 8월 21일, Business World)-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BCDA)과 필리핀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와 바기오시(Baguio City) 등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 부지 내 스포츠 인프라 공동 개발에 합의함. 뉴클락시티는 국가 훈련센터 후보지, 바기오는 고성능 스포츠시설 구축 예정지로 검토됨. 양 기관은 민관협력(PPP) 등 혁신적 자금 조달, 전문 운영 체계, 지속가능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지역 훈련센터 확충을 통해 스포츠 개발의 지역 확산 및 청년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밝힘.ㅇ 필리핀, 최대 규모 역도 아카데미 설립 추진 (출처: 8월 31일, Manila Bulletin)-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교육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히딜린 디아즈-나란호(Hidilyn Diaz-Naranjo)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역도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정임. 이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강조한 학교 기반 스포츠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됨. 현재 전국 약 300개 학교에서 스포츠 특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역도는 모든 스포츠의 기초 체력 강화 핵심 종목으로 설정됨.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부상 방지와 기술 습득을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성을 강조함.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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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주재국 문화예술 정책 등 동향 보고

    [싱가포르] 주재국 문화예술 정책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동향(1) AHG, 전통예술 축제 개최 o Stamford Arts Centre에서 재해석된 전통예술을 주제로 한 축제 “A Date with Tradition”을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 -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설치, 공연, 참여형 워크숍 등 2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 이로써 싱가포르 섬 구석구석을 생동감 넘치는 문화적 표현의 태피스트리로 변모시킴 - 해당 축제는 싱가포르라는 다문화사회에서 각 문화권의 전통예술 노출/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해줌o 해당 예술센터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들의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단체 중 하나인 싱가포르 민화협회 또한 워크숍을 4회 진행함(2) 제16회 Singapore Night Festival(SNF) 개최o 올해부터 국가유산위원회 산하의 HeritageSG가 개최하는 제16회 SNF는 2025년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에 걸쳐 8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함o (문화, 창의, 공동체와 정체성) SNF는 예술가 및 창작자,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경계의 확장가능성을 새롭게 구상하는 실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올해는 특히 신규 위촉작들의 싱가포르 초연이 다수 포함돼있음o (올해 주제 ‘Island Nights’) 분주한 싱가포르 섬의 사람들이 잠시 멈춰 서서 사색하고 소통하며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기를 의도. 단순히 조명 밝히는 일을 넘어, 자신들이 누구인지 밝히는 축제라는 데 의의. 이로써 싱가포르의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음o (ALIGHT 컨퍼런스) 프로젝션 매핑 및 페스티벌 기획 분야의 지역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사고 리더십을 구축하고 국경을 초월한 더욱 긴밀한 협력을 도모□ 관광 정책 동향: STB, OpenAI와 업무협약 체결o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과 OpenAI는 첨단 AI로써 관광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하고 방문객 경험과 상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 이는 아시아 국가 관광청 중 최초로 이루어진 협력으로서 AI 기반 글로벌 관광 혁신 중심지로서의 싱가포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 본 협약에는 ▲ 맞춤형 추천 시스템 및 다국어 지원 ▲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 제품 전략 개선을 위한 심층 데이터 분석 활용 ▲ 산업 관계자들 반응형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됨 - 향후, 해당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로봇기술 등을 관광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잠재적 사례, 기술의 확장성과 시험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평가할 것□ 체육 동향: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개최o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함.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칼랑 스포츠 허브와 센토사에서 대회가 열림 - 수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총 6개 종목이 치러지는 최고 수준의 세계 수영 대회로, 77개 이상의 메달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됨 - 200개 이상의 국가 연맹에서 2천 5백 명 이상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고, 25세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즈 대회에는 약 6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음o 7월 10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타르만 대통령이 직접 개회사를 함 -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동남아 최초로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임. 불과 8개월 전까지 주차장이었던 이곳이 3미터의 깊이의 수심을 자랑하는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음 - 해당 분야는 최근 몇 년 간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는데, 전통적으로 소수강국들이 장악했던 이 분야에서 소규모 국가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져 전 세계 곳곳에서 챔피언들이 등장하고 있음 - 이는 기회, 훈련, 믿음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함.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이 2016년 리우올림픽 100m 접영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음 - 점점 분열되는 세상에서 스포츠를 통해 경쟁 그 이상을 기념하고자 함. 스포츠는 경쟁 속에서도 함께 노력하게 하고, 공통된 인간성을 일깨우는,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조용한 방식임 주싱가포르 문화홍보관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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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스페인]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및 동향ㅇ 스페인 문화부, 코르도바 대성당 화재로 국가문화유산 비상계획 발령- 스페인 문화부,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코르도바 메스키타 대성당 화재 발생 직후 국가문화유산 비상계획 즉시 발령(8.8, 금)-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핵심 구조는 무사하고 일부 예배당과 동쪽 확장 구조만 제한적 피해를 입었으며, 문화부는 관련 화재 피해 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 예정※ 출처: 주재국 문화부 홈페이지ㅇ ‘Mondiacult 2025’, 멕시코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개최- 유네스코 주최 세계문화정책회의 ‘Mondiacult 2025’, 멕시코 1982년· 2022년 개최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9.29(월)~10.1(수) 첫 개최- 회의는 평화·인공지능·기후 변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 참여 공간 마련과 함께 세계 청년 65명이 참여하는 청년 서밋도 병행 개최※ 출처: 주재국 문화부 홈페이지 □ 한류 동향ㅇ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 개최- 스페인한국문화원,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8.26(화) 개최, 11.7(금)까지 운영 예정- 공모전(2019~2023)을 통해 선정된 한글 문화상품 42종*을 전시하고, 한글 블록·도미노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6종 △게임 및 교구재 9종 △패션 및 주얼리 13종 △기타 생활소비재 14종※ 출처: Time Out ㅇ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개최- 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 최대 출판그룹 플라네타(Planeta)와 협력하여 K-힐링소설 작가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개최(9.4, 목)- 동 작품은 2023 밀리로드(Millie Road)* 연재 1위, 2024 런던 도서전화제작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동명 뮤지컬의 원작* 국내 최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가 운영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독자 투표 기반 출간 방식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 수행※ 출처: Culturamas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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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헝가리]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헝가리 건국기념일 및 민속문화유산 축제 성료, 한국문화원 참가헝가리는 8월 20일 건국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음. 타마시 술료크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 이슈트반 국왕의 건국 결정을 강조하며 헝가리 주권과 유럽 정체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건국기념일에는 약 45,000개의 불꽃과 드론 쇼가 어우러진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졌음.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다페스트 부다성에서는 헝가리 최대 민속 예술 축제인 '민속문화유산 축제'가 개최됨. 올해 39회를 맞은 축제는 아제르바이잔을 주빈국으로 초청했으며, '전통 보석과 복식'을 테마로, 약 1,000여 명의 헝가리 및 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100여 개의 라이브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했음.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이번 축제에 참가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했음. 한국관에서는 이종준, 이상배, 김수연 장인들이 나전칠기, 한글 서예, 문인화, 단청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경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음.https://hungarytoday.hu/a-nation-built-to-last-president-marks-august-20-with-tribute-to-sovereignty/https://magyarnemzet.hu/kultura/2025/08/koreai-mesterekkel-talalkozhatunk-a-mestersegek-unnepen □ 헝가리 시게트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유럽의 대표적인 음악 및 문화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시게트 페스티벌(Sziget Festival)'이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오부다 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음.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시게트 페스티벌은 '자유의 섬(Island of Freedom)'이라는 별칭처럼 국적과 장르를 초월한 다양성을 선보였음.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모인 약 42만 명의 방문객들은 엿새간 섬 전체에 펼쳐진 수많은 무대와 공간에서 록, 팝,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겼음.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시게트 페스티벌은 광범위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했음. 행사장 곳곳에서는 현대 예술 설치물, 서커스 공연, 연극, 워크숍, 스포츠 활동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음. 이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음.한국문화원도 시게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원밀리온(1MILLION) 출신 안무가 김도희와 함께 K팝 댄스 워크숍을 개최해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했음.시게트 페스티벌은 독특한 분위기와 국제적인 참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음. https://hungarytoday.hu/sziget-festival-draws-416000-visitors-but-still-falls-short-of-making-profit/https://index.hu/kultur/2025/08/06/sziget-fesztival-slam-poetry/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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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7-8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브라질] 7-8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제18회 라티니다지스 페스티벌(Festival Latinidades), 흑인 여성 문화 주역 조명○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브라질리아서 제제 모타(Zezé Motta), 루에지 루나(Luedji Luna), 카롤 콘카(Karol Conká) 참석○라틴아메리카 최대 흑인 여성 축제, “흑인 여성, 세상을 움직이다” 주제로 진행됨-출처: gov.br(25.07.19)https://www.gov.br/cultura/pt-br/assuntos/noticias/festival-latinidades-celebra-protagonismo-das-mulheres-negras-na-cultura-com-apoio-do-minchttps://www.latinidades.com.br/nossa-historia/ ●제23회 파라티(Paraty) 국제 문학 축제(Flip), 파울루 레민스키(Paulo Leminsky) 헌정○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브라질 현대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올해 주제는 기후 위기, 환경, 성별, 인종 문제와 문학의 민주화-출처: Agência Brasil(25.07.27)https://agenciabrasil.ebc.com.br/radioagencia-nacional/cultura/audio/2025-07/Flip%20que%20vai%20homenagear%20Paulo%20Leminski%20come%C3%A7a%20na%20quartahttps://flip.org.br/ ●자부티(Jabuti) 학술상, 제2회 시상식에서 26편의 작품 수상○시상식은 지난 8월 5일, 상파울루 중심부의 세르지우 카르도주(Sergio Cardoso) 극장에서 열림○2천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어 국내 학술 문학의 힘과 다양성을 소개-출처: Pesquisa Fapesp(25.08.06)https://revistapesquisa.fapesp.br/segunda-edicao-do-jabuti-academico-divulga-seus-vencedores/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segunda-edicao-do-jabuti-academico-premia-26-obras-veja-os-vencedores ●제28회 판아마존 도서·다중목소리 박람회, 벨렝에서 개막○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170개가 넘는 출판사, 서점, 유통사의 부스가 마련됨-출처: CNN Brasil(25.08.19)https://www.cnnbrasil.com.br/nacional/norte/pa/feira-pan-amazonica-do-livro-acontece-em-belem/https://www.agenciapara.com.br/noticia/69373/28-feira-pan-amazonica-do-livro-e-das-multivozes-e-lancada-em-belem ●바이아 최대 문학·문화 축제, 플리펠로(Flipelô) 올해 더욱 확대 개최○5일간 살바도르(Salvador) 역사도심에서 약 30만 명을 모았다.○8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디아스 고메스(Dias Gomes)를 기림-출처: Correio(25.08.21)https://www.correio24horas.com.br/salvador/apos-atrair-300-mil-pessoas-flipelo-anuncia-data-para-2026-veja-quando-sera-0825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cultura-pop-cosplay-e-autores-independentes-estao-na-flipelo-2025 ●상파울루 국제 단편영화제 새 시즌이 개최○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60개국의 253편 단편영화를 선보임○이번 시즌은 창립자이자 영화감독인 지타 카르발료사(Zita Carvalhosa)에게 헌정되며, 브라질 흑인 영화 발전에 기여한 “Manifesto Dogma Feijoada” 발표 25주년을 기념-출처: Agência Brasil(25.08.21)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festival-de-curtas-comeca-hoje-em-sao-paulo-com-filmes-de-60-paises ●SP-Arte 로타스(Rotas), 상파울루 활기 띠다○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상파울루 ARCA에서 열리며 브라질과 라틴 아메리카의 65개 참가업체가 참여-출처: Harper’s Bazaar(25.08.27)https://harpersbazaar.uol.com.br/bazaar-interiors/sp-arte-rotas-brasileiras-2025-novos-dialogos-entre-territorio-memoria-e-experimentacao/https://artequeacontece.com.br/colecionismo-acessivel-clube-do-mam-chega-a-sp-arte-rotas-com-obras-ineditas/ □ 콘텐츠●브라질, 제59회 아비뇽 오프(Off Avignon) 페스티벌 초청국○브라질-프랑스 문화의 해, 양국 관계 강화 목표-출처: gov.br(25.07.08)https://www.gov.br/cultura/pt-br/assuntos/noticias/brasil-e-convidado-de-honra-no-59o-festival-off-avignon ●브라질 영화 아카데미가 2026년 오스카 후보작 명단을 발표○총 16편이 출품되었으며, 그중에는 Oeste Outra Vez, Vitória, O Último Azul, O Agente Secreto, Manas 등이 포함○위원회는 9월 8일 모여 6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출처: Agência Brasil(25.08.14)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academia-de-cinema-divulga-pre-selecao-de-candidatos-oscar-2026-veja-lista □ 관광●제55회 캄푸스 두 조르당(Campos do Jordão) 겨울 축제, 무료 공연 76회 예정○7월5일부터 8월3일까지 진행되며,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상파울루와 캄푸스 두 조르당에서 음악·무용 공연 진행-출처: gov.br(25.07.01)https://www.gov.br/cultura/pt-br/assuntos/noticias/55deg-edicao-do-festival-de-inverno-de-campos-do-jordao-tera-76-apresentacoes-gratuitashttps://www.festivalcamposdojordao.org.br/ ●2025 파린틴스(Parintins) 민속 축제, 사흘간 12만 명 넘는 관광객으로 기록 경신○축제 경제 효과 1억8천4백만 헤알. 전년 대비 2.26% 증가-출처: uol(25.07.06)https://noticias.uol.com.br/cotidiano/ultimas-noticias/2025/07/06/festival-de-parintins-tres-dias-de-festa-em-2025.htm ●상파울루 관광 박람회, 3만5천여 명 운집○브라질 관광부 주최. 사흘간 열린 행사, 8월 23일 성료○브라질 27개 주가 참여해 미식·문화·공예·체험·비즈니스 기회제공-출처: gov.br(25.08.25)https://www.gov.br/turismo/pt-br/assuntos/noticias/salao-do-turismo-bate-recorde-e-reune-mais-de-35-mil-pessoas-em-sao-paulo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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