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카자흐스탄 예술인들, 아랍에미리트에서 투어 공연- 카자흐스탄 바이올리니스트 아이만 무사하자예바를 포함한 ‘카자흐 콘서트’의 카자흐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인들, 두바이에서 열린 의 주요 연주자로 참여함. · 아이만 무사하자예바는 카자흐스탄 바이올린 음악계에 가장 뛰어난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카자흐스탄 노동영웅 칭호를 받았으며, IBC의 국제 명예 목록에서 ‘20세기 뛰어난 음악가 2000인’ 중 하나로 선정됨. · 은 2022년부터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 음악 행사로, 2025년 4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됨.-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과 아랍에미리트 간 외교 관계의 강화 및 세계 무대에서 카자흐스탄의 문화적 이미지 강화를 목표로 진행됨.- 카자흐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의 지원으로 영국,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많은 국제 클래식 음악축제에 참여하며 국내와 해외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음. (자료원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4월 23일자) □ 관광○ KITF 2025: 카자흐스탄, 세계 관광 산업을 하나로 묶다-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KITF 2025)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타켄트 전시 센터에서 공식 개막함. 개막식에는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예르잔 예르킨바예프 차관, 카자흐스탄 알마티 관광부 갈리야 톡세이토바 부장, ITECA 보리스 다닐렌코 사장이 참석함. ·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 KITF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전시회로, 2001년부터 매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2025년에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3일간 개최됨.- 올해 전시회에는 카자흐스탄 14개 지역을 포함하여 아제르바이잔, 영국, 베트남, 인도, 튀르키예, 일본 등 30개국 이상의 500여개 회사가 참여하였음.-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부스 운영과 동시에 비지니스 포럼을 통해 관광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항공 시장의 개발, AI 기술과 빅데이터에 대한 세션이 진행되었음.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4월 23일자) □ 스포츠○ 카자흐스탄, 국제 스포츠 협력 확대 : FIBA와 협상 진행- 카자흐스탄 예르멕 코셰르바예프 부총리는 특별 초청으로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이자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정위원회 안드레아스 자글리스 위원과 공식 회동을 가짐. 해당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예르볼 미르자보시노프 장관과 카자흐스탄 농구 연맹 아바이 알파미소프 회장도 참여함.-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카자흐스탄과 국제 무대에서의 농구 발전 문제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카자흐스탄 내 FIBA Plus 프로그램 시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였음.· FIBA Plus는 농구 활동을 조직, 전문화, 상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임.- 최근 국제 스포츠계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늘어나고 있음. 이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지시한 국제 스포츠 조직과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이제까지 국제 유도 연맹, 국제 역도 연맹, 세계 레슬링 연합, 국제 농구 연맹까지 방문이 이어졌으며, 이후 유럽 축구 연맹(UEFA)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음.- 카자흐스탄 정부는 고위급 협상과 전략적 상호 작용을 통해 국내 스포츠의 잠재력을 강화하고 세계 무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4월 23일자)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