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예술, 음식까지…외신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국
AP 통신, ;한국, 시간;노력;돈의 투자로 비대중적 종목들 제패;AP통신은 16일 한국이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하고 남자 50m 권총 3연패에 성공한 사실에 주목했다. AP는 ;한국인들은 다른 국가 사람들보다 섬세하고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설명으로 아시아의 작은 국가 한국의 선전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 ;일부 올림픽 종목에서 한국의 우세는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시간과 노력, 돈의 집중적 투자와 연관이 있으며 정부의 지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우리나라 정부가 양궁과 사격처럼 한국에 특화된 종목에서 어린 선수들의 훈련과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AP는 운동선수들 사이에 ;한국인들은 사격과 양궁 같은 종목에서 재능을 타고났다;는 인식이 있다며 ;한국의 우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주요 일간지, ;서양에서 인기를 더해가는 김치;계절마다 바뀌는 한국 요리;김치의 인기가 유럽까지 퍼진 모양이다. 스페인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라 반구아디아(La Vanguardia)는 11일 김치 예찬 기사를 보도했다.;그 어떤 나라도 한국의 김치처럼 그렇게 멋지게 각 계절을 음식에 반영하지 못한다.;신문은 김치만큼 한국 문화를 잘 나타내는 것은 없으며 김치 박물관에 등록된 김치 종류는 187가지나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치의 역사가 2천년이 넘게 이어져 왔으며 계절별로 자주 먹는 김치가 다 다르다며 겨울에는 배추김치, 백김치 등 김장 김치를 먹고, 봄에는 발효시키지 않고 바로 먹는 겉절이를, 여름에는 채소를 이용해 오이김치, 열무김치를 즐겨 먹는다고 소개했다.▲ 기사에 실린 이미지 프랑스 르 몽드, ;라 코스트 성에서 보는 이우환 작가의 색의 심포니;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이우환 화백이 프랑스 과수원이자 예술센터인 ;라 코스트;에서 작품전을 개최했다. 프랑스 유력 언론 ;르 몽드;가 이 화백의 전시를 집중 조명했다.르 몽드는 ;2014년 이미 베르사이유 궁 정원에서 초청 전시회를 가졌던 이우환 화백이 라 코스트성에서 자신의 최신작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우환 작가의 설치물이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이어 이 화백의 최신작품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작품이 지닌 의미를 탐색했다.;그러나 그의 작품의 시각적 청각적 힘은 과거의 침묵과 단절된다. 진홍색, 자주색, 진홍색, 빨간색, 적홍색 등, 빨간색들의 뉘앙스는 많지만, 파란색들의 뉘앙스는 이 보다 적다. 마치 이우환 화가는 육체적, 관능적 그리고 대양적인 감성과 희열이 입혀진 색깔의 표면에 집중하는 것 같다.;이우환 화백은 일본 미술 운동인 모노하 파를 주도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현존 화가 중 세계에서 43번째로 높은 금액에 작품이 거래되는 작가다.▲ 르몽드가 보도한 이미지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8.30 | 조회수 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