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12.20
해외 25개국 특허정보를 모았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국내·외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인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가 더 많은 해외 특허정보를 제공한다.
1996년에 만들어진 ‘키프리스’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다.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호주, 프랑스, 독일 등 12개국의 특허 정보를 제공해왔다.

▲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서 ‘호스(hose)’를 검색한 결과 총 25개국의 특허정보 43만여 건이 검색됐다.
지난 15일부터는 특허정보 제공 국가가 오스트리아, 덴마크, 이스라엘,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콜롬비아, 필리핀, 폴란드,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유라시아, 스위스 등 13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총 25개국의 7천8백10만 건의 특허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 있다.
특허청의 관계자는 “특허정보의 검색 범위 확대는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시 지식재산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신흥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래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중요한 요소인 점을 감안, 특허청은 기술혁신의 핵심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지식재산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특허청
jiae5853@korea.kr
· 코리아넷 뉴스의 저작권 정책은 코리아넷(02-2125-3501)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