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2.04
한국,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1위
한국이 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나라로 꼽혔다.
2016년 현재, 세계 최대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www.numbeo.com)에 따르면 한국의 안전 지수는 85.69로 조사 대상 1백17개국 중 1위에 올랐다.

▲ 통계 사이트 넘베오가 보고한 2016년 국가별 안전지수 순위 결과에서 한국이 85.69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초 안전 지수 82.01을 받아 4위에 올랐던 한국은, 2015년 중반에는 83.10로 1위에 올라 최고 순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은 총기 소유가 금지된 것과 치안 체계가 잘 갖춰진 점이 높은 평점을 받게 했다는 분석이다.
안전지수 순위에서 2위 싱가포르(84.19), 3위 일본(80.66), 4위 홍콩(79.15), 5위 대만(78.79)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안전지수 세부 항목으로 2016년 도시 별 순위에는 1위에 인천 (90.89), 2위에 일본 교토 (89.37), 3위에 서울(85.72)이 올랐다.

▲ 넘베오 사이트에서는 국가들의 안전지수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서울과 싱가포르는 공통적으로 치안이 좋은 나라들로 꼽힌다.
넘베오는 정부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 조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설문을 벌여 순위를 매기고 있다. 넘베오의 안전지수 통계는 각 국가의 범죄 발생률, 밤길 안전, 총기 소지가 금지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보고된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자료 넘베오
hlee10@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