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5.09.21
한국, 일본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다

▲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 개막식 행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 문화체험 부스 등 양국의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는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이 20일 서울 신촌 연세로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동시에 개최되며 대표적인 한·일 문화교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소개 및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올해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이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양국의 지난 50년 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문화예술축제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의 문화교류와 미래 문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자, 문화로 교감하며 양국의 문화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는 도쿄의 히비야 공연 특설무대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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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개막식에서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문화공연

▲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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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과 일본의 관광 홍보 부스.

▲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과 일본의 문화홍보부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