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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5.07.24

김 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종합점검···지드래곤 홍보대사 위촉


▲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

▲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전미선 기자 msjeon22@korea.kr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준비 현황을 국민에게 보고했다.

김 총리는 “K-APEC! 결국 국민이 합니다”란 제목의 발제에서 인프라, 문화 콘텐츠, 서비스 등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성과 지표를 명확히 설정해 성공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교부는 경주 정상회의의 주제, 숙소 등 인프라 조성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대한상공회의소는 빅테크, 인공지능(AI), 반도체, 금융 등 글로벌 기업 초청 현황을 포함한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각각 보고했다. 민간 참여자들도 김 총리가 제시한 K-APEC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APEC 준비기획단은 이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2025 APEC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 이라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지드래곤 역시 자신의 누리 소통망(SNS)에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장 사진을 올리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련 콘텐츠 출연과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지드래곤의 위촉장을 들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 (왼쪽)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지드래곤(오른쪽). 김민석 국무총리 페이스북 계정

▲ 지드래곤은 23일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에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장 사진과 홍보대사로서의 소감을 게재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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