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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5.01.10

외국인등록증도 모바일 시대···10일부터 발급

법무부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예시. 법무부

▲ 법무부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예시. 법무부



아흐메트쟈노바 아이슬루 기자 aisylu@korea.kr

앞으로 한국 거주 외국인도 모바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0일부터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다. 효력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편의점,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기존 외국인등록증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스마트폰에 행정안전부 '국가 모바일신분증 통합플랫폼'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면 된다.

다만 올해 전에 발급받은 전자칩이 내장된 신형 외국인등록증이 아닌 기존 등록증 소지자는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신원확인 큐알(QR)코드를 촬영해야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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