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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4.12.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축제 '서울콘' 28일 개막···서울 생활양식 세계에 알린다

▲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024 서울콘'이 열린다. 사진은 '2023 서울콘'의 모습. 서울경제진흥원

▲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024 서울콘'이 열린다. 사진은 '2023 서울콘'의 모습. 서울경제진흥원



고현정 기자 hjkoh@korea.kr

서울의 생활양식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이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4박 5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작년보다 500개 팀이 증가한 3500팀이다. 25개 프로그램, 17개 세션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K-팝 공연, 카운트다운 행사, K-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패션쇼 행사, 전 세계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언서 x 기업매칭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됐다. 기업은 제품 인지도를 향상해 판로를 확장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들은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소재를 발굴할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이 전 세계에 없던 인플루언서 축제를 만들고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3 서울콘'은 예상치 못한 폭설 속에서도 58개국에서 온 3161개 팀의 인플루언서와 10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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