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4.11.12
한국산 무기,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15년새 4배로 '껑충'
샤를 오두앙 기자 caudouin@korea.kr
한국이 수출한 무기가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5년 동안 4배로 증가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 무기의 세계 방산 시장 점유율이 2008년 0.5%로 19위에서 지난해 2.1%로 10위에 올랐다.
한국 방산의 수출 영토가 넓혀진 것은 한국산 무기의 우수한 성능과 적기 납기 능력, 정부의 지원·보증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1972년 한국의 첫 방위 산업 수출 이후 지난해까지 무기를 공급한 나라는 총 36개국이다.
SIPRI에 다르면 2008~2023년에 한국 무기를 가장 많이 도입하는 국가는 인도네시아(17%), 튀르키예(14%), 폴란드(12%)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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