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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4.11.12

한국산 무기,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15년새 4배로 '껑충'

▲ 한국의 무기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2.1%를 차지한다. 사진은 루마니아에 수출될 1조3000억 원 규모의 한국산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

▲ 한국산 무기가 지난해 세계 방산 시장에서 2.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루마니아에 수출될 1조3000억 원 규모의 한국산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



샤를 오두앙 기자 caudouin@korea.kr

한국이 수출한 무기가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5년 동안 4배로 증가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 무기의 세계 방산 시장 점유율이 2008년 0.5%로 19위에서 지난해 2.1%로 10위에 올랐다.

한국 방산의 수출 영토가 넓혀진 것은 한국산 무기의 우수한 성능과 적기 납기 능력, 정부의 지원·보증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1972년 한국의 첫 방위 산업 수출 이후 지난해까지 무기를 공급한 나라는 총 36개국이다.

SIPRI에 다르면 2008~2023년에 한국 무기를 가장 많이 도입하는 국가는 인도네시아(17%), 튀르키예(14%), 폴란드(12%)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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