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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4.11.01

문체부,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 3일 공개



서울 = 유연경 기자 dusrud21@korea.kr
사진·영상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가 오는 3일 공개된다.

문체부 K-인플루언서 오리지널 시리즈인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Star K-influencer BOOT CAMP)’는 한국을 사랑하는 K-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서바이벌 캠프다. 지난해 시즌1이 유튜브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시즌2는 지난 9월 27~28일 이틀간 국내 거주 K-인플루언서들에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팀별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한국문화 체험, 역량 강화 멘토링,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9개국에서 온 12명의 K-인플루언서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광장시장, 인사동 등에서 한국의 ‘멋’, ‘미’, ‘맛’, ‘정’을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 참가자들이 고프로(GoPro)를 들고 영상 제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지난 9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 참가자들이 고프로(GoPro)를 들고 영상 제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캠프 첫날, 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체험하고 기념품 가게에서 유물을 활용한 최신 트렌드의 팬 상품(굿즈) 아이디어를 배웠다. 이를 통해 한국의 퓨전 ‘멋’을 영상에 담아냈다.

이어 한국 역사의 ‘미’가 가득한 경복궁으로 향했다. 사진 속 역사적 장소를 찾는 임무를 실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향원정을 관람했다.

▲ 지난달 9월 2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 참가자들이 한국의 ‘미’라는 키워드를 전달받고 영상제작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 지난 9월 2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 참가자들이 한국의 ‘미’라는 키워드를 전달받고 영상 제작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다음 행선지로 참가자들은 K-드라마,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광장시장을 찾았다. K-콘텐츠에 소개된 메뉴를 찾아 시식하고 먹방 인증 영상을 찍는 미션을 맡아 한식의 ‘맛’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을 방문했다. 큰길을 중심으로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에서 참가자들은 한글 간판을 발견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한글의 ‘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 문체부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에 참가한 K-인플루언서 참가자들.

▲ 문체부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에 참가한 K-인플루언서 참가자들.


K-인플루언서 활동 경력 3년 차인 인도에서 온 산스크리티(Sanskriti Sachin Sabban) 씨는 “작년 부트캠프를 보고 너무 참여하고 싶었다” 며 “도전적인 활동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매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영상 콘텐츠 제작 경쟁에서 우승해 스타 K-인플루언서로 선발된 인원은 우승팀 3명, 특별상 3명으로 총 6명이다. '스타 K-인플루언서 부트캠프 시즌2’는 오는 3일 K-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influence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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