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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4.10.31

신한울 1·2호기 준공···3·4호기도 착공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 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 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유연경 기자 dusrud21@korea.kr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과 동시에 신한울 3·4호기도 착공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 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1000조 원 이상의 글로벌 원전 시장이 열리는 ‘원전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며 "원전 수출의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50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공에 들어간 신한울 원전 3·4호기는 오는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불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약 11조 6000여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향후 8년 동안 연인원 약 72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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