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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4.10.11

'한복의 멋, 한류의 벗' 알린다···'2024 한복문화주간' 전국 300곳서 20일까지 개최


 
샤를 오두앙 기자 caudouin@korea.kr
영상 = 한복진흥센터 공식 유튜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의 멋, 한류의 벗'을 주제로 '2024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7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일상 속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포, 원삼, 수의 등 한복 소재와 한복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물, 한지 구조물 등을 전시하는 한복 특별전 '스치다, 보다'가 열린다.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첫돌, 성년례, 혼례, 수연례, 제례 등에서 활용한 전통한복을 전시한다.
 
창경궁 환경전에서는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 행사,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례의 유례와 전통 한복의 역사를 소개하는 재현 행사,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 등도 연다.
 
18일에는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한복 분야 유공자 6명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 이후 축하 공연과 함께 관객이 모델과 직접 소통하고 한복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페션쇼를 펼친다. 
 
이밖에 5개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등 전국 300여 곳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해외에서도 한복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베트남 우호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한-베 전통의상 패션쇼, 한복 홍보관을 오는 26일과 27일 운영한다.
 

▲ 2024 한복문화주간 여자한복(왼쪽)과 남자한복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 2024 한복문화주간 여자한복(왼쪽)과 남자한복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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