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4.10.08
지휘자 송민규,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 지휘자 송민규가 제13회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 공식 인스타그램
고현정 기자 hjkoh@korea.kr
지휘자 송민규가 제13회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송민규는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노바라의 코챠극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이탈리아의 조반니 콘티, 아람 카체, 독일의 루카 후우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는 젊은 지휘자의 등용문으로 18세에서 35세만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에는 241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흘간의 심사를 거쳐 18명이 준결선에 올랐고, 이 중 4명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겨뤘다.
한편, 송민규는 지난 8월 제2회 히로시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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