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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3.12.01

쌍둥이 판다 출생 장면, 타임지 ‘올해 100대 사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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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타임지가 지난달 21일 선정한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선정됐다. 삼성물산



윤승진 기자 scf2979@korea.kr

국내 첫 쌍둥이 판다 탄생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다.

에버랜드 운영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타임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한다.

타임지는 한국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해당 사진을 선정하며 '지난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선정 이유에 대해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지만, 최근 8kg 이상으로 늘며 성장 중이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성장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기를 내년 초로 예상하고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성장 과정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ithEverland),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ppuppatv/featured)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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