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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3.09.27

한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흘째 금메달 4개 획득

▲ 곽용빈(충남체육회, 왼쪽), 정유진(청주시청, 가운데), 하광철(부산시청)이 26일(현지 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 곽용빈(충남체육회, 왼쪽), 정유진(청주시청, 가운데), 하광철(부산시청)이 26일(현지 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테레시아 마가렛 기자 margareth@korea.kr
사진 = 연합뉴스

한국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사흘째인 26일(현지 시간) 금메달 4개를 추가했다. 사격, 태권도, 유도, 펜싱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는 곽용빈(충남체육회), 하광철(부산시청), 정유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을 기록해 카자흐스탄(1111점)과 인도네시아(1098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10m 러닝 타깃 정상 단체전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태권도에서는 박혜진(고양시청)이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여자 53kg 이하급 결승 경기에서 린웨이준(대만)을 2-1로 꺾으며 한국 태권도 선수단에게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유도 경기가 열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는 김하윤(안산시청)이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쉬스옌(중국)을 절반 승으로 꺾고 승리했다.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펜싱은 사흘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지수(서울특별시청)는 이날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사오야치(중국)를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 사흘째인 26일까지 한국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9개로 메달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중국(금 53, 은 29, 동 13)이 1위, 일본(금 8, 은 20, 동 19)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 김하윤(안산시청)이 26일(현지 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 김하윤(안산시청)이 26일(현지 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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