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subMenu
사우디 '네옴시티' 첫 아시아 전시회, 서울서 열린다···26일 개막
2023.07.20
▲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도시계획을 보여주는 네옴 전시회가 이달 서울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11월 6일부터 2023년 4월 29일까지 리야드에서 개최된 네옴 전시회 'The Line Exhibition Riyadh'. 네옴 공식 누리집

▲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의 비전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이달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4월 29일까지 진행된 네옴시티 '더 라인' 전시장 모습. 네옴 공식 누리집



이다솜 기자 dlektha0319@korea.kr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신도시인 '네옴시티'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이달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신도시를 짓는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더 라인,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 등 네옴시티를 구성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각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도시 설계를 담은 모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는 "네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를 개최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협력과 경제 발전이 증진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네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한국의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온라인(https://neomseoul.com) 사전 등록이 필수다.

게시물이동

이전글
[사진으로 보는 한국]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세 번째 생일
다음글
윤 대통령, 외국 정상 최초로 미 핵잠수함 승함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