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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3.03.22

올해도 전 국민 무료 코로나19 예방 접종

▲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하러 온 어르신이 서울 한 병원에서 안내받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하러 온 어르신이 서울 한 병원에서 안내받고 있다. 연합뉴스



고은하 기자 shinn11@korea.kr

정부는 올해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유지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전 국민이며 외국인 등록번호를 받은 외국인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기는 오는 10~11월로 계획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특히 면역 저하자의 경우 항체 지속 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연 2회(2분기와 4분기)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지난 2년간 접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증화를 예방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는 4월 8일 자로 종료된다. 추가접종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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