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4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갈무리

에스라 모함메드 기자 ess8@korea.kr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4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 24일(현지 시간) 공개된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8월 셋째 주(15~21일) 7743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우영우'가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건 6번째다.

7월 둘째 주(4∼10일) 처음 1위에 올랐고, 셋째 주(11∼17일)에도 정상을 지켰지만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

7월 다섯째 주(25~31일) 정상을 탈환한 뒤 4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1위를 지키면서 1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에피소드로 매주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시청 시간이 수직 상승했다. 

7월 둘째 주(4~10일) 2395만 시간으로 시작해 마지막 회가 방영된 8월 셋째 주까지 7주 연속 시청 시간이 증가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위에는 ‘우영우’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이 3위, tvN 토일 드라마 ‘환혼’이 5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드라마 3편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