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2.08.01
불닭볶음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억 개 돌파

▲ 삼양식품은 1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불닭볶음면 누적 판매량이 40억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 삼양식품이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장에서 선보인 홍보 부스. 삼양식품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불닭볶음면 누적 판매량이 40억 개를 넘어섰다.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삼양식품은 1일 불닭볶음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40억 개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수출 4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운 닭 볶음 요리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불닭볶음면은 국물 없이 비벼 먹는 라면이다. 국내외에서 매운 라면의 대명사로 통한다.
2012년 출시돼 현재 9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 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 개, 2019년 20억 개, 2021년 30억 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40억 개를 돌파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K-팝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with KPOP.FLEX’에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한국, 중국, 아시아 국가에서 누리소통망(SNS) 숏폼 #BornTobeSpicy 챌린지를 운영하며 10만 명에 가까운 소비자 참여를 끌어냈다. 총 조회수는 7억 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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