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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AG 성화 서울을 밝히다

    인천 AG 성화 서울을 밝히다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이 서울에서 이어진 16일 성화봉송 참가자가 광화문을 배경으로 세종대로를 뛰고 있다.;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개막을 3일 앞둔 16일 서울을 밝혔다. 한국 전역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 성화는 16일 영화감독 이민용 씨를 첫 주자로 신촌전철역에서 연세대학교 교차로까지 500m 구간을 거친 뒤, 광화문, 종로, 명동, 소공동을 거쳐 서울시청 앞 광장에 도착했다.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한 성화는 광화문을 걷는 시민, 세종대로를 운전하며 지나가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송을 이어 갔다. 시민들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체감하며 휴대폰을 꺼내 들고 성화봉송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참가자가 16일 세종대로를 거쳐 종로로 향하고 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든 박선규 성화봉송단장이 16일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과 함께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성화 안치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서울 도심을 돌아온 성화는 시청광장 앞에서 이날 마지막 주자 박선규 성화봉송단장과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에게 전달됐다. 환호의 박수와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입장한 성화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된 뒤, 서울시청 앞에 안치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서울시청 앞에 안치하고 있다.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17일 서울 강남일대를 거쳐 인천 송도에 도착하게 되며 18일 개최도시 인천시내를 밝힌 뒤, 19일 개막식에서 점화돼 아시아인들의 축제를 밝히게 된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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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언론, 미얀마 한국문화 붐 주목

    일본 언론, 미얀마 한국문화 붐 주목

    일본 도쿄신문(東京新聞)이 미얀마에 불고 있는 한국문화 열풍을 조명했다. 이 신문은 지난 12일 실린 칼럼에서 한국드라마가 미얀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칼럼을 쓴 한국주재 일본특파원은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Naypyidaw)에서 열린 국제회의 취재차 공항에 갔을 때 손님과 직원들이 로비의 TV에서 방영되는 한국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화면에서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동양인 배우의 모습을 보고 한국 드라마라는 것을 알았다"며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그대로 방송되고 있는 사실에 놀랐다"고 설명했다.그가 인터뷰한 레스토랑 직원은 ;젊은이는 러브스토리를 좋아하며 한국풍의 패션이나 화장을 흉내 내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의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미얀마 공연에 앞서 촬영한 유튜브 영상 그는 또 현지의 영자 신문에서 한국의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미얀마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해 1만 명의 팬이 모였다는 기사를 보면서 미얀마에 확산되고 있는 한국문화의 힘에 놀랐다고 덧붙였다.미얀마 투데이 뉴스(MTN)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저녁 7시 2NE1은 10,000명의 미얀마 팬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 매체는 비가 많이 내렸지만 양곤 미얀마이벤트파크(Myanmar Event Park) 앞에서는 오후 3시부터 콘서트를 보러 온 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6시에 공연장의 문이 열렸고 팬들은 순식간에 공연장 안으로 몰려들어갔다. 무대는 여러 면에서 남달랐으며 현란하고 경이로운 프로젝션 스크린과 사운드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보도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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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 대통령,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정부는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촉매제로 활용해서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세계경제의 도전과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며 ;경제 도약을 위해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혁신센터가 '창조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애플, 구글, 아마존 창업자들도 '작은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했듯이 "혁신센터를 지역의 창의적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술로, 제품으로,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꿈의 차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대구는 과거 한국의 제1섬유공업도시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대구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과 연계하여 규모와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삼성은 이 센터에서 멘토링서비스와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앞으로 전국 17개 시, 도에 대기업과의 연계하여 설치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며 기술금융, 크라우드 펀딩, 대기업 등을 통해 창업자금 조달과 판로개척도 돕는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크리에이티브 랩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기술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창조경제 전시회 출품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창조경제 전시회 출품된 3D오션 앱을 시연하고 있다. 3D오션 앱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통해 가상 수조에서 물고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대구 창조경제단지 부지를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학생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태양광 모듈 등 태양광 발전 장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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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AG 한국야구대표팀 “5전 전승이 목표”

    인천 AG 한국야구대표팀 “5전 전승이 목표”

    ▲ 류중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가운데)이 1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목표는 5전 전승이라고 밝히고 있다.;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류중일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전 경기 승리;를 목표로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류 감독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감격에 찬다;며 ;현역 시절 대표팀 유니폼을 몇 차례 입었는데, 감독으로서는 두 번째;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감독으로 나섰던) WBC에서는 예선 탈락을 해 (한국) 야구팬들에게 죄송했다;며 ;이번 아시아게임에서는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류 감독은 ;기자회견 이후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몸 컨디션과 부상 여부를 체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다;며 ;(한국 프로야구팀)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투수력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을 맡은 박병호(왼쪽에서 첫 번째)가 대표팀 첫 주장을 맡은 소감을 밝히고 있다.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대표팀 주장 박병호는 ;처음 대표팀 주장을 맡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선수들이 모인 만큼 국민이 원하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온 국민이 행복해하고 원하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게 된 김광현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이번 대표팀의 간판 에이스 김광현은 ;좋은 선배들과 후배들이 많다;며 ;막을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막고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는 것이 내 몫;이라며 팀 동료들에 대한 무한 신뢰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야구 대표팀이 15일 대회 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왼쪽왼쪽부터 박병현, 류중일 감독, 김광현.이번 대회에서 전승으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평가전을 치른 뒤, 22일 태국과 첫 예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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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9개국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 개통된다

    동아시아 9개국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 개통된다

    동아시아 9개국을 잇는 ;해저 고속도로;가 새롭게 뚫려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국경 없이 접속 가능한 인터넷 덕분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1만9000km에 달하는 ;APCN2;를 비롯한 여러 해저케이블이 심해에 구축돼 있고 인터넷 데이터의 99%가 이 길을 통해 소비자에 도달한다.▲ 동아시아 9개국을 잇는 APG 해저 광케이블.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국제 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의 정보통신사 KT를 비롯해 일본 NTT 커뮤니케이션스, 대만 청화텔레콤 등 11개 통신사가 힘을 합쳐 신규 해저 광케이블을 구축한다.;APG; (Asia Pacific Gateway)로 이름 붙여진 이 해저 광케이블은 총 1만km 길이로 전송속도는 초당 38.4테라비트(Tbps)에 달한다. 이 속도는 기존 국내에 연결된 해저케이블의 속도인 2.56~7.68Tbps와 비교해 ;초고속;이다.KT의 한 관계자는 ;초당 5기가바이트(GB) 영화 7200편을 전송할 수 있는 속도;라며 ;APG 완공 후부터 국제 인터넷 체감 속도가 2배 이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APG 해저케이블 구축사업은 2012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시작됐고 케이블을 육지로 인양하는 작업을 위해 수중다이버들이 동원됐다. 이 사업은 2015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APG는 속도뿐만 아니라 안정성 측면에서도 기존 케이블과는 차별화된 루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해저지진과 같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증하는 글로벌 통신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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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캐나다 국빈방문, 유엔총회 참석

    박 대통령, 캐나다 국빈방문, 유엔총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하고 유엔총회에 참석한다.박 대통령은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하여 데이비드 존스톤(David Johnston) 총독을 만나고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한-캐나다 FTA체결을 위해 최종 협의하고 에너지;자원, 과학;기술, 북극, 인적교류, 문화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등 동북아 지역정세 및 인권, 개발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지난 3월 방한한 스티브 하퍼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지난 3월 방한한 스티브 하퍼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23일부터 ;유엔 기후정상회의;, ;유엔 총회; 등 고위급회의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다.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대응을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로 삼아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架橋)로서 한국 정부의 역할을 밝힌다.이어 박 대통령은 24일 제 269차 유엔총회에 참석,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 증진, 경제사회 개발 등 유엔의 3대 임무분야에서 한국의 기여 의지를 기조연설에서 밝힐 예정이다. 이어 한반도 프로세스로써 한반도 평화통일, 역내 국가간 신뢰증진을 통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의 구현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24일 유엔 사무총장 주최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에 참석, 구상 지원국 그룹을 대표하여 연설한다. 한국의 교육 전략과 국제적 기여 활동을 소개하고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국으로서 새로운 세계 교육의제의 산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이어 24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와 관련된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안보리 회의에 참석하는 최초의 한국 정상으로서 최근 중동 지역에서 부각되고 있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에 관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의 기여방안을 밝힐 예정이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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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가까워진 두 이웃, ‘한일 축제한마당’

    더 가까워진 두 이웃, ‘한일 축제한마당’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한국과 일본이 문화의 대향연 ;한일 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을 가졌다.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축제 10년, 꿈을 싣고;란 주제로 하루 종일 다양한 무대공연을 보여주었다. ▲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김덕수 사물놀이와 일본전통 북공연팀이 함께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출신 연기자 후지이 미나와 오카와 노부코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전통타악공연을 비롯해 J팝,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유명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면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 참석한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한국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후지이 미나(오른쪽)와 김재홍 KBS아나운서가 14일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공동사회를 보고 있다.총 1,2,3부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영동난계국악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협연,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한류밴드 ;넘버원 코리아;, 일본의 전통공연단 ;히가미교메이카이 히가미 다이코;의 북 연주 등 양국의 전통공연에서부터 클래식, 그리고 팝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벳쇼 고로 주한일본 대사(중간)가 14일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양국 국민들을 연결시켜주는 이런 문화 행사들이 더욱더 빈번해져 양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정부간의 사이도 좋아질 수 있다;며 ;내년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이런 문화공연들이 훨씬 많이 열리고 다른 분야에서의 협력도 활발해지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벳쇼 고로 주한일본 대사 역시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서는 문화교류를 계속해나가야 한다는 뜻을 같이했다. 벳쇼 대사는 축사에서 ;이런 문화 교류를 계속 추진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한일관계를 조금이라도 전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내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점으로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한,중,일 다국적 6인조 아이돌그룹 '크로스 진' (위)과 일본 여성 그룹 '야나키쿠'가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 참가한 일본 니가타현 관광협회 부스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일본 사케 시음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관람객들이 일본 기모노 의상을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한 코스프레 콘테스트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한국의 민속놀이 널뛰기를 체험하고 있다.한편, ;한일 축제한마당;은 최대 규모의 양국 문화교류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2009년부터는 도쿄에서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도쿄 행사는 오는 27~28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열린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net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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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인천AG 성화봉송행사 중국 웨이하이서 열려

    제17회 인천AG 성화봉송행사 중국 웨이하이서 열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 봉송 행사가 12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열렸다.행사는 장후이(張惠) 웨이하이시장, 후오전팅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주석,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내빈과 성화봉송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돼 10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도착했다.웨이하이시 행복문광장에서 열린 성화봉송단 출정식에서 첫 번째 성화봉송은 여명옥(40;여) 웨이하이시 문등구 전력공급소 부소장이 맡았다. 여 부소장은 지난 2011년 자신의 줄기세포를 2차례 기증, 백혈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 ;가장 아름다운 중국인;으로 선정된 ;국민영웅;이다.이날 성화봉송에 참여한 50명의 주자는 행복문광장, 웨이하이 하이빈로, 국제컨벤션센터 4.3㎞ 구간을 100m가량씩 나눠 달리며 성화를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국제컨벤션센터에 도착한 성화는 차량에 실려 웨이하이 신강 여객선터미널로 옮겨진 뒤 터미널에서 열린 환송행사를 끝으로 인천으로 향하는 한;중 합작회사 위동항운의 국제여객선인 ;뉴골든브릿지Ⅱ호;에 올랐다.장후이 시장은 환송행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가 웨이하이시로 이어져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번 성화봉송 행사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인천과 웨이하이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글;사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공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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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무대는 바로 여러분의 무대입니다”

    “이번 무대는 바로 여러분의 무대입니다”

    ▲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1일 결단식에 참석해 태극기가 그려진 스카프를 흔들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이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한 목소리로 선전을 다짐했다.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이 선수단과 자리를 함께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11일 정홍원 국무총리(왼쪽에서 5번째)와 선수들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가졌다.정 총리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부산에 이어 1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인의 큰 축제;라며 ;이번 대회는 바로 여러분의 무대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승리자의 모습;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결단식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태극기를 전달 받은 박순호 단장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어느 때보다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 지금과 같이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시 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11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왼쪽)이 박순호 선수단장에게 태극기를 건네고 있다.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소감을 밝힌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은 ;결단식을 하니 이제 아시안게임이 시작됐다는 느낌이 든다;며 ;(도마) 2연패와 남자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여자 펜싱의 남현희는 ;초심으로 돌아가 훈련 중;이라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2관왕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시아 펜싱 여제로서의 결의를 드러냈다.한국대표선수단은 선수 및 임원진을 포함 1,06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11일 서포터즈와 선수단 부모들이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11일 걸그룹 티아라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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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국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국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어제 저녁 입국했다.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한 선수단은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1시간 여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번에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전체 273명 가운데 선발대로 뽑힌 94명으로 장수명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임원과 심판, 의료진, 기자단이 포함됐다. 북한 선수단은 36개 종목 가운데 모두 14 종목에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발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에 87명, 19일 33명, 22일 41명, 28일 7명을 마지막으로 모두 5개 조로 나눠서 입국한다. 나머지 인원은 일본, 스위스에서 각각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이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버스에 오른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남북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이들을 환영하고 있다.북한 선수단은 경기 일정에 따라 오는 28일과 다음 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입국했던 때와 같은 경로로 귀환한다.글 위택환;백현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사진 연합뉴스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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