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헬레 토닝-슈미트(Helle Thorning-Schmidt)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과 토닝 슈미트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으며 회담 결과를 공동언론발표문으로 발표했다.▲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덴마크 정상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덴마크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환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두 나라는 △양국간 전략적동반자관계와 녹색성장동맹 심화, △ 양국간 벤처창업, 기업인, 디자인․혁신, 창조산업 실질협력 증진,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에서 공동연구 확대, △영화, 공연, 시각예술, 요리 및 스포츠 등 문화 분야 협력 증진, △한반도의 평화․안정,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전폭지지 등 주요현안에 의견일치를 보았다.이어 노르딕 5개국과의 정상차원의 협력 강화 본격 개시, 북극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실질협력 발굴, 기후재정 마련 및 녹색기후기금(GCF) 운영 정책 공조 등을 강화키로 했다.위택환;임재언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