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으로 살기 좋은 10대 도시
서울이 '학생으로 살기 좋은 세계의 10대 도시(The 10 best cities in the world to be a student)'에 선정됐다.가디언지는 지난 25일 전 세계 대학 순위 전문사이트인 ;QS Top Unversities 닷컴;이 발표한 학생으로 살기 좋은 세계의 도시 50위 가운데 1위부터 10위까지 도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QS Top Unversities 닷컴;은 감당할 수 있는 비용(affordability), 만족도(desirability), 학문적 수준(academic standards), 일자리 전망(job prospects)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가디언지는 지난 25일 'QS Top Unversities 닷컴;이 발표한 '학생으로 살기 좋은 1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서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서울이 품은 부유한 동네 강남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이라며 소개를 시작한 가디언지는 유튜브 사이트에서 십억 건의 클릭 수를 돌파한 케이팝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서울이 이번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한 배경으로는 수준 높은 대학이 많다는 점,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꼽으면서, "맥도날드가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사실에도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붙였다.이번 순위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QS 측이 발표한 서울 선정 이유는 더욱 흥미롭다. QS는 대학의 높은 순위와 명성 이외에, "24시간 동안 절대 지루해 질 틈이 없는" 서울의 밤 문화를 주요 매력으로 소개했다. 특히, 늦은 밤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야시장, 찻집, PC방 등을 예를 들며 "오후 5시와 같은 분위기를 활발한 분위기를 새벽 3시에도 느낄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문화, 역사,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인해 심심한 것이 불가능(impossibility)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순위에서 1위는 프랑스의 파리가 차지했으며, 호주의 멜버른, 영국의 런던, 호주의 시드니, 홍콩이 뒤를 이었다.*원문을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 클릭:http://www.theguardian.com/education/gallery/2014/nov/25/10-best-cities-in-the-world-to-be-a-student이승아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