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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멕시코, 페루 정상회담, 중남미 협력 증진 논의

    박 대통령, 멕시코, 페루 정상회담, 중남미 협력 증진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멕시코, 페루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남미와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7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먼저 엔리케 페타 니에토(Enrique Pena Nieto) 멕시코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멕시코가 허리케인 마누엘로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보도를 통해 멕시코의 큰 피해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한-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해 열린 다양한 행사를 언급하며 양국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멕시코 대통령의 방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오얀타 우말라 (Ollanta Humala)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페루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이 취임식 때 축사를 파견한 것과 추석을 맞아 화환을 보낸 것, 개천절 때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을 방문, 축사한 것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박 대통령은 또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페루의 우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작년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수교 5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와 인적 교류를 계기로 양국 국민이 친밀하게 느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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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위한 한국의 전통혼례와 음식

    사람을 위한 한국의 전통혼례와 음식

    운현궁 정문을 들어서면 좋은 일을 알리는 ;잔치국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람들로 붐비는 궁 곳곳에는 왕실과 사대부가의 음식이 차려져 있고 떡 만들기 체험과 전통차 시음을 통해 옛 잔치의 즐거움을 느낀다.▲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친영례 재현행사가 열린 2일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궁중예복을 입은 배우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한 기자서울 도심에 고즈넉이 자리한 운현궁에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주관으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가 열렸다.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의 혼례와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옛 조상들의 혼례와 음식에 대한 생각을 엿 볼 수 있었다.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의 사저이자 고종 황제(1852~1919)의 출생지인 운현궁에서는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의 ;친영례(혼례);와 함께 사대부가의 폐백이 재현됐다.▲;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가 열린 2일 사대부가의 폐백이 재현되고 있다. 전한 기자운현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4대 전통의례 중 가장 큰 축제인 혼례 재현을 지켜보며 전통혼례식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혼례복을 보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했다.관람객들은 사상체질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식자재와 음식에 대해 배우며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섭생을 중시하며 약과 음식이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운현궁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다식을 보이며 웃고 있다. 전한 기자▲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2일 직접 만든 사탕떡을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전한 기자이날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히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전통떡 가운데 사탕떡과 다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리에서는 고사리 손으로 떡을 주무르는 아이, 한국의 떡 만들기를 처음 해보는 외국인 관광객, 명절날 떡을 만들어 봤지만 사탕떡과 다식은 직접 만들어 본적 없는 사람들 모두 환하게 웃으며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손수 만든 떡과 다식을 맛 보며 혼례라는 큰 축제를 함께 했다.(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소장은 궁중음식과 사대부가의 폐백상차림에 대한 설명을 하며 한국 전통음식은 사람을 위한 음식이며 조상들은 섭생의 중요함과 음식이 약과 다르지 않다는 지혜를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전한, 손지애 기자hanjeon@korea.kr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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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 영상물로 본다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 영상물로 본다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이 다국어 (한;영;불) 영상물로 제작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30분 분량의 영상물에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의 역사, 실연 과정, 전승 활동, 그리고 현재적 의미 등의 내용을 담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문화재청 국립문화연구소에서 제작된 30분 분량의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 다국어 영상물 (사진제공: 문화재청);한산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좋은 모시풀에서 얻은 모시실을 직조하는 한국 전통적인 기술방식이다. 모시 중에서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한산모시는 여름 옷감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대표적인 노래, 민중들이 삶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이 노랫말에 담겨 있는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강원도 정선, 전라남도 진도, 경상남도 밀양 등지에서 지역적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다양한 아리랑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목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다국어 영상물을 제작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5종이 제작되었다.이 자료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www.nrich.go.kr)에 곧 게재될 예정이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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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서 한중양자회담, '北 옳은선택 위해 양국 공조해야'

    APEC서 한중양자회담, '北 옳은선택 위해 양국 공조해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하고 대북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에 가진 양자 회담에서 "지금 북한 주민의 많은 수가 만성 영양실조에 걸렸다고 하는데 핵무기에 모든 것을 쏟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경제발전에 주력하도록 중국이 많이 설득하고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이어 박 대통령은 "6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격상할 수 있는 합의를 많이 했는데 후속조치가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텐데 탈북자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DMZ평화공원을 추진하고자 하는 (저의) 뜻을 북한에 전달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주석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우리의 3번째 만남"이라며 "이것은 우리 양국이 얼마나 긴밀하고 소중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또 "지난 6월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양자관계, 그리고 지역 공동관심사로 불리는 지역과 국제 문제를 놓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가졌다. 이것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서였다. 중;한 관계의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다 중요한 협력동반자가 됐다"며 "우리는 외교와 국회, 국방, 경제, 무역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기적인 대화체제를 구축했으며 우리의 공동 노력에 의해 양국의 정치적 신뢰는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양국 관계를 평가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국-중국 정상회담 회담장 입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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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가 혁신의 패러다임'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가 혁신의 패러다임'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소속 국가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원천은 혁신밖에 없다"며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를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3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서 '혁신비즈니스가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President Park Geun-hye delivers her keynote speech, ;The Business of Innovation: Why Does it Matter?; at the APEC CEO Summit in Bali, Indonesia, on October 6 (photo: Cheong Wa Dae).박 대통령은 이날 APEC 최고경영자 회의(2013 APEC CEO Summit) 세션에서 '혁신비즈니스가 왜 중요한가(The Business of Innovation: Why Does it Matter?)'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창조경제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가 상호개방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의 패러다임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규제의 장벽 △금융의 장벽 △교육의 장벽 △국경의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은 '모든 규제를 원칙허용 예외금지'의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융복합과 신산업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외교무대에서 창조경제를 설파한 것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3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3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 (사진: 청와대)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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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차 APEC 합동각료회의(AMM), 아태 경제통합 논의

    제25차 APEC 합동각료회의(AMM), 아태 경제통합 논의

    제25차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합동각료회의가 4,5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다.21개 회원국 외교장관과 통상장관, WT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번회의에서 ①APEC과 진화하는 지역 경제통합, ②다자무역체제지지 및 보고르 목표 달성, ③연계성 증진 ④형평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 등을 논의하고, 각료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지역경제통합 문제와 관련하여 회원국들은 규정이 상이한 FTA의 협상과 체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PEC의 장기 비전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FTA of Asia Pacific)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4,5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25차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합동각료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외교부)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등의 지역경제통합 노력이 상호 경쟁적이거나 배타적이어서는 안 되고, 이들 협정이 FTAAP 달성을 위한 장애(stumbling block)가 되어서는 안 되며 주춧돌(building block)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FTAAP 달성을 위해서는 한중일 FTA를 포함한 역내 FTA 협상의 진전상황, 유사성과 상이성을 파악, 공유하고, 협상 관련 회원국간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노력이 없이는 투자, 지적재산권, 원산지 등 규정이 상이한 협정들이 FTAAP 달성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지역통합 촉진에 필요한 물리적 교통망, 제도적 규제조화, 인적 전문가 교류를 위해 회원국들은 APEC 지역을 물리적, 제도적, 인적으로 더 긴밀히 연결하여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통합을 촉진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프라 개발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방안 마련과 국경간 교육협력 강화에 합의했다.윤 장관은 지리적, 경제적 상황이 상이한 아태지역에서 FTAAP 실현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등 연계성 증진을 통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경제개발과정에서 특히 인프라 건설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경험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학생 및 연구자들의 교류를 확대하며 대규모 재난 발생시 구호인력과 물자의 원활한 이동을 촉진하는 등 인적 연계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위택환;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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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APEC•ASEAN+3/EAS 정상회의 참석.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박 대통령, APEC•ASEAN +3/EAS 정상회의 참석.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제21차「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6일~8일)하고, 이어 제16차「한-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ASEAN+3 정상회의」와 제8차「동아시아정상회의(EAS)」참석을 위해 브루나이를 방문(8일;10일)한다.또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10일~12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9월 25일 청와대에서 하따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왼쪽 세 번째)이 9월 25일 청와대에서 하따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및 인도네시아고위급 경제 대표단과 한-인니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o 방문 일정 및 예상의제APEC 정상회의박 대통령은 ;회복력 있는 아태지역, 세계 성장의 엔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APEC의 역할;, ;APEC의 연계성(connectivity) 비전( 회원국 간의 물리적‧제도적‧인적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비전);,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주제에 대하여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누고 한국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6일 오후 아태지역의 역내 정상과 재계;학계;언론계 지도자들이 참석, 세계 경제 전망 및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7일에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하여 참석 정상들과 함께 역내 기업인들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의제 토론을 가진 후, 같은날 오후 정상회담 세션I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APEC의 역할;에 대해서 선두 발제 및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8일 오전에는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초청한 태평양 도서국 정상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지속가능발전 및 연계성 증진;에 대해 논의한 후, 이어지는 정상회담 세션II에서 ;APEC의 연계성 비전;에 관련한 토론을 갖고 각국 정상들과 함께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정상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 참석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 양자 정상회담도 가진다.한-ASEAN 정상회의박 대통령은 APEC정상회의 참석후 브루나이에서 9일 개최되는 제16차「한-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ASEAN 10개국 정상들과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ASEAN 센터 설립, FTA 타결, 한-ASEAN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주ASEAN 대표부 설립 등을 통해 한-ASEAN 관계가 크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한-ASEAN 관계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ASEAN+3(한‧중‧일) 정상회의/동아시아 정상회의(EAS)박 대통령은 10일 제16차「ASEAN+3 정상회의」에 참석, 그간의 ASEAN+3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제8차「동아시아정상회의(EAS : East Asia Summit)」에 참석하여 동아시아 지역협력 증진 방안, 지역 및 국제 이슈들에 대해 참가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올해 EAS에서는 △식량 및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재난관리 및 전염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참석 정상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박 대통령은 전략 포럼으로서 EAS의 역할을 평가하고, 특히 아시아지역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피해가 큰 지역인 만큼, 기후와 재난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해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 국빈 방문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여 11일 한-인니 비즈니스 투자포럼, 한-인니 문화교류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12일에는 한-인니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한-인니 관계 평가 및 한-인니간 호혜적 경제협력 증진 방안, △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한-인니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공동비전을 마련할 예정이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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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대북억지력 구축해야”

    박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대북억지력 구축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1일 건군 제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하나된 힘이야 말로 최고의 안보"라며 "평화가 위협받을 때 일수록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이(가운데)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통령은 "군대의 존재 가치는 전쟁을 막는 것"이라며 "도발을 용납하지 않는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평화를 지키면서 북한을 진정한 변화의 길로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 시대에 필요한 강한 군대는 변화에 적응하는 혁신형 군대이고, 새로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조형 군대;라며 ;앞으로 우리 군은 첨단기술 집약형 선진군대로 발전해 나가야 하고, 혁신적인 국방경영 노력을 통해 국방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밝혔다.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서울공항에서 공군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 열병식이 열렸고 서울 도심에서 열린 시가행진에는 10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박근혜 대통령 (오른쪽)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병사들의 환영에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이(오른쪽)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성남=전한 기자)▲1일 서울 도심에서 국군의 날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 전한 기자)▲1일 서울 도심에서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전한 기자)▲1일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서 미스코리아들이 장병들에게 화환을 걸어주고 있다. (사진: 전한 기자)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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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ree Colors of Korea: 다양한 모습의 한국

    Three Colors of Korea: 다양한 모습의 한국

    한류의 다양한 모습들이 지구촌의 이웃들에게 전해진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KBS World는 ;Three Colors of Korea; 8편(각 30분)을 공동 제작해 KBS World 채널을 통해 세계 89개국, 5천 2백만 세대의 시청자에게 보낸다.이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그 첫 번째 코너는 한국의 대표 아이콘 케이 팝(K-pop) 스타를 소개하는 ;Stars of Korea;이다.▲;Stars of Korea;에서는 ;직렬5기통 춤;으로 유명한 크레용팝(사진) 등 한국의 케이 팝 스타를 소개한다. (사진제공: KBS World)이 코너는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세계를 뒤흔든 놀라운 ;직렬5기통 춤;의 힘 크레용팝부터 힙합돌 B.A.P까지 차별화되고 특화된 아이돌 그룹 8팀의 매력을 생생한 현장을 통해 스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난다.▲두 번째 코너 ;Tastes of Korea;에서는 각 지역 전통 음식의 맛을 전한다. (사진제공: KBS World)두 번째 코너는 한국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Tastes of Korea;이다.한국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이 코너에서는 지역과 연계된 전통음식 맛의 근원을 찾는다. 안동, 평창, 경주, 부산, 전주, 인천, 제주도 등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축제가 녹아있는 한국 전통음식의 맛을 보여준다.▲세 번째 코너 ;Sounds of Korea;에서는 한국 전통 소리의 깊은 맛을 소개한다. (사진제공: KBS World)세 번째 코너는 한국의 소리를 소개하는 ;Sounds of Korea;이다.한국의 소리에는 한국인의 마음과 영혼이 담겨 있다. 가야금, 대금, 해금, 생황, 그리고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소리의 깊은 맛과 아름다움, 그 매력의 비밀을 밝힌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악기 연주가와 한국 소리에 빠진 외국인들, 그리고 국악과 양악의 조화를 시도하는 그룹들을 통해 동양과 서양,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전한다.한편, ;Three Colors of Korea; 방송과 관련 외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orea.net/Others/Renewal-Event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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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미 관계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박 대통령 “한•미 관계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한;미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에서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방한 중인 척 헤이글(Charles Timothy ;Chuck; Hagel) 미국 국방장관 일행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를 방문한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동맹;이라며 ;한;미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에서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안보상황을 진단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억제력;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해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대화를 지속해 신뢰를 쌓아나감으로써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장관 일행과 한;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헤이글 국방장관은 ;한;미 관계가 지역 평화의 축;이라며 ;한반도를 넘어 범세계적인 도전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시행하고 있는 ;좋은 이웃(Good Neighbor);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국민간의 교류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인적교류는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전한,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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