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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싱한 한국산 딸기, 해외에 나갑니다

    싱싱한 한국산 딸기, 해외에 나갑니다

    색깔도 좋고 맛도 좋고, 크기도 큰 것이 특징인 국산 딸기품종인 ;설향;을 해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크기와 맛이 일품인 한국산 딸기 ;설향;농촌진흥청은 최근 딸기 설향을 홍콩에 ;선박;으로 시범 수출하는데 성공했다.선박수출은 항공 수출에 비해 운송비는 낮추고 대량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1일 이내에 운송이 가능한 항공 수출에 비해 3~10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어 쉽게 무르고 부패하는 딸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이 문제를 극복하고자 개발한 것이 이산화탄소 처리기술. 70%정도 익은 딸기를 수출용 밀폐용기에 넣은 뒤 이산화탄소 가스를 25~30% 농도로 주입했다. 이 상태로 3시간이 지나자 딸기의 신선도 유지기간이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지난해 12월, 이 같은 방법을 거친 딸기를 홍콩에 선박으로 수출한 결과 열흘 동안 딸기가 무르지 않고 상품성을 유지했다.▲ 관계자들이 선박으로 홍콩 현지에 도착한 국산딸기 ;설향;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처리기술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한 딸기 ;설향;이 홍콩의 한 대형마트에 유통되고 있다.현지에 도착한 딸기는 수확직후보다 단단한 정도가 증가했으며 물름 현상도 감소했다. 또한 딸기의 부패가 없고 물러짐이 적어 홍콩 유통 2일까지 상품성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농진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딸기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확대돼 2012년 2,427만 달러에서 2013년 2,980만 8천달러로 약 23% 늘었다;며 ;이번 홍콩 선박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비용절감과 함께 국산 딸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신선도가 유지돼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수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농촌진흥청jiae5853@korea.kr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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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

    2014년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신고기준 190억 달러, 도착기준 115억2천만 달러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고기준은 2013년 145억5천만 달러보다 30.6% 증가한 수치이며 기존 최고 기록인 2012년 162억9천만 달러보다도 16.6% 늘어난 것이다. 도착기준으로는 2013년 98억4천만 달러보다 17.1% 더 많다.▲ 5일 2014년 외국인직접투자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지난해 신고기준으로 한국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36억1천만 달러를, 일본은 두 번째로 24억9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네덜란드, 영국, 룩셈부르크를 포함한 유럽연합(EU) 전체로는 35.4% 증가한 65억 달러를 투자했다. 싱가포르는 288% 늘어난 17억 달러를, 중국은 147.2% 증가한 11.9억 달러를 기록했다.중국은 해외진출 장려정책과 한중간 경협증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기대효과 등으로 투자가 늘고 있다. 제주 복합리조트 건설, 모바일게임 개발, 건강보조식품, 유아용 의류 제조업 등에 투자했다. 유럽은 부품소재, 석유화학 관련 기업과 테마파크 서비스, 미국은 소셜커머스, 물류창고 등에, 일본은 탄소섬유, OLED용 터치센서,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에 투자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억5천만 달러로 2013년보다 64.6% 늘었고 서비스업도 111억9천만 달러로 13.6% 증가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부품소재가 46억1천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60.3%)을 차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소프트웨어나 경영컨설팅 등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직접투자(FDI) 추이▲ 2014년 10대 직접투자 국가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사상 최고 실적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와 국내 기업의 성과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에 기인한다고 하면서 산업원료의 안정적 수급,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산업통상자원부jun2@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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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시장 특별투어 '영화의 감동을 또 한번'

    국제시장 특별투어 '영화의 감동을 또한번'

    영화 ;국제시장;이 인기를 얻자 국제시장과 연계된 관광코스 상품도 등장했다.부산관광공사는 영화의 무대가 된 부산 중구 국제시장의 촬영코스를 안내해주는 관광코스를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관광공사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 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보여준 영화 ;국제시장;은 그 중심이 부산;이라며 ;;국제시장; 개봉 후 시장 방문객은 평일 대비 2배, 주말에는 방문객 수가 3~4배 가량 늘었고 주인공 덕수(황정민)가 운영하는 가게 '꽃분이네'는 필수 방문코스가 됐다;고 밝혔다. ▲ 영화 ;국제시장;의 주무대가 된 부산 중구의 국제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인공 ;덕수;의 가게 ;꽃분이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포목점, 양품점, 공구상가 등 약 1,500여 개의 상점이 몰려있다. 이 시장은 먹자골목, 깡통시장, 아리랑 거리, 구제골목, 젊음의 거리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6.25때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란민의 생존터가 되기도 했다.이 투어는 1월 한 달간 총 16회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평일 언제든지 진행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가이드를 맡은 2인 1조의 이야기 할배‧할매로부터 국제시장과 부산 원도심에 대한 설명, 영화 속에 그려진 국제시장 형성의 역사 등 흥미로운 일화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bto.or.kr)에서 할 수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부산관광공사arete@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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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팔레스타인•파키스탄에 행정, 환경 지원

    한국, 팔레스타인•파키스탄에 행정, 환경 지원

    한국이 무상원조 협력 확대에 나섰다.한국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달 말 공무원교육원 설립사업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이 협의의사록은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라미 함달라(Rami Hamdallah) 팔레스타인 총리 사이에 체결됐다.회담 후 윤 장관과 함달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김영우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팔레스타인 사무소장, 무사 아부 자이드 팔레스타인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은 공무원교육원 설립사업을 위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 설립사업은 700만 달러 예산으로 3년간 추진되며 팔레스타인 정부 공무원의 리더십 배양 등 건전한 공직관 정립교육을 전담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난 22일 팔레스타인 라말라에서 라미 함달라 팔레스타인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윤 장관과 함달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계자는 공무원교육원 설립사업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한편 한국정부는 파키스탄 주민의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펀잡(Punjab) 주(州) 카수르(Kasūr)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이 지역은 정화시설의 부족으로 식수의 수질, 위생 등이 취약하고 각종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학교 식수시설의 부족은 아동 보건 및 교육수준 저하로 직결되고 있다.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카수르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건립하여 처리과정 없이 방류되는 생활오수를 정화해 토양 및 지하수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생활용수의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수도 인력 기술역량 강화, 정수처리시설 취업기회 제공, 주민 위생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여성의사 3명을 투입하여 지역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코이카는 파키스탄 펀잡 만디-바하우딘 지역의 위생적인 식수보급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펀잡 지역에서 열린 식수공급사업 준공식.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외교부, 코이카arete@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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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中네티즌에게 ‘더 가까워지는 이웃되길’

    박 대통령, 中네티즌에게 ‘더 가까워지는 이웃되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중국 네티즌들에게 ;한국과 중국이 더욱 가까워지는 이웃이 되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보냈다.박 대통령은 1일 중국 네티즌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인터뷰영상을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으로부터 전달 받은 뒤 화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에게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보냈다.박 대통령은 ;새해 첫날 중국 각지의 네티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인터뷰 영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진심 어린 마음과 우의가 느껴졌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돈독한 한,중 관계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중국에서 많은 독자들이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는 나의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들었다;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이어 한국과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작년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교역 3천억 불 시대를 앞당길 FTA의 실질적 타결도 이루었다;면서 ;양국 국민의 상호방문이 더욱 늘어나고 문화로 서로 공감대를 넓히며 양국이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세계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한 뒤, ;신녠콰이러 완스루이(新年快樂萬事如意);라고 중국어로 새해인사도 건넸다. ▲ 인민망이 공개한 중국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를 담은 인터뷰 영상. 이 영상을 통해 중국인들이 ;중한 우호관계에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노력과 어렸을 때부터 쌓은 정치 경험을 통해 현재까지 왔고 한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됐다. 정말 존경한다; 등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말은 전하고 있다.중국 네티즌들에게 보내는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인사 동영상(1)과 중국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새해인사 인터뷰 영상(2)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 http://kr.people.com.cn/n/2015/0102/c203278-8830779.html2) http://kr.people.com.cn/n/2015/0102/c203281-8830778.html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인민망 홈페이지jiae5853@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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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지식재산 데이터 대중화에 나선다

    특허청, 지식재산 데이터 대중화에 나선다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의 대중화 시대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특허, 디자인 등 국내외에서 생산된 지식재단 데이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특허청은 지난 30일 '지식재산 데이터 대민 제공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외 데이터의 수집;개방 확대, 오류 없는 고품질 데이터 제공, 지식재산 데이터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 민간서비스와 중복되는 특허청 서비스 정비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30일 '지식재산 데이터 대민 제공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이준석 특허청 차장.우선 특허청은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의 입수대상국을 대폭 확대한다. 외국 특허청으로부터 민간 수요가 많은 고부가가치 반가공 데이터 등을 확보해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46개국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나 2017년까지 총 66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의 대민 제공에까지 합의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현재 7개국에 불과하나 2017년까지 30개국으로 확대한다. 해외에서 특허분쟁이 점점 빈번해지면서 특허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오류 없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특허청은 현재 99.6%인 데이터 품질을 2017년까지 99.8%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과거 이미지 공보 데이터를 2017년까지 전량 텍스트로 변환하는 등 데이터 누락 및 오류사항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지식재산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진다. 특허청은 웹 다운로드 방식 및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하여 제공하는 최신 기술인 LOD(Linked Open Data) 방식을 도입하고 데이터 제공 수수료도 대폭 인하한다. 현재 지식재산 데이터는 특허정보 웹서비스(http://plus.kipris.or.kr)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전산지식이 필요하고 데이터가 유료로 서비스돼 일반인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특허청 관계자는 "일반국민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데이터 개방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특허청jun2@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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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간 한국 남자친구 기다리는 영국 여인

    군대간 한국 남자친구 기다리는 영국 여인

    한국에서 군대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가장 두려운 말은 여자친구가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는 말이다. 2년 가까운 군 복무 기간 중 서로를 볼 수 없는 동안 여자친구가 변심하는 경우를 표현한 말이다. 그만큼 군대는 한국 청춘 남녀의 연애사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자 사랑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이다.이런 심정을 누구보다 크게 공감할 수 있는 파란 눈의 소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18세 소녀, 알리 애벗(Ali Abbot)이다. 애벗은 새해 소망으로, 군인으로 복무 중인 한국인 남자친구의 '무사 제대'를 꼽았다.▲ 남자친구 김재정 씨의 생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보낸 애벗.애벗은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현재 애벗의 동영상 구독자 수는 약 15,000명 정도. 한국말로 또박또박 사랑을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은 수많은 남성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2일자 중앙일보에 따르면 애벗은 남자친구인 김재정 씨와 약 2년 전 쯤 온라인 펜팔사이트에서 만났다. 한국 아이돌 그룹 '비스트' 노래에 반해 한국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오던 때였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과 펜팔 사이트에서 만나 편지를 주고 받았지만 왠지 김 씨의 편지에만 정성스레 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달 이상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은 이들은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애벗은 남자친구와 런던에서 함께 한 추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약 6개월 간 펜팔 교류를 이어가던 2013년 8월 김 씨는 애벗을 만나기 위해 영국 런던까지 약 9,000km를 날아갔다. 약 2주 간의 짧은 데이트를 하고 김 씨는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이들은 매일 화상채팅을 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후 10월, 김 씨는 군대에 입대했고, 애벗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일보는 2일자 신문에서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영국 소녀 애벗의 사랑 이야기를 소개했다.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주제로 동영상을 만들어 오던 애벗은 점차 이를 넘어 매운 라면 먹기, 경상도 사투리 따라하기, 수능 응원하기 등 한국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한국사람들과도 자연스레 교류하며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는 애벗.그는 7월 제대할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영상도 더 많이 올리고 손에 피날 때까지 공부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승아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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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경제회복과 남북관계 개선 최선’

    박 대통령, ‘경제회복과 남북관계 개선 최선’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한 경제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실질적으로 이행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새해에도 수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국민을 위한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한국은 반드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활력이 넘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올해 국정운영 기조와 관련해, ;정부는 새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천해서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고, 4만 불 시대를 향한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경제지표만이 아니라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과거에 국가발전을 위해서 도로와 다리, 항만을 건설했던 것처럼 이제는 보이지 않는 제도, 관행과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새롭게 바꿔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2015년 새해가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는 국가혁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박 대통령은 기러기가 겨울을 나기 위해 V자로 무리 지어 날아가는 것을 예로 들면서, ;정부, 입법부, 사법부, 지자체, 경제계 등 국정 주체들이 손발을 맞춰 노력하고 헌신할 때, 국민들의 삶의 무게가 그만큼 가벼워질 수 있고 함께 경제를 살리고 희망의 미래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아울러, 남북관계 개선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통일이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와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70년간 선배세대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오늘의 성취와 번영을 이루었듯이, 세계에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과업이 민족분단 70년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중간). 사진 왼쪽은 정의화 국회의장, 오른쪽은 양승태 대법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신년덕담을 나누고 있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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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월 코리아넷 뉴스팀을 찾았던 유 메인 쩐 씨

    38개국에서 한국으로 보내 온 새해인사

    ;한국의 정책 그리고 문화에 대한 훌륭한 뉴스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리핀;모든 한국사람들이 좋고, 한국사람들에게 나쁜일 없이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콜롬비아;지난 한 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도네시아;저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뉴스와 이야기가 있는 페이지(코리아넷)를 찾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에스토니아38개국 112명이 코리아넷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를 통해 한국과 코리아넷에 전해온 새해 인사다.지난해 코리아넷에서 한국의 다양한 소식과 뉴스를 접한 이들은 새해인사에서도 한국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의 반대편에 자리잡은 남미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를 비롯해 유럽의 불가리아, 프랑스, 에스토니아, 중동의 요르단, 이란, 레바논, 아프리카의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그리고 비교적 그 거리가 가까운 아시아의 홍콩,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필리핀에 이르기까지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같았다.▲ 코리아넷 팬인 인도네시아의 (왼쪽부터) 컷 비테리 하디아나 씨, 페티 아르니자 씨, 그리고 아니타 카롤리나 씨는 지난해 4월 코리아넷 뉴스팀을 찾아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발트 3국 가운데 하나인 에스토니아에 살고 있는 18세의 여성은 ;흥미로운 뉴스와 이야기가 있는 페이지(코리아넷)를 찾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며 ;(코리아넷 뉴스로) 저의 한국에 대한 사랑이 더 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필리핀의 32세의 여성은 ;계속 한국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훌륭한 뉴스를 전해 달라;며 ;한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코리아넷 직원들과 식사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이집트의 19세 여성은 ;저의 조국(이집트)과 한국 사이에 대양이 (가로 막고) 있지만 (코리아넷이) 양국가의 거리를 줄여주는 기분이 들도록 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리아넷의) 다양한 정보와 사진들, 그리고 다양한 기회에 대해 감사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드립니다;고 적었다.▲ 싱가포르의 유 메인 쩬 씨는 코리아넷과 코리아넷 페이스북에서 한국의 다양한 뉴스를 접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코리아넷 뉴스팀을 찾았던 유 메인 쩐 씨 모습.한류로 대변되는 K팝, 드라마, 영화 등을 좋아하게 되거나 친구, 가족을 혹은 자국에 있는 한국문화원 등에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된 이후, 한국과의 사랑에 빠진 이들은 새해 인사에서도 한국의 정책, 문화, 사회, 그리고 한국 자체에 대한 갈증이 아직 완전히 해소 되지 않았음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며 더 다양하고 많은 한국의 뉴스와 소식이 코리아넷 그리고 코리아넷 뉴미디어 채널 등으로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백현 코리아넷 기자, 박예은 코리아넷 인턴기자사진 코리아넷 사진DBcathy@korea.kr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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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지난해 12월 3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발전 위해 올해 4,522억원 투입

    정부가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4,522억원을 투입한다.정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국무총리 주재'제5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2015년 콘텐츠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시행계획은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협력체계 구축의 5대 추진전략을 기본으로 한다. 5대 추진전략은 ;투;융자 및 기술기반 조성;, ;콘텐츠 및 창업, 관련 직업의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 ;국제협력 확대;,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이용 촉진;, ;분야별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협력체계 구축;이다.이번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4,5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4년 제2차 기본계획 발표 후 201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9,145억 원의 예산이 쓰여진다.▲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지난해 12월 3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는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2015년 4,522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5대 전략별 핵심 내용 -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콘텐츠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한중 국제 합작펀드(4백억원, 중국 및 양국 민간 규모까지 포함할 시 2천억원);등 합작펀드 조성이 이뤄 질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 펀드 또한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형 디지털 테마파크 구축, 양방향 교육방송 콘텐츠 서비스 등 융합형 서비스 제공도 추진될 예정이다.- 콘텐츠와 창업;창직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지역 기반 콘텐츠코리아랩을 확대하여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지역 문화자원과의 융합을 추진한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지원 등 콘텐츠 창업을 위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협력 확대콘텐츠 분야 해외 정보 공유 및 수출 전략 수립 등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며, 기존 해외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아시아와의 협력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국 영화제 개최, 드라마 방영 지원 등 국가 간 문화교류 확대로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고 콘텐츠의 글로벌 제작 및 방송사업자 공동제작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이용 촉진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 컨소시엄 출자 190억원을 유치하고, 음악저작권의 투명한 수익 정산을 위해 ;음악로그정보수집시스템;을 구축;운영 할 예정이다.- 분야별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협력체계 구축이동통신(모바일), 콘텐츠 융합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양방향 기능의 스마트미디어 및 모바일게임기업을 지원하고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영화서비스 규정을 정비해 디지털 미디어 중심으로 개편하게 된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조정실jun2@korea.kr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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