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262

페이지 1215 / 1227

  • 한국을 다시 찾은 영연방 참전용사들

    한국을 다시 찾은 영연방 참전용사들

    한국전쟁(1950-1953)에 참전했던 영국연방(이하 영연방) 4개국(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의 참전용사들이 60여 년 만에 한국땅을 다시 찾았다.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영연방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방부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영연방 한국전 참전 62주년 기념행사;에는 영국 84명 (아일랜드 35명 포함), 캐나다 62명, 호주 22명, 뉴질랜드 20명 등 약 300 여 명의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이 초청됐다.▲영연방 한국전 참전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24일 참전용사가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영국 참전용사들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영국군 전적비에서 열린 ;임진강 전투 62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주한 영국대사, 아일랜드 대사, 벨기에 대사, 영연방 참전용사와 유가족, 모종화 1군단장, 이인재 파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참전용사와 기수단 행진, 양국 국가연주, 전투약사 보고, 주한 영국대사관 스콧 와이트먼 대사의 영국여왕 메시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방한한 영연방 참전용사들은 24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영연방 전적비를 찾았다. 캐나다,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은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전투 기념비를 찾아 각각 헌화하며 60년 전 치열한 전투 속에서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지난 24일 경기도 가평의 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열린 기념 헌화식에서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이 가평중, 가평북중, 그리고 가평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유엔회원국은 아니었지만 한국을 위해 영국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아일랜드 참전용사들은 해피밸리 전적지를 방문했다. 한국과 아일랜드와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해피밸리 전적 기념행사에 참석한 아일랜드 참전용사들은 격전의 장소에서 전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영연방 한국전 참전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24일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가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60여 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에게 감사와 보은의 뜻을 전했다.손지애 기자, 코리아넷jiae5853@korea.kr 2013.05.03
    상세보기
  • 대통령, 유라시아 8개국 협력방안 논의

    대통령, 유라시아 8개국 협력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서남아시아 및 동유럽 8개국 대사들의 예방을 받고 이들 국가와 우호관계 강화 및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파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조지아, 불가리아 등 8개국 주한 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 간 중간 가교가 되는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왼쪽)이 26일 청와대에서 서남아시아 및 동유럽 8개국 대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오래 전부터 주목을 해 왔다"며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대선공약에 넣을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8개국 정부가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대북정책을 지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결된 목소리로 전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카자흐스탄의 둘라트 바키셰프 대사는 "북한이 카자흐스탄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며 카자흐스탄의 핵 포기 사례를 소개했다. 바키세프 대사는 ;과거 카자흐스탄은 (소련으로부터) 독립 당시 과거 500회 이상 핵실험을 실시하고 1340여 개의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포기했다;며 "평화;경제 발전을 추진한 결과 역동적 성장의 길로 들어서게 돼 현재 일인당 소득이 1만3000달러가 됐으며 국제사회에서도 동등한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26일 청와대에서 서남아시아 및 동유럽 8개국 대사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파키스탄의 샤우캇 알리 무카담 대사는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유감을 표시하고 이 같은 상황에서 대화를 제의한 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무카담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대화와 6자 회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접견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4번째 주한대사 단체접견이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변 4개국과 유럽;아시아;중동;중남미;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총 64명의 주한대사를 만나 정상외교를 펼쳐오고 있다.윤소정 기자, 코리아넷arete@korea.kr 2013.05.02
    상세보기
  • 숭례문 5년 만에 다시 국민의 품으로

    숭례문 5년 만에 다시 국민의 품으로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크게 훼손된 후 5년 간의 복원공사 끝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4월 29일 문화재청(CHA)은 5년에 걸친 숭례문 복원 사업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5월 4일 치러지는 기념식 직후,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된다고 발표했다.2008년 2월 방화로 인한 화재로 크게 훼손된 숭례문이 예전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이번 숭례문 복구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들이 참여하였다. 흔히 남대문이라고 불리는 숭례문은 1398년 조선시대(1392-1910)의 수도였던 한양(지금의 서울)의 남쪽 문이자 정문의 역할을 했다.▲홍창원 단청 명장이 단청에 사용된 안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한)문화재청은 숭례문이 겪은 피해의 정도를 파악하고 복원사업 진행을 위해 면밀한 고증조사를 실시하였고 복구를 위해 몇 가지 기본방향과 원칙을 세웠다. 숭례문을 복원할 때 화재로 불에 타기 이전 그리고 일제시대 때 훼손되기 이전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기로 했다.또한 기존 부자재를 최대한 다시 사용하였으며 고증과 발굴을 통해 일제 때 철거, 변형된 성곽을 숭례문 양 옆에 다시 세우고, 숭례문 주변 흙을 최대 0.5미터 정도 파내 지반을 낮췄다. 국보1호를 복원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법과 재료, 도구들을 사용하였다.숭례문 복원사업을 총괄했던 신응수 목장은 ;기존 목재를 최대한 재사용하려고 노력했다;며 ;화재로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1층에 쓰인 목재의 약 90%가 기존에 있었던 것이다. 2층에 있는 네 개의 중심 기둥에서 새로운 목재와 기존의 목재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응수 목장이 숭례문 2층에서 새로운 목재와 기존의 목재가 함께 쓰인 것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연합)기와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 전통기왓가마에서 구웠고, 단청(집의 벽ㆍ기둥ㆍ천장 등에 여러 가지 빛깔로 그림과 무늬를 그림) 안료도 기존에 썼던 인공안료 대신 천연안료를 사용하였다.숭례문 복원에서 단청 작업을 총괄한 홍상원 명장은 ;천연안료로 채색된 단청은 조선시대의 것과 가장 유사하다;면서 ;단 인공안료보다는 덜 화려하다;고 설명했다.1988년에 페인트 작업을 할 당시 인공안료가 사용되었었다.한국전쟁 때 피해를 보아 임시로 복구했던 현판도 조선시대 탁본을 구해 원래 필체의 모습을 되찾았다.숭례문 복원은 2008년 2월 10일 시작되어 2013년 4월 30일까지 5년 2개월 20일이 걸렸다. 비용은총 276억 7천 만원이 들었고 약 35,000명의 인원이 투입되었다.▲숭례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CCTV와 열 감지기 (사진: 전한)또 다른 화재와 침입을 막기 위해 다수의 열 감지기, CCTV 18대, 스프링클러 152대가 설치되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관리를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넘겨 받았으며 숭례문 서쪽으로 관리동이 건립되었다.이번 복원은 내신뿐만 아니라 외신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동 알자지라(Al Jazeera)의 해리 퍼셋 기자는 ;숭례문은 한국의 중요한 문화재이며 드디어 복원이 완료되었다;면서 ;한국이 숭례문 복원을 대대적으로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할 예정이어서 이를 취재하러 왔다;고 밝혔다.▲숭례문 복원 공사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 전한)중국장강일 국제문화교류공작실의 위씨(Yu Xi) 주임은 숭례문을 복구하는데 굉장히 세심함을 기울인 것 같다고 평했다.그는 ;도안 선 하나하나가 연결되어 있고 단청의 색도 균일하고 굵기도 같다;며 ;심지어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도 세심하게 복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복구 기념행사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례문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1시 50분에 식전행사로 어린이 합창과 액운을 씻어내는 불교의식이 펼쳐지고 2시부터는 ;숭례문, 문화의 새 문이 열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공연과 현판 제막식, 숭례문을 열고 통과하는 의식이 진행된다. 또 희망이 담긴 엽서를 전달하고 군악대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남산 쪽에서 바라본 숭례문의 전경 (사진: 전한)온 국민의 염원 속에 다시 돌아온 숭례문은 기념식 이후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또 5월 18일부터는 문루 상부(1층)는 매주 토요일(오전 11시, 오후 1시, 3시)과 일요일(오후 1시, 2시, 3시)에 특별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씩 접수를 받는다.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를 국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하여 기념식이 열리는 5월 4일 하루 동안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무료 개방한다.임재언 기자, 코리아넷jun2@korea.kr 2013.05.02
    상세보기
  • 대통령, 구글 CEO와 창조경제 논의

    대통령, 구글 CEO와 창조경제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래리 페이지 회장의 예방을 받았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환경조성 및 정부의 역할에 관해 논의했다.▲박근혜 대통령(왼쪽)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래리 페이지 구글 CEO를 접견하며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페이지 CEO는 벤처신화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우며 한국 기업들이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음을 평가했고 앞으로도 동 분야에서 협력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기존 시장의 확대를 통한 경제성장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새 정부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ICT, 과학기술, 문화콘텐츠와 만나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방향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해 나가려 한다;고 창조경제 비전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벤처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기술발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고 생각한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미국은 실리콘 밸리 등 좋은 환경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왼쪽)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래리 페이지 구글 CEO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페이지 회장은 "구글 창업시 박사과정에 있었는데 학교에서 사업에 실패해도 다시 받아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창업에 나설 수 있었다"며 "학교뿐 아니라 국가도 '리스크 테이킹'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새 정부는 정부가 정보를 개방해 민간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얻게 해주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갖도록 하고자 한다;며 ;정부 3.0; 도입계획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전에는 know-how만 중요했는데 이제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know-how를 알기 위해 know-where도 알아야 한다고 한다;며 ;구글이 이러한 정보교류를 촉진하는데 좋은 툴을 갖고있어 잘 활용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페이지 회장은 박 대통령의 정부 3.0 구상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하며 정보의 투명성 증진을 위해서는 정보의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페이지 회장은 실리콘 밸리의 성공 요인을 언급하며 ;최근 한국의 싸이 현상에 대해 놀랍게 생각한다,; ;재미와 예술을 접목하는 문화적 실험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실리콘 밸리도 LA와 근접해 있다는 것이 성공의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계 정보통신()IT)업계 리더를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빌 게이츠 미국 테라파워 회장의 예방을 받았다.윤소정 기자, 코리아넷arete@korea.kr 2013.04.30
    상세보기
  • 도쿄에 개관한 한국 뮤지컬 전용관 전석 매진

    도쿄에 개관한 한국 뮤지컬 전용관 전석 매진

    최근 일본 도쿄의 번화가 롯폰기에 있는 한국 뮤지컬 전용관에서 한국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가운데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소리가 떠나지 않았다.이날은 한국 뮤지컬 전용관 ;아뮤즈 뮤지컬씨어터;가 개관하는 하는 날이었다. 첫 공연이 열렸던 4월 25일 저녁에는 900석 모두가 매진되었다. 개관 첫 작품은 한국 토종 뮤지컬 '카페인'(Caffeine) 이다. 이 뮤지컬은 커피전문점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이다.▲뮤지컬 ;카페인;의 출연자들이 아뮤즈뮤지컬씨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뮤즈뮤지컬씨어터 페이스북)이 극장은 일본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뮤즈 (Amuse, Inc.)가 운영하고 한국의 엔터 테인먼트 회사인 CJ E&M이 뮤지컬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되어 있다. 이곳은 원래 미국 씨어터 컴퍼니 '블루맨 그룹'(Blue Man Group)의 전용관이던 곳을 한국 창작뮤지컬을 위한 전용관으로 바꾼 것이다. 앞으로 1년간 한국 뮤지컬을 상시 공연하게 된다.아뮤즈뮤지컬씨어터는 서울에 위치한 대학로 소극장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대학로는 대학생 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소규모의 극장들이 거의 매일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5월에 공연될 뮤지컬 ;싱글즈;의 포스터 (사진: 아뮤즈뮤지컬씨어터 페이스북)아뮤즈 측은 한국 대학로가 다양한 작품과 젊은 창작자들, 실력파 배우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양질의 한국 뮤지컬을 일본관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개막식은 일본 굴지의 공연업계 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와타나베엔터테인먼트, 광고대행사 덴츠(電通), 음반;서적 유통회사 츠타야(TSUTAYA), 가라오케 기업인 다이치코쇼(第一興商) 등 문화 기업의 고위간부들이 자리를 빛냈다.한국뮤지컬 전용관을 만들어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한국의 창작 뮤지컬을 도쿄 중심가에서 선보이게 된 데는 오사토 요키치(大里洋吉;67) 아뮤즈 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오사토 회장은 CJ E&M과 제휴하면서 일본 뮤지컬 시장에 한국 뮤지컬이 소개되어야 일본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NHK, 요미우리, 산케이, 아사히, 교도통신 등 30여 매체가 앞다투어 취재경쟁을 벌였다.교도통신의 마루야마 사치코(丸山幸子) 편집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뮤지컬 팬이 일부러 한국에 건너가 보던 한국 뮤지컬을 일본에서 상시 볼 수 있게 된 건, 획기적인 전기"라고 말했다.아뮤즈뮤지컬씨어터에서는 '카페인' 이후 약 한 달 간격으로 '싱글즈;(Singles)(5월), '풍월주'(6월), ;삼총사;(8월), ;김종욱 찾기;(10월) 등 10개의 뮤지컬이 앞으로 공연될 예정이다.아뮤즈뮤지컬씨어터 홈페이지(www.amuse-musical-theatre.jp)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임재언 기자, 코리아넷jun2@korea.kr 2013.04.29
    상세보기
  • 홍콩 밍바오(明報), “한국문화, 아이디어로 승부하다”

    홍콩 밍바오(明報), “한국문화, 아이디어로 승부하다”

    과거 홍콩과 함께 아시아 4마리 용이었던 한국이 이제 ;세계의 용;이 되었다는 내용의 특집기사가 지난 3월 31일 홍콩 일간지 밍바오에 실렸다.밍바오는 6면 특집기사를 통해 ;홍콩이 이제 창의 산업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세계 정상 궤도에 올랐다;라며 그 현황과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밍바오는 한류 성공의 일부 요인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출하는 민간 산업의 발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평가하며 그 예로 ;과학기술의 선두주자에 있는 삼성;을 들었다. 삼성은 지난 2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새로운 모델의 월드 투어 행사를 가졌다 (사진: 연합뉴스).밍바오는 ;한국 문화산업이 작년 한 해 동안만 홍콩에서 창출한 수익이 930억에 달한다;며 , ;특히 음악, 전자게임, 영화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밍바오는 한국이 K-pop의 인기에 힘입어 음악 수출이 2008년 1억 3천 달러에서 2011년 13억 8천 달러로 약 9.6배, 전자 게임 수출은 2000년 8억 달러에서 2010년 123억 달러로 약 1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 수출이 지난 2000년 59편이었지만 2010년에는 152편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한류의 돌풍에 대해 밍바오는 삼성과 같은 민간 산업의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와 정부의 재정적인 보조 및 법률적 독과점 제한을 통한 경쟁 촉진 등이 복합적으로 잘 맞물려진 결과라고 해석했다.한국 정부는 창의 산업 분야의 예산을 증액하면서도, 하나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거나 점유율의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 하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기업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생존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밍바오는 이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여행업계를 넘어 홍콩 여행 관련 업계도 덩달아 성황 중이라고 전했다.▲종합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팀은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재키 챈과 함께한 ;홍콩 특집;을 홍콩 유명 관광지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촬영해 방영했다. (사진: 연합뉴스).홍콩 관광처는 ;한국의 스포츠 오락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이 홍콩에서 열린 용성축제에 참가하고 ;런닝맨; 팀이 랭함 플레이스와 옹핑 360 등의 관광명소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초대;지원했다;며 ;방송이 방영된 이후, (방송에 나온 홍콩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홍콩 관광처는 ;(한국 방송프로그램이) 홍콩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이승아 기자, 코리아넷slee27@korea.kr 2013.04.29
    상세보기
  •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뮌헨 필하모닉’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뮌헨 필하모닉’

    관객들로 꽉 채워진 콘서트홀의 조명이 무대 중앙으로 모아지고 백발의 나이 지긋한 지휘자가 무대에 오른다.그의 현란한 지휘에 맞춰 관현악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공연장을 꽉 채우고 관중들은 모두 숨죽이며 바라본다. 첫 무대가 끝나자 탄성과 기립박수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마에스트로 로린 마젤(Lorin Maazel) 그리고 뮌헨 필하모닉이다.▲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이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6년 만에 한국을 찾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빈체로)지난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로린 마젤 & 뮌헨 필하모닉; 공연에서 마에스트로 마젤의 지휘봉에 따라 뮌헨 필하모닉은 루드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코리올란; 서곡(Overture to Collin;s Coriolan, Op. 62)을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전달했다.마에스트로 마젤과 뮌헨 필하모닉이 이루어내는 선율의 감동은 22일 최고조에 달했다.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가 100년 전인 1913년 5월 29일 파리에서초연한 발레곡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83세의 거장 마젤은 뮌헨 필하모닉을 통해 공연장 전체에 울려 퍼지는 현악의 웅장함, 심장을 울리는 타악의 강렬함, 목관과 금관의 환상적인 앙상블 연주로 강렬한 리듬과 강한 선율이 특징인 이 곡을 완벽하게 전달했다.▲세계적 명장 로린 마젤이 지휘봉을 잡은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1~22일 이틀간에 걸쳐 베토벤 교향곡,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 세계 명곡들의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빈체로)스트라빈스키 외에도 마젤과 뮌헨 필하모닉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공연장을 찾은 손선민 씨는 ;뮌헨 필하모닉이 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는지 이번에 직접 눈과 귀로 확인했다;라고 극찬하며 ;한;독 수교 130년을 맞은 올해 이런 공연이 열린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말했다.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19살의 한국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가 마젤과 65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는 협연을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 펼쳐 보였다.마에스트로 마젤은 페이스북을 통해 ;피아노 독주자 조선진과 지휘자(마젤 본인)의 나이 차이는 65년이다;라고 밝히며 ;성진, 뮌헨 필, 그리고 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흠잡을 데 없이 연주해 냈다;고 소감을 22일 밝혔다.지난 2007년 내한한 이후 6년 만에 방한한 뮌헨 필하모닉은 마에스트로 마젤과 함께한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의 선율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마에스트로 마젤의 해석 아래 베토벤 교향곡 4번과 7번을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선율로 들려줬다.미국인 다이앤 닐 씨는 ;3년간 한국에서 지내면서 이런 오케스트라 공연을 찾은 건 처음;이라며 ;좋아하는 베토벤 곡들을 세계적인 명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의 연주로 들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예술의전당=손지애 기자)jiae5853@korea.kr 2013.04.29
    상세보기
  •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경제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창의성을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에 대해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적 인재양성,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도 도전이 가능한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한 사람의 재능이 세계 변화를 이끌어 가는 시대에 창의력이 풍부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청와대 김행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대해 ;백 마디 말보다 아이디어를 자꾸 사업화해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성공하려면 많은 실패가 쌓여야만 제대로 된 큰 성공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들이 ;다시 일어 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잘 뒷받침해주는 것도 창조경제를 꽃 피우는데 굉장히 중요한 관건;이라며 창의적인 인재와 창조적인 제도의 만남이 창조경제 성공의 핵심임을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창의적인 지식산업의 꽃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산업 육성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싸이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춤의 최초 안무가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창의력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사진은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장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박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또 콘텐츠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지식산업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선결과제 임을 밝혔다. 싸이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쓰인 ;시건방 춤;을 최초로 만든 안무가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했다는 사례를 언급한 박 대통령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그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또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 일에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관련 산업분야의 제도적인 뒷받침을 주문했다.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그 육성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다각도로 논의와 실행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지난 17일 상암동에서 열린 ;창조경제 세미나;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도 ;창조경제의 핵심이 콘텐츠 산업;이라고 강조했다.▲문화체육관광부의 유진룡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창조경제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유 장관은 ;창조경제는 개념을 정하는 순간 그 의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 새 패러다임;이라며 ;자유롭게 적용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창조산업은 꿈을 현실화하는 것이고 그 핵심엔 콘텐츠 산업이 있다;라고 밝혔다.유 장관은 ;콘텐츠 산업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와 첨단기술이 서로 융합해 상상력을 실현하고 발달된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 장관은 ;;정부는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 문화부는 ;콘텐츠 코리아 랩; 설립계획을 밝혔다.;콘텐츠 코리아 랩;의 기능은 콘텐츠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개인의 상상력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상콘텐츠기금을 조성하고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등 5대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콘텐츠 코리아 랩;은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단계별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문화부는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14년 상반기 ;콘텐츠 코리아 랩;의 문을 열 계획이다.윤소정 기자, 코리아넷arete@korea.kr 2013.04.29
    상세보기
  •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는 재즈가수 나윤선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는 재즈가수 나윤선

    한국이 낳은 재즈가수 나윤선(Nah Youn-sun, 44)이 전세계의 재즈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의 가냘프지만 선명한 목소리 때문이 아닐지. 특히 그가 깊은 감성을 실어 노래를 할 때면 관중들의 얼굴에는 눈물이 살며시 흐르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그가 재즈의 본고장 미국이나 프랑스와는 멀리 떨어진 동북아시아의 작은 나라 출신이라는 사실이나 언어장벽은 그가 관객들과 소통하는데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그가 한국어로 한국의 전통민요를 부를 때는 가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눈물을 흘리며 흐느낀다. 아마도 그의 감성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들의 가슴 깊은 곳을 울리기 때문일 것이다.나윤선씨는 인터뷰에서 ;아리랑을 부르면 항상 눈물이 나요. 외국관중들도 함께 울죠;라고 말했다.▲2012년 12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에서 노래하는 나윤선 (사진: 나윤선 공식 홈페이지)그는 공연 때 항상 아리랑을 불러왔다. 가장 최근 열렸던 4월 18일 서울 강남 LG아트센터에서 있었던 공연이나 3월 파리 샤틀레극장(Theatre du Chatelet)에서 열렸던 공연에서도 마찬가지였다.나윤선씨는 ;참 신기하죠. 아리랑은 외국사람들이 들어도 슬프다고 해요;라며 ;공연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고, 통곡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가사를 이야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슬픔을 공통적으로 느끼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나윤선씨는 공연을 할 때 아리랑을 부르면 해외 관객들이 유난히 좋아한다고 말했다.그는 ;아리랑 속엔 한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거든요;라며 ;저는 어딜 가서든 ;한국의 재즈 보컬리스트;라고 소개 됩니다. ;아리랑;이라는 한국의 전통 음악으로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라고 덧붙였다.▲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출신의 세계정상급 재즈가수 나윤선(왼쪽)이 2011년 5월 저녁 제네바 RTS 방송국 음악홀에서 공연을 마친 뒤 청중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강원도아리랑 등을 부른 나윤선에게 청중들은 3차례 기립박수를 보냈다. (사진: 연합뉴스)사실 미국이나 유럽 재즈 뮤지션 들과는 다른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그를 돋보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그는 비록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으로 노래를 하지만 이름도 부르기 쉬운 영어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다른 서양 뮤지션 들을 흉내내기 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했다.이런 점이 유럽의 평론가들은 그의 음악을 ;신선하다; 또는 ;이제까지는 들어보지 못한 소리다;라고 평하는 이유다.한국의 평론가들도 그녀의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구름 사이에서 울려 나오는 천둥,; ;굵고 묵직한 붓으로 난을 치듯이 노래한다; 또는 ;광인과 여제를 오가는 창법을 들려주었다;라고 표현했다.이에 대해 나윤선씨는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재즈 가수들과는 조금 다른 음악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며 ;기본적으로 저는 재즈 뮤지션이기는 하지만 크게 그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음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경우에는 좀 과격한 표현이 필요할 때도 있고 물론 그 반대일 때도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나윤선의 여덟 번째 음반 렌토 (사진: 나윤선 공식 홈페이지)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많은 팬들이 그의 음악에 열광하는 것 같다. 그가 3월에 공연을 했던 1860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파리 샤틀레극장의 1650개 좌석은 관객들로 가득 매워졌다. 나윤선과 그의 밴드는 앙코르로 3곡을 하고 나서야 무대를 떠날 수 있었다.파리에서 서울, 그리고 6월에 있을 미국과 캐나다 순회공연은 3월 12일 발매된 그녀의 여덟 번째 앨범 렌토(Lento)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 노르웨이 등 재즈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6집 Voyage, 7집 Same Girl 을 잇는 트릴로지의 마지막 앨범이다.나윤선씨는 그동안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프랑스 일간지 Les Echos의 르노 차르네스(Renaud Czarnes)는 ;우리는 가끔씩 재즈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파생되었다고 생각한다. 주로 프랑스에서 말입니다;며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을 다 버리셔야 할 겁니다"라고 썼다.또 차르네스는 "오늘날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재즈 싱어는 한국인이니까요. 그녀의 이름은 나윤선입니다. 그녀가 무대에 서 있는 걸 볼 수 있던 운 좋은 사람들은 그녀가 관객들을 어지러울 정도의 한계까지 이끌고 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윤선씨는 ;음악을 하는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음악적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제 자신이 크게 음악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며 ;성격적으로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걸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재즈가수 나윤선씨(오른쪽) 가수 인순이가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그는 대학교 졸업 후 잠시 의류회사에서 홍보를 담당했었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우연히 뮤지컬 ;지하철 1호선; (Subway Line No. 1)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파리에 재즈를 공부하러 떠났고 유럽을 본거지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나윤선씨는 ;저의 지난날들을 생각해보면 운이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임재언 기자, 코리아넷jun2@korea.kr 2013.04.26
    상세보기
  • 미 하원의장, "박 대통령 의회 연설은 영광스러운 일"

    미 하원의장, "박 대통령 의회 연설은 영광스러운 일"

    ;다음달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은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존 베이너(John Boehner) 미국 하원의장이 오는 5월 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미(美)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의 연설 계획을 2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방문기간 중 오는 5월 8일 미(美)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 전한 기자베이너 미(美) 하원의장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예정된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에서의 연설은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의 도발 행위를 감안할 때 박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한미 양국이 어깨를 마주하고 함께 평화와 자유를 위한 우리의 희망을 지킬 수 있는 매우 필수적이고 시의 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너 의장의 발표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http://www.speaker.gov/)▲존 베이너 미국 의회 하원의장이 방미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의 연설자로 초청했다. 사진은 베이너 미 하원의장이 의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미국 하원의장 공식플리커 페이지)이에 앞서 청와대는 23일 오는 5월 미국 워싱턴 방문기간 동안 베이너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미(美)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식 발표했다.청와대는 ;미 의회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과 한국 및 동북아 지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해 초청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한;미 동맹의 긴밀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금번 미 의회 연설을 통해 한;미 양국이 함께 해온 지난 60년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별 다양한 발전상,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협력에 대한 구상, 지역 및 세계 문제 등에 대한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미(美)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여섯 번째 한국 대통령이 된다. 이명박 전대통령은 2011년 10월에 미(美)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바 있다.윤소정 기자, 코리아넷arete@korea.kr 2013.04.25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