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재석, 노홍철 ‘강남스타일’로 뉴욕을 달구다
▲싸이와 함께 무대에선 유재석, 노홍철이 등장한 미국 ABC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록킹 이브 201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3);의 생중계 방송 화면 (사진제공=MBC)'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3인방이 뉴욕에서 2012년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궜다.'국제가수' 싸이는 지난해 31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미국 ABC 방송국 새해맞이 라이브 무대를 통해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화제가 된 유재석, 노홍철이 뮤직비디오 의상 그대로 입고 출연해 그 어느 무대보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강남스타일; 뮤직비디에서 선 보인 의상 그대로 입고 뉴욕 타임스퀘어 특별무대에 선 유재석과 노홍철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미국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방송프로그램인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록킹 이브 201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3); 에 초청받은 싸이는 미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중계 방송되는 이번 무대를 좀 더 특별하게 꾸미기 위해 특별히 유재석과 노홍철을 초청했다.특별공연 마지막 무대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이어 MC 해머(Hammer)와의 합동공연으로 마무리한 싸이는 공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밝혔고 타임스퀘어를 가득 메운 수십만의 인파들은 ;해피 버스데이 투유(Happy Birthday to You);라고 축하해 줬다.▲생일인 31일 뉴욕에서 특별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 싸이는 움집한 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제공=MBC)이번 무대에는 싸이 이외에도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래 잽슨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미국 방송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MC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진행을 맡았다.한편 싸이의 초청으로 무대에 서게 된 노홍철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야!!! 럭!키!가!이!;라는 글을 남기며 특별무대 후의 감격을 대신 전했다. 이번 뉴욕 방문을 통해 MBC 무한도전의 녹화도 병행한 유재석, 노홍철, 그리고 하하의 특별공연, 미국 팝스타와의 파티 등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의 모든 것은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며 1월 중 방영 예정에 있다.전한 기자, 코리아넷hanjeon@korea.kr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