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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날 기념하는 광화문의 일주일

    한글날 기념하는 광화문의 일주일

    1446년 10월 9일, 조선의 세종대왕은 온 국민이 쉽고 편히 쓸 수 있는 문자인 ;훈민정음;을 반포했다. 그로부터 567년이 지난 2013년 10월 9일 한글날을 전후하여, 광화문 일대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을 ;한글문화큰잔치; 기간으로 지정, ;한글아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 공연, 학술대회 등을 개최한다.▲;2013 한글문화큰잔치의 밤; 플래시 몹 행사가 10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10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플래시 몹 행사가 열렸다. 한글사랑 지킴이와 해외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567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새롭게 편곡한 ;한글날 노래;를 제창했고, 이어 대북공연, 세종대왕동상의 3차원 입체영상 등이 펼쳐졌다.▲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동상에 입체영상을 투여하여 생동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위);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중인 ;한글 꽃, 한글 꿈; 전시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아래).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이번 축제의 대표 전시인 ;한글 꽃, 한글 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현대 미술작가 7인의 한글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으로 꾸며진다. 한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과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는 한글자모 조형물 빛기둥이 설치돼 한글 창제의 중요성을 알린다.▲광화문 일대에서는 멋진 구절을 적은 다양한 문자체의 캘리그라피 전시가 진행되며 ;한글이름써주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한글아놀자 포스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글문화큰잔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www.hangeulfestival.com이승아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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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초의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아시아 최초의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경기도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2013 AsiO Gusto)가 ;슬로푸드, 맛으로 바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 총 43개국 160여명의 해외초청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무려 53만 3천 여명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토리노(Torino)시에서 열리는 ;살로넬델구스토;(Salone del Gusto), 프랑스 뚜르(Tours)시에서 개최되는 ;유로구스토;(Euro Gusto)와 더불어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슬로푸드국제대회다.▲슬로푸드국제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사진: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옛 방식으로 재배한 무공해 먹거리를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직접 다듬고 손질한 뒤 요리해서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다.슬로푸드국제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맛워크숍;, ;요리경연대회;, ;맛의 방주; 등 행사에 참가하여 다양한 종류의 슬로푸드를 만날 기회를 가졌다. 전시장 주변에 설치돼 있는 야외체험장, 토종 맛의 정원, 토종 동물농장, 농부 장터 등 200여 개가 넘는 야외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슬로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해외초청자들이 슬로푸드 컨퍼런스에서 참가하고 있다. (사진: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파올로 디 크로세 사무총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특히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맛을 선보이는 맛워크숍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호주관에서는 불보어 소시지 장인 게리 토마스(Gary Tomas)씨가 직접 소시지 만들기 시연을 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인도의 다양한 커리 파우더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 맛워크숍도 큰 인기였다. 몽골관에서는 마(馬)유로 만든 요구르트(Airag), 버터(Khailmag), 커드(Curds), 치즈와 보드카, 꿀 등을 선보였다.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은 한국의 청주를 소개하였고 참가자들은 청주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또 슬로푸드 국제본부의 핵심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Ark of Taste)에서는 76개국의 사라질 위기에 있는 음식과 종자 1천179가지를 등재했다.슬로푸드 국제본부 파올로 디 크로세(Paolo Di Croce) 사무총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먼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이번 전시와 음식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적극성이 무척 높았다. 단지 먹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배우려고 하는 것이 무척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국제관 몽골부스 운영자 터그씨는 ;몽골 전통음식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그 맛을 선보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슬로푸드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들 (사진: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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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싱가포르•호주•미얀마와 양자 정상회담

    박대통령, 싱가포르•호주•미얀마와 양자 정상회담

    ASEAN+3/EAS 정상회의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 총리,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졌다.박대통령은 리센룽 총리와는 △경제 협력, △한-싱가포르 FTA 협력 등 양자현안 등에 관해 협의했다. 리센룽 총리는 오는 12월 한국 방문을 기대하며, 박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을 다시금 초청한다고 밝혔다. 리센룽 총리는 한・싱가포르 FTA 이행 점검과 관련된 협력과 쌍방향 항공협력의 확대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9일 정상회담에 앞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9일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FTA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양국간 이익이 균형적으로 반영된 방안을 모색하여 나가자고 말하고, 항공협력 관련해서도 양국간 호혜적인 협의를 가져 나가자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리센룽 총리의 12월 방한시 양국 경제의 장점을 살려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하자며 건설 및 인프라, 제3국 공동진출, 공동 R&D, 중소기업 협력 등을 추진하자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9일 정상회담에 앞서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9일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이어 박대통령은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출범한 호주 新정부간 우호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대통령은 본가치와 글로벌이슈에 대한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양국이 기존의 견실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경제, 자원, 교육 등 협력분야, 한반도 문제, 국제무대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애벗 총리는 호주 新정부가 추진 중인 新콜롬보플랜을 통한 아시아와의 연대강화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간 경제 분야 최대 현안인 한-호 FTA가 조속히 타결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북한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하였으며, 애벗 총리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박 대통령은 내년 초 호주가 주최하는 G20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은 이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한-호 정상회담에 이어 박대통령은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협력 증대 방안, 경협 확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양국 간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미얀마 경제 성장 잠재력을 감안, 양국 간 실질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9일 정상회담에 앞서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9일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떼인 세인 대통령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농촌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그동안 한국의 대북 정책에 대한 미얀마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이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떼인 세인 대통령은 미얀마는 핵 비확산 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한국 측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미얀마의 2014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수임 기간 중 한-ASEAN 관계가 더욱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더불어 2014년 12월 한-ASEAN 특별 정상회의 한국 개최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떼인 세인 대통령은 잔여 가까운 시일 내에 박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해 줄 것을 초청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문하기로 했다.위택환;임재언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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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아세안 안보대화 제의

    박 대통령, 한-아세안 안보대화 제의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제16차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안보 대화 신설;을 제의했다.박대통령의 제안을 아세안 정상들이 수용함에 따라 내년에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에 첫 안보 대화가 이뤄진다고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개최국인 브루나이 볼키아 국왕은 한국이 아세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점과 아세안+3 협력틀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박근혜 대통령(왼쪽 네번째)이 9일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왼쪽 다섯번째)이 9일 브루나이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이어 볼키아 국왕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구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한-아세안 FTA 내실화 등 박 대통령의 모든 대(對)아세안 정책을 신뢰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중시하며 한-아세안 FTA 타결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한-아세안 센터와 주아세안 대표부 설립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계기로 내년 12월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차례로 한국정부의 아세안 중시정책을 환영하며 2010년 수립 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한-아세안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토대 위에 앞으로도 한-아세안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박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이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안보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평화;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번영; ▲사회;문화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 비전의 달성을 위해 3대 분야, 즉 ▲(정치;안보) 한-아세안 안보 대화 신설 등 ▲(경제분야) 한-아세안 FTA 내실화, 한-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Business Council) 설립 등 ▲(사회;문화 분야) 쌍방향 문화 교류 촉진과 한-아세안 센터 강화 등의 아세안과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아세안 정상들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에 있어 주요 과제인 역내 개발격차 해소와 연계성 증진을 위한 한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경제 개발 협력을 강화;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메콩 지역이 역동성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2014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의 한국 개최 등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의 연계성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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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정상회의서 무역자유화 등 공감 이끌어

    박 대통령, 정상회의서 무역자유화 등 공감 이끌어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쳤다.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날인 지난 7일 세션1 선도발언을 통해 ▲다자무역 체제 강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도하개발어젠다(DDA) 성과 도출 촉구 ▲보호무역조치 동결 및 연장 ▲기존 보호무역 조치 철회 등을 강조했고, 이 내용들이 APEC 정상선언문에 반영되도록 이끌어냈다.또한 박 대통령은 남태평양 도서국 정상과의 대화 및 정상회의 세션2, 업무오찬 등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및 APEC 내 민간인프라 투자 촉진과 관련된 한국 경험과 개도국에 대한 기여를 소개하며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다.APEC 정상들은 ;APEC의 연계성 비전;을 주제로 한 두번째 정상회의 세션에서 ▲물류, 통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물리적 연계성, ▲국가간 규제조화 등 제도적 연계성, ▲관광, 교육 등 인적 교류를 통한 인적 연계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APEC 국가들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려면 역내국가들을 물리적으로 연계하는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 재원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촉진 및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8일 오전 소피텔호텔 정상회의장 테라스에서 열린 기념촬영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또한 ;한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민간이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의 제한을 없애고 다양한 투자방식을 허용하면서 민관협력(PPP)과 관련된 법제도를 정비했다;며 ;PPP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기구를 국책연구소(KDI)에 설립해서 일찍부터 PPP 활성화에 노력해 온 결과, 인프라 투자의 민간 참여비율이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소개하고 이를 참석정상들과 공유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IT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인프라 건설 없이도 APEC 국가간 상호 연계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로서 GPS 등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확대, 위성을 이용한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해상항로로 이동하는 컨테이너의 실시간 위치 추적 사업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한 한국의 경험을 소개했다.이러한 논의 결과 참석 정상들은 역내 국가간 연계성을 높여 2030년까지 APEC 공동체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에 합의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APEC 연계성 프레임워크;와 ;인프라 개발투자 다개년 계획;을 정상선언문 부속서로 채택했다.이어 열린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식량, 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한 업무오찬에서 정상들은 아태지역이 급속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 도시화, 기후변화 진전 등으로 인해 식량;물;에너지 부족 문제가 심화될 전망임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공조의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 했다.박 대통령은 ;한정된 식량, 물, 에너지 자원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그간 별개로 다뤄진 경우가 많았던 식량, 물, 에너지 자원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각의 상호영향을 고려한 통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또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사회계층과 지역에 따라 큰 격차가 있는 점에 대해서 참석 정상의 주의를 환기하고 취약계층, 취약지역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이룩하는데 APEC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박 대통령은 한정된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활용이 근본적인 방안임을 제시하면서 ICT를 활용한 한국의 효율적 전력관리 시스템과 절약한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수요관리 시장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정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6월 ;적정기술; 워크숍 ▲다음 주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을 개최해 식량과 물, 에너지안보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위택환,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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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에 올 땐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게요”

    “다음에 올 땐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게요”

    10월 4일~10일 일정으로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다양하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한국에서 머무는 동압 K-POP과 댄스, 부채춤, 태권도, 김치 만들기, 전통 음악 배우기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고궁과 박물관을 방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 학생들로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생생한 소리를 들어보았다.o 나이지리아: 파트릭 라톤야 (Latonia Patrick)▲(사진 위택환)문: 연수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싶습니까?답: 우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요. 특히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그러한 전통 문화가 발전되었는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어요.문: 나이지리아에서 K-POP의 인지도는?답: 꽤 인기 있어요. 성행한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약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기 있는 편이예요.문: 한국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가지게 되었나요?답: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한국드라마 대장금을 보게 되었어요. 모든 여인들이 똑 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시청하게 되었는데, 한복도 예뻤고 한국 문화 자체가 흥미로웠어요. 대장금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드라마 필름을 구해보고자 MBC에 문의했는데, 세종학당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자료를 더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쪽에서 알려 주었어요. 지금은 태권도에 푹 빠져 지냅니다.문: 태권도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답: 일단 다이어트에 좋은 것 같아요. 세종학당에서는 심지어 한국어보다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 수가 더 많아요. 나이지리아에선 일본어랑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 한국어를 배우라고 추천하고 싶어요.문: 한국에 다시 올 계획이 있나요?답: 물론이에요. 그 때 다시 올 때는 한국어를 좀 더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노력할 거예요.o 러시아: 디모바 올가 (Dymova Olga)<생명의 모래알>내가 살아있다. 아직 살아있다.오늘 숨을 쉬는 것은 기쁜 일일세.내일 저녁에도 살아 있을 걸세.생명의 시계가 아직 움직인다.이 시계는 모래 시계인데모래 알로 내 목숨을 계산할 걸세.순간순간 모래 알이 뚝뚝 떨어진다.빨리 살아봐. 빨리 사랑해봐라. 마지막 알이 떨어질 때까지.▲(사진 위택환)문: 어떻게 한국어로 시를 쓸 수 있었어요?답: 글을 쓰는 것도 말 하는 것도 아직 어려워요. 여기서도 6개월 동안 서강대 다녀서 (한국어) 4급까지 딸 수 있었지만 글을 쓰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요.문: 한국어를 배운 기간은?답: 모두 6년 정도 되었지만 처음 2년 동안에는 집중해서 하진 않았습니다.문: 어떤 면에서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답: 러시아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의 언어와 행동을 이해하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 언어를 배우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했어요. 이젠 한국 사람들이 저의 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볼 때 굉장히 기분이 좋고 뿌듯해요.o 알제리 : 아처 린다 (Achir Lynda)문 한국어를 잘하는데, 어디서 배웠나요?답 : 알제리 세종학당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학습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사진 전한)답 :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답 : 프랑스어과를 졸업했지만 한국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알제리에서 드라마 '풀하우스'를 처음 보고 한국이란 나라가 궁금해졌습니다. 그 뒤로 본 드라마가 '궁'이었는데 그 드라마 속 한국 전통과 관습, 음악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문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에 대해 무엇을 더 배우고 싶나요?답 :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그램에 태권도와 부채춤을 배우는 시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태권도를 해보고 싶었는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얻어 기쁩니다. 알제리에서 한국 전통 부채춤을 친구들과 함께 배운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더 많이 배워 돌아가고 싶습니다.o 브라질 : Thair Layre Feiten Motta문 :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답 : 몇 년 전부터 인터넷에서 문화, 언어, 음악, 전통 등 한국에 대해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한국이란 나라에 매료됐고 한국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하면 할수록 한국어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어를 넘어 음악, 영화, 음식 등 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려고 합니다.▲(사진 전한)문 : 한국문화의 어떤 점이 매력이 있다고 보는지요.답 : 한국문화는 브라질과는 전혀 다릅니다. 특히 한국어는 포르투갈와 매우 다릅니다. 한국은 브라질에서 봐왔던 것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문 :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무엇을 배워보고 싶나요?답 : 브라질에서는 한국에 대해 배워볼 기회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문화를 체험해보고 싶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또 많은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어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어 실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더 익숙해지고 싶습니다.이승아;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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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멕시코, 페루 정상회담, 중남미 협력 증진 논의

    박 대통령, 멕시코, 페루 정상회담, 중남미 협력 증진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멕시코, 페루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남미와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7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먼저 엔리케 페타 니에토(Enrique Pena Nieto) 멕시코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멕시코가 허리케인 마누엘로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보도를 통해 멕시코의 큰 피해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한-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해 열린 다양한 행사를 언급하며 양국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멕시코 대통령의 방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오얀타 우말라 (Ollanta Humala)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페루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이 취임식 때 축사를 파견한 것과 추석을 맞아 화환을 보낸 것, 개천절 때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을 방문, 축사한 것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박 대통령은 또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페루의 우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작년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수교 5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와 인적 교류를 계기로 양국 국민이 친밀하게 느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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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위한 한국의 전통혼례와 음식

    사람을 위한 한국의 전통혼례와 음식

    운현궁 정문을 들어서면 좋은 일을 알리는 ;잔치국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람들로 붐비는 궁 곳곳에는 왕실과 사대부가의 음식이 차려져 있고 떡 만들기 체험과 전통차 시음을 통해 옛 잔치의 즐거움을 느낀다.▲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친영례 재현행사가 열린 2일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궁중예복을 입은 배우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한 기자서울 도심에 고즈넉이 자리한 운현궁에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주관으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가 열렸다.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의 혼례와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옛 조상들의 혼례와 음식에 대한 생각을 엿 볼 수 있었다.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의 사저이자 고종 황제(1852~1919)의 출생지인 운현궁에서는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의 ;친영례(혼례);와 함께 사대부가의 폐백이 재현됐다.▲;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가 열린 2일 사대부가의 폐백이 재현되고 있다. 전한 기자운현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4대 전통의례 중 가장 큰 축제인 혼례 재현을 지켜보며 전통혼례식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혼례복을 보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했다.관람객들은 사상체질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식자재와 음식에 대해 배우며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섭생을 중시하며 약과 음식이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운현궁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다식을 보이며 웃고 있다. 전한 기자▲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2일 직접 만든 사탕떡을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전한 기자이날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히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전통떡 가운데 사탕떡과 다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리에서는 고사리 손으로 떡을 주무르는 아이, 한국의 떡 만들기를 처음 해보는 외국인 관광객, 명절날 떡을 만들어 봤지만 사탕떡과 다식은 직접 만들어 본적 없는 사람들 모두 환하게 웃으며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손수 만든 떡과 다식을 맛 보며 혼례라는 큰 축제를 함께 했다.(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소장은 궁중음식과 사대부가의 폐백상차림에 대한 설명을 하며 한국 전통음식은 사람을 위한 음식이며 조상들은 섭생의 중요함과 음식이 약과 다르지 않다는 지혜를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전한, 손지애 기자hanjeon@korea.kr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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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 영상물로 본다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 영상물로 본다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이 다국어 (한;영;불) 영상물로 제작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30분 분량의 영상물에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의 역사, 실연 과정, 전승 활동, 그리고 현재적 의미 등의 내용을 담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문화재청 국립문화연구소에서 제작된 30분 분량의 ;한산모시짜기;와 ;아리랑; 다국어 영상물 (사진제공: 문화재청);한산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좋은 모시풀에서 얻은 모시실을 직조하는 한국 전통적인 기술방식이다. 모시 중에서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한산모시는 여름 옷감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대표적인 노래, 민중들이 삶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이 노랫말에 담겨 있는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강원도 정선, 전라남도 진도, 경상남도 밀양 등지에서 지역적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다양한 아리랑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목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다국어 영상물을 제작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5종이 제작되었다.이 자료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www.nrich.go.kr)에 곧 게재될 예정이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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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서 한중양자회담, '北 옳은선택 위해 양국 공조해야'

    APEC서 한중양자회담, '北 옳은선택 위해 양국 공조해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하고 대북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에 가진 양자 회담에서 "지금 북한 주민의 많은 수가 만성 영양실조에 걸렸다고 하는데 핵무기에 모든 것을 쏟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경제발전에 주력하도록 중국이 많이 설득하고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이어 박 대통령은 "6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격상할 수 있는 합의를 많이 했는데 후속조치가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텐데 탈북자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DMZ평화공원을 추진하고자 하는 (저의) 뜻을 북한에 전달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주석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우리의 3번째 만남"이라며 "이것은 우리 양국이 얼마나 긴밀하고 소중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또 "지난 6월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양자관계, 그리고 지역 공동관심사로 불리는 지역과 국제 문제를 놓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가졌다. 이것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서였다. 중;한 관계의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다 중요한 협력동반자가 됐다"며 "우리는 외교와 국회, 국방, 경제, 무역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기적인 대화체제를 구축했으며 우리의 공동 노력에 의해 양국의 정치적 신뢰는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양국 관계를 평가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국-중국 정상회담 회담장 입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3 APEC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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