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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안한 한국여행, 관광경찰이 책임집니다

    편안한 한국여행, 관광경찰이 책임집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은 서울의 관광명소 곳곳에서 관광경찰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밝은 인상에 외국어에 능통한 관광경찰들이 친절하게게 안내하고 안전을 지켜주게 된다.작년에 1,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여 최초로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쇼핑, 음식,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외래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은 존재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외래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경찰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불편을 덜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경찰 제도가 도입됐다. (사진: 전한)이번에 출범하는 관광경찰은 현직경찰 52명, 의무경찰 49명 등 총 101명이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인력 중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 달 동안 관광 기본 소양과 외국어 교육을 이수했다.관광경찰은 외래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이태원, 동대문, 인사동, 홍대입구, 청계천, 서울 시청 주변 등에 배치된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래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수사 △외래 관광객의 관광불편사항 처리 등이다. 앞으로 외래관광객이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 인근에 있는 관광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각 지역별 관광경찰 거점센터를 방문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문체부와 경찰청은 외래 관광객이 관광안내전화 1330을 이용하여 관광경찰에게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위택환;이승아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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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제 기업인, 경제학자 접견, 경제 협력 논의

    박 대통령, 국제 기업인, 경제학자 접견, 경제 협력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로열 더치 셸(Royal Dutch Shell, 이하 셸)의 피터 보저(Peter Voser) 대표 이사와 하버드 대학교의 로렌스 서머스 교수를 잇따라 접견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셸의 피터 보저 대표이사를 만나 안정적인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방안과 미래 에너지 전략, 투자 협력, 창조경제 등을 논의했다.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참석차 방한한 보저 회장은 셸社와 한국이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한국가스공사와의 LNG 구매 협력, 삼성중공업 등 한국의 우수한 조선기술을 활용한 Floating LNG 건설 협력, 최고 품질의 윤활유 생산기업인 한국쉘주식회사와의 협력 등 세가지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며 "특히 한국시장에서 셸社의 LNG 공급 수준을 현재 3%에서 향후 10% 수준으로 늘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근혜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피터보저 로얄 더치 셸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피터보저 로얄 더치 쉘 회장과 경제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한국의) 에너지 수급 정책을 만드는데도 LNG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은 에너지 안보에 대해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클린에너지인 LNG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이런 분야에서 쉘과 한국가스공사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조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2011년 4월 헤이그 소재 쉘 본사를 방문하여 호주 Prelude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인연을 소개하며 세계 최초의 해상부유식 액화플랜트 방식인 호주 프렐류드 프로젝트(Prelude Project)에 쉘社와 한국가스공사와의 협력을 영어의"Match-made in Heaven"(하늘이 내려준 인연)이라고 표현했다. 박 대통령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학기술과 ICT와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며 한국조선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뒤이어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 경제학 교수의 접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국제금융 시장 전망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를 방문한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와 세계 경제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10월 15일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청와대)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서머스 교수는 세계경제 전망을 묻는 박 대통령의 질문에 "재정건전성보다는 성장이라는 측면에 더욱 더 집중할 필요가 있고 그런 면에서 미국이 너무 빨리 재정 적자를 줄여나갔던 것은 오히려 미국의 경제 성장을 약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측면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언젠가는 변화가 필요하겠지만 너무 신속하게 변화를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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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장르, 음악을 넘어, ‘뮤콘 서울 2013’

    국경, 장르, 음악을 넘어, ‘뮤콘 서울 2013’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3);가 ;국경을 넘어, 장르를 넘어, 음악을 넘어;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과 홍대 일대에서 열렸다.서울의 영혼(Seoul;s Soul)이라 이름 붙여진 개막식에는 사이어(Sire) 레코드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Larry Carlton), 펜더 아시아마켓 총괄 디렉터 그레이엄 퍼킨스(Graham Perkins) 등 국내외 음악관계자들이 참석했다.U2, 롤링스톤스 등의 음반을 제작해 그래미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한 릴리화이트는 기조연설에서 그와 작업했던 아티스트와의 경험, 음반제작의 미래, 아시아 음반 시장, 예술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 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뮤콘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에서 대담을 하고 있는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왼쪽)와 펜더 아시아마켓 총괄 디렉터 그레이엄 퍼킨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릴리화이트는 ;음악에 장르나 국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좋은 음악과 별로 좋지 않은 음악이 있을 뿐이다;라며 ;음악을 듣는 것은 가사를 이해하는 것보다는 음악이 주는 느낌에 대한 것이다. 음악이 당신의 마음을 감동시켰다면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사람들은 돈에 너무 집착하는데 나는 예술을 믿으며 모든 산업이 예술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당신이 훌륭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낸다면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국내외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홍대 일대에서 벌어진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에는 한국의 록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넬, 노브레인, K-pop뮤지션 김예림, 레인보우와 국악을 응용해서 음악을 만드는 잠비나이, 불한당 크루, 캐나다의 래퍼 페이머스(Famous), 멕시코의 레익(Reik), 브라질의 세자르 마샤두 모던 사운드(Cesar Machado Modern Sound)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가하였다.불한당 크루는 힙합과 전통 타악의 접목을 시도하였으며 쇼케이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잠비나이는 해금, 대금, 거문고 등 국악기와 전자 기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혼용해 프리재즈, 포스트록, 아방가르드가 뒤섞인 음악을 소개했다.프로듀서 릴리화이트는 잠비나이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노래가 없고 밴드 연주만 있는데도 한국전통악기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해 독특한 소리를 낸다;며 ;상업적이지는 않지만 실험적인 요소들이 일종의 예술로 보였다;고 밝혔다.▲시모어 스타인(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록그룹 노브레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쇼케이스 참여 뮤지션 들 중 노브레인은 스타인 부회장에게 발탁되는 행운을 안았다.스타인 부회장은 ;노브레인의 음악에 감명받았다;며 ;노브레인의 퍼포먼스는 매우 독창적이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느낌은 보편적;이라며 ;노브레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세계시장을 겨냥한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고 말했다.▲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캐나다의 래퍼 페이머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공연을 펼치고 있는 멕시코의 레익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뮤콘 서울 홈페이지(http://www.mucon.kr/2013en/main.php)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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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특허넷, 아프리카 대륙 진출

    한국 특허넷, 아프리카 대륙 진출

    한국의 특허정보시스템 ;특허넷 (KIPO);이 아프리카 대륙에 진출한다.한국 특허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지식재산권 기구인 아리포(ARIPO)의 특허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를 방문했다. 아리포는 영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기구로 전체 54개 국가 중 짐바브웨, 케냐, 모잠비크 등 18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이번 아리포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영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은 한국형 특허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특허 출원ㆍ접수의 전자화 ▲선행기술 DB 구축 및 검색의 자동화 ▲온라인 수수료 납부 등을 할 수 있게 된다.▲이준석 한국특허청 차장 (왼쪽에서 두 번째)와 페만도 도스 산토스 아리포 사무총장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이번 특허정보시스템 협력 사업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특허청)이번 협력행사에 참석한 페만도 도스 산토스(Femando dos Santos) 아리포 사무총장과 피델리스마레드자 (Fidelis Maredza) 짐바브웨 특허청장 등은 특허넷에 대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산토스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특허행정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의 지속적인 무상원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특허넷은 특허 출원부터 등록, 심판 업무에 이르는 특허 행정 전 과정을 전산화한 특허 행정 정보화 시스템으로, 한국의 특허청에 의해 개발됐다. 특허넷은 앞서 2011년에는 몽골, 올해에는 아제르바이잔에 구축된 바 있다.이승아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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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언론, 박 대통령의 경제협력과 창조경제에 주목

    인니 언론, 박 대통령의 경제협력과 창조경제에 주목

    ;다음 단계로 들어서다(On to the Next Level); ; 자카르타 글로브;한국이 100억달러 가치의 거래에 사인을 하다(S.Korea inks deals worth $10b); ; 자카르타 포스트▲인도네시아의 유력 일간지들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과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기사를 상세히 다뤘다. 사진은 12일자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들."우리 두 정상은 2020년까지 양국의 교역 목표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공동기자회견에서 밝힌 말이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경제적 협력 및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를 반영하듯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언론들도 연일 박 대통령의 일정과 말에 주목하며 상세한 보도를 쏟아냈다.▲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통한 양국 경제협력에 대한 기사로 12일자 1면을 채운 자카르타 포스트와 자카르타 글로브.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는 12일자 1면 전체를 박 대통령과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인도 수상 사진과 함께 ;다음 단계로 들어서다;라는 제목으로 할애했다."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정상회담에 앞서 비즈니스 거래에 서명한다"라는 제하의 3면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투자협력이 한층 더 발전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8개의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짜 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는 ;한국이 100억달러 가치의 거래에 사인을 하다(S.Korea inks deals worth $10b); 제하의 1면 기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체결한 양해각서는 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며 ;한국이 대 인도네시아 투자국 가운데 그 규모가 3번째가 됐다;라며 한국의 투자를 통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또 신문은 ;인도네시아는 경쟁력 강화와 제조분야 발전을 위해 한국의 투자를 할당해야 한다;는 수르요 밤방 술리스토(Suryo Bambang Sulisto)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의 말을 전했다.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서의 박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서도 언급한 신문은 이번 국빈 방문으로 성사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 합의 사항 및 운송, 인프라, 제조업, IT, 자동차, 에너지, 농업, 창조경제 산업 등 전방위적인 한국의 투자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인도네시아 주요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통한 양국의 협력 발전에 대한 기사를 연일 지면을 할애해 실었다.자카르타 포스트와 자카르타 글로브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주요 일간지인 콤파스(Kompass), 비즈니스 인도네시아(Bisnis Indonesia), 코란 템포(KORAN TEMPO), 시나 하라판(SINAR HARAPAN) 지(紙) 등이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으로 이룬 양국의 경제협력과 발전적 관계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전한,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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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 해소 촉구

    G20,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 해소 촉구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미국 의회가 재정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11일, 12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을 비롯 스페인, 에티오피아 등 초청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등의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현오석 부총리 (사진: 기획재정부)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미국 연방정부 폐쇄, 채무한도 증액협상 교착 등 미국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각국의 경제체질 강화가 근본적인 대응책이라는데 공감했다.▲현오석 부총리(오른쪽)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이행이 가능한 핵심이슈에 역량 집중;, ;약속이행 점검체계 강화;, ;행동 중심의 코뮤니케 작성; 등의 메시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또 한국이 주도하는 의제인 ;지역금융안전망;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G20 서울 컨퍼런스;를 12월 18일, 19일 호주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확정했다.▲현오석 부총리가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인천 송도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본부를 설치하는 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이와는 별도로 현 부총리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만나 오는 12월 인천 송도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본부를, 서울에는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내용의 협정문에 서명했다.현 부총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세계은행과 한 차원 높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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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ICT 경쟁력 4년 연속 세계 1위: ITU

    한국, ICT 경쟁력 4년 연속 세계 1위: ITU

    한국이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7일 발표한 ICT 발전지수(IDI: ICT Development Index)에 따르면 조사 대상 157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ITU의 ICT 발전지수는 15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ICT 발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 국가 간 ICT 역량 비교;분석에 활용되는 지표다. 한국은 2009년 IDI 첫 발표에서 2위 기록 후 계속 IDI 1위를 유지했다.▲ITU에서 7일 발표한 ICT 발전지수(IDI: ICT Development Index) 2012년 순위지표 캡쳐화면발전지수는 ICT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활용 역량 등 크게 세 부문에 대한 개별 평가와 그 결과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ICT 활용 역량 1위, ICT 이용도 2위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발전지수는 ICT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활용 역량 등 크게 세 부문에 대한 개별 평가와 그 결과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ICT 활용 역량 1위, ICT 이용도 2위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국은 세부지표 별 평가에서 인터넷 접속가구 비율(1위),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 가입 건수(1위),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1위) 등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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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니 창조 산업분야 협력으로 창조경제 육성

    한-인니 창조 산업분야 협력으로 창조경제 육성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우호 관계와 협력이 창조 산업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리 엘카 팡어스투 관광창조경제부 장관과 창조산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창조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음악, 영화, 공연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와 예술 산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박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마리 엘카 팡어스투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환했다.▲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마리 엘카 팡어스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이 12일 창조산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유도요노 대통령은 ;창의적 협력과 관광 부분 협력 이야기도 했다;며 ;3천만 명이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를 찾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을 찾고 있으며 영화제작, K-POP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런 부분의 협력을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시장에 있어 인도네시아는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영화와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공동개발 등 창조경제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이번에 체결된 협력양해각서를 토대로 정보교류, 쇼케이스, 능력함양, 교육, 훈련, 연구 및 개발, 협력 사업 촉진과 상대국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창조산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전한,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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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니, 일상에서 예술로 통(通)하다

    한-인니, 일상에서 예술로 통(通)하다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展) 개막식에 참가해 양국 작가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직접 듣고 문화예술관계자를 격려했다.▲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개막식이 열린 11일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이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왼쪽)과 투바구스 안드레 숙마나(Tubagus Andre Sukmana)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장으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자카르타 = 전한 기자)자카르타의 ;롯데쇼핑 에비뉴점;에서 열린 양국 현대미술 교류전은 ;아빠 까바르(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라는 제목으로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박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양국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인도네시아 마리 엘까 빵에스투(Mari Elka Pangestu) 관광창조경제부장관, 투바구스 안드레 숙마나(Tubagus Andre Sukmana)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국화 자스민으로 장식된 꽃줄 개막 커팅을 했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1일 마리 엘까 빵에스투(Mari Elka Pangestu)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장관(왼쪽에서 세 번째) 등과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시작을 알리는 꽃줄 커팅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 = 전한 기자)박 대통령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예술의 멋진 만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은 수교 40주년을 맞아 정치;경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앞으로 양국이 이해하면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가 간에) 문화만큼 서로를 좋아하게 하는 것도 드물다;며 ;많은 국민들이 와서 양국의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인도네시아 나파티 아랑가 작가로부터 픽셀아트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자카르타 = 전한 기자)양국 작가들의 작품을 일일이 살펴본 박 대통령은 정형민 현대미술관 관장으로부터 신미경 작가의 도자기 작품이 비누로 만들어 졌고 작가가 관람객들이 작품을 비누로 사용하게도 하고 직접 만지게 한다는 설명을 들은 뒤, 관심을 표하며 ;독특한 느낌이며 발상의 전환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틴틴 울리아(Tintin Wulia) 작가와 나파티 아랑가(Narpati Awangga)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아랑가 작가로부터 작품이 인도네시아 도심 속 상가를 표현한 것이라는 설명에 작품을 세심히 살핀 뒤, ;맞아요, (자카르타 도심에) 치킨집이 엄청 많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박근혜 대통령(왼쪽)이 11일 마리 엘까 빵에스투(Mari Elka Pangestu)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투바구스 안드레 숙마나(Tubagus Andre Sukmana)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장과 함께 틴틴 울리아(Tintin Wulia)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자카르타 = 전한 기자)미술관이 아닌 일상공간 가운데 하나인 쇼핑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두 부문으로 기획됐다.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설치미술을 통해서는 다양한 소재나 재료를 활용해 예술의 진정성과 한국의 현대 조각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교류를 통한 미디어아트는 양국 문화교류의 핵심 원리를 세 가지로 나눠 표현했다. 대중문화(Pop Culture), 상품(Commodity), 그리고 이주(Diapora)의 세 가지 원리들이 어떻게 현대미술로 표현되며 나아가 상품의 소비공간인 쇼핑몰이 문화의 생산공간으로 재탄생 되는지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다.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작가 19명의 작품 24점이 전시된 이번 미술교류전은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자카르타 = 전한 코리아넷 기자이승아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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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동북아평화협력구상 강조

    박대통령,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동북아평화협력구상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이 타결되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양국 관계에 대해 제도적 기반까지 구축하게 된다"고 CEPA 협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박근혜 대통령 인터뷰가 실린 콤파스지 11일자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일간지 콤파스(KOMPAS)와 인터뷰에서 "1973년 수교 당시 양국 간 2억불이던 교역액은 오늘 날 150배나 증가해서 300억불에 달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양국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잠수함 수출 관련 사업이 기술이전과 상생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국방협력협정 등을 통해 국방 관련 인적교류와 군수지원 협력을 비롯한 양국 협력 증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한반도 분쟁해결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역할과 관련해선 "한국은 북한의 핵개발 등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면서 대화의 창을 열어 놓고 남북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한 목소리로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박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맺고 있고, 유도요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기 때문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누구보다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동아시아의 지역안정과 관련, "재난구조, 원자력 안전, 기후변화 등 접근하기 쉬운 분야부터 다자 대화와 협력을 시작해나간다면, 궁극적으로는 정치; 안보 분야로 더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인데, 그 동안 다자대화를 발전시켜온 아세안의 경험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기자whan23@korea.kr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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