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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여왕주최 만찬 참석

    박근혜 대통령, 여왕주최 만찬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에는 공식수행원과 기업인을 비롯, 웨섹스 백작(에드워드 왕자) 내외, 앤 공주 내외, 글로스터 공작 내외 및 켄트 공작 등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하였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찬사에서 수교 130주년인 올해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관계로 발전하였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국군의 한국전 참전을 통해 쌓아올린 연대감을 바탕으로 양국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국은 혁신과 창의성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적 전문성과 국민들의 근면성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어 상호 강점을 융화시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과학연구, 관광, 문화교류 등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에 만족감을 표하고, 이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답사에서 우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인 올해 영국을 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왕과 영국왕실이 국가를 위한 높은 의무감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국가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영국은 60여년전 한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56,000명의 젊은 병사들을 파견했으며, 15년전 한국의 금융위기시 제일 처음 투자사절단을 한국에 보내는 등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진정한 우방국이라며 이러한 도움은 한국이 오늘날 세계 8위의 무역대국이자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러한 양국간의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유서깊은 문화에 기반한 영국의 선도적 창조산업분야의 경험과,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한국의 창조경제정책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는 별을 보고 바랄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한 셰익스피어의 말을 인용하며, 130년의 신의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간의 창의적 재능과 경험을 결합하여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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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 참석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에 참석하고, 이어 무명용사묘에 헌화했다.박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BKVA, British Korean Veterans Association) 마이크 스윈들 회장 등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케임브리지 공작(윌리엄 왕세손), 글로스터 공작, 런던시 여왕대표(데이비드 브루어 경), 국방부 사무차관(존 애스터), 외교부 국무상(휴고 스와이어) 등이 참석한 기공식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는데 기여한 영국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한국 국민을 대표하여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중간)이 5일 런던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기념비 기공식에서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완공될 기념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청와대)특히, 박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영국이 5만6천여명의 병사를 파견하였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 수도 런던에 참전기념비가 없었던 바, 이번 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이 되는 계기에 기념비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중간)이 5일 런던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기념비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와대)박 대통령은 이 기념비가 양국의 특별한 유대와 양국 관계 발전을 상징하는 징표가 될 것이라며, 이 기념비 건립 사업의 성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영국 왕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사의를 표하였다. . 아울러 박 대통령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몰용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무명용사묘(Grave of the Unknown Warrior))에 헌화했다.위택환;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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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을 위해 4일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국빈방문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 5일 ;호스 가즈;(Horse Guards) 광장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공식환영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 내외를 비롯,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윌리엄 헤이그 외교장관 등 영국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 참석 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와 함께 왕실 마차에 탑승,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1999년에 있었던 여왕 내외의 국빈방한을 회고하면서, 한;영 수교 130주년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여왕의 국빈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하게 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아울러 최근 왕증세손 조지 왕자의 탄생을 축하하고 영국 왕실의 지속적인 번영을 기원했다.▲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런던 호스 가즈 광장에서 공식환영식을 마친 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왕실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전한)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딘버러 공(Duke of Edinburgh)은 박 대통령의 국빈 방영으로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버킹엄궁 체류 기간 중 아무 불편함 없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이어 박 대통령은 여왕 주최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요크 공작(앤드류 왕자), 웨섹스 백작(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내외 및 글로스터 공작 내외 등 영국 왕실 및 정부 고위 인사 등 양국 주요 인사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찬후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바스 대십자 훈장(GCB, Grand Cross of the Order of Bath)을 수여받고 왕실 소장품(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당시 기록물 및 받은 선물, 한영 관계 관련 기록물, 한국 공예품 등)을 관람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왕실 근위대가 영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태운 마차를 호위하며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전한)▲영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태운 마차가 런던 호스가즈에서 버킹엄궁으로 이동하자 인파들이 이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 전한)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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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불 경제협력 미래 방향 제시

    박 대통령, 한불 경제협력 미래 방향 제시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경제인 여러분을 모시고 양국의 공동 번영과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합니다."프랑스를 공식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파리에서 열린 한-불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 프랑스어로 연설하며 양국간 경제 및 문화협력과 창조경제 실현 방안 등을 제시하고 프랑스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20분간의 기조연설을 통해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문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창조적 융합을 통해 양국의 창조경제 구현을 이루고 미래의 경제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간 창조경제 협력의 잠재력이 큰 미래 신산업과 문화산업, 중소, 벤쳐기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경제인들에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4일 프랑스기업연합회(MEDEF)에서 열린 한;프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 프랑스어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은 과학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프랑스의 앞선 기초과학과 우주항공, 에너지 기술 등이 한국의 첨단 IT와 상용화 기술 등과 결합된다면 양국의 미래 신산업은 더 빨리,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프랑스의 만화작품을 소재로 한 영화 '설국열차'를 예로 들며 "프랑스의 문화역량과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한국의 첨단 IT기술의 만남 등 양국 간 문화산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 발전의 기회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맺음말에서 ;위대한 것을 성취하려면 행동뿐 아니라 꿈을 꿔야 하며, 계획할 뿐 아니라 믿어야 한다;는 프랑스의 대문호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의 말을 인용하며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한 양국이 창조경제 협력의 실천을 통해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4일 한;프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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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올랑드 대통령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올랑드 대통령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Fran;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정상회담을 가졌다.두 정상은 한;EU FTA의 원활한 이행을 통한 교역;투자 확대, 창조경제 및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 문화융성을 위한 창조문화산업 및 문화교류 활성화,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지지 확보, 그 밖에도 지역분쟁 등 글로벌 이슈에서의 협력 등 양국간 호혜적 협력관계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협의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취임 후 유럽의 첫 방문국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문화융성 및 평화통일 기반구축 실현에 있어서 최적의 협력 파트너인 프랑스와 우정과 신뢰,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참전용사와 함께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였다고 하면서, 당시 한국을 위해 파병한 프랑스와 같은 좋은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고 사의를 표했다.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박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한불관계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제분야 협력 강화두 정상은 양국간 기업 진출 편의와 관심분야 협력을 제고해나가면서 교역 규모를 늘려 나가는 한편,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교역;투자 활성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불간 기업인 및 취업인턴의 상호진출 지원협정;을 2014년까지 체결하여 기업인과 취업인턴의 사증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하고, 협정 체결 이전이라도 기존 법령내에서 사증간소화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방문 계기에 양국 금융기관간에 체결된 여러 MOU의 원활한 이행을 통해 양국 기업의 제3국 동반진출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아울러, 양국간 경협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간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료, △에너지;환경, △로봇;자동차;기계, △소재;나노, △정보;통신 등 5대 분야에서 ;한;불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시범적 추진을 합의한 데 대해 평가했다.▲프랑스를 공식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4일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세계수준의 기초과학과 첨단기술을 균형적으로 보유한 프랑스가 한국 정부의 창조경제를 추진하는데 이상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였고,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의 ;미래 신산업 지원정책;이 강한 제조업을 보유한 한국의 사례를 참조한 것이라고 하면서 프랑스가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의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을 나타냈다.이와 관련, 두 정상은 양국 기업간에 원활하게 협력이 진행중인 전기차․수소연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 및 보건․제약 분야 협력이 상호 호혜적 실질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특히 원자력 분야에 있어 핵 폐기물 관리 등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금년중 구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정부간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박근혜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4일 파리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문화예술 및 창조문화산업 협력 강화두 정상은 유서 깊은 문화예술 전통과 역동적인 대중문화가 함께 발전하고 있는 양국간에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을 비롯한 창조문화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수교 130주년 계기로 2015, 16년간 개최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제고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한;프랑스간 애니메이션 협력 강화 및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문화인들의 교류 협력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프랑스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프랑스측이 희망하고 있는 파리국제대학촌 내 한국관 건립 추진을 위한 프랑스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지지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프랑스의 한결같은 기여를 평가하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통해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향후에도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올랑드 대통령은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박 대통령은 시리아,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안정화를 위한 프랑스의 주도적인 역할을 평가하였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동 지역의 재건과 질서유지를 위해 한국이 인도적, 재정적 지원 등의 방법으로 기여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아울러, 올랑드 대통령은 양국이 국가적인 포부를 더 높여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기를 희망했고, 양국 정상은 유엔안보리 이사국 및 G20 회원국인 양국이 기후변화, 사이버 안보, 핵 비확산, 테러리즘, 해적,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 개발협력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올랑드 대통령은 2015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에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초청했다. 박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의 환대와 거듭된 방문 초청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2014년중 올랑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하였으며, 프랑스측도 이를 환영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박근혜 대통령이 4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4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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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 A Friendship over Decades; 미술교류전」이 서울에서 열렸다.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나이지리아에서는 아흐메트 하산 바라타(Ahmed Hassan Barata) 상원의원. 살리후 아흐메드(Salihu U. Ahmed) 주한 나이지리아 대리대사 등 양국 정부, 미술계 인사 들이 참석했다.▲4일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이 열렸다. 이날 살리후 아흐메드 주한나이지리아 대리대사,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압둘라히 무쿠 나이지리아국립미술관장 등 내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이번 미술교류전은 금년 7월 25일 발효된 「한국-나이지리아 문화 및 교육협력협정」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태훈 문체부 예술국장은 ; 이번 교류전이 한국과 나이지리아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작가 11명의 작품 20점과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소장품 및 현대미술작가 25명의 작품 49점을 선보였다.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풍물을 소재로 한 유화작품과 전통가면을 비롯한 조각 작품들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나이지리아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위택환;이승아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나이지리아 작가 Kolade Oshinowo 와의 인터뷰Q: 어떤 주제의 작품을 주로 다루시는지요?A: 저는 주로 '사람(human being)'중심의 페인팅을 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문제점이 많아요. 정치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들로 넘쳐나고 경제적 양극화도 극심해요. 이런 문제들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고민, 흥미, 동기, 희망 등을 표현하고 싶어요.Q: 작품 Divine Visitation 속에도 인간의 모습을 그려넣었나요?A: 그렇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무리의 사람들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고, 하늘에는 영적 세계가 있음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Q: 다른 작품에서도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나요?A: At the Party 또한 저의 작품입니다.Q: 이 작품은 페인팅은 아니군요.A: 쓰레기로 버려지는 천조각을 이용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을 만들 때는 색감의 배열이 상당히 중요해요.Q: 주로 어디서 작품의 영감을 받나요?A: 경험과 내적 감정이 많은 역할을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일 수도 있고, 육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이기도 해요. 끊임없이 반응하고 표현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승아 코리아넷기자▲4일 개막된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이번 교류전은 지난 7월 25일 발효된 ;한국-나이지리아 문화 및 교육협력협정;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나이지리아 홍보관계자와 인터뷰하고 있는 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사진 위택환)▲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이 살리후 아흐메드 주한나이지리아 대리 대사와 명함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위택환)▲김태훈 문체부 예술국장이 아흐메트 하산 바라타(Ahmed Hassan Barata)상원의원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 위택환)▲4일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에서 살리후 아흐메드 주한나이지리아 대리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4일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에서 김태훈 문체부 예술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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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한-유네스코 협력 강조

    박 대통령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한-유네스코 협력 강조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현지시간)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 한-유네스코 간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속이다;라는 유네스코 헌장 서문을 인용하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적 교류, 교육을 통한 세계 평화를 건설하려는 이상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의 '문화융성' 국정기조를 언급하며, "한국이 1950년 유네스코 가입 이래 문화, 교육, 지적 교류 등을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해 온 유네스코를 좋은 파트너로 생각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왼쪽)이 3일 파리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3일 파리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유네스코 간 호혜적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 및 세계유산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한-유네스코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은 전쟁을 경험한 나라로서 평화의 가치를 잘 아는 나라"라며 "유네스코와 한국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긴밀히 연계되어 있고, 같은 가치와 아젠다를 지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또한 한국이 "전통문화 보존에 많은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문화의 현대화와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회적 통합, 그리고 경제성장을 추구하며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도모하는 것은 훌륭한 사례"라고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최근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한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권고 판정과 소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유네스코의 역할을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도에 사무총장이 방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보코바 총장은 기꺼이 방한하겠다고 답변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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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불 협력,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강조

    박 대통령, 한-불 협력,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강조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지가 박 대통령의 인터뷰를 통해 한-불 간의 오랜 양국 관계 및 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대북관계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피가로 지는 "프랑스는 한국의 최고 파트너"라는 제목의 3일자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파리 방문을 앞두고 박 대통령과 가진 인터뷰와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인 인생역정과 함께 창조경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대한 소신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프랑스는 한국의 주요한 유럽 파트너"로 "130년 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프랑스를 유럽의 첫 번째 방문국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프랑스가 한국전쟁(1950-1953)에 참전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젊은 시절 프랑스 유학 경험을 언급하며 ;경제적인 면에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협력 가능 분야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한-불 간에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박 대통령은 "프랑스는 문화강국이며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항상 한국의 대북정책을 일관적으로 지지해준, 항상 한국의 대북정책을 일관적으로 지지해 준, 신뢰할만한 한국의 우방국"이라며 이번 방문이 "특히 과학 분야, IT기술, 산업과 문화의 융합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EU FTA(자유무역협정)에 관해 박 대통령은 "한-EU FTA를 통해 무역과 투자에 있어 양국의 관계가 한층 강화되었고 문화;사회적으로도 상호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럽 위기에 관해서 박 대통령은 "유로존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전체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유로존은) 첨단 기술과 문화, 그리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관한 질문에 "국민들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서 전통산업을 보존하면서도 이것을 과학 기술이나 IT 그리고 문화와 융합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R&D 투자를 확대하고 벤처 및 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며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장애가 되는 여러 규제를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반도 및 대북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은 "남북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북핵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제사회도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강력하고 반대하고 있다"며 "북한을 설득하기 위해 대화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관해 "남북관계의 발전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개성공단의 재가동에 관해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은 남-북한 간의 경제협력 측면뿐만 아니라 남-북한 간의 상호 신뢰를 위한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의 단순한 재가동이 아닌 공단의 정상화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며 "상식과 국제적 규범이 통하는 남-북한 간의 새로운 관계 틀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한국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며 "일본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과는 다른 태도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답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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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한류 팬과 함께 ‘드라마 파티’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한류 팬과 함께 ‘드라마 파티’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현지 한류 팬클럽 ;봉주르 코레;가 주최한 ;한국 드라마 파티; 참석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파리의 샹젤리제 인근 피에르 가르댕 문화공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K-Pop 콘테스트 입상자들의 공연, ▲;봉주르 코레; 측이 사전 앙케이트 조사로 뽑은 인기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해를 품은 달>, <각시탈> 등 감상, ▲한국 드라마 주제가 배우기, ▲드라마 퀴즈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류 팬클럽 '봉주르 코레'가 주최한 한국드라마 파티에 참석했다. (사진: 전한);봉주르 코레; 페이스북을 통해 예약한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행사장에 몰려 장사진을 이루며 670석 극장을 가득 채워 프랑스에서의 한국 드라마 인기를 오롯이 보여주었다.박 대통령은 ;봉주르 코레;의 임원단 6명과 간담회를 갖고 2013년 프랑스 K-Pop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보라 시베라의 ;해를 품은 달; 주제가 열창과 댄스부문 준우승팀 슈프림 크루의 공연을 객석에서 지켜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봉주르 코레;는 프랑스의 한류 팬들이 만든 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위택환,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한국드라마파티 행사장 주변이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전한)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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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첫 유럽순방

    박대통령, 첫 유럽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2일 프랑스, 영국, 벨기에, 유럽연합(EU)을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취임 후 유럽국가와 갖는 첫 양자외교로 9일까지 6박8일 간의 일정이다.박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프랑스 파리에 3일 도착, 한국 드라마의 날 행사를 비롯, 주요 미술관 전시관람 등 일정으로 시작한다. 4일에는 엘리제 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오찬회담을 할 계획이다.▲박근혜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유럽순방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있다. (사진: 청와대)이어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영국 최초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에 참석, 정전 60주년이자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다. 영국 의회를 방문, 상ㆍ하원 의원 100여명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5일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와 국빈만찬을 갖고 6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교통인프라, 금융,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에서 협력증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될 예정이다.세 번째 방문국인 벨기에는 지난 2006년, 2009년에 이어 3차례나 찾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7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와 필립 국왕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개원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 관계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8일에는 마지막으로 EU 본부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2009년 당시 대통령 특사로서 EU를 방문, 밤 롬푸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한-EU 단독정상회담 및 확대정상회담을 가진다. 한-EU 정상회담 직후에는 ;한-EU 우수연구자 교류 이행약정; 서명식에 이어 공동기자회견도 연다.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유럽 국가들과의 경제;통상;투자 확대를 논의하고, 이들 국가와 신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하기 위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 창조경제의 본산지인 유럽의 기초과학 및 고도기술과 우리의 정보통신기술(ICT) 등 응용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를 높이고, 이들 국가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을 설명,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이고 최근 경제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EU와의 교역을 활성화하고 한국 기업과 한국 국민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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