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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리던 봄, 그 따뜻함 속에 빠져든다

    기다리던 봄, 그 따뜻함 속에 빠져든다

    ▲ 24일 기와 담장을 넘어온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한국에서 봄을 상징하는 개나리, 진달래, 매화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이미 계절은 봄의 한 가운데에 있음을 알리고 있다.유난히 동장군의 기세가 약했던 지난 겨울 탓인지 예년보다는 봄을 기다리는 열망의 온도가 다소 낮지만 그래도 삭막했던 도심에 봄 꽃은 잔잔한 설렘을 안긴다. 서울 도심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인 국립중앙박물관에도 어김없이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 다양한 봄 꽃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산책을 하던 시민들이 꽃을 피운 매화 사진을 찍으며 봄날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가족공원까지 봄날 오후 산책을 나온 사람들은 활짝 핀 매화를 발견하고는 휴대폰 카메라에 봄소식을 담는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대부분의 꽃망울들은 하루라도 빨리 만개하기 위해 움틀 댄다.▲ 꽃을 활짝 피운 산수유가 산책로를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른 봄 소식을 전하는 돌단풍이 바위 틈에 붙어서 흰 꽃을 뽐내고 있다.기상청은 서울 기준 개나리는 4월4일, 진달래는 하루 늦은 4월5일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봄철 꽃나들이의 상징인 벚꽃은 오는 4월9일 개화가 시작되며 서울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의도는 오는 4월16일이 절정이 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글;사진 코리아넷 전한 기자hanjeon@korea.kr▲ 나른한 봄 햇살이 쏟아진 24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미르연못에 무지개가 피어나며 청량감을 전하고 있다.▲ 겨울 동안 얼어붙은 땅속에서 추위를 견디던 식물들의 싹이 돋아나고 있다.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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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 교향악단이 봄날 클래식 선율을 선사합니다’

    ‘18개 교향악단이 봄날 클래식 선율을 선사합니다’

    전국 18개 지역의 교향악단이 4월의 클래식 향연을 선사한다. 바로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에서다.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원주, 수원, 부천, 부산, 제주도 등을 대표하는 교향악단들이 펼치는 19일간의 축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베토벤,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라흐마니노프, 말러, 베르디, 라벨, 브람스 등을 조명한다.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일 축제의 막을 연다. 이 무대에서 슈만과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어 불가리아 출신의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을 비롯,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울산시립교향악단 등이 참여한다.▲ 4월1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르는 루마니아 출신의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사진 위)과 불가리아 출신의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도 협연자로 나선다. 첼리스트 정명화를 비롯,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비올리스트 김상진, 호르니스트 이석준 등 한국 클래식계를 이끈 음악인들이 무대를 빛낸다.또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매년 개최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의 협연 무대도 준비돼 있다. 2014년 성악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는 중국 출신의 리 신차오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18일 무대에 오른다.▲ 중국 출신의 리 신차오 지휘자(아래 사진 오른쪽)가 이끄는 부산시립교향악단(사진 위)은 4월 18일 무대에서 슈트라우스, 푸치니, 스트라빈스키, 구노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는 벨기에 브뤼셀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 (아래 사진 왼쪽)씨가 협연한다.국내 순수 창작곡 4곡도 공개된다. 1일에는 김택수 작곡가의 스핀 플립(Spin Flip)을, 2일에는 진규영 작곡가의 교향시 ;남해;를, 마지막으로 5일에는 유범석 작곡가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된다.▲ 오는 ;2015 교향악축제;에서 각각 15, 19일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강원도 원주시립교향악단(사진 위)과 경기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sac.or.kr▲ 4월 1월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 공식 포스터.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예술의전당jiae5853@korea.kr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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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前 총리 장례 참석

    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前 총리 장례 참석

    ▲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콴유 前총리의 장례에 참석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리센룽 총리 등 유족들을 위로한다.이에 앞서 박대통령은 23일 리 싱가포르 前 총리 서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리콴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센룽 총리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고인은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31년간 싱가포르를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싱가포르를 세계속의 금융․물류 허브이자 선진국으로 도약시키셨습니다. 싱가포르를 세계속의 일류국가로 변모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고인의 업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습니다.고인은 수차례의 방한으로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으며, 한;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혜를 주신 우리 국민들의 친구였습니다.싱가포르 국민들에게는 추앙받는 지도자이시며, 세계 지도자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신 리콴유 전 총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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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뉴질랜드 FTA, "한 차원 더 높은 협력 토대 마련"

    한-뉴질랜드 FTA, "한 차원 더 높은 협력 토대 마련"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회담결과를 설명하고 있다.한국과 뉴질랜드가 23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박 대통령은 공식방한한 존 키 (John Key)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FTA 정식 서명)은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문화, 인적 교류, 안보, 국제협력 이런 다방면에서 한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FTA를 발판으로 양국 간에 상호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고,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키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FTA 타결과 서명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2013년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차 방한했던 것을 언급하며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FTA서명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며 "FTA는 뉴질랜드와 한국 경제 관계를 현대화하여 양국간 서로 기업활동과 교류활동을 도와줄 것이고 워킹 홀리데이 비자확대를 통해 교류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키 총리는 아울러 "FTA는 양국간 시장개방과 21세기 아ž 태지역에서의 경제 개방 시장중심 통합 의지를 상징한다"며 "FTA가 양국에서 올해 안에 비준되서 양국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에 임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티모시 그로서 통상장관(앞줄 왼쪽)이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뒷줄)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뉴질랜드 FTA에 정식 서명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한-뉴질랜드FTA는 다른 차원에서 균형을 확보했다"며 상품 분야의 이익불균형을 다양한 협력프로그램 도입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말한 협력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농어업인들 대상 뉴질랜드 선진농업기술 연수ž훈련ž학업 기회 제공,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로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전문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키 총리는 "(FTA 체결)이 의미하는 바는 일단 많은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일부 관세가 낮춰질 것이고 뉴질랜드 기업들도 관세가 낮아지거나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양국 간 관계를 더 가깝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FTA체결로) 더 자유롭게 한국의 기업들이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학생과 관광객 등 양국간에 인적 교류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며 "FTA 서명은 마지막 단계가 아니고 앞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키 총리는 아울러 "한국은 뉴질랜드의 상호보완적인 좋은 국가이며 오랜 우방"이라며 키 총리는 "앞으로 실질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 공무원들, 관리들이 함께 양국이 약속한 내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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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여성, 에세이에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 담아

    인도네시아 여성, 에세이에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 담아

    내가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글을 공유하고 싶다. 내가 한국을 접한 것은 이미 10년 전 즈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2004년 초등학교에 다닐 때다. 처음에는 한국 TV드라마와 사랑에 빠졌다. 이야기에서부터 배경음악까지 한국 드라마의 모든 면을 사랑했다.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좋아하게 됐다. 여러 가지 통로로 한국에 대해 배우고 정보를 수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은 내 인생의 일부가 됐다.나의 관심은 점점 커졌다. TV 드라마뿐 아니라 한국의 전반적인 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아름답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한국의 음악과 미술을 배우고 싶었다. 인도네시아와는 다른 한국의 기술, 현대적이고 수준 높은 산업에 대해 알고 싶었다. 아울러 친절하고 따뜻한 한국인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KBS월드와 아리랑TV의 리얼리티쇼들을 항상 시청했다. 이들은 삶의 모습과 인간성, 여행이야기를 합쳐놓은 것 같았다. 활력 있는 인생을 살고 근면한 한국의 유명인들이 건강 음식을 먹고, 즐겁게 사는 모습에 감동했다.한국적인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기자단 발대식 때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한국음식 한국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독특하다. 살아있는 동안 비빔밥이나 불고기와 같은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 이 이벤트에서 내가 당첨되면 전통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TV나 인터넷에서 보았던 한국의 수산물을 먹어보고 싶다.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한국에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하거나 먹어볼 수 있는 곳이 정말 많다. 소주에서부터 두부, 김치, 비빔밥, 떡볶이 등 한국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더 많이 배우고 싶다.한국패션 한국패션은 전세계의 아이콘이 됐다. 멋진 디자인과 좋은 소재는 패션계의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입으면 예쁘고 멋스러운 전통 복장인 한복은 아름답고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평화롭다. 마찬가지로 현대의 한국패션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한국의 음악산업한국음악은 오랫동안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K팝에서부터 전통음악까지 한국음악은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존재다. 한국의 음악산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혼과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K팝의 노래와 춤의 창의적으로 결합된 모습은 정말 완벽하다.모든 사람이 소녀시대, 2PM, 2AM, CN블루, 카라, 씨스타, 티아라, 빅뱅, 슈퍼주니어, 샤이니, 원더걸스, 미스A, 유키스, 싸이, 로이킴, 이승기, 에디킴, 보아, 강타, 이승철 등을 안다. K팝 외에도 한국의 록음악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 로열 파이럿츠, 정준영과 같은 한국의 록그룹과 사랑에 빠졌다. 한국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많은 가수들이 있다. 왜냐고? 모든 한국 가수들이 엄청난 노력 끝에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성공하기 위해 데뷔할 때까지 엄격한 훈련을 거친다. 그들의 노력이 자랑스럽고 이러한 노력을 사랑한다. 어떤 경우에라도 이들을 항상 지지하며 항상 건강하고 멋진 음악을 만들기 바란다. K팝, K록은 '대박'이다.한국의 전통음악 한국의 전통음악은 멈출 줄 모르는 즉흥적인 연주가 계속된다. 매우 진보돼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전통음악은 판소리이다. 한 명의 가수가 무려 8시간 이상 공연을 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 서양의 클래식음악과는 정말 다르다. 많은 한국의 전통공연은 느리게 시작해서 빨라진다. 전통악기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소리가 부드럽고 잔잔하다. 대나무로 만든 피리, 그리고 손으로 뜯는 현악기는 실크로 만들어졌다. 전통악기가 만들어내는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진정이 되고 행복해질 것 같다.한국정부 한국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논할 때 한국정부의 도움과 역할은 떼어놓을 수가 없다. 한국정부는 국민들에게 건강, 스포츠, 대중교통, 교육, 그리고 생활의 모든 면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진정으로 한국정부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는 점이 정말 자랑스럽다. 특히 전국 관광지에서 안전을 도모하려는 노력이 있어서 더욱 그렇다. 한국정부는 인터넷에서 한국에 관심이 있고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좋은 예가 바로 한국 문화와 정보 서비스 포탈인 코리아넷이다.한국의 TV드라마와 영화 한국은 완벽한 나라다. 한국은 음악산업 말고도 드라마와 영화산업도 매우 강하다. 모든 사람이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삶을 다룬 한국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 장면, 음악, 배우들과 사랑에 빠질 것이다. 모든 사람이 '대장금', '황진이', '해를품은달', '선덕여왕', '옥탑방왕세자', '새드 무비', '도둑들', '대한민국' 등을 알고 있다. 한국에는 정말 훌륭한 TV드라마와 영화가 많다. 물론 이러한 작품들은 배우들의 노력과 재능, 그리고 그들의 훌륭한 태도에 기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민호, 박신혜, 이준기, 이동욱, 신민아, 현빈, 원빈, 장근석 등을 알고 있다. 이외에도 훌륭한 배우들이 많다. 이들 외에도 훌륭한 제작자, 창의적인 작가, 좋은 감독들이 성공적인 한국영화와 TV드라마가 존재하는 이유다. 많은 사람이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하는 이유다.한국스포츠 한국의 스포츠는 정말 빠른 시간에 발전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FIFA World Cup Korea/Japan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에는 축구의 박지성, 배드민턴의 이용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과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한국의 리얼리티쇼 한국에는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리얼리티 TV프로그램이 정말 많다. 한 예로 '해피선데이-1박2일',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엠넷 엠카운트다운', '해피투게더', '출발드림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은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며 영감과 기쁨을 준다.한국의 자연 한국의 풍경은 정말 천혜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름다운 마을이 잘 관리되고 있고 이 때문에 한국을 사랑한다. 더구나 대중교통과 지도가 잘 갖춰져 있어 이러한 곳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의 전통 공원은 매우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공원은 단순하고 특별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자연스럽다. 중국과 일본의 공원과 비교하면 한국의 공원은 원래의 풍경을 잘 보존하고 있다. 한국의 공원은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항상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고 근처에 정자가 있다. 연못에는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고 보기에도 아름답다. 한국의 풍경은 볼 때마다 신선하게 느껴진다.한국의 축제 한국에는 독특하고 멋진 축제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가을축제, 봄축제, 추석축제 등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정부는 창의적의고 혁신적이며 헌신적이다.한국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진 완벽한 곳이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는 너무나 흥미로워 배우고 싶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한국인들은 매우 친절하고 가식이 없다. 한국의 패션, 음악, 영화, TV드라마 등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문화조류이다. 한국의 고도로 발전된 기술과 창조적인 시민들은 모두의 삶을 편리하게 해준다. 한국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과 관광지들은 자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매우 아름답다. 아름다운 땅인 한국은 관광객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다.더 이상 나의 한국사랑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 만약 한국으로 여행갈 수 있게 되면 정말 기쁠 것이다. 독특한 문화와 엄청난 역사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서울N타워와 동대문시장 등 길거리 곳곳에서 파는 음식을 맛보아야 한다. 한강고수부지를 저녁에 걸어보고 수덕사와 같은 역사적인 절들을 방문하고 싶다. 또 겨울을 한국에서 보내고 눈을 처음으로 보고 싶다.안부를 전한다.피트리 프라티위(Fitri Pratiwi)위 글은 코리아넷 독자인 피트리 프라티위(Fitri Pratiwi)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면에 대해 작성해 공모 컨테스트에서 당선된 에세이다.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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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동북아 협력메커니즘 강조

    박 대통령, 동북아 협력메커니즘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한ž일ž중 외교장관에게 3국간 협력과 동북아 다자 협력메커니즘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21일 제7차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에게 ;동북아에서 신뢰구축이 이루어진다면 3국 협력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만에 재개되는 한ž일ž중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3국 발전방향에 심도있고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금년은 광복 70주년, 종전 70주년, 한ž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이자, 역사가 3국에게 협력의 모멘텀을 선사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에게 ;광복 70주년 및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ž일ž중 3국 협력 관계도 보다 탄탄하게 복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이 한ž중 관계 발전에 기여해왔고, 주일본 중국대사 역임 등 한국과 일본을 잘 알고 있는 만큼, 3국 협력 관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21일 청와대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왼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왼쪽 두번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3국 외교장관회의는 동북아에서의 다자간 협력메커니즘의 유용성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와 관련해서 동북아 협력과 대화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소개했다.대북 관계와 관련, 박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 있는 대화와 변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모든 협력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핵문제 해결은 안정적 남북관계 발전은 물론, 동북아 정세 안정에 기여할 것;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 및 번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외무대신과 왕 외교부장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한반도문제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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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중, '3국협력이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에 기여'

    한·일·중, '3국협력이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에 기여'

    한;일;중 세 나라가 협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21일 서울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3국 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 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 21일 서울에서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3국 외교장관은 공동 발표문에서;3년만에 열린 금번 회의를 계기로 3국협력 체제가 복원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3국협력 체제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협력의 틀로서 계속 유지;발전되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이 최근 수년간 동북아 지역의 유동적인 정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진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최근 2년간 환경 문화;보건;재무 등 분야에서 각료급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린 것을 환영했다. 또 20여개 장관급 협의체를 포함한 50여개의 정부간 협의체 및 각종 협력사업이 보다 활발히 추진되도록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이들은 3국이 통상투자 및 경제 관계의 제도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해 왔다며 2014년 5월 발효된 3국간 투자보장협정으로 투자환경이 개선된 것을 환영했다. 또 3국 FTA협상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맨위부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가운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가운데).외교장관들은;역사를 직시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이 관련 문제들을 적절히 처리하고 양자관계 개선 및 3국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역내 신뢰와 협력 구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일;중 양국 외교장관들은 한국의;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동북아에서의 3국간 원자력 안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핵안보, 재난관리, 환경, 청소년 교류 분야를 포함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왼쪽부터)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 후 악수를 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와 함께 외교장관들은;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관련 안보리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의 국제적 의무와 약속이 성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6자회담의 의미있는 재개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이 동아시아 협력의 중요한 요소라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역내 대화 및 협력으로 동아시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ASEAN공동체 출범을 환영하고, ASEAN, ASEAN+3,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ASEAN 지역안보포럼(ARF),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기존 지역협력체의 틀 안에서 3국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외교장관들은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에 대한 대응, 우크라이나 정세, 중동 정세, 국제경제 등 범세계적인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들에 관하여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마지막으로 외교장관들은 이번 회의의 성과를 토대로;3국에게 모두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외교부jun2@korea.kr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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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에 맑은 물 공급

    탄자니아에 맑은 물 공급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가 나오는 ;물탱크;가 들어섰다.탄자니아 코스트주 키사라웨 마을에 컨테이너형 정수설비가 설치됐다. 이는 환경부와 탄자니아 수자원부간 협력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탄자니아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이다.▲ 환경부와 탄자니아 수자원부간 협력으로 탄자니아 키사라웨 마을에 설치된 정수설비 시설.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섬유여과장치가 적용된 이 정수설비는 마을 인근의 수원지인 미나키 저수지의 물을 끌어다가 정수 처리해 지역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한다.지난 13일 정수설비 시설 준공식이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탄자니아 키사라웨마을 정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에서 정수처리 전, 후 수질을 비교하고 있다.▲ 탄자니아 키사라웨마을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마을에 들어선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정수시설 설치와 함께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교육을 위한 전문가들이 현지에 파견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환경부jiae5853@korea.kr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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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구한 유교전통

    유구한 유교전통

    한국의 유교전통은 유구하며 지속적이다. 고대 삼국시대 유교문화가 전래된 이후 유교전통은 생활 곳곳에 배어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의 함양향교에서 석전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향교의 큰 제사를 말한다. 향교는 유교의 예절과 경전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육을 실시했으나 1894년 근대화 개혁 이후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공자를 기리는 제사를 지내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글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경남 함양군청 제공whan23@korea.kr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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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프리카 5개국과 공공행정 협력 강화

    한국, 아프리카 5개국과 공공행정 협력 강화

    한국의 공공행정 정책과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발전가능성이 높은 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국의 전자정부, 정부혁신사업, 새마을운동 등 지역개발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최근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등을 방문, '한-아프리카 행정장관회의'를 갖고 공공행정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종섭 (왼쪽에서 네 번째) 행정자치부 장관이 1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행정장관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 장관은 1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아프리카(1+5) 행정장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 등 5개국과 공공행정 분야 전반에 관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의제로 채택된 전자정부와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한국의 발전과정과 배경을 소개하며 아프리카의 관점과 상황에서 성공적 도입을 위한 방법 등을 함께 논의했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와 정부혁신, 전자정부, 지역개발(새마을운동) 등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본격 교류;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종섭 장관과 셀레나콤비 탄자니아 공공행정부장관이 18일 공공행정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아프리카 수석대표들은 단기간에 발전한 한국의 성공에는 우수한 행정시스템이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전자정부, 새마을운동 등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행정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케냐는 행정장관회의 이후 양자회담을 요청해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사례를 자국의 전자정부 발전의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정 장관은 ;많은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선진화된 행정시스템을 나누는 것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오늘 논의한 것들이 차근차근 실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 장관은 17일 행정장관회의에 앞서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기념탑을 방문했으며, 19일에는 하일레마리암(Hailemariam) 에티오피아 총리와 면담한 후 아디스아바바대학 학생과 교수들과 만나 국가 발전을 위한 젊은이들의 역할과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설했다.▲ 정종섭 장관이 17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기념탑 앞에서 헌화;묵념을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을 방문한 정종섭 장관이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행정자치부slee27@korea.kr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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