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337

페이지 1121 / 1234

  • 1,226명의 아름다운 도전, ‘나무 껴안기’

    1,226명의 아름다운 도전, ‘나무 껴안기’

    ▲ 1,226명의 시민들이 21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트리 허그’행사에 참가해 나무를 안아주고 있다.1,226명의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나무를 끌어안았다.이들은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트리 허그(Tree Hug, 나무 껴안기);행사 참가자들. 품에 안기엔 벅차지만 고사리 손으로 도전에 나선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을 포함, 1,226명의 참가자들은 3분간 두 팔 벌려 나무를 안았다.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당연하게 누리는 나무의 고마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도전에 동참했다;며 ;이렇게 나무를 느끼고, 자연을 느끼니까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트리 허그;행사에서 3분간 나무를 끌어안고 있는 참가자들.;트리 허그;행사는 인도의 비폭력 벌목 반대 운동 ;칩코(Chipko);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3년 3월 23일 인도의 한 테니스 라켓 제조 회사가 라켓 재료로 쓰기 위해 인도 북부 고페쉬왈의 호두나무와 물푸레나무를 베려 하자 마을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가지 못하게 나무 한 그루씩 껴안고 시위를 벌인 운동이다. ;칩코;라는 말은 힌두어로 ;껴안기;를 의미한다.행사에 참여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하고, 올해 제70회를 맞이하는 식목일(4월 5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도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산림청jiae5853@korea.kr 2015.03.27
    상세보기
  • ‘말괄량이 삐삐’와 함께 동화마을로 떠나요

    ‘말괄량이 삐삐’와 함께 동화마을로 떠나요

    1969년 첫 방송 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스웨덴 TV드라마가 있다.빨간 양갈래 머리와 주근깨가 특징인 소녀 ;말괄량이 삐삐(Pippi Longstocking);가 그 주인공.한국에서도 1980년대에 방송되어 많은 어린이들을 TV앞으로 불러모았다.'말괄량이 삐삐'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아동문학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 1907-2002)이 1945년 처음 발표한 동화이다. 이후 60여 개국에 소개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TV시리즈로 제작됐다. ;말괄량이 삐삐; 외에도 그가 발표한 '엄지소년 닐스', ;지붕 위의 칼손; 등 110여 편의 작품들은 9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됐으며 관련 기록물은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다.'말괄량이 삐삐; 탄생 70주년을 맞아 린드그렌의 대표작과 삶을 소개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Astrid Lindgren and Pippi Longstocking);전(展)이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이 전시는 린드그렌의 대표작 13편의 작품을 스웨덴어 원서와 함께 선보인다. 또, 린드그렌 작고 후 그의 이름을 딴 추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도서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장은 린드그렌이 유년시절을 보낸 스웨덴 시골마을을 주제로 꾸며졌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독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오른쪽)와 부군 다니엘 베스틀링 공(오른쪽 두번째)이 25일 서울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전 개막식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공동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왼쪽 두번째)와 부군 다니엘 베스틀링 공(오른쪽 세번째), 박민권 문체부 1차관 (왼쪽)25일 열린 개막 축하행사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와 부군 다니엘 베스틀링 공,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on) 주한 스웨덴대사, 손성환 주 스웨덴 대사, 아니카 스트랜드핼(Annika Strandh;ll) 스웨덴 보건사회부 사회보장장관 등이 참석했다.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이번 전시가 양국간 문화적 DNA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 우방국인 스웨덴과 한국간의 문화 교류가 앞으로 한층 더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트랜드핼 스웨덴 보건사회부 사회보장장관은 "한국의 많은 아이들이 스웨덴 아이들처럼 말괄량이 삐삐를 가족의 친구처럼 여긴다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뻤다"며 "전시가 앞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영감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전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전 포스터 글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arete@korea.kr 2015.03.26
    상세보기
  • 박 대통령,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내외 접견

    박 대통령,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내외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빅토리아(Victoria) 스웨덴 왕세녀 내외를 접견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내외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박 대통령은;스웨덴은 한국 국민들에게는 남다르게 마음으로 다가오는 나라;라며 "6;25전 당시 스웨덴의 야전병원단 파견이 현 국립의료원의 모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전쟁 후에도 지난 60년간 중립국 감독위원회 일원으로서 스웨덴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해 준 것을 국민들이 잘 기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빅토리아 왕세녀는;한국과 스웨덴은 깊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한국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보다 더 강화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양국은 정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더욱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를 접견한 자리에서 스웨덴이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왕세녀 부군 다니엘 공, 빅토리아 왕세녀, 박근혜 대통령.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un2@korea.kr 2015.03.25
    상세보기
  • 밥의 변신, 노량진 컵밥로드

    밥의 변신, 노량진 컵밥로드

    다수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에선 문화가 탄생한다. 서울을 예로 들어봐도, '밤문화'로 대표되는 강남, 대학문화의 중심지 홍대, 쇼핑의 메카 명동 등 이른바 '시내 중심지'로 불리는 지역의 인기 배경에는 모두 젊은이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은 세계 어디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자극하기 마련이다.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패키지 단체 관광보다는 자유 여행을 즐기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이미 크게 유명해진 관광지보다는 한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젊음의 거리', 한국인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는 재미를 누리려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스팸, 김치, 떡갈비, 달걀프라이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덮밥을 맛볼 수 있는 노량진 컵밥로드.그런 평범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곳이 노량진 '컵밥로드'다. 고시 전문 학원과 서점에 둘러싸인 노량진역 일대는 본래 공무원시험 등 어려운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주로 찾는 지역이다. 이 곳에 먹자골목이 형성된 것은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다. 시험을 앞둬 시간이 부족하고 지갑은 얇은 학생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순대, 튀김 등 저렴하고 평범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포장마차로 시작됐다. 이후 먹거리가 점차 다양해지고 영양까지 고려한 '컵밥'메뉴가 등장하면서 골목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컵밥로드에서 판매되는 음식메뉴는 다양하면서도 저렴한 것이 매력요소다. 불고기와 김치, 삼겹살과 제육볶음, 김치 참치볶음과 날치알밥, 제육볶음과 참치마요네즈 등 다양한 혼합 형태의 덮밥을 1인용 플라스틱 컵에 담아 넣어준다. 이 위에 스팸, 떡갈비, 소시지, 치즈 등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3,000원인데, 특별토핑을 선택해 얹을 경우 500원이 추가된다. 컵밥로드에서는 이 같은 덮밥은 물론, 볶음밥, 카레라이스, 일본식 숙주나물덮밥, 베트남인이 직접 만드는 쌀국수, 터키식 케밥 등 다국적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간이의자 하나 없이 옆 사람과 부딪혀가며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관광객들은 오히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 두툼한 고기 패티, 달걀프라이와 당근 등에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진 수제 버거.노량진 컵밥로드에서는 식사대용 컵밥뿐만 아니라 디저트용 먹거리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고기 패티, 달걀프라이에 당근이 들어간 수제 버거, 매콤한 칠리 맛 소시지, 콘샐러드와 소시지가 결합된 팬케이크 등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간식뿐만 아니라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 호떡,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와플, 제철과일을 갈아 넣은 생과일 주스 등 간단한 디저트 등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가격도 모두 1,500원에서 2,500원 사이 수준이어서 만 원짜리 한 장만 들고 방문을 해도 한 끼를 배부르고 푸짐하게 채울 수 있다.▲ 노량진 역 앞 육교를 중심으로 역 안쪽엔 노량진수산시장이, 건너편엔 컵밥로드가 자리하고 있다.노량진 컵밥로드의 상인들은 "육교만 건너면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쉽게 갈 수 있어 자유 여행을 택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관광지로 통한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고, 미국과 캐나다 등 서양에서 온 관광객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글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5.03.25
    상세보기
  • 기다리던 봄, 그 따뜻함 속에 빠져든다

    기다리던 봄, 그 따뜻함 속에 빠져든다

    ▲ 24일 기와 담장을 넘어온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한국에서 봄을 상징하는 개나리, 진달래, 매화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이미 계절은 봄의 한 가운데에 있음을 알리고 있다.유난히 동장군의 기세가 약했던 지난 겨울 탓인지 예년보다는 봄을 기다리는 열망의 온도가 다소 낮지만 그래도 삭막했던 도심에 봄 꽃은 잔잔한 설렘을 안긴다. 서울 도심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인 국립중앙박물관에도 어김없이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 다양한 봄 꽃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산책을 하던 시민들이 꽃을 피운 매화 사진을 찍으며 봄날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가족공원까지 봄날 오후 산책을 나온 사람들은 활짝 핀 매화를 발견하고는 휴대폰 카메라에 봄소식을 담는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대부분의 꽃망울들은 하루라도 빨리 만개하기 위해 움틀 댄다.▲ 꽃을 활짝 피운 산수유가 산책로를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른 봄 소식을 전하는 돌단풍이 바위 틈에 붙어서 흰 꽃을 뽐내고 있다.기상청은 서울 기준 개나리는 4월4일, 진달래는 하루 늦은 4월5일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봄철 꽃나들이의 상징인 벚꽃은 오는 4월9일 개화가 시작되며 서울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의도는 오는 4월16일이 절정이 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글;사진 코리아넷 전한 기자hanjeon@korea.kr▲ 나른한 봄 햇살이 쏟아진 24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미르연못에 무지개가 피어나며 청량감을 전하고 있다.▲ 겨울 동안 얼어붙은 땅속에서 추위를 견디던 식물들의 싹이 돋아나고 있다. 2015.03.24
    상세보기
  • ‘18개 교향악단이 봄날 클래식 선율을 선사합니다’

    ‘18개 교향악단이 봄날 클래식 선율을 선사합니다’

    전국 18개 지역의 교향악단이 4월의 클래식 향연을 선사한다. 바로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에서다.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원주, 수원, 부천, 부산, 제주도 등을 대표하는 교향악단들이 펼치는 19일간의 축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베토벤,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라흐마니노프, 말러, 베르디, 라벨, 브람스 등을 조명한다.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일 축제의 막을 연다. 이 무대에서 슈만과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어 불가리아 출신의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을 비롯,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울산시립교향악단 등이 참여한다.▲ 4월1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르는 루마니아 출신의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사진 위)과 불가리아 출신의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도 협연자로 나선다. 첼리스트 정명화를 비롯,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비올리스트 김상진, 호르니스트 이석준 등 한국 클래식계를 이끈 음악인들이 무대를 빛낸다.또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매년 개최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의 협연 무대도 준비돼 있다. 2014년 성악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는 중국 출신의 리 신차오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18일 무대에 오른다.▲ 중국 출신의 리 신차오 지휘자(아래 사진 오른쪽)가 이끄는 부산시립교향악단(사진 위)은 4월 18일 무대에서 슈트라우스, 푸치니, 스트라빈스키, 구노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는 벨기에 브뤼셀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 (아래 사진 왼쪽)씨가 협연한다.국내 순수 창작곡 4곡도 공개된다. 1일에는 김택수 작곡가의 스핀 플립(Spin Flip)을, 2일에는 진규영 작곡가의 교향시 ;남해;를, 마지막으로 5일에는 유범석 작곡가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된다.▲ 오는 ;2015 교향악축제;에서 각각 15, 19일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강원도 원주시립교향악단(사진 위)과 경기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sac.or.kr▲ 4월 1월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 공식 포스터.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예술의전당jiae5853@korea.kr 2015.03.24
    상세보기
  • 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前 총리 장례 참석

    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前 총리 장례 참석

    ▲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콴유 前총리의 장례에 참석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리센룽 총리 등 유족들을 위로한다.이에 앞서 박대통령은 23일 리 싱가포르 前 총리 서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리콴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센룽 총리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고인은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31년간 싱가포르를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싱가포르를 세계속의 금융․물류 허브이자 선진국으로 도약시키셨습니다. 싱가포르를 세계속의 일류국가로 변모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고인의 업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습니다.고인은 수차례의 방한으로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으며, 한;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혜를 주신 우리 국민들의 친구였습니다.싱가포르 국민들에게는 추앙받는 지도자이시며, 세계 지도자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신 리콴유 전 총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15.03.24
    상세보기
  • 한-뉴질랜드 FTA, "한 차원 더 높은 협력 토대 마련"

    한-뉴질랜드 FTA, "한 차원 더 높은 협력 토대 마련"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회담결과를 설명하고 있다.한국과 뉴질랜드가 23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박 대통령은 공식방한한 존 키 (John Key)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FTA 정식 서명)은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문화, 인적 교류, 안보, 국제협력 이런 다방면에서 한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FTA를 발판으로 양국 간에 상호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고,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키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FTA 타결과 서명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2013년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차 방한했던 것을 언급하며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FTA서명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며 "FTA는 뉴질랜드와 한국 경제 관계를 현대화하여 양국간 서로 기업활동과 교류활동을 도와줄 것이고 워킹 홀리데이 비자확대를 통해 교류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키 총리는 아울러 "FTA는 양국간 시장개방과 21세기 아ž 태지역에서의 경제 개방 시장중심 통합 의지를 상징한다"며 "FTA가 양국에서 올해 안에 비준되서 양국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에 임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티모시 그로서 통상장관(앞줄 왼쪽)이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뒷줄)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뉴질랜드 FTA에 정식 서명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한-뉴질랜드FTA는 다른 차원에서 균형을 확보했다"며 상품 분야의 이익불균형을 다양한 협력프로그램 도입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말한 협력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농어업인들 대상 뉴질랜드 선진농업기술 연수ž훈련ž학업 기회 제공,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로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전문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키 총리는 "(FTA 체결)이 의미하는 바는 일단 많은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일부 관세가 낮춰질 것이고 뉴질랜드 기업들도 관세가 낮아지거나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양국 간 관계를 더 가깝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FTA체결로) 더 자유롭게 한국의 기업들이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학생과 관광객 등 양국간에 인적 교류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며 "FTA 서명은 마지막 단계가 아니고 앞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키 총리는 아울러 "한국은 뉴질랜드의 상호보완적인 좋은 국가이며 오랜 우방"이라며 키 총리는 "앞으로 실질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 공무원들, 관리들이 함께 양국이 약속한 내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5.03.23
    상세보기
  • 인도네시아 여성, 에세이에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 담아

    인도네시아 여성, 에세이에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 담아

    내가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글을 공유하고 싶다. 내가 한국을 접한 것은 이미 10년 전 즈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2004년 초등학교에 다닐 때다. 처음에는 한국 TV드라마와 사랑에 빠졌다. 이야기에서부터 배경음악까지 한국 드라마의 모든 면을 사랑했다.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좋아하게 됐다. 여러 가지 통로로 한국에 대해 배우고 정보를 수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은 내 인생의 일부가 됐다.나의 관심은 점점 커졌다. TV 드라마뿐 아니라 한국의 전반적인 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아름답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한국의 음악과 미술을 배우고 싶었다. 인도네시아와는 다른 한국의 기술, 현대적이고 수준 높은 산업에 대해 알고 싶었다. 아울러 친절하고 따뜻한 한국인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KBS월드와 아리랑TV의 리얼리티쇼들을 항상 시청했다. 이들은 삶의 모습과 인간성, 여행이야기를 합쳐놓은 것 같았다. 활력 있는 인생을 살고 근면한 한국의 유명인들이 건강 음식을 먹고, 즐겁게 사는 모습에 감동했다.한국적인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기자단 발대식 때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한국음식 한국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독특하다. 살아있는 동안 비빔밥이나 불고기와 같은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 이 이벤트에서 내가 당첨되면 전통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TV나 인터넷에서 보았던 한국의 수산물을 먹어보고 싶다.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한국에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하거나 먹어볼 수 있는 곳이 정말 많다. 소주에서부터 두부, 김치, 비빔밥, 떡볶이 등 한국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더 많이 배우고 싶다.한국패션 한국패션은 전세계의 아이콘이 됐다. 멋진 디자인과 좋은 소재는 패션계의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입으면 예쁘고 멋스러운 전통 복장인 한복은 아름답고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평화롭다. 마찬가지로 현대의 한국패션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한국의 음악산업한국음악은 오랫동안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K팝에서부터 전통음악까지 한국음악은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존재다. 한국의 음악산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혼과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K팝의 노래와 춤의 창의적으로 결합된 모습은 정말 완벽하다.모든 사람이 소녀시대, 2PM, 2AM, CN블루, 카라, 씨스타, 티아라, 빅뱅, 슈퍼주니어, 샤이니, 원더걸스, 미스A, 유키스, 싸이, 로이킴, 이승기, 에디킴, 보아, 강타, 이승철 등을 안다. K팝 외에도 한국의 록음악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 로열 파이럿츠, 정준영과 같은 한국의 록그룹과 사랑에 빠졌다. 한국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많은 가수들이 있다. 왜냐고? 모든 한국 가수들이 엄청난 노력 끝에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성공하기 위해 데뷔할 때까지 엄격한 훈련을 거친다. 그들의 노력이 자랑스럽고 이러한 노력을 사랑한다. 어떤 경우에라도 이들을 항상 지지하며 항상 건강하고 멋진 음악을 만들기 바란다. K팝, K록은 '대박'이다.한국의 전통음악 한국의 전통음악은 멈출 줄 모르는 즉흥적인 연주가 계속된다. 매우 진보돼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전통음악은 판소리이다. 한 명의 가수가 무려 8시간 이상 공연을 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 서양의 클래식음악과는 정말 다르다. 많은 한국의 전통공연은 느리게 시작해서 빨라진다. 전통악기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소리가 부드럽고 잔잔하다. 대나무로 만든 피리, 그리고 손으로 뜯는 현악기는 실크로 만들어졌다. 전통악기가 만들어내는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진정이 되고 행복해질 것 같다.한국정부 한국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논할 때 한국정부의 도움과 역할은 떼어놓을 수가 없다. 한국정부는 국민들에게 건강, 스포츠, 대중교통, 교육, 그리고 생활의 모든 면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진정으로 한국정부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는 점이 정말 자랑스럽다. 특히 전국 관광지에서 안전을 도모하려는 노력이 있어서 더욱 그렇다. 한국정부는 인터넷에서 한국에 관심이 있고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좋은 예가 바로 한국 문화와 정보 서비스 포탈인 코리아넷이다.한국의 TV드라마와 영화 한국은 완벽한 나라다. 한국은 음악산업 말고도 드라마와 영화산업도 매우 강하다. 모든 사람이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삶을 다룬 한국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 장면, 음악, 배우들과 사랑에 빠질 것이다. 모든 사람이 '대장금', '황진이', '해를품은달', '선덕여왕', '옥탑방왕세자', '새드 무비', '도둑들', '대한민국' 등을 알고 있다. 한국에는 정말 훌륭한 TV드라마와 영화가 많다. 물론 이러한 작품들은 배우들의 노력과 재능, 그리고 그들의 훌륭한 태도에 기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민호, 박신혜, 이준기, 이동욱, 신민아, 현빈, 원빈, 장근석 등을 알고 있다. 이외에도 훌륭한 배우들이 많다. 이들 외에도 훌륭한 제작자, 창의적인 작가, 좋은 감독들이 성공적인 한국영화와 TV드라마가 존재하는 이유다. 많은 사람이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하는 이유다.한국스포츠 한국의 스포츠는 정말 빠른 시간에 발전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FIFA World Cup Korea/Japan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에는 축구의 박지성, 배드민턴의 이용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과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한국의 리얼리티쇼 한국에는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리얼리티 TV프로그램이 정말 많다. 한 예로 '해피선데이-1박2일',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엠넷 엠카운트다운', '해피투게더', '출발드림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은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며 영감과 기쁨을 준다.한국의 자연 한국의 풍경은 정말 천혜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름다운 마을이 잘 관리되고 있고 이 때문에 한국을 사랑한다. 더구나 대중교통과 지도가 잘 갖춰져 있어 이러한 곳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의 전통 공원은 매우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공원은 단순하고 특별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자연스럽다. 중국과 일본의 공원과 비교하면 한국의 공원은 원래의 풍경을 잘 보존하고 있다. 한국의 공원은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항상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고 근처에 정자가 있다. 연못에는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고 보기에도 아름답다. 한국의 풍경은 볼 때마다 신선하게 느껴진다.한국의 축제 한국에는 독특하고 멋진 축제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가을축제, 봄축제, 추석축제 등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정부는 창의적의고 혁신적이며 헌신적이다.한국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진 완벽한 곳이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는 너무나 흥미로워 배우고 싶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한국인들은 매우 친절하고 가식이 없다. 한국의 패션, 음악, 영화, TV드라마 등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문화조류이다. 한국의 고도로 발전된 기술과 창조적인 시민들은 모두의 삶을 편리하게 해준다. 한국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과 관광지들은 자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매우 아름답다. 아름다운 땅인 한국은 관광객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다.더 이상 나의 한국사랑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 만약 한국으로 여행갈 수 있게 되면 정말 기쁠 것이다. 독특한 문화와 엄청난 역사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서울N타워와 동대문시장 등 길거리 곳곳에서 파는 음식을 맛보아야 한다. 한강고수부지를 저녁에 걸어보고 수덕사와 같은 역사적인 절들을 방문하고 싶다. 또 겨울을 한국에서 보내고 눈을 처음으로 보고 싶다.안부를 전한다.피트리 프라티위(Fitri Pratiwi)위 글은 코리아넷 독자인 피트리 프라티위(Fitri Pratiwi)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면에 대해 작성해 공모 컨테스트에서 당선된 에세이다. 2015.03.23
    상세보기
  • 박 대통령, 동북아 협력메커니즘 강조

    박 대통령, 동북아 협력메커니즘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한ž일ž중 외교장관에게 3국간 협력과 동북아 다자 협력메커니즘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21일 제7차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에게 ;동북아에서 신뢰구축이 이루어진다면 3국 협력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만에 재개되는 한ž일ž중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3국 발전방향에 심도있고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금년은 광복 70주년, 종전 70주년, 한ž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이자, 역사가 3국에게 협력의 모멘텀을 선사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에게 ;광복 70주년 및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ž일ž중 3국 협력 관계도 보다 탄탄하게 복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이 한ž중 관계 발전에 기여해왔고, 주일본 중국대사 역임 등 한국과 일본을 잘 알고 있는 만큼, 3국 협력 관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21일 청와대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왼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왼쪽 두번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3국 외교장관회의는 동북아에서의 다자간 협력메커니즘의 유용성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와 관련해서 동북아 협력과 대화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소개했다.대북 관계와 관련, 박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 있는 대화와 변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모든 협력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핵문제 해결은 안정적 남북관계 발전은 물론, 동북아 정세 안정에 기여할 것;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 및 번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외무대신과 왕 외교부장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한반도문제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5.03.23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