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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엑스포: 비빔밥, 김치 맛보러 오세요!

    밀라노엑스포: 비빔밥, 김치 맛보러 오세요!

    ;2015 밀라노엑스포;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 (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5월 첫날 개막하는 밀라노엑스포는 145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한국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 (Hansik, Food for the Future: You are What You Eat)'을 주제로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5월1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한국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관식과 함께 한국관 1층 한식레스토랑에는 '조화', '치유', '장수' 등 3가지 주제로 6가지 음식을 선보인다. 우주와 인간의 질서를 강조한 비빔밥, 인간의 지혜와 인내가 빚어내는 발효음식 '장', 유산균의 보고이자 건강음식으로 대표되는 김치 등이다. ▲ 전통비빔밥과 해초비빔밥.'조화'를 상징하는 음식은 밥, 장과 각종 나물이 어우러지는 비빔밥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비빔밥을 고추장과 함께 비벼먹지만 이번 엑스포에서는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을 위해 레몬간장소스도 준비됐다. 해초비빔밥은 나물과 함께 적해초, 톳, 연어살 등 해산물을 올렸다. 초고추장과 잘 어우러진다. 반찬으로 새우, 관자, 해산물 냉채, 양배추 김치 등이 나온다. ▲ 갈비찜소반과 맥적구이소반.'치유'를 주제로 한 음식은 갈비찜과 맥적구이다.오랜 시간 자연발효 된 숙성간장으로 양념한 갈비찜과 맥적구이는 한국 양념의 진한 맛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기요리다. 함께 나오는 쌈밥에는 약고추장, 견과류된장이 첨가됐다. ▲ 백김치비빔면과 잡채와김치소반.'장수'음식으로는 '백김치비빔면'과 '잡채와김치소반'이다. 두 가지 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김치는 풍부한 유산균과 노화 방지 효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발효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백김치비빔면은 백김치는 특유의 새콤한 맛이 파스타 카펠리니 면과 조화를 이루고 잡채와김치소반은 다양한 야채와 당면이 들어간 잡채와 김치의 고유한 맛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하게 된다.개막식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통일기념관에서는 각종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한국은 ;한국 밥상으로의 초대(Invitation to Korean Dining); 특별전을 열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은 풍류를 즐기는 옛 선비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 한국의 옛 밥상과 술상 등이 소개되고 있다. 또 도시락, 주병, 표주박 등 식문화 관련 유물을 통해 한국의 과거 음식 문화를 엿 볼 수도 있으며 소반, 그릇 등 식문화와 관련한 한국 현대 공예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자세한 정보는 2015밀라노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http://expo.visitkorea.or.kr/eng ▲제철에 나는 꽃잎을 장식으로 빚은 떡. 오랜 과거부터 술 안주로 사랑 받아왔다.▲조롱박이나 둥근 박을 쪼개어 만들었던 바가지에서 유래한 표주박. 조리도구로 쓰였다.▲꽃 모양으로 오려낸 한치.코리아넷 이승아 기자사진 한국관광공사slee27@korea.kr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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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영랑 김영식 생가 앞에 핀 모란

    청록에 물들고 꽃이 만개하는 강진

    ▲ 강진청자박물관 앞 정원에 자리 잡은 고려청자 재현작품이 석양을 받은 꽃을 배경으로 영롱한 비취 빛을 발하고 있다.비색(翡色) 고려청자의 생산지였던 강진은 짙푸른 녹차 나무가 무성했던 곳으로 푸른 남도의 바다와 함께 1년 내내 청록의 빛으로 물들어 있는 곳이다.박물관 유리창 너머로 바라봤던 고려청자의 비취 빛을 강진에서는 실외에서도 만끽 할 수 있다. 강진청자박물관을 들어서면 봄 햇살 아래 청자들, 그리고 청기와 정자와 그 정자 처마 끝에 매달린 청자종이 노란빛 석양에 대비되어 비취 빛을 반짝인다. 박물관 안에서는 시대별로 전시된 고려청자가 세월이 지나며 발전을 거듭한 색과 문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진청자박물관 앞 마당에는 청자기와로 이은 정자인 ;계룡정;이 있다. 계룡정은 고려 의종(1127~1173) 대에 개경(지금의 개성)에 있었던 양이정을 재현한 것이다.▲ 강진청자박물관 정자 처마 끝에는 청자로 만든 종이 달려 있다.강진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청자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도예가들이 물레성형, 상형, 상감기법 등을 거치며 청자를 빚어내는 과정을 직접 관람 할 수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자신만의 청자를 직접 빚어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또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고려청자 재현 작품을 구입 할 수도 있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며 후학을 기르고 600 여권의 책을 집필한 다산초당은 강진 만덕산 기슭에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다.고려청자의 비취 빛을 뒤로 하고 만덕산(해발 408m)으로 향하면 진녹색의 녹차나무를 따라 이어진 오솔길이 다산초당으로 안내한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며 후학을 길러내고 목민심서(牧民心書), 흠흠신서(欽欽新書), 경세유표(經世遺表) 등 약 600여권의 서적을 저술했던 다산초당은 짙푸른 빛으로 둘러 쌓여 방문객을 맞이 한다.다산초당을 사이에 두고 다산기념관-다산초당-백련사로 이어지는 길은 햇빛을 머금을 짙푸른 나뭇잎 아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높지 않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행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과 노약자들도 큰 무리 없이 코스를 완주 할 수 있다.▲ 백련사 입구부터 대웅보전에 이르는 길에는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완연한 봄날 낙화한 동백나무 꽃은 숲길을 붉은 빛으로 수 놓는다.다산초당과 인접한 백련사는 꽃길로 유명세를 높이는 곳이다. 백련사 앞 동백나무 숲은 초봄 피어나는 동백꽃과 함께 4월 초 떨어진 동백꽃이 숲 바닥을 수 놓은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서 떨어진 꽃들은 숲길에 마친 붉은 양탄자가 깔린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강진 사람들은 백련사 동백이 낙화하면 봄이 무르익은 것은 알 수 있다며 상춘객들이 떨어진 꽃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은 강진이 유일 할 것 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진군 다산기념관 앞의 유채꽃 밭은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백련사 앞 동백나무 숲길이 붉은 빛으로 물들 때, 산 아래 다산기념관 앞은 노란 바다가 펼쳐진다. 총면적 8,2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 밭은 봄날 강진군을 찾은 상춘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하늘거리는 유채꽃의 노란 물결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 들고 봄날 추억 남기기에 정신이 없고 길을 따라 걸으며 남겨진 추억을 가족, 친구와 공유하기 위해 사진을 전송하고 SNS에 올리느라 바쁘다.▲ 시인 영랑 김윤식의 생가에는 봄날 짧은 기간 크고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모란으로 장식된다.▲ 꽃망울을 터뜨린 흰 모란꽃의 화려함에 이끌린 꿀벌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꿀을 채집하고 있다.동백꽃, 유채꽃과 함께 강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꽃 구경이 있다. 바로 모란이다.;모란이 피기까지;라는 시를 남긴 시인 영랑 김윤식의 생가에는 화려하고 큰 꽃망울을 터뜨린 색색의 모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에서 신라시대 선덕여왕이 당나라에서 보내온 모란꽃 그림에 벌이 없는 것을 보고 꽃이 향기가 없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모란꽃은 한국에는 신라시대 진평왕(? ~ 632) 때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다.꽃이 피는 기간이 짧은 모란의 특성 때문에 영랑생가와 그 앞 모란꽃 길에 자리를 잡은 모란꽃을 볼 수 있는 기간도 지극히 짧다. 강진군청의 문화관광해설사는 영랑생가에서 만개한 모란꽃을 보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간과 날씨 모든 것이 맞아야 볼 수 있고, 만개한 모란꽃을 보는 사람들은 행운이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강진군은 영랑생가 뒤편으로 세계 각국의 모란꽃을 사계절 볼 수 있는 ;세계모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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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0일부터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친왕의 무덤 영원(英園).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무덤 첫 개방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1897~1970)과 그의 부인 이방자(1901~1989)가 묻힌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 경내 영원(英園)이 다음달 10일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된다영친왕은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의 일곱째 아들로, 11세 때인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됐지만 그 해에 일본으로 끌려갔다. 1910년 일제의 국권침탈로 ;이왕세자(李王世子);가 됐다. 1920년 일본 황족 마사코(이방자)와 정략결혼을 했으며 1926년 순종이 사망한 후 제2대 이왕이 됐다. 그는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56년 만인 1963년 귀국했다. 그후 병환에 시달리다 1970년 타계하여 영원에 묻혔다.▲ 5월 10일부터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친왕의 무덤 영원(英園).영원 개방을 기념해 홍유릉 내 유릉(裕陵,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능)의 재실에서는;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대한제국을 다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되며 황실가족의 다양한 사진이 소개된다.▲ 영친왕 부부의 결혼 사진.(1920년)▲ 덕수궁 석조전 실내에 앉아 있는 영친왕.(1911년)▲ (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의 부인인 순정효황후, 영친왕의 여동생인 덕혜옹주.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재청jun2@korea.kr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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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 요리

    가까워진 남도의 맛

    ▲ 음식의 고장 ;남도;의 맛이 한 자리에 몰려 있는 ;남도 한정식;은 한국의 다양한 맛을 자랑한다.한국어 사전에서 경기도 이남에 위치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총칭하는 ;남도;란 단어를 음식과 연관해서 이야기하면 한국인들은 전라남도를 떠 올린다.;남도음식;이란 단어가 특색 있고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게 할 만큼 전라남도에는 다양한 맛이 존재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곡창지대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먹거리는 풍족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꽃피우게 했다.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한국인들이 첫 번째로 꼽는 남도는 교통이 다소 불편해 맛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에 심적인 부담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해 점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졌다. 다양한 남도음식 가운데서도 빠지지 말아야 할 음식들이 나주시와 강진군에 있다. 나주라는 지명을 들으면 바로 떠올리게 되는 나주곰탕, 삼합으로 대변되는 홍어, 남도정식과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짱뚱어탕 등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나주곰탕;은 나주시를 찾으면 반드시 맛 보아야 하는 대표음식이다.곰탕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탕 음식; 가운데 하나다. ;어머니 혹은 부인이 곰국을 한 솥 끓여 놓고 여행을 갔다;라는 이야기 혹은 20여 년 전 서울의 한 식당에서 곰탕을 영문 메뉴에 ;Bear Soup;라고 표기에 외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는 풍문 등 한국 사람이면 곰탕 혹은 곰국과 관련된 이야기 한 두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거나 들어 봤을 정도다. 그런 친숙한 곰탕 가운데서도 ;나주곰탕;은 지역 이름이 붙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식도락가들이 최고로 꼽는다.▲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고아지는 ;나주곰탕;은 맑은 국물에 밥이 말아져 나온다.나주를 상징하는 건축물 '금성관' 앞 거리에는 ;나주곰탕; 전문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사람들로 붐비고 그 가운데서도 이름이 난 집 앞에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큰 솥에 소의 뼈, 양지, 사태를 넣고 오랜 시간 고아서 국물을 낸 나주곰탕은 밥이 말아 나온다. 숟가락 위에 밥, 고기, 그리고 깍두기를 올려 먹기 시작하면 어느새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진다. 나주시청 관계자들은 주말이면 곰탕거리 앞에 나주곰탕을 맛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과 그들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들이 늘어선다고 말한다.▲ 남도의 맛으로 불리는 홍어의 독특한 맛에 빠져들면 어느새 예찬론자가 되어 버린다. 사진은 홍어를 돼지고기 수육, 묵은지와 함께 먹는 삼합.나주에서 곰탕거리와 함께 꼭 들려봐야 하는 곳이 바로 ;영산포 홍어거리;다. 고려시대 말, 흑산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영산강을 따라 오던 곳이 영산포, 지금의 나주시 영산동 일대다. 즐겨먹던 홍어를 싣고 온 흑산도 주민들이 짧지 않은 항해 거리 동안 자연발효 된 것을 맛 본 이후 그 독특한 맛에 반해 오랜 세월 동안 삭혀먹는 홍어의 조리법이 이어져 왔다. 한국인들도 호불호(好不好)가 명확히 갈리는 홍어만의 독특한 맛에 대해 나주 사람들은 홍어의 참 맛은 막걸리와 함께 할 때 최고라고 말한다.▲ 주인공의 자리가 충분한 음식들도 남도 한정식의 상 위에서는 조연으로 만족해야 한다. 사진 위에서부터 간장게장, 육회, 산낙지, 홍어삼합.한국인들은 ;상다리가 휘어진다;라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사용한다. 그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바로 남도 한정식이다. 남도 한정식 전문점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차려진 음식을 보고 놀라며 음식 가지 수를 세어보며 즐거워하다 이어지는 음식의 릴레이에 ;맛만 보아도 배가 불러온다;라며 즐거운 한탄(?)을 한다. 서울에서는 주요리의 자리를 차지함에도 충분한 육회, 산낙지, 간장게장, 전복회, 삼합 등이 단순한 반찬으로 전락해 버리는 남도 한정식은 한국 맛의 다양성을 대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일반적으로 4인 기준인 남도의 한정식은 그 반찬의 가지 수는 계절별로 다르지만 상을 빈틈없이 뒤덮은 다양한 음식과 이어지는 음식으로 접시 위에 접시가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남도의 바닷가에서 잡힌 감성돔 회는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강진에서 아침 해장음식으로 첫 번째로 꼽는 짱뚱어탕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가운데 하나다.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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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파견한 긴급구호대원들이 네팔 카트만두 박타푸르 지역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 긴급구호대, 네팔에서 구조활동 시작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가 구조활동에 투입됐다.28일 긴급구호대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 10명은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이들은 네팔 군재난사령부로부터 재난현황 보고를 듣고 활동지역으로 배정받은 박타푸르(Bhaktapur)로 이동해 긴급구호 활동에 돌입했다.▲ 28일 구조작업을 위해 파견된 긴급구호대원들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선발대와 탐색구조팀은 구호활동 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우선 시급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면서 후발 긴급구호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사전 조사와 준비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파견한 긴급구호대원들이 네팔 카트만두 박타푸르 지역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어 선발대와 구조대원들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30여명의 구조대원도 다음달 1일 파견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다른 국가의 구호대 및 UN과의 협의 이후 활동지역 및 임무를 결정하고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jun2@korea.kr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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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 참석자들

    실크로드 국가들, 유라시아 관광정책 협력

    실크로드 국가 31개국이 서울에서 관광 정책교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실크로드 관광프로그램의 전략;실행과 모범사례 교류'를 주제로;제5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주산종(Zhu Shanzhong) 유엔세계관광기구 기조실장을 비롯해 회원국 대표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3일, 24일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책 사례, 인적 교류, 관광산업 증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문화와 관광은 시대와 국가, 인종과 이념을 초월해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무한한 힘을 가졌다"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의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또 "실크로드 프로그램은 유라시아 지역간의 이해와 관광 개발 촉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 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주산종(Zhu Shanzhong, 사진 위) 유엔세계관광기구 기조실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사진 아래).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실크로드 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간 인적 교류,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비자 정책, 효과적인 관광지 관리 및 협력 등을 논의했다. 한국은 경주 유적에 나타난 동서 문화교류 사례와 경주-이스탄불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관광 전략을 소개했다.;실크로드 위원회;는 해당 국가간 협력 증진과 관광 전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에 창설됐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프로그램'의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 제5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 참석자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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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중남미 정상외교 결산

    박대통령, 중남미 정상외교 결산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중남미까지 정상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환태평양 외교를 강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의 파트너십 ▲공동시장 구축의 파트너십 ▲지식과 경험 공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2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한 호텔에서 열린 K팝과 함께하는 한;브라질 패션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에 대한 강한 협력의지 확인우선 이번 순방을 통해 기존의 경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됐다. 콜롬비아 산토스 대통령은 교육 분야에서 한국을 닮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강조하며, 콜롬비아가 신국가개발계획의 3대 목표로 삼고 있는 교육시스템 발전의 최적의 협력 대상으로 한국에 주목, 양측간 교육협력;대학교육 확대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우말라 대통령은 박대통령의 국빈방문 종료 직후 페루주재 한국대사를 불러 페루 방문에 대한 한국측의 평가를 묻고 정상회담 논의 사항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22일 오전(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22일 오전(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 참석하고 있다.브라질 지우마 대통령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혁신과 기술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의 전략적인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앞줄 오른쪽)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페루 리마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국훈련기(KT-1P)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한 뒤 현지에서 조립;생산된 훈련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통적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협력 확대 이번 순방에서 박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협력 기반을 새롭게 다시 써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전통적인 교역위주의 관계를 넘어서 방위산업, 치안협력, 전자정부, 보건;의료, 교육;인적개발, 문화 등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이 논의 됐고 관련 협정 및 MOU가 체결돼 구체적인 상생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콜롬비아의 경제지 '포르타폴리오'는 안토니 에스테바데올달 미주개발은행(BID) 국장의 기고에서, 한국은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전략적 무역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며, 두 나라가 이익 균형 창출을 위한 투자와 무역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이 18일 오후(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특히 박 대통령의 페루방문은 2년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결실을 맺은 한국 훈련기(KT-1P) 공동생산 1호기 초도비행을 성공시킴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신협력모델을 창출했다. 나아가 두 정상은 초음속 다목적 항공기(FA-50) 등으로 지속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문화;교육;인적 교류 확대이번 순방은 교육;문화;인적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페루에서는 양국간 전통음악 협연을 가졌으며, 칠레에서는 별도로 K-팝 행사가 열렸고, 브라질에서는 패션쇼와 K-팝 공연이 열렸다. 박 대통령은 페루에서 K-팝 동호회 회원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를 중심으로 양국 국민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칠레의 ;Americano Economia'는 한류는 가벼운 문화현상이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새로운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칠레 정부장학생을 초청하는 ;이공계대학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MOU, 브라질 정부가 추진중인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은 교육 및 인적자원 교류 확대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콜롬비아 보코타 대통령궁에서 공동기자회견 후 악수를 하고 있다.특히 칠레와 체결된 워킹홀리데이 협정은 청년들간의 교류를 확대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이공계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은 젊은 인재간 교류를 확대해 과학기술 협력의 미래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반도 문제 및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이번 순방은 북핵과 북한인권 문제 등에서 4개국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다자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기회가 됐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오는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에 각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 정상은 한국정부의 대북 및 통일 정책을 지지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순방은 한국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4개국 정상과 박 대통령은 새로운 태평양 시대를 향한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 왼쪽)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특히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을 통한 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태평양 동맹은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칠레간 무역자유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외국투자 유치 활성화, 경협 확대를 위해 2012년 출범한 경제 공동체다. 한국은 2013년 6월 태평양동맹 옵서버 가입 후, ;한-태평양 동맹 비전그룹; 설치를 제안했다. 이미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3월 초 환태평양 대화에서 태평양동맹 파트너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에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칠레 바첼렛 대통령 또한 한국을 비롯, ;태평양동맹(PA);에 옵서버로 참여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태평양 동맹이 앞으로 자유무역체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 외국인 투자 활성화, 아태지역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중남미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whan23@korea.kr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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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를 비벼 꼬아 엮어서 만든 항아리 작품

    밀라노, 한국공예에 반하다

    역시 빛났다. 세련미와 화려함의 상징인 밀라노에서 한국의 공예는 눈길을 묶어놓았다. 지난 14일~19일 열린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세계의 패션, 전자, 자동차, 통신 기업 관련 디자인의 경연장. 이 기간에 맞춰 ;트리엔날레 디자인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전은 전통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조명함으로써 미래를 찾고자 기획했다.▲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에서 전시된 박강용, 정상길 작가의 칠기작품.▲ 김수영, 조기상 작가의 작품 ;옻칠 바름 식기세트;▲ 이세용 작가의 도자 공예작품.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서는 ;수수 덤덤 은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뚜렷한 개성 속에서도, 드러나지 않고 넘치지도 않는 조용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예술성과 쓰임새를 갖춘 작품 192점(6개 분야, 23인의 장인)이 선보였다. 박여숙 예술감독은 "한국 전통 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 속에서 현재를 표현하고 미래를 제시하고자 노력한 장인과 작가들의 시간, 기다림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박성욱 작가의 ;덤벙분청 대호;. 백토 물에 덤벙 담갔다가 구워낸 분청사기라 해서 덤벙분청이란 이름이 붙었다.▲ 종이를 비벼 꼬아 엮어서 만든 항아리 작품.금속공예 분야에서는 주전자, 안성유기, 옻칠유기, 은입사화로와 사각합이 출품됐다. 도자공예 분야에서는 덤벙분청입호와 탑들, 철화분청 항아리들, 백자 이중합, 항아리 등이 전시됐다. 종이공예로는 지승항아리와 방패연의 한지가 갖는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섬유 분야에서는 조각보, 복식을 통해 수수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죽공예 분야에선 발을, 칠공예 분야에서는 건칠그릇, 채화칠 발우, 나전합 등이 선보였다.;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 전시공간 연출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리고니 & 슈타이너 스튜디오;에서 맡아 한국 전통 주거공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의 문화 요소가 살아있는 전시장을 연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공예의 해외진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이소라 작가의 조각보.▲ 은실을 촘촘하게 박아 만든 이경노 작가의 ;은입사 사각함;.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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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룻터에 정박한 나룻배

    서울의 축소판, 풍요의 땅 나주

    전라남도 중서부의 나주시는 예로부터 ;풍요의 땅;으로 인식됐다. 한국의 생명줄인 4대강 중 하나인 영산강이 시내를 관통하고, 비옥한 나주평야를 중심에 끼고 있는 곡창지대이기 때문이다. 풍부한 햇볕과 물, 기름진 토양 등 최적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질 좋고 맛있는 쌀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더불어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달콤한 ;나주 배;의 고장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에는 2015년 3월 기준 92,829명이 살고 있으며, 시의 총 면적은 608.15㎢ 다.▲ 시내를 관통하는 영산강과 풍부한 일조량 덕에 나주는 풍요의 고장으로 성장했다.▲ 나주 시내에는 과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사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사진은 왕이 머물었던 지방 궁궐인 나주 금성관. 고려∙조선시대에 매월 1일과 15일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는 ;망궐례;가 치러졌다.나주는 영산강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곳곳에서 누린 강의 혜택이 컸다. 특히 궁예, 견훤, 왕건이 왕권을 놓고 겨루던 후삼국 시기 나주는 역사 전면에 등장한다. 고려 태조 왕건이 수군을 이끌고 영산강으로 입성해 호족들과 연합, 정치;경제적 기반을 형성한 배경을 갖고 있다. 그 이후 나주는 줄곧 전라남도의 중심 고을로 자리잡았다.▲ 1872년 그려진 나주목 지도 가운데 나주읍성 부분. 나주는 한양의 지세와 닮아 ;소경;이라 불렸다.▲ 혁신도시로 선정된 나주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특히 남도지역의 쌀을 거둬들이는 조창인 ;영산창;이 영산포에 있어 물자가 오가는 주요한 통로였다. 현재 영산포 선착장에는 한 때 호남 최대의 포구를 드나들던 황포돛배를 타고 약 50분가량 물길을 누빌 수 있다. 선착장 인근 영산교 부근은 온통 홍어 전문 식당으로 가득하다. 홍어는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여느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담고 볏집을 넣어 2주 동안 숙성시켜 먹는다. 한참 발효돼 코를 톡 쏘는 맛이 처음 먹어보는 이들에게 다소 부담스럽지만 홍어를 먹어봐야 이 지역을 제대로 경험했다는 소리를 듣는다.조선시대의 18세기 지리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금성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영산강이 흐르니 도시의 지세가 한양과 비슷하다;고 기록했다.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겼던 조선시대에 이 같은 지리적 조건은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었다. 나주는 한양도성과 비슷한 석성인 ;나주읍성;을 중심으로 4대문, 지방 궁궐, 동헌, 향교 등을 갖춘 도시로, 작은 한양 (서울)을 뜻하는 ;소경;이라 불리며 약 600여 년 간 호남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영산포의 유람선.▲ 배 위에서 승객들이 건너편의 유채꽃밭을 촬영하고 있다.▲ 나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홍어정식. 삶은 돼지, 묵은지와 함께 먹는다.지난 26일부터 이 같은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나주 시티투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운영되는 순환버스로, 나주역을 거쳐 나주읍성, 황포돛배, 천연염색박물관, 반남고분군, 나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예약은 금호고속 (www.kumhoaround.com), 하나투어 (www.hanatour.com), 웹투어 (www.webtour.com), 넥스투어 (www.nextour.com) 등에서 가능하다.이 밖에,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 오씨가 처음 만나 사랑을 이룬 전설이 전해지는 완사천, 깊게 뿌리내린 유교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나주향교,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던 나주영상테마파크, 1930년대에 조성된 도래한옥마을 등이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반남고분군에서 출토된 나주 신촌리 금동관.▲ 다시면 복암리에서 지난 1996년 발굴된 총 4기의 복암리고분군. 금동신발, 은제장식, 환도대두 등 다양한 유물이 나왔다.▲ 복암리고분군 가운데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자세한 정보는 나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en.naju.go.kr (영어)http://jp.naju.go.kr (일어)http://cn.naju.go.kr (중국어)나주 가는 길 :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나주역에서 내리거나, 시외버스를 타고 나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된다.글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나주시청slee27@korea.kr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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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푸드트럭, 밀라노를 달리다

    한국 푸드트럭, 밀라노를 달리다

    한국음식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체험하는 있는 푸드트럭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밀라노 도심 카도르나(Piazza Cadorna) 광장에 자리잡은 한식 푸드트럭유동인구가 많은 밀라노 도심 카도르나(Piazza Cadorna)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시식행사(24일~30일)에는 잡채, 닭강정,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된 불고기김치번, 유자에이드 등 다양한 한식과 디저트가 제공되고 있다. 또 포장마차 등 야외에서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음식문화와 재료, 조리법, 효능을 비롯해 각 음식에 담긴 이야기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인들이 푸드트럭에서 나눠준 한식을 즐기고 있다.지난 24일 시작된 이번 푸드트럭 이벤트는 5월7일까지 계속 된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관광공사jun2@korea.kr▲ 푸드트럭 앞에서 현지인들이 한식 체험을 위해 줄을 서 있다.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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