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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한국인을 찾아라

    한국, 한국인을 찾아라

    ▲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이미 다양한 응모사진이 게재되어 있다.당신이 생각하는 한국, 혹은 한국인은?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질문에 답을 구하는 공모전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를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사진, 그림, 동영상을 제출하면 되는 공모전은 한국의 인물, 문화유산, 정신, 자연, 생활양식, 문화 등 그 주제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공모전 참가자가 생각하는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으면 된다. 작품 응모 시,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나에게 대한민국(한국인)은 OOOOO(이)다;라는 간단한 문구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사진, 동영상, 그림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시상하게 되며 각 분야의 최우수상 1편에 대해서는 100만원, 우수상 2편에 대해서는 50만원, 그리고 장려상 5편은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외에도 분야별 참가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 될 예정이다.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k-playground.kr/),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oreadna),트위터( https://twitter.com/korea_dna) 등으로 가능하며수상작은 오는 7월24일 발표 될 예정이다.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사진과 영상 등이 게재되고 있다.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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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데이터의 중심 강원도, ‘창조경제 생태계의 보고‘

    한국 데이터의 중심 강원도, ‘창조경제 생태계의 보고‘

    ▲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 등과 함께 센터 출발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강원도가 대한민국 창조경제 생태계의 보고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중심이 강원도가 될 것임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과거 강원도가 (광물 등) 천연자원으로 우리 산업화를 뒷받침했다면, 앞으로는 ;빅데이터; 산업이라는 새로운 자원으로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며 ;;21세기 원유;로 비유되는 빅데이터는 물적자원 없이도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신자본(New Capital);;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탄탄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수 많은 데이터를 생산;공유하는 빅데이터 산업 융성의 최적지;라며 ;앞으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책임질 네이버는 수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모인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빅데이터 포털;을 시연해 보고 있다.크라우드 소싱에 대해 ;루이(ROOY);사의 ;송승헌 신발을 예로 들은 박 대통령은 ;루이사는 한류스타 송승헌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신발 디자인을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 뒤, 채택된 디자인이 신발로 제작되는 과정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혁신 기법이 많이 만들어지고 확산되기를 기대했었는데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침 큰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크라우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박 대통령은 ;강원 창조혁신센터는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의 토대 위에 강원도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강원도 관광을 지식서비스형 스마트 관광 산업으로, 의료기기-바이오 제조업,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팜도 강원 창조혁신센터로 한 단계 더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대학교 보듬관에 위치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큐브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번에 출범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의 50여개 빅데이터 관련 기관과 민;관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검색 할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을 운영 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인 ;K-크라우드(가칭);를 구축하는 것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으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될 ;창조원정대;도 발족 할 예정이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hanjeon@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키스트 노주원 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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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을 자전거로 달려요!

    동해안을 자전거로 달려요!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길이 개통됐다. 한국의 최북단에 자리한 강원도 고성에서 삼척에 이르는 총 242km 구간이다. 자전거 길을 달리는 동안 고성 (59km), 속초 (10km), 양양 (37km), 강릉 (57km), 동해 (24km), 삼척 (55km) 6개의 시;군을 지난다.▲ 9일 개통된 강원 구간 해안 자전거 길은 고성 통일전망대부터 삼척 고포마을을 연결한다.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앞으로 강원도 고성을 출발해 부산에 이르는 총 720km의 자전거 길이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된 고성 통일전망대와 삼척 고포마을의 구간은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첫 번째 구간이다.강원 구간은 하천제방 등을 활용한 기존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에 비해 교통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해안도로, 군 순찰로, 산책로 및 자동차 통행량이 적은 도로의 일부 구간을 활용한 자전거 우선도로 등이 연결됐다. ▲ 9일 강원도 양양군 동호해변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이승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행정자치부, 연합뉴스slee27@korea.kr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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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의 참 맛은 봄•가을에’

    ‘여행의 참 맛은 봄•가을에’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인천시 웅진군 덕적도 ;으름실마을공동체;를 찾아 다양한 산나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봄;가을 여행은 여유로운 여행의 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인천 덕적도를 찾았다.김 장관은 휴가를 내고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과 함께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관광주간을 맞아 마련한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덕적도에 도착한 김 장관은 ;으름실마을공동체;를 찾아 직접 곰취, 방풍나물, 눈개승마 등의 산나물을 체취하고, 주민들을 만나 덕적도 관광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인천시 웅진군 덕적도에 도착해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걷고 있다.김 장관은 ;비수기에도 더 많은 국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봄과 가을 관광주간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며 여유로운 여행의 참 맛을 즐기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봄, 가을 여행이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봄철 관광주간(5.1~5.14)은 여름에 집중되어 있는 휴가 문화에서 벗어나 봄, 가을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부와 함께 국립공원 야영장(31개소) 이용료를 50%로 할인하는 것과 함께 5월5일부터 16일까지 캠핑주간을 실시하고 있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hanjeon@korea.kr▲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인천시 웅진군 덕적도에 도착해 텐트를 치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덕적도에서 산나물을 직접 체취하고 있다.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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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서울 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막

    2015 서울 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막

    ▲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0일 열린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막식시각장애를 딛고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는 전세계 선수들이 서울에 모였다.이들은 10일 개막한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Seoul 2015 IBSA World Games); 에서 8일간 기량을 겨룬다.'보자 열정으로, 뛰자 희망으로(See with Passion, Run with Hope)'라는 표어 아래 서울, 인천 등 11개 도시에서 17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는 57개국에서 선수 6천여 명이 참가해 육상, 골볼, 유도 등 9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올해 5회째를 맞는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올림픽과 같은 종합대회이다. 시각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199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개최된 뒤 4년마다 열려왔다.한국 대표팀은 2007년 상파울루 대회와 2011년 터키 안탈리아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참가이다.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재니 함머쇼이(Jannie Hammershoi)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회장은 ;가능하지 않던 것이 가능해졌다"며 "모든 사람들이 벽이 없는 마음을 가지시길 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며칠 간 여러분들은 놀라울 만큼 고품격의 스포츠 경기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일 열린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재니 함머쇼이 IBSA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선수와 심판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마음은 볼 수 있어(The Heart Sees);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 선수와 관중을 위한 ;현장해설방송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또 시각장애인에게 중계를 청취할 수 있는 단파 수신기를 지급해 해설자의 경기 중계 및 현장상황 해설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대회 각종 안내서에는 인쇄물 등에 삽입된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코드 안에 저장된 정보가 음성으로 안내되는 기술인 보이스아이 코드 기술이 적용된다.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ibsawg2015seoul.org/ko-kr (한국어, 영어) ▲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에서 각국대표팀이 입장하고 있다.▲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 축하 공연▲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마스코트 달이, 해치, 수리▲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포스터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arete@korea.kr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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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공부와 뱃길유람을 함께

    역사 공부와 뱃길유람을 함께

    ▲ 한강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인근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양화진 뱃길 탐방 프로그램 유람선오늘날 마포구 합정동지역인 양화진(楊花津)은 한강 북안(北岸)에 있던 나루터다. 조선시대 한양(오늘날 서울)에서 강화로 가는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였다. 아울러 한강을 통해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삼남(三南) 지방에서 올라오는 농산물을 저장ž재분배하는 주요지역이었다.양화진은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 나루터를 찾는 이들과 풍류객들이 뱃놀이를 즐기는 곳이기도 했다. 조선시대 역사서 ;한경지략(漢京識略);을 보면 ;양화진은 경치가 좋아 명나라 사신들이 매일 그곳에 나가 놀며 시를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양화진 동쪽의 작은 봉우리는 머리를 치든 누에와 닮은 형상이라 하여 잠두봉(蠶頭峰)이라 불렸다. 이 곳은 1866년 천주교도들이 처형당한 절두산(切頭山) 성지로 더 알려져 있다. 이후 외국인 묘지가 조성되기도 했다.마포구는 유람선으로 밤섬과 선유도 일대를 돌아보는 ;뱃길을 열다; 양화진 근대사 탐방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양화진소공원에서 외국인선교사묘원을 둘러보고 잠두봉선착장에서 유람선에 승선, 밤섬과 당인리발전소,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A코스와 A코스의 외국인선교사묘원 대신 절두산 순교성지를 들르는 B코스가 있다.▲ 양화진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 참가자들이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역을 살펴보고 있다.5월 9일 열린 프로그램에는 약 120여 명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외국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참가자들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을 살펴본 후 배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절두산 성지, 밤섬, 선유도 등 한강 유역의 유적지를 둘러봤다.▲ 외국인으로 구성된 ;마포구 서포터즈;들이 9일 양화진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 유람선에 승선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유람선에서 바라본 절두산 성지▲ 9일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행사 참가자가 유람선에서 본 절두산 성지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유람선에 탑승하고 있다.▲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배에 올라 한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광진구부터 양화대교에 이르는 지역에 크고 작은 별장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 22개가 마포 연안에 있다"며 ;그 가운데 하나가 망원정인데 이는 마포가 얼마나 아름답고 깨끗한 곳이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서울시의 한강복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한강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강복원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강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선유도에 도착, 탐사를 나서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장마기간 제외) 총 24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3시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82-2-719-1495)에서 가능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회차별 참가인원 40명 기준이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arete@korea.kr▲ 양화진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 유람선 위에서 본 한강의 모습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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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경제회복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 나서야'

    박 대통령, '경제회복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 나서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를 위한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강조했다.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은;경제 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보다 과감한 규제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살리기와 경제혁신 노력의 핵심과제가 규제개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은 "현장중심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들이 각 부처의 규제개혁 시스템으로 제도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그간 추진해온 규제개혁 방식을 보다 더 현장중심 수요자 맞춤형으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이제는 규제도 스마트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규제의 품질을 선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다른 대안들이 불가능할 경우에만 규제를 도입해야 하고 민간의 자율성은 최대한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외국인 투자 유치와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규제방식과 수준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따라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은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규제방식과 수준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따라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발표된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개혁 방안'은 총 3개 분야 12개 부문에 41개 추진과제가 담겼으며 정부는 올해 안에 41개 추진과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항공정비업의 경우 항공법에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비율이 49% 이하로 묶여 있으나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해 100%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외투 기업의 외국인 고용 비율을 내국인 고용 총수의 20% 이내로 제한했던 것을 창업 초기 2년 범위 내에서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디자인;소프트웨어;미용 등 전문분야 교육 수요가 최근 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교육기관의 국내시장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비자가 발급되는 외국인 강사는 대학초빙강사(E-1)와 어학강사(E-2)뿐이었으나 전문분야 외국인 강사들에게도 국내 체류 비자를 발급할 계획이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un2@korea.kr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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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으로 밝혀진 서봉총 금관의 비밀

    과학으로 밝혀진 서봉총 금관의 비밀

    1926년 경주 대릉원 근처 노서동에서 세 마리의 봉황 장식이 달린 금관이 출토됐다. 당시 신혼여행차 한국에 왔다가 이 발굴 현장을 방문한 스웨덴 황태자 구스타프 아돌프 6세가 금제 허리띠를 직접 꺼냈다. 이 무덤에는 '상서로운 봉황'을 의미하는 서봉총(瑞鳳塚)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 '스웨덴(瑞典)'과 '봉황'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서봉총 유물들이 지난달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봉황 장식 금관, 금허리띠 장식,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 연수(延壽)라고 새겨진 은그릇 등이다. "과학으로 풀어보는 서봉총 금관"이란 제목의 이번 전시는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서봉총 금관이 20세기에 들어서 보수된 것을 밝혀내고 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 서봉총(瑞鳳塚)에서 발견된 봉황 장식 금관, 금허리띠 장식,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 서봉총에서 발견된 봉황 장식 금관지금까지 발견된 신라의 금관은 모두 여섯개로 주로 5세기~6세기 초에 제작됐는데 이 가운데 서봉총 금관에만 봉황장식이 달려있다. 이 금관은 금제부속 3백20개를 포함해 모두 3백74개의 부속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중 바탕판, 못, 실은 금이고 곱은옥은 비취와 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 연구진들은 X선 형광분석(XRF)를 이용해 금관 각 부속의 금순도를 측정, 이 금관에 쓰인 금실의 제작 연도가 서로 다름을 밝혀냈다. 제작 당시 금관의 테두리에 곱은옥을 고정하기 위해 이용된 금실은 대부분 순도가 17K인데, 금실의 일부가 순금에 가까운 23K-24K로 드러났다. 이 금관이 발굴 이후 보수된 것을 알아낸 것이다.▲ 신라시대 전통 기술인 늘여 빼기로 만든 흔적이 보이는 금실(왼쪽)과 후대에 보수에 쓰인 순금에 가까운 금실(오른쪽).▲ 금허리띠 장식(사진 위)와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아래)금관 외의 주요 유물 중에서 은그릇에는 서봉총의 연대를 알려주는 글이 뚜껑 안쪽과 그릇 바닥에 새겨져 있다. 여기서 신묘년이란 연대는 이 그릇이 451년 또는 511년에 만들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 유리제품도 두 점이 선보이고 있는데 실크로드를 통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서봉총에서 출토된 은그릇.이번 전시는 6월 21일까지 계속되며 입장은 무료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에서 얻을 수 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중앙박물관jun2@korea.kr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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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호텔, 한국에서 첫 5성 현판 달다

    신라호텔, 한국에서 첫 5성 현판 달다

    ▲ 서울신라호텔 ;5성 호텔; 현판식이 7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울신라호텔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다섯개의 별을 달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부터 호텔등급 ;별 등급제;를 도입한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은 한국 호텔들 가운데 처음으로 ;5성; 호텔로 인증 받았다. '5성 호텔' 현판식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다.새로운 호텔 등급제 도입에 맞춰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3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 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각각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해 5성 호텔로 인증 받았다.한국의 새로운 호텔 등급제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존 무궁화 등급제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됐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호텔신라hanjeon@korea.kr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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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정치와 외교서 중요한 것은 신뢰”

    “국제정치와 외교서 중요한 것은 신뢰”

    ▲ 박근혜 대통령이 ;주한외교단 리셉션;이 열린 7일 오스발도 파딜라 주한외교단장대리, 윤병세 외교부장관 등과 함께 녹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주한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 내외를 위한 리셉션에서 국제정치와 외교에 있어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리셉션은 109개국 주한 상주대사 내외, 녹색기후기금(GCF) 등 12개 국제기구 대표 내외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주한외교단을 위한 리셉션에서 한국의 ;신뢰외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국제정치와 외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강조한 박 대통령은 ;신뢰라는 무형의 자본이 든든하게 뒷받침 될 때, 서로가 더 큰 이익을 만들어 갈 수 있고, 국가 간의 공동이익이 커진다;며 ;그래서 우리(한국) 정부는 출범 이후 신뢰외교를 대외 정책의 주요 기조로 삼고 있으며 우리 대한민국과 여러분이 대표하는 국가 간의 최대한의 합치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기후변화, 테러, WMD 확산, 사이버 안보와 같이 우리가 공동으로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도 최대한의 공통분모를 찾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대된 주한 외교단이 7일 전통문화공연을 보고 있다.박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북한 인권 문제, 그리고 동북아 경제협력 등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첩경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한국은) 통일이야말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 안정과 번영,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통일 준비 작업을 차분히, 그리고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뢰외교와 통일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hanjeon@korea.kr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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