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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귀한 희생은 양국 우호발전에 커다란 상징

    고귀한 희생은 양국 우호발전에 커다란 상징

    ▲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첫 일정으로 찾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기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엄숙한 분위기 속에 헌화를 위해 충혼탑으로 들어선 모디 인도 총리는 분향을 마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을 한국의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모디 총리는 ;동방의 등불인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과 한강의 기적에 커다란 초석을 세워주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위훈을 기립니다.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과 전쟁포로 송환을 위해 파견되었던 60 공정 인도 야전병원부대와 인도여단 CFI의 숭고한 희생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은 양국 우호발전에 커다란 상징입니다;라고 적힌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현충원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현충원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남긴 방명록.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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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학술대회, 국립중앙박물관의 미래를 위해

    국제학술대회, 국립중앙박물관의 미래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여 개관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립박물관은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1945년 경복궁 내 건물에서 정식 개관 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물 2만점을 부산으로 옮기는 등 수난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후 1972년 다시 경복궁에 마련된 새 건물(현 국립민속박물 관)로 이전하기까지 이곳저곳을 전전했다. 1986년에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중 앙청 건물을 개수하여 네 번째로 다시 이전하였으나, 이 건물이 철거되면서 용산 의 미군기지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기로 한다. 1945년 개관한 이래 60년 동안 6 차례 옮겨야 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10월 용산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박 물관은 유물, 미술품 전시기능을 넘어 남녀노소, 외국인들이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전시관에서부터 도서관, 어린이박물관, 공연극 장, 야외전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여러차례의 이전과정을 거쳐 2005년 서울 용산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1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미래와 참여(The Future of Museums and Participation)'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박물관의 미래는 소통의 확대와 첨단기술과 문화와의 결합으로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찾는 이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전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미래와 참여(The Future of Museums and Participation)'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여러나라의 박물관 관계자, 기술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운영사례, 첨단기술의 활용 등을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헤르만 파칭어 독일 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 이사장(Hermann Parzinger, President, Prussi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Germany)이 독일 베를린에 새롭게 건립되는 문화예술센터 사례(Museum Island and Humboldt-Forum: A New Centre for Art and Culture in Berlin), 그리고 파올로 폰타니 유네스코 아프가니스탄 지부장(Paolo Fontani, Director, UNESCO Afghanistan Office)이 2001년 파괴된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석불 인근에 세워지는 바미얀 문화센터 건립 계획(Afghanistan;s Museum Sector, and the Case of the Bamiyan Cultural Centre)을 소개했다.이어 사사키 조헤이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관장(Sasaki Jōohei, Director, Kyoto National Museum/ President, National Institutes for Cultural Heritage,)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람객을 고려하여 지어진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신관의 최근 사례(Visitor-friendly Museum Architecture: The Case of Kyoto National Museum's New Wing)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함께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문화기술 응용 동향도 눈에 띈다. 아미트 수드(Amit Sood)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디렉터(Director of Google Cultural Institute)는 인터넷기술과 박물관이 결합돼 이뤄내는 문화향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여러차례의 이전 끝에 용산에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전세계와 손잡는 ;열린 박물관;으로 뿌리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인 사상과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첨단기술의 흐름을 반영한 정보화의 확산,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여 남북문화 통합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이란 과제를 안고 있다.글 사진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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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신뢰는 한-쿠웨이트의 소중한 자산’

    박 대통령, ‘신뢰는 한-쿠웨이트의 소중한 자산’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Marzouq Ali Al-Ghanim) 쿠웨이트 국회의장을 접견, 양국 협력;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쿠웨이트 국빈방문 중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의 정상회담시 논의된 에너지, 건설, 보건의료, 교통,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합의사항을 언급하며, 알-가님 국회의장의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3월 쿠웨이트 국빈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양국 간의 깊은 신뢰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다졌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인프라 사업을 포함, 새로운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및 사이버보안 등에 있어 쿠웨이트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길 기대했다.이에 대해 알-가님 국회의장은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해각서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며,;특히 보건분야의 경우 다음 달 보건장관 방한이 예정돼 있는 등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쿠웨이트 국회로서는 입법조치를 통해 한국 의사들이 쿠웨이트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쿠웨이트 환자가 한국으로 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이 가장 긴밀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데 이는 양국 간 기본적인 신뢰가 튼튼하며 양국간 공유하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케이팝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있어 문화 및 인적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인 젊은이들 간 공감대가 확산돼 서로 보다 가깝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방한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알-가님 국회의장은 ;쿠웨이트는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한국과 같은 편에 설 것;이라며, ;북한의 핵 개발,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행위에 대해 쿠웨이트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 모두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의 확고한 지지에 대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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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1천일 앞으로 다가왔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000일,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행사가 펼쳐졌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0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 행사에서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동계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발표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회 슬로건은;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으로 선정됐다. 이 슬로건에는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3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의 올림픽 개최 역사를 완성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지난 서울올림픽이 이념의 벽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묶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걸스데이'(사진 위)와 갓세븐'(사진 아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뒷줄 오른쪽)과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뒷줄 왼쪽)가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어;평창 멘토링 프로젝트' 발표 및 홍보대사 위촉, 걸스데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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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서비스, 한 곳에서 한번에 처리한다

    행정서비스, 한 곳에서 한번에 처리한다

    국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가동된다.지금까진 가정양육수당, 실업급여 등 자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는 경우라도 신청을 하려면 여러 기관을 방문하거나 여러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이 있었다.▲ 현재 온라인에서 운영 중인 행정서비스 포털 ;민원24;, ;대한민국정부포털; 등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단일창구가 내년 말에 개설된다.행정자치부는 이런 불편을 최소화해 국민들이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합 서비스;를 마련한다.행정서비스 안내창구인 ;대한민국정부포털;(http://www.korea.go.kr), 인터넷을 통해 민원서류를 신청 및 발급하는 포털 ;민원24;(www.minwon.go.kr), 수혜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종합안내포털 ;알려드림e;(www.service.go.kr) 등 현존하는 3개 시스템을 통합한 ;온라인 단일창구;를 개설한다.2016년 말에 구축 예정인 이 시스템은 약 4만 개의 행정서비스 목록을 제공한다. 개인상황에 따른 서비스 수급자격정보를 비롯, 과거 발급받았던 민원서비스거나 검색했던 이력정보, 농어업인, 임산부 등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이 정부제도나 지원정책을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며 ;국민들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통합;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r5853@korea.kr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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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프리카와 농식품기술 협력

    한국, 아프리카와 농식품기술 협력

    한국과 아프리카 19개국이 농업기술과 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제3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 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짐바브웨 하라레(Harare)에서 열렸다. KAFACI는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과 농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앙골라, 카메룬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2010년 결성한 협의체로 2년마다 총회를 열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SIRDC)과 함께 11일 아프리카 농업;농촌개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프리카 농업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AGRA), 국제축산연구소(ILRI),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국제옥수수밀연구소(CIMMYT) 전문가들이 KAFACI와의 협력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제안했다.아울러 AGRA와 공동으로;아프리카 국가 벼 품종개량 기술자립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그동안의 성과인 다수성 및 바이러스 저항성 벼의 육종 현황을 발표하고 사업확대 계획을 협의했다.▲ 지난 12일 열린 KAFACI 총회 본회의에서 19개 회원국 대표들은 각국의 농업정책, 연구개발, 농촌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다음날 열린 본회의에서 19개 회원국의 농업정책 담당자들은 지난 2년간의 KAFACI 사업을 평가하고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각국 대표들은 각 회원국의 농업정책, 연구개발, 농촌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KAFACI 사업의 아프리카 농업‧농촌개발 대한 효과, 사업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아프리카 벼 개발, 농업기계화, 토양환경정보 등의 네트워크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열린 제3차 KAFACI 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농촌진흥청jun2@korea.kr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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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불가리아와 스포츠분야 교류 확대하기로

    한국, 불가리아와 스포츠분야 교류 확대하기로

    한국과 불가리아가 스포츠 기관, 학술, 국제대회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불가리아 청소년체육부는 14일 체육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불가리아 로센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불가리아 청소년체육부 크라센 크랄레프(Krassen Kralev) 장관이 양국 대표로 서명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과 불가리아 청소년체육부 크라센 크랄레프(Krassen Kralev) 장관이 14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체육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양해각서에는 양국의 스포츠 기관간 교류 및 스포츠 학술 교류 확대, 상대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경기대회 및 행사 참여 독려, 도핑 방지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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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일, 긴밀히 공조체제 유지해나가자”

    박 대통령, “한일, 긴밀히 공조체제 유지해나가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제47회 한;일 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13일 청와대에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일 경제인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 경제협회가 지난 47년간 여러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개최되도록 노력해온 점에 감사를 표했다.이에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일한경제협회 회장도 ;한번도 중단 없이 개최되어온 한;일 경제인회의가 양국 경제 관계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 회의에서 논의될 ;경제관계의 강화;, ;인재교류의 촉진;, ;문화 교류 확대; 등을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사사키 회장이 제시한 경제, 인력, 문화 등 3대 분야에서의 협력목표에 공감을 표하면서,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인들이 추구하는 여러 기념사업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우호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 ;양국은 한;중;일 FTA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논의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이어 지난 50년간 양국의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는 등 비약적 성장을 해왔지만, 최근 감소되는 추세를 지적하며, ;양국 업계가 교역 증대를 위해 현재의 중간재 위주에서 소비재와 최종재로 교역범위를 확대 및 다변화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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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 역사, 천만장서로 미래를 맞이합니다

    70년 역사, 천만장서로 미래를 맞이합니다

    ▲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4일 열린 천만장서 달성 및 개관 70주년 기념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천만번째 장서에 서명을 한 후 들어보이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의 보유장서가 1천만 권을 넘어섰다. 국립도서관으로는 세계 15번째이다.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국내에서 발간되는 모든 자료를 수집,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천만장서 달성은 한국의 문화와 학술분야의 누적된 창작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했음을 보여준다.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는 70년 전인 1945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당시 조선총독부 도서관이 보유한 28만여 권의 책으로 서울 중구 소공동에 개관했다. 이후 1988년 올림픽 직전 100만 장서, 2004년에는 500만을 넘기며 개관 70년 사이에 약 30배가 성장했다. 지난 해 기준 국립중앙도서관의 이용자수는 162만 1,100명에 달했다디지털화라는 시대적 추세에도 맞춰 노력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발간 5년이 지난 자료 가운데 저작권법에 따라 도서관 간 전송 가능한 250만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삼고 올해 안에 25만책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할 계획이다.;천만장서, 당신의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4일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천만 장서 달성 및 개관 70주년 기념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 문화와 학술분야의 역량을 집대성한 국가지식정보자원의 허브로서 국민의 지혜로운 벗이 되어왔다"며 "국립중앙도서관 70년의 역사, 천만 권의 장서는 이제, 급변하는 미래를 슬기롭게 맞이할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국립중앙도서관은 천만장서 달성 및 개관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을 담다;를 비롯, 6월까지 국제심포지엄, 야외음악회, 저자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http://www.nl.go.kr/nl/index.jsp(한국어, 영어)▲ 국립중앙도서관 천만장서 달성 및 개관 70주년 기념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천만번째 장서를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에게 건네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천만장서 달성 및 개관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을 담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보존서고.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천만장서 중 250만 책의 디지털 자료 변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45년 10월에 개관한 서울 중구 소공동의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중앙도서관arete@korea.kr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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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불가리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국-불가리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박근혜 대통령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14일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두 손을 맞잡고 악수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한한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양국 공동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이라는 점에서 이번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님의 방한은 양국관계 발전에 있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님과 양국 간의 전통적 협력 관계를 더욱 다지고,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박 대통령은 ;양국은 기존의 협력 분야를 넘어 양국이 각기 강점을 지니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국방 및 방산, 과학기술;ICT, 농업 및 환경, 그리고 교육;문화 분야 등으로 협력을 다변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체결한 과학기술 MOU는 기초과학이 뛰어난 불가리아와 응용과학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이 서로 ;윈(Win)-윈(Win); 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두 나라는 전통적 평화 애호국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테러와 분쟁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역내 평화와 협력 증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양국 간에 협력해 나갈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14일 양국 공동선언문 서명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이번 저의 대한민국 방문은 양국 관계 수교 25주년의 해에 이뤄져서 제가 더욱 기쁘다;며 ;오늘 박 대통령님과 같이 서명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협정'은 한층 저희 관계를 증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에게는 한국이 아시아지역에서 우선순위 국가;라며 ;앞으로 양국 간에 교역을 확대시키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한국을 공식 방한한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양국 경제협력이 증진 될 수 있는 분야로 인프라, 에너지, 교통, 로지스틱, 자동차산업, 개발연구센터, 농업, 식품산업, 아웃소싱, 그리고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열거한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농업, 그리고 식품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 측에서 협력하자고 하셨는데 이 제안을 저희들은 아주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은 불가리아에서 에너지, 그리고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는 길도 있다;고 강조했다.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은 ;한국의 평화통일, 그리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안전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드린다;며 ;여기(한국)에 와 있어서 저에게는 아주 큰 영광이고, 친구 사이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한국-불가리아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마친 뒤,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한국-불가리아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코스타딘 코스타디노프 불가리아 교육과학부차관이 14일 청와대에서 한국-불가리아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14일 한국-불가리아 국방협력 양해각서에 서명을 마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니콜라이 넨체프 불가리아 국방부 장관을 바라보며 축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14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포랴조프 불가리아 외교차관이 한국-불가리아 교육문화협력약정에 서명하고 있다.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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