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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관측 전문가들, 위성의 지상검증 논의해

    강수관측 전문가들, 위성의 지상검증 논의해

    강수관측 전문가들이 지난해 발사된 관측위성의 검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기상청이 주최하는 제7차 전지구강수관측위성(GPM) 지상검증 워크숍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에서 열린 제7차 전지구강수관측위성(GPM) 지상검증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위성의 강수 정보와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를 비교하는 토론을 하고 있다.'전지구강수관측위성(GPM)'은 미국우주항공국(NASA)과 일본우주항공국(JAXA)이 지구 전체의 강수관측을 위해 2014년 2월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린 위성이다. 지상검증이란 위성의 강수 정보를 지상과 기상레이더에서 관측한 자료와 비교;검증하는 과정을 말한다.이번 워크숍에는 NASA와 JAXA 주요 인사를 비롯해 29개국의 검증전문가 1백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위성 강수 지상검증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를 위한 활용과 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은 2009년 NASA와 위성 강수에 대한 지상검증 공동연구를 시작했고 제4차 워크숍부터 참여해 기술개발 및 통계적 검증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왔다.▲ 기념촬영을 가진 제7차 전지구강수관측위성(GPM) 지상검증 워크숍 참가자들.국립기상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위성이 관측한 강수정보의 산출기술과 검증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성을 이용해 관측공백지역을 줄이고 정확한 강수관측으로 앞으로 태풍;홍수 조기경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기상청jun2@korea.kr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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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진 선장, 험난한 파도 넘어 마침내 돌아오다

    김승진 선장, 험난한 파도 넘어 마침내 돌아오다

    ;보통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편안한 삶도, 안락한 삶도 해봤는데 그것이 행복하지 않다는 묘한 딜레마에 빠지더라고요. 돈 걱정하다가 그냥 비실비실 거리고 인생을 산 아버지를 좋아할까. 돈이 없어도 자기꿈을 향해서 모든 것을 건 아버지를 좋아할까를 생각하면 전 후자라고 생각해요"▲ 김승진 선장의 항해일지. '아! 살았다. 푹풍이 지나가고 풍속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파도에 휩쓸리며 선내로 들어온 물을 퍼내고 닦고 있는 동안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폭풍이 지나갈 때 마다 다시 태어나는 것 같은;;'이라며 폭풍과 마주쳤을때의 두려움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도전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버리고자하는 꿈에서 시작됐다.지난해 10월 18일 50대의 사내가 대한민국 서해의 작은 포구, 왜목항을 떠났다. 폭 3.9m 길이 13m, 9t급 요트에 몸을 싣고 세계일주에 나선 것. 무기항(Nonstop), 무원조(Unassisted), 무동력(Power restriction)으로 지구를 한바퀴 도는 일정이었다.출발 210일만인 지난 16일 오후 3시 그는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땅에 발을 내디딘 그에게 그동안 밀렸던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210일 항해 끝에 출발지 당진 왜목항에 도착한 김승진 선장이 내리자마자 어머니와 귀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했습니다. 육지에 내린 소감은? 사실 항구에 내리기 전까지는 실감 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모습이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하면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보내준 응원이 내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어떤 점이 어려웠고, 어떻게 이겨냈습니까?우선 장비의 고장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항해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고장이었습니다. 항해를 시작하고 보름이 지났을 때부터 고장이 시작됐는데, 고치고 고쳐도 계속 문제가 있어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하기도 했어요. 지금까지 도와준 사람들의 정성이 떠올라 쉽게 포기할 수 없었고 ;아 끝까지 고쳐보자; 생각했습니다. 마침 바람이 약하게 부는 날이 하루 정도 있어 배의 꼭대기 위에 올라가 모두 수리했고, 준비해서 남극해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남극해의 케이프혼을 통과할 때 만난 높은 파도와 심한 바람이었습니다. 두 차례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고 그 땐 정말 무섭고 공포스러웠습니다.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세계요트일주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대한민국은 해안선에서 100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의 수가 95%에 이르는 해안국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물을 무서워하고 바다를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물과 친해졌더라면 세월호 같은 사고는 없었을 겁니다. 무척 아쉬운 사고였습니다. 저의 요트 일주로 인해 사람들이 물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그 분들이 아마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사고가 있은 후 현장에 45일간 함께 있었습니다. 함께하며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젠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해양국가로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세요. 저와 함께.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항해를 하며 절실하게 느낀 것이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에 우리가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구는 물로 이뤄진 아름다운 별입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 세월호 피해 유가족은 굉장히 마음 아프겠지만 지금의 생을 좀 더 의미 있고 알차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아마 하늘나라로 간 가족의 희망이 아닐까요?꿈을 성취하셨습니다. 요트 완주에 성공한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육지가 보이는 순간부터 눈물이 울컥 쏟아지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솔직히 남자로서 조금 창피했습니다. 발을 디딜 수 있는 육지가 있다는 것에 새삼 행복해지네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고맙고, 특히 딸과 어머니, 동생들을 보니 반갑고 행복합니다. 이 곳에 모인 에너지의 집합이 해양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당진 왜목항에서 김승진 선장을 환영하고 있는 당진시민들.▲ 세계일주 항해소감을 밝히는 김승진 선장. ;우리가 아름다운 지구라는 별에 태어난 것은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세계일주 항해를 지원해준 당진 시민과 포옹하는 김승진 선장. 당진시 부녀회는 항해기간중 먹을 건조식량,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김 선장과 아라파니호는 지난해 11월27일과 지난 4월13일 각각 1번씩 적도를 통과하고 모든 경도와 위도를 통과했다. 항해거리는 4만1천9백㎞다. 김 선장은 서에서 동으로 바람을 타고 태평양, 남극해, 대서양, 인도양을 거쳐 세계를 한바퀴 돌았다. 그는 출발초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한달 가량 계속해서 기둥이 부러지는 등 잦은 고장에 시달렸다. 계속 고쳐나가면서 항해한지 두달만에 겨우 배가 안정을 되찾았다.남미대륙과 남극사이의 케이프 혼을 통과하던 지난 2월에는 닷새내내 최대풍속 50노트의 돌풍과 7m의 높은 파도와 싸워야 했다.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의 사우스조지아섬 인근을 지날 때는 온 유빙을 피하느라 혼을 빼기도 했다. 남극해 구간에서 수면으로 조금밖에 떠오르지 않은 높이가 낮은 유빙이 요트 곁을 스치듯 지나갈 때는 가슴을 졸였다.배가 옆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정도의 큰 너울성 파도와 태풍에 휩쓸려 수차례 요트 지붕위 환기구릍 통해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많았다. 무풍지대를 만나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해적이 들끓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의 순다해협을 막 통과하던 날 밤에는 신원불상의 선박이 따라붙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귀환을 환영하러 나온 시민들과 함께(사진 위). 해군 군악대가 그의 귀환을 축하하고 있다.(사진 아래)▲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자 로빈 녹스 존스턴이 보낸 축하메시지요트 세계 횡단은 지금까지 5명뿐이다. 1969년 영국인 로빈 녹스 존스턴(Sir Robin Knox Johnston)이 최초로 성공했다. 이어 일본 호리에 겐이치가 1974년과 2005년 두 차례 성공했다. 2010년에는 호주의 제시카 왓슨이 당시 16세의 나이로 세계를 횡단했다. 2013년에는 중국인 구오추안이 성공했다. 인도의 압히라쉬토미도 꿈을 이뤘다.그가 돌아온 날 최초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존스턴은 ;저는 당신이 한극의 미래세대의 선원들에게 영감이 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멋진 항해 모험을 하실 줄로 확신합니다;라고 축하인사를 보냈다.글;사진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5.1.9 월요일 114일째의 항해일지. 무풍탈출, 거대한 유빙들이란 붉은색 글자가 보인다.남극해에서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승진 선장의 항해일지. "남빙양(남극해). 울부짖는 50도선을 넘어 남극권에 들어선다. 연일 휘몰아치는 폭풍.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높은 파도. 어렵게 케이프혼을 통과했다. 그러나 시작은 그곳에서 부터였다.......유빙이 곳곳에 떠있다. 차갑게 굳어 있는 선체에 부딪치면 대파될게 분명하다" 끊임없는 긴장과 마주쳐야 했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김승진 선장은?탐험가 겸 프리랜서 PD이자 요트 항해가로 활동 중이다. 세계 곳곳을 모험하면서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하고 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취미로 스킨스쿠버를 즐겼다. 모험과 도전의식이 강해 한강을 수영으로 종단(1986), 일본 시나노강 수영으로 종단(1986), 양쯔강 탐사(1990)을 비롯, 히말라야 최남단 탕굴라봉 등정(1990)하는 등 강과 산을 가리지 않고 도전했다. 2001년 요트에 입문한 이래 크로아티아에서 한국까지 2만 km의 단독항해(2010~2011)를 이뤄냈고 카리브해에서 한국까지 2만6천 km의 항해(2013)도 성공하는 등 그의 도전은 끝이 없다. 나일강, 아마존강, 미시시피 강 등 세계 4대강을 탐험하는 것이 그의 목표 가운데 하나다.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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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외교장관, "대북공조와 억지력 더욱 강화"

    한•미 외교장관, "대북공조와 억지력 더욱 강화"

    ▲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18일 한국과 미국은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한 대북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 간 고위급에서 대북공조와 연합억지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강력한 압박과 설득 노력을 병행해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케리 장관이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금년이 분단의 고통을 해소하고 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우리의 통일정책과 남북대화의 재개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다.윤 장관은 ;케리 장관과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을 계속 모색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며 ;가까운 장래에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케리 장관은 ;한미 안보동맹과 전체적인 관계는 그 어느때 보다도 강하다;며 ;북한의 도발과 핵 프로그램에 대해 단 1cm도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리 모든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우리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SLBM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북한의 미사일 시스템이라든지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는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매우 도발적이고 유엔이나 국제기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외교부whan23@korea.kr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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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국-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두 손을 모아 인사하고 있다.;한국-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성명 채택은 양국 정부의 의지와 노력의 결실;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박 대통령은 ;지난 42년간 한-인도 양국 관계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0년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문화, 인적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모디 총리님과 저는 이러한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디 총리님과 저는 오늘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공식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흔들며 환영의 인사를 보내는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고 있다.격상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은 ;양국간 정치 안보 분야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채널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정상회담과 외교장관 공동위를 매년 개최하고, 양국의 외교국방 차관이 함께 참석하는 2+2 회의 신설, 국가안보실 간 정례협의, 그리고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상을 내년 6월까지 개시하기로 합의 했다;며 ;오늘 서명된 이중과세방지 개정 협정을 통해서 양국에서의 기업환경 개선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모디 총리님은 인도의 제조업 발전을 위한 ;Make in India; 정책 추진을 위해 한국이 특별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저는 한국의 경제발전, 특히 제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의 문화, 교육, 인적 교류와 관련 박 대통령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양국에서 문화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하고,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인도 아요디아 허왕후 기념비 개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반도 평화 및 안보와 관련 박 대통령은 ;모디 총리님과 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의무와 9.19 공동성명에 따른 공약을 충실히 준수하고 이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저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여건을 준비해 나가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모디 총리님은 이제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모디 인도 총리는 ;지금 인도 경제는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인프라 부분에 초점을 두고 세계적인 제조업 육성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은 바로 이러한 노력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합의는 양국의 양자 관계에 새로운 틀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반영한다;며 ;한국은 인도가 외교, 국방 2+2 회의를 시작하게 된 두 번째 국가;라고 밝혔다.모디 총리는 ;한국 기업들은 인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우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코리아 플러스 채널을 수립해 한국 기업의 대 인도 투자 및 사업 운영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님에게도 인도 신규 부문에 대한 한국 기업 참여 지지를 요청했다;며 ;국방, 방산장비 외에 LNG 유조선을 포함, 조선 산업과 같은 부문의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hanjeon@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빈방한 한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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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한•미 동맹 관계 재확인

    강력한 한•미 동맹 관계 재확인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를 찾은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한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청와대에서 만나 양국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양국이 연합방위능력을 통해 확고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북핵 문제 등 대북 전략과 관련 양국이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4월22일 타결된 한;미 원자력 협력협정 개정은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어, 상호 원(Win)-원(Win)하는 좋은 결과를 도출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협정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식 서명;발효 될 수 있도록 케리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존 케리 미국 국무부장관과 한;미 동맹, 북핵 문제 등 양국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케리 장관은 ;박 대통령님의 리더십 하에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협상 타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 방위비 분담 등 다양한 현안들의 진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박 대통령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미 동맹이 양국 간 이러한 협력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그리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리 장관은 지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 당시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이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 대통령은 최근 SLBM 수중사출실험 등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일관된 메시지로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케리 장관은 미국은 북한관의 관계정상화, 인도적 지원, 경제 지원 등 북한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나, 북한이 하루 빨리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 대화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밝혔다.글 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존 케리 미국 국무부장관이 17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공항으로 입국하며 환영인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17일 서울공항에 도착한 존 케리 미국 국무부장관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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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퍼드대 학자들, ‘일본총리 사죄하라’

    스탠퍼드대 학자들, ‘일본총리 사죄하라’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의 뜻을 밝힌다.""식민지 지배로 고통 받은 여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학자 8명이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APARC) 홈페이지에 올린 담화 내용이다. 이들 학자는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이 되는 8월 15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발표할 담화에 앞서 '만약 내가 일본의 총리라면 어떤 담화를 발표할까'라는 질문에 각각 답한 것이다. 모든 내용은 영어와 일본어로 발표됐다.호시 다케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와 쇼렌스타인(Shorenstein)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APARC)의 다니엘 스나이더(Daniel Sneider) 부소장은 서론에서 담화를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아베 총리가 어떤 내용의 담화를 발표할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어 스탠퍼드 학자들에게 각자 담화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8명의 학자들의 담화에는 공통적으로 "일본이 2차 대전 중 저지른 과오에 대한 반성의 뜻"이 담겨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지도력을 발휘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반성하고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앞으로 일본이 어떻게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8명의 스탠퍼드대 학자들이 '만약 내가 일본의 총리라면 어떤 담화를 발표할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면서 각자 전후 70년 담화를 내놓았다.데이비드 할로웨이(David Holloway) 정치학부 교수는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해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하고 마음으로부터 사죄의 뜻을 표명한다"는 전후 50주년 무라야마 담화를 인용한 뒤 "무라야마 담화를 이어 받고 싶다. 이는 올바르고 명예로운 일이다"라고 밝혔다.알베르트 디아즈 카이예로스(Alberto Diaz-Cayeros) 정치학 교수는 "우리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이웃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준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의 이용석 박사는 "무엇보다도 식민지배에서 많은 고통 당한 여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일본군 아래에서 굴욕을 당한 여성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사죄를 드린다. 일본은 이들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스나이더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 부소장은 사과를 강조하면서도 주변국의 용서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화해는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후대에서도 (과오를) 기억해야 화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담화 원문은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http://aparc.fsi.stanford.edu/news/stanford-scholars-offer-views-japans-forthcoming-statement-world-war-ii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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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귀한 희생은 양국 우호발전에 커다란 상징

    고귀한 희생은 양국 우호발전에 커다란 상징

    ▲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첫 일정으로 찾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기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엄숙한 분위기 속에 헌화를 위해 충혼탑으로 들어선 모디 인도 총리는 분향을 마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을 한국의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모디 총리는 ;동방의 등불인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과 한강의 기적에 커다란 초석을 세워주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위훈을 기립니다.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과 전쟁포로 송환을 위해 파견되었던 60 공정 인도 야전병원부대와 인도여단 CFI의 숭고한 희생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은 양국 우호발전에 커다란 상징입니다;라고 적힌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현충원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현충원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남긴 방명록.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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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학술대회, 국립중앙박물관의 미래를 위해

    국제학술대회, 국립중앙박물관의 미래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여 개관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립박물관은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1945년 경복궁 내 건물에서 정식 개관 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물 2만점을 부산으로 옮기는 등 수난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후 1972년 다시 경복궁에 마련된 새 건물(현 국립민속박물 관)로 이전하기까지 이곳저곳을 전전했다. 1986년에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중 앙청 건물을 개수하여 네 번째로 다시 이전하였으나, 이 건물이 철거되면서 용산 의 미군기지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기로 한다. 1945년 개관한 이래 60년 동안 6 차례 옮겨야 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10월 용산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박 물관은 유물, 미술품 전시기능을 넘어 남녀노소, 외국인들이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전시관에서부터 도서관, 어린이박물관, 공연극 장, 야외전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여러차례의 이전과정을 거쳐 2005년 서울 용산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1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미래와 참여(The Future of Museums and Participation)'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박물관의 미래는 소통의 확대와 첨단기술과 문화와의 결합으로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찾는 이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전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미래와 참여(The Future of Museums and Participation)'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여러나라의 박물관 관계자, 기술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운영사례, 첨단기술의 활용 등을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헤르만 파칭어 독일 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 이사장(Hermann Parzinger, President, Prussi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Germany)이 독일 베를린에 새롭게 건립되는 문화예술센터 사례(Museum Island and Humboldt-Forum: A New Centre for Art and Culture in Berlin), 그리고 파올로 폰타니 유네스코 아프가니스탄 지부장(Paolo Fontani, Director, UNESCO Afghanistan Office)이 2001년 파괴된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석불 인근에 세워지는 바미얀 문화센터 건립 계획(Afghanistan;s Museum Sector, and the Case of the Bamiyan Cultural Centre)을 소개했다.이어 사사키 조헤이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관장(Sasaki Jōohei, Director, Kyoto National Museum/ President, National Institutes for Cultural Heritage,)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람객을 고려하여 지어진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신관의 최근 사례(Visitor-friendly Museum Architecture: The Case of Kyoto National Museum's New Wing)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함께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문화기술 응용 동향도 눈에 띈다. 아미트 수드(Amit Sood)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디렉터(Director of Google Cultural Institute)는 인터넷기술과 박물관이 결합돼 이뤄내는 문화향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여러차례의 이전 끝에 용산에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전세계와 손잡는 ;열린 박물관;으로 뿌리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인 사상과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첨단기술의 흐름을 반영한 정보화의 확산,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여 남북문화 통합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이란 과제를 안고 있다.글 사진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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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신뢰는 한-쿠웨이트의 소중한 자산’

    박 대통령, ‘신뢰는 한-쿠웨이트의 소중한 자산’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Marzouq Ali Al-Ghanim) 쿠웨이트 국회의장을 접견, 양국 협력;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쿠웨이트 국빈방문 중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의 정상회담시 논의된 에너지, 건설, 보건의료, 교통,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합의사항을 언급하며, 알-가님 국회의장의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3월 쿠웨이트 국빈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양국 간의 깊은 신뢰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다졌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인프라 사업을 포함, 새로운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및 사이버보안 등에 있어 쿠웨이트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길 기대했다.이에 대해 알-가님 국회의장은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해각서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며,;특히 보건분야의 경우 다음 달 보건장관 방한이 예정돼 있는 등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쿠웨이트 국회로서는 입법조치를 통해 한국 의사들이 쿠웨이트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쿠웨이트 환자가 한국으로 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이 가장 긴밀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데 이는 양국 간 기본적인 신뢰가 튼튼하며 양국간 공유하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케이팝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있어 문화 및 인적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인 젊은이들 간 공감대가 확산돼 서로 보다 가깝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방한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과 접견하고 있다.알-가님 국회의장은 ;쿠웨이트는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한국과 같은 편에 설 것;이라며, ;북한의 핵 개발,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행위에 대해 쿠웨이트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 모두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의 확고한 지지에 대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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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1천일 앞으로 다가왔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000일,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행사가 펼쳐졌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0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 행사에서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동계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발표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회 슬로건은;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으로 선정됐다. 이 슬로건에는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3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의 올림픽 개최 역사를 완성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지난 서울올림픽이 이념의 벽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묶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걸스데이'(사진 위)와 갓세븐'(사진 아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뒷줄 오른쪽)과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뒷줄 왼쪽)가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어;평창 멘토링 프로젝트' 발표 및 홍보대사 위촉, 걸스데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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