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열정으로 충만한 ‘인천’
지난 3,4일은 한류문화축제('더케이페스티벌 The K Festival')의 열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달빛공원(Moonlight Park)을 뜨겁게 달궜다. 인천도시공사(Incheon Development & Tourism Corporation)가 마련한 이번 축제에선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K-Pop, K-Food, K-Beauty&Fashion, K-Film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지난 3,4일 이틀동안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공원에서 펼쳐진 ;더케이페스티벌;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한류콘서트와는 차별화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1, 2곡을 부르고 다음 참가자가 출연하는 종전의 옴니버스 형식에서 벗어나, 가수나 그룹의 단독 콘서트가 메인과 서브무대에서 펼쳐지며 팬미팅도 함께 마련되는 최초의 아웃도어 방식의 콘서트로 진행되었다.이번 콘서트에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 데이브레이크, 10cm, 정준일, 술탄오브더디스코, B.A.P, 블락비, 소년공화국 등 총 21팀이 출연, 열창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또한 전통혼례와 서예체험, 떡만들기, 전통문양을 넣은 부채만들기, 한복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돼 방문자들은 신명나는 분위기속에서 전통과 공연을 함께 체험했다. ▲ 더케이페스티벌에는 태국 가수인 ;제임지(JAMESJI);도 출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이번 축제를 기획한 인천도시공사의 홍정수(Hong Joung-soo) 문화사업팀장은 ;한류문화축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참여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론 예술인과 관객이 보다 친근히 소통할 수 있도록 캠핑장을 설치, 숙박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글 위택환;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 지난 3,4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공원에선 ;더케이페스티벌;이 열렸다.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한데 어울려 K-Pop을 비롯,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