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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한-영 창조산업 포럼 개최

    제1차 한-영 창조산업 포럼 개최

    ▲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이 열린 20일 한국과 영국의 문화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산업정책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과 영국이 문화;창조산업 교류와 협력이 한 층 더 발전;강화된다.양국은 ;한-영 창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 문화, 콘텐츠 관계자들은 문화;창조산업 분야 정책 및 산업 교류를 통해 선진 정책사례 및 사업 경험 공유했고 우수콘텐츠 소개 및 기업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비즈니스 포럼;, ;디지털과 창조산업 생태계;, ;창조산업 정책토론; 등 세 개의 주제 아래 분과별로 양국의 정책, 산업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1부에서는 ;한영 창조산업 비즈니스 경험의 공유;를 주제로 투바엔터테인먼트의 김광용 대표와 라이트필드(Lightfield)의 로빈 맥니콜라스 크리에이티브 감독이 각각 영상/애니메이션과 디지털/시각효과 분야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KBS) 박근수 연구위원, 비비시 월드와이드(BBC Worldwide)의 팀 데이비(Tim Davie) 대표, 영국 런던 종합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rts(London)]의 나이젤 캐링턴 부총장, 영국 국립과학기술재단(NESTA)의 하산 바크시(Hasan Bakhshi) 감독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한 기자이날 포럼의 대미는 양국을 대표하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사지드 자비드 장관이 참석한 창조산업정책토론이었다.김 장관은 "2013년 11월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와 체결한 ;한영 문화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사업으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양국 간 창조산업 분야의 정책, 인력 교류뿐만 아니라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패션, 공연예술 분야 공동제작 등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동시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이 20일 열린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한 기자자비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올해 여름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BBC 프롬에서 연주를 펼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 해의 절반 이상을 탑텐차트에 올라 있었다"며 "양국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20일 열린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전한 기자정책토론에서는 ;창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영국엔터테인먼트산업연맹(UKIE) 조 트위스트(Jo Twist) 대표가 발표를 맡았으며, 특히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 사지드 자비드 장관이 직접 영국 창조산업 전략을 소개했다.▲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이 열린 2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이승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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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한 장으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대중교통 OK"

    카드 한 장으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대중교통 OK

    외국인전용 교통카드 엠패스(Mpass)가 12월부터 그 사용 가능 지역이 수도권에서 제주도로 확대된다.수도권에서 사용되던 엠패스 서비스는 교통카드 티머니(T-money)가 사용 가능한 곳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이는 제주도도 포함된다. 엠패스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출시한 외국인 전용 정기권 선불 교통카드다. 현재 인천공항, 제주공항 및 주요 관광지 관광안내센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수도권에서 사용되던 엠패스(Mpass)를 12월부터 제주도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이미지: 한국스마트카드)엠패스는 시내버스, 시외버스, 공항리무진, 지하철, 전철 등 한국의 대중교통을 하루 최대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1만원, 2일권 1만8000원, 3일권 2만5500원, 5일권 4만2500원, 7일권 5만9500원 선이다. 보증금 5,000원이 별도로 부과되며 카드 반납시 임대사용료 500원을 차감한 4,500원을 돌려받는다.하루 사용기한은 시작한 시점부터 당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한다. 잔액이 남은 채로 카드의 정기권 횟수나 기간이 종료되면 잔액은 티머니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주요 편의점, 각종 베이커리, 화장품 로드샵, 등 티머니 제휴 가맹점에서도 현금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제주도청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엠패스 발급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엠패스 발급 확대로 외국인 관광객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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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핀란드 총리 접견, 협력 방안 논의

    박 대통령, 핀란드 총리 접견, 협력 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알렉산더 스툽(Alexander Stubb) 핀란드 총리를 만나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6월 취임한 스툽 총리가 아시아 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20일 청와대에서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스툽 총리는 건국 1백년이 되는 2017년까지 핀란드를 가장 태어나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곳, 생을 마무리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며 "한국 정부도 국민행복을 국정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핀란드는 지정학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문화를 잘 발전시켜왔고 1990년대 경기침체를 빠르게 극복하면서 IT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공통점을 많이 가진 두 나라가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총리를 접견, 환담하고 있다.이에 스툽 총리는 "1997년 박사학위를 받았을 때 국제정치학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발을 디뎠는데 이번에도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며 "핀란드와 한국은 여러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고, 한국의 여러 면을 존경하고 있다"고 화답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un2@korea.kr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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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농업 경쟁력 강조

    박 대통령, 농업 경쟁력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농업은 미래 성장산업이며 FTA를 수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19일 농업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농업도 스마트화, 융복합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다;며 ;한국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ICT, 3대 경제권과의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안성 농협 농식품물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농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 앞서 영상물을 시청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박 대통령은 "개방이라는 큰 변화와 도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술자본집약형 농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업 같은 전통산업도 스마트화, 융;복합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R&D를 통해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고, ICT, BT 등 첨단 기술과도 융;복합해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고 2차, 3차 산업과 융;복합해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면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안성 농협 농식품물류센터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박수를 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미래농업전시장을 참관하여 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수출 경쟁력 있는 농식품 기반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 수급 가격 안정화 노력을 강조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안성의 농협 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 미래농업전시장을 참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안성 농협 농식품물류센터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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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 유닛’ 해군사관학교를 찾다

    ‘빅 유닛’ 해군사관학교를 찾다

    ▲ 한국 해군사관학교를 찾은 랜디 존슨이 19일 생도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빅 유닛(Big Unit); 랜디 존슨(Randy, Johnson)이 한국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를 찾았다.미군위문협회 투어로 한국을 처음 찾은 존슨은 19일 경상남도 진해에 위치한 해사를 찾아 생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랜디 존슨이 19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 및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환하게 웃고 있다.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좌완 투수이자 이제는 살아있는 전설인 존슨은 생도들에게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전력 투구하라;며 ;야구를 자주 보고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체력 단련장에 모인 생도들에게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며 ;훌륭한 해군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존슨은 생도가 ;꿈, 열정, 명예;라고 쓴 보드 판을 보여주자 자신의 이름, 그리고 자신의 등번호이자 나이인 숫자 ;51;을 사인하고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God bless you all);이란 글을 남겼다.한국의 거북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해사 방문 중 거북선 관람을 부탁했던 존슨은 일정 문제로 직접 승선하지 못하고 차량을 타고 지나가면서 외부를 둘러봤다.▲ 메이저리그의 살아 있는 전설 랜디 존슨이 19일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1988년 메이저리거로 등판해 2009년까지 총 618경기에서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한 존슨은 4,974개의 탈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최대 탈삼진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사이 영 상;을 5차례나 수상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41세의 나이로 퍼팩트게임을 성공하며 최고령 퍼팩트게임 기록을 갈아 치웠다.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사진 : 해군사관학교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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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너 거장 두 명이 안겨준 행복한 고민

    테너 거장 두 명이 안겨준 행복한 고민

    한국 클래식 팬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세계적인 테너 두 명이 같은 날 서울에서 각기 공연을 펼치기 때문이다.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는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카레라스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관객과 만날 예정이지만 도밍고는 23일 단 하루 공연 할 예정이어서 23일 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클래식 팬들에게는 두 공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오는 22~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테너 호세 카레라스. (사진제공: ㈜팝커뮤니케이션)1979년 첫 내한 공연 후 지난 30년간 꾸준히 한국을 찾은 카레라스는 ;사랑을 위하여(For Love);를 주제로 그의 음악 인생 40여 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카레라스는 ;4년 만에 이 도시(서울)에 다시 오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나라에 오는 건 기쁜 일이다;라고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클래식 음악이 한국대중에게 전통이 되어 가고 있다;며 ;한국에 온 게 자랑스럽고 올 때마다 기쁘다;라고 밝혔다.카레라스는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무정한 마음; ;그라나다;, 그리고 ;문 리버(Moon River); 등을 노래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캐슬린 김과 함께하며 데이비드 히메네스 지휘로 서울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열창하고 있다. 그는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 맥시멈 커뮤니케이션즈)도밍고는 유진 콘이 지휘하는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지난 1991년 첫 내한공연을 가졌던 도밍고는 1992년, 1995년, 2001년, 2009년에 한국을 찾아 그의 한국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도밍고는 ;한국 팬들의 음악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기억한다;며 ;이번 공연도 (한국 팬들의 애정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 오페라의 아리아, 슈트라우스의 아리아, 남태평양의 멜로디를 대표하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 정통 클래식 오페라와 함께 뮤지컬과 영화 속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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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안전처 출범, 인사혁신처 신설

    국민안전처 출범, 인사혁신처 신설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국민안전처가 19일 출범했다. 또 공직사회의 인사혁신 전담기관인 인사혁신처도 신설됐다.총리 소속 정원 1만 명의 조직으로 출범하는 국민안전처는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통합해 '중앙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한다. 또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 기능과 방재 기능을 이관 받아 '안전정책실'과 '재난관리실'을 구성하고 '특수재난실'을 신설, 항공;에너지;화학;가스;통신 등 분야별 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출범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신설 조직에 대해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정홍원 국무총리는;두 기관은 공공부문 국가혁신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통합 재난대응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분산돼 있던 조직이 합쳐진 만큼 빨리 조직원 간의 통합을 이루고 지휘체계를 확고히 갖춰야 할 것"이라며;특히 세월호 참사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재난현장의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인사혁신처에 대해;인사혁신 전담기관으로서 공직사회 전반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국가혁신의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전문성과 개방성을 제고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홍원 국무총리가 서울 정부서울청사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국민안전처의 정원은 각 부처로부터 이관 받는 인력 9천3백72명을 포함 총 1만45명으로, 신규 증원인력 6백73명 중 5백14명은 현장에 배치된다.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무총리가 중앙대책본부장의 권한을 행사해 사고수습과정의 총괄;지휘;조정 기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비서실에 재난안전비서관을 신설,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대통령 보좌기능도 확보된다.인사혁신처는;인재정보기획관'을 신설해 공직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재 발굴 기능을 보강하고;취업심사과'를 신설,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총리실jun2@korea.kr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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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년의 역사의 국민소화제 활명수

    117년 역사의 국민소화제 활명수

    19세기 말 조선후기는 약이 귀했다. 탕약이 전부였던 때라 사람들이 약을 구하지 못해 급체나 토사곽란(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하면서 배가 질리고 아픈 병)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빈번했다.당시 궁중선전관 (왕을 측근에서 보필하는 무관) 민병호 선생은 늘 안타까움을 느끼다 1897년 궁중에서만 사용되던 소화불량에 좋은 생약 비방에 양약 처방을 섞어 신식소화제 활명수(活命水)를 개발했다. 탕제처럼 달여 먹을 필요가 없는 최초의 국산약이자 국민소화제 활명수의 탄생이었다.▲ 창사 117년 기념으로 올해 출시된 활명수 한정판민병호 선생은 1897년 장남 민강(동화약방 초대사장)과 함께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을 창업하고 활명수와 다른 약제를 만들어 팔았다.▲ 1897년 활명수 초기 모습. ;생명을 살리는 물;을 뜻하는 활명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1897년 창업 당시의 동화약방.사명인 '동화'(同和)는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金)도 자를 수 있다(二人同心 其利斷金). 나라가 화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들면 나라가 부강해지고 국민이 평안해진다(時和年豊 國泰民安)"는 역경(易經, I Ching, Book of Changes)의 구절에서 따왔고 ;민족이 합심하면 잘살 수 있다;는 민족정신을 담고 있다.117년이 흘렀어도 활명수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소화제로 손꼽힌다. 활명수를 생산, 판매해온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인 '활명수'를 비롯, 최초의 등록상표인 '부채표', 국내 최초의 제조회사 및 제약회사이자 국내 최장수 상장기업 기록 등 최고 타이틀만 5개를 보유하고 있다.활명수는 아선약, 육계, 정향 등 11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과식, 소화불량, 체기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활명수의 성공으로 유사제품이 잇따라 출시되자 동화약품은 1967년 탄산을 첨가한 ;까스활명수;를 개발했고 1989년에는 성분을 보강한 ;가스활명수-큐;를 선보이는 등 연구∙개발로 품질 개선 노력을 거듭했다. 현재 활명수는 연 평균 1억 병이 생산되며 연 매출 460억 원,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동화약품은 오늘날 활명수 외에도 400여 종의 의약품과 3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며 국내 공급은 물론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897년 선보인 활명수는 오랜 역사와 함께 제품 외형도 다양한 변화를 거쳤다.▲ 동화약품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400여 종의 의약품과 3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 해외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의 동화약품 연구소▲ 충주산업단지의 동화약품 공장▲ 활명수 삼형제: 활명수, 까스활명수, 까스활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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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원, 외국인 발 잇따라

    태권도원, 외국인 발길 잇따라

    지난 9월 전라북도 무주에 문을 연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벌써 국내,외에서 14만여 명(10월 기준)이 방문해 이곳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대부분이 태권도 수련생들이지만, 일반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전라북도 무주에 문을 연 태권도원 앞에서 외국인 태권도수련생들이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태권도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방문객에 힘입어 각종 국제대회 및 태권캠프 등 외국인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세계 태권도 수련 청소년들의 대축제인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도 지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이곳에서 열렸다.브라질을 비롯,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통가, 호주, 남아공, 엘살바도르 등 세계 17개국 128명의 청소년들이 이 캠프에 참가했다. 이들은 태권도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수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의 전문지도 교수로부터 품새, 겨루기 강습을 받았다.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지역 청소년들을 인솔해온 김인선 사범은 ;시설과 음식이 호텔급수준 이어서 미국 청소년 수련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태권도복을 입은 세계 각국의 태권도수련 청소년들이 태권도원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수련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한 외국인 태권도 수련생이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기본자세(위)를 배우고, 송판에 자신의 약점을 적어 손날로 깨트리면서 내면을 일깨우는 격파 체험(아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태권도원에서 태권도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각국의 청소년들이 태권도복을 입은 자신들의 모습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지난 9월 문을 연 태권도원은 전북 무주 백운산 자락 231만 4천 213㎡ 부지에 2,475억원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용경기장, 박물관, 체험관, 연수원 등 여러 시설이 갖춰져 있다. 내년부터는 ;태권도 한류;를 주제로 한 해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무주태권도원jiae5853@korea.kr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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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의료전문가들,“한의약 알고 싶습니다”

    해외 의료전문가들,“한의약 알고 싶습니다”

    한국의 한의약을 알기 위한 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미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보건의료 관계자와 전문가들로 보건복지부가 10일부터 19일까지 마련한 '한의약 해외전문가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 ;한의약 해외보건의료전문가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한방의료 기관을 방문,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수생들이 한국의 한방의료에 관한 역사적 배경 설명을 듣고 있다.참가자들은 한의약의 역사, 침술과 뜸, 사상의학 등 전문지식과 양;한방 협진, 정책, 제도 등 한국의 의료제도를 배운다. 자국의 보건의료 및 전통의학체계를 소개하여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있다.. 또한, 한방테마파크, 한의약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직접 한방의료와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초청연수를 정례화하고 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보건복지부arete@korea.kr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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