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영 창조산업 포럼 개최
▲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이 열린 20일 한국과 영국의 문화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산업정책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과 영국이 문화;창조산업 교류와 협력이 한 층 더 발전;강화된다.양국은 ;한-영 창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 문화, 콘텐츠 관계자들은 문화;창조산업 분야 정책 및 산업 교류를 통해 선진 정책사례 및 사업 경험 공유했고 우수콘텐츠 소개 및 기업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비즈니스 포럼;, ;디지털과 창조산업 생태계;, ;창조산업 정책토론; 등 세 개의 주제 아래 분과별로 양국의 정책, 산업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1부에서는 ;한영 창조산업 비즈니스 경험의 공유;를 주제로 투바엔터테인먼트의 김광용 대표와 라이트필드(Lightfield)의 로빈 맥니콜라스 크리에이티브 감독이 각각 영상/애니메이션과 디지털/시각효과 분야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KBS) 박근수 연구위원, 비비시 월드와이드(BBC Worldwide)의 팀 데이비(Tim Davie) 대표, 영국 런던 종합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rts(London)]의 나이젤 캐링턴 부총장, 영국 국립과학기술재단(NESTA)의 하산 바크시(Hasan Bakhshi) 감독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한 기자이날 포럼의 대미는 양국을 대표하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사지드 자비드 장관이 참석한 창조산업정책토론이었다.김 장관은 "2013년 11월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와 체결한 ;한영 문화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사업으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양국 간 창조산업 분야의 정책, 인력 교류뿐만 아니라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패션, 공연예술 분야 공동제작 등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동시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이 20일 열린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한 기자자비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올해 여름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BBC 프롬에서 연주를 펼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 해의 절반 이상을 탑텐차트에 올라 있었다"며 "양국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20일 열린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전한 기자정책토론에서는 ;창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영국엔터테인먼트산업연맹(UKIE) 조 트위스트(Jo Twist) 대표가 발표를 맡았으며, 특히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 사지드 자비드 장관이 직접 영국 창조산업 전략을 소개했다.▲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이 열린 2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이승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