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8.04
멕시코 관광, 언어 관련 정책 조사 결과
□ 주요 내용
1. (관광) 주요 관광자원·외래관광객 현황 및 해당국가의 외래관광객 유치 정책
2. (현지 언어) 문화유산 등 박물관 소장자료 확보를 위한 해외통관 규정, 언어·문자 관련 박물관 및 유사 박물관 현황, 언어·문자 발전 및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 현황
3. (국어) 한글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해외 언어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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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주요 관광자원 및 외래관광객 현황
ㅇ 천혜의 자연과 마야, 아즈텍 등으로 대표되는 고대 문명 유적 등을 갖춘 관광대국이나 최근 관광산업의 침체로 시장의 다양화,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
- 2015년 연간 외국인 관광객은 3천 2백만 여명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 하였으며 관광소득은 전체 GDP의 8.5% 수준
-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65%가 해변 휴양지에 집중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미국인 관광객으로 파악되고 있어 시장의 다변화와 다양한 관광지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요구됨
- 주요관광지: 칸쿤, 리비에라 마야, 마사틀란, 푸에르토 바야르타, 로스 카보스, 익스타파-시우타네호, 코수멜, 우아틀코 등 해변을 중심으로한 휴양지의 대규모 관광단지* 및 마야, 아즈텍 등으로 대표되는 고대 문명 유적지 등
* CIP(Centros Integralmente Planeados) : 1970년대부터 정부차원에서 관광인프라를 건설하고 민간에 판매하는 형태로 개발된 대규모 관광단지로 세계적인 카리브해 휴양지로 정평이 난 칸쿤 등이 대표적인 예
□ 멕시코의 외래관광객 유치 정책
ㅇ 2013년도 페냐 니에토 정부출범과 함께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외국인 및 내수 관광 활성화를 골자로 한 PROSECUTUR 2013-2018 공표
- 관광자원의 적절한 활용을 위한 부처간 협력 체계 혁신, 주요 관광지 평가 및 경쟁력 강화 컨설팅 체계 설립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관련산업분야 재정지원 강화 및 중소기업 육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 강화, 관광산업에서 친환경·지속가능성 등 이슈 고려 등 목표 설정
ㅇ 관광분야 조직: 관광부(SECTUR), 관광진흥신탁(FONATUR), 관 광홍보위원회(CPTM) 및 각 지방정부 관광부 운영
- 관광부 : 연방정부 부처로 관련 업무 총괄
- 관광진흥신탁 : CIP 개발, 관광인프라 조성, 토지 개발 등 업무
- 관광홍보위원회 : 관광홍보 마케팅 및 해외·지방사무소 운영
ㅇ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주요수단 :
visitmexico.com 등 캠페인 홍보를 통한 마케팅, 필름커미션 등으로 통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
□ 문화유산 등 박물관 소장자료 확보를 위한 해외통관 규정
ㅇ 원칙적으로 소장자료의 영구적인 국외반출은 불허하며 운반 및 이동으로 인해 손상이 가지 않는 소장자료의 국외 전시 등을 위한 일시적인 해외반출 가능
* 대통령령에 의한 외국 정부·국외기관과 물물교환이나 기증의 경우는 예외
ㅇ 해외반출을 위해서는 국립고고역사청(INAH)의 사전 인가 필요
* 해당기관의 기술적인 검토와 외교부 등의 자문을 통해 결정
□ 언어·문자 정책 현황
ㅇ 멕시코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멕시코 스페인어 보존과 관련 연구는 일종의 민간단체이자 세계스페인어학술원협회(Asociacion de Academias de la Lengua Espanola:ASALE) 소속인 멕시코언어학술원(Academia Mexicana de la Lengua:AML) 등에서 진행
ㅇ 멕시코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는 원주민 언어 보호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원주민언어청(Instituto Nacional de Lenguas Indigenas:INALI) 운영
- 150개 이상의 원주민 언어가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사용자가 100명 이하인 경우도 많음, 전체 원주민 언어 사용인구의 75% 정도는 나우아틀어, 마야어 등 주요 10개 언어에 집중
- 원주민언어청은 원주민 언어 및 스페인 식민시대이전 전통문화의 발굴과 보존 관련 연구 및 사업 진행
□ 한글 관련 상품 홍보를 위해 활용 가능한 행사 현황 및 계획
ㅇ 국립문화박물관
- 개요 : 멕시코 5대 국립박물관 중 하나이며 동일 컨셉으로 중남미 유일
- 2000년 KF지원으로 한국실 개관
- 2015년 10월 박물관 리모델링 후 한국실 재개관
* 상설전시실, 136 평방미터, 전시품 100점
- 특별전시공간 활용(전시기획은 상위기관인 문화부, 국립고고역사청 전시과 등에서 조율하기 때문에 최소 2년 전부터 외교부 공한 등을 통해 접촉필요)
작성: 주멕시코한국문화원(20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