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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1.08.01

아랍권 첫 케이팝(K-pop)경연대회 성공리에 마쳐

아랍권에서 최초로 열린 케이팝(K-pop)경연대회가 지난 7월 2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다. 카이로 마디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7월 25일 열렸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20여개팀이 참가했다.
시상식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종곤 주 입집트 대사(가운데) 시상식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종곤 주 입집트 대사(가운데)
축하를 하고 있는 박재양 문화홍보관 축하를 하고 있는 박재양 문화홍보관
댄스와 춤을 선보이고 있는 한 참가 팀 열창하는 참가자들
열창하는 참가자들 열창하는 참가자들
이집트 전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은 학생에서부터 의사까지 직업도 다양했고, 연령대도 가지각색이었다. 이들은 동요부터 최신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곡해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신나는 안무와 무대의상까지 준비해 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연장은 가득 찼고 일부 관객은 자리가 없어 복도에 앉기도 했다. 특히 히잡과 부르카 등 전통 의상을 입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좋아하는 가수의 플랭카드를 한글로 쓰고 열띤 응원을 하는 모습은 한국의 여느 케이팝(K-pop)공연장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객석에서 K-Pop 이름이 쓰여진 플랭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사람들 이집트인들의 케이팝(K-pop)사랑
한글로 삐뚤빼뚤 쓴 플랭카드를 들고 있는 이집트의 K-Pop 팬들 이집트인들의 케이팝(K-pop)사랑
이번 대회는 케이팝(K-pop)과 한국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집트인들이 지속적으로 한류에 관심을 갖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확산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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