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1.07.22
LA 문화원 한국역사문화워크숍 개최
LA 한국문화원과 밝은사회운동 LA클럽이 공동주최한 LA카운티 사법치안관계자 대상 한국역사문화워크샵이 LA 카운티 세리프국, 라팔마 경찰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국토안보부 등 다양한 기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3일(수)에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제1회 사법치안관계자 대상 한국문화워크숍



한국음식, 한국문화, 이민사, 기초 한국어 등에 대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주류사회에서 법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LA카운티지역 사법치안관계자들에게 한국문화와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한인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첫 워크숍에는 특별히 신연성 LA총영사가 참석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한국, 한국이민사회, 한국문화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점을 밝혔다.
동 행사에는 리 바카(Leroy D. Baca) LA셰리프 국장, 제랄드 쿠퍼(Gerald Copper) 셰리프국 커맨더, 에릭 누네즈 라파마 경찰국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한인이민사와 한인 커뮤니티 및 문화예절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음식을 체험하는 등 한인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 바카 국장은 지역 커뮤니티를 존중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소속 경관들이 더욱 한인 커뮤니티와 문화를 알고 배울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인 등이 인종 혹은 문화 차이로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사법치안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워크샵을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LA한국문화원은 이와 같은 워크샵을 올해중 한차례 더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보다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류사회의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개요
- 행 사 명 : <제1회 사법치안관계자 대상 한국역사문화워크숍>
- 일 시 :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오전 8:30 –오후 4:30
- 장 소 :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
- 주 최 : LA한국문화원, 밝은사회운동 (GCS) Los Angeles 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