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1.07.20
한국문화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놀아요!
최근 일본내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인기가 중년층에서 젊은이들로 그 연령대가 확산되고 있으나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는 아직 미비한 상태입니다.
이에 도쿄 한국문화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한국문화를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 보고 듣고 체험하면 즐기는 한국문화 어린이 주간」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한복시착 및 한국배경 합성 촬영, 한글 이름 손수건 만들기,한국온라인 게임 체험. 전통놀이, 한식 시식, 한국과자 선물,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태권도 체험교실, 전통음악공연 및 전통악기체험, 한국애니메이션 상영회, 만들기 교실(종이접기로 한복 만들기, 민화 무늬 컵받침 및 종이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온가족이 열심히 민화 문양의 컵받침을 만들기

놀이

한국 음식은 다 맵다? - 맵지 않은 간장떡볶기와 김밥 시식

온가족이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교실
모든 행사에서 어린이 특유의 호기심을 보였으나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호감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인 한복시착 후 한국 배경과 합성한 사진 촬영 및 한글 이름 무늬 손수건 만들기, 투호 등의 체험성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한복 입고 촬영 후 한국의 불국사와 합성하여 사진 증정

한글 이름 도장찍기 - 자신의 이름을 직접 도장으로 찍어보며 한글의 원리를 이해하고 한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

한글 이름 도장찍기

한글 이름 도장찍기
행사장에는 때마침 한일관광확대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정병국 장관도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인 가족뿐 아니라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들도 많이 참가하였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한국문화에 접하고 즐겼습니다.

1,2층 행사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시는 장관

4층 전통한옥 사랑방에서 전통차체험프로그램 다향을 체험하는 정장관
앞으로도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한국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