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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1.07.14

뉴욕문화원 해피해금 콘서트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지난 7월 8일 저녁 7시 문화원 갤러리에서 동서양 퓨전음악 공연인 '김정림 의 해피 해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100여명의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한 동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수석단원 김정림(해금)을 비롯하여 작곡가 이진구(피아노), Yoni Etzion(첼로), John Bishop(드럼), 오구일(베이스), 홍진구(장구) 등이 연주자로 나서 2곡의 한국 전통음악과 6곡의 퓨전음악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이끌었다.

김정림의 해피 해금 콘서트에서 해금을 연주하는 김정림씨
해금을 연주하는 김정림씨와 서양악기를 연주하는 세션들과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퓨전음악을 함께 했다.
해금을 연주하는 김정림씨와 서양악기를 연주하는 세션들과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퓨전음악을 함께 했다

펼쳐진 공연은 먼저 현지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해금산조와 조명곡(새의 노래)으로 전통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으며, 또한 정상급 세션들과의 동서양 퓨전음악이 이어졌다. 특히 작곡가 이진구가 새롭게 편곡한 '검은 고양이 네로'가 가족 단위로 참석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어필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씨가 작곡한 '나의 사랑 아리랑'은 앵콜 요청과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공연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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