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0.07.14
미국인들, 한국 서예와 요리에 매료되
워싱턴 문화원(원장 남진수)은 지난 7월8일 '한국전통 서예와 한식의 만남(Harmony with Korean Calligraphy & Cuisine)' 주제로 산돌 조용선 서예전 및 전통한식 소개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PBS의 데니스 홀리, 폴 테일러 스미소니언 박물관 아시아문화역사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미 국악인 민연성의 가야금 연주, 서예가 산돌 조용선 선생의 작품소개와 서예 시범, 재미 요리가 주수경의 전통한식 시연 및 시식에 이어 한국전통음악 공연이 있었다.
산돌 조용선 선생은 부친으로부터 천자문을 붓으로 배운 것을 모태로 조선왕조 23대 순조대왕의 증손녀인 사후당 윤백영으로부터 고전원본을 임서하면서 정자, 반흘림, 흘림, 진흘림 등 다양한 한글서체를 공부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KBS 휘호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뉴욕, 워싱턴, 베를린, 함부르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인인들은 서예가 조용선의 시연작품을 받아가기 위해 장사진을 연출, 두 시간을 기다리기도 했으며, 시연 중 한국 전통서예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산돌 조용선 선생의 작품 50여점은 7.8일~7.17일간 문화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요리가 주수경씨는 주로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전통요리를 미 상류층에 알려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팔보채, 밀쌈, 백김치 등은 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산돌 조용선 선생은 부친으로부터 천자문을 붓으로 배운 것을 모태로 조선왕조 23대 순조대왕의 증손녀인 사후당 윤백영으로부터 고전원본을 임서하면서 정자, 반흘림, 흘림, 진흘림 등 다양한 한글서체를 공부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KBS 휘호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뉴욕, 워싱턴, 베를린, 함부르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요리가 주수경씨는 주로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전통요리를 미 상류층에 알려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팔보채, 밀쌈, 백김치 등은 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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