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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0.06.15

대한민국주상해문화원 건물외벽 간판 설치

올해로 개원 3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주상해문화원(이하 상해문화원으로 표기)이 여러 차례의 중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지난 5월 건물외벽에 간판을 설치하였다.

대여섯개의 대형 쇼핑몰과 오피스 건물들로 상해시내 번화가로 손꼽히는 서가회 구역에 위치한 상해문화원은 상해시 도시미관정리 및 건물용도 문제로 중국 정부의 허가를 얻지 못해 외벽 간판 없이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2010 상해EXPO를 맞이하여 한국내빈 문화원 방문 및 내방객들의 문화원 이용편의 등을 위하여 수 차례 중국 정부와 협상 끝에 허가를 얻어 건물 외벽에 국문과 중문으로 기재된 간판을 설치하게 되었다.

건물 정면에 설치된 간판에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한국문화원"이라고 표기되어 서가회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원 내방객들의 편의에도 큰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해문화원은 2007년 7월에 개원하여 현재 연 평균 약 3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어 및 한국요리,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강좌와 각종 전시 및 음악회,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상해 내 한국문화홍보의 거점으로, 한중문화교류의 가교로, 또한 재상해한국교민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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