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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0.06.15

한-이집트 수교 15주년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 성공리 개최

-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 성공리 개최 양국간 문화교류의 장 마련 -
한-이집트 수교 15주년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
지난 6월 2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오페라하우스 메인 홀에서 한·이집트 수교 15주년을 맞아 주이집트 한국대사관과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한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이 성공리에 치러졌다.
이날 공연에는 아메드 엘 다위시 이집트행정개발부장관, 아메드 파탈라 아태차관보, 마흐므드 알리 국가올림픽조직위원회(NOC)위원장 등 이집트의 정관계, 문화체육계 주재국 고위급인사와 함께 호주, 싱가포르, 태국, 몽골, 파키스탄 대사를 포한 다수의 외교사절단이 관람하였으며, 아인샴스대 한국어과 학생 등 주재국국민과 우리교민 등 총 800 여명이 참석했다.
관람객은 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공연단의 공연에 환호와 찬사를 보냈으며, 특히, 비보이 와 태권도 공연에는 모든 관람객이 감탄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카이로 오페라하우스 단장은 "앞으로 비보이와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며 비보이 담당자의 면담을 요청해 왔다.
이집트의 지상파 국영방송(ERTU CH2)과 3개 위성방송사(Mehwar TV, Dream TV, Misrya TV) 등이 이날 공연을 취재하였으며, 특히 지상파 국영방송 CH2는 우리공연단의 모든 공연장면을 녹화하였고, 향후 주재국 전역 및 나일새트(Nilesat) 위성을 활용, 주변 아랍권에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오페라하우스내 창조문화센터에서는 한국영화페스티벌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5일까지 한국영화제가 열렸다. 첫날에는 170여명의 주재국 영화 애호가들이 관람하였으며, 영화상영전 해외문화홍보원 편집 문화홍보영상물(한국문화 및 공연단 소개, 2022년 월드컵유치 등 9분짜리)을 방영하였다. 이날 영화제는 주재국 지상파 국영방송(ERTU CH2)및 터키 아랍어방송TV, Dream TV, Nile Life 위성 채널이 취재경쟁을 하였다.
이집트 주재 박재양 문화홍보관은 "이번 공연에는 이집트 오페라하우스 발레단 공연팀이 함께 공연을 하여 일방적인 우리공연을 알리기보다는 양국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만든 것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 양국 공연단이 함께한 장면은 한국-이집트 양국가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타내고 양국민이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문화 공연 및 인터뷰 동영상 Mehwar TV (Play 버튼 클릭하세요.)

한국영화 페스티벌 및 인터뷰 Dream TV (Play 버튼 클릭하세요.)

박 홍보관은 "비보이, 태권도공연에 대한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볼 때 우리 공연물의 주재국 및 아랍권에 공연단 파견시 어떤 장르의 공연물을 선정하여 국가이미지를 향상 시킬 것인지가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박 홍보관은 한국영화제와 관련, 첫날 예상외의 관람객이 모인 것은 성공적이라 평가되며, 이는 6편의 한국영화가 일정기간 동안 주재국에서 상영되는 경우는 처음이고, 우리 영화의 국제영화제에서의 선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런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재국에서 우리 우수영화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우리문화를 알리는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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